[와이뉴스] 의왕시는 부동산 3중 규제 지역이 되었습니다. 이재명 정부는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에 따라 의왕시를 ‘조정대상지역, 투기과열지구,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였습니다. 이는 ▲가격 상승이 정체된 남의왕까지 포함시킨 연좌제적 규제이며 ▲성공한 적 없는 정책입니다. ‘부동산 규제는 “내맘대로 연좌제”’ 이번 규제에서 주목할 점은 동탄신도시 등 유명 부동산 상승 지역은 빠지는 등 선정 기준을 전혀 가늠하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부동산 시장이 과열된 지역은 빠지고, 과열이라고 보기 어려운 지역은 포함되는 등 도저히 규제 대상 지역을 어떻게 선정했는지 알기 어렵습니다. 안양시와 용인시는 특정 지역만 규제 대상으로 포함시켰습니다. 그렇다면 지역적 편차가 큰 의왕시는 왜 부분적으로 규제할 시도조차 하지 않았는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투기는 커녕 부동산 가격도 오르지 않으며 실거래수조차 적은 남의왕(고천동, 오전동, 부곡동)은 왜 제외하지 않았습니까? 옆동네가 오를 것 같으니 함께 붙어있다는 이유로 함께 벌받는 사실상의 연좌제입니다. 집값은 오르지도 않는데 왜 규제는 강남급입니까? 문재인 정부 당시도 남양주시 전역을 지정했다가 동별로 구분하여 재지정을
[와이뉴스] 안성시는 최근 「안성산업진흥원 설립계획(경기도 협의자료)」을 통해 본격적인 출연기관 설립 절차를 밟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총 164억 원(5년간)의 시비가 투입되고, 초기 자본금 10억 원, 연평균 출연금 약 32.9억 원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다. 문제는 이 거대한 조직이 과연 “전문성 있는 산업진흥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느냐에 있다. ■ “전문가가 아닌, 행정 출신 중심” 협의자료를 보면 진흥원은 3개 팀(정책기획, 기업육성, 경영지원) 20명으로 구성된다. 표면상 ‘산업정책 연구·조사’, ‘특화산업 발굴’, ‘기업지원’을 표방하지만 실제 인력 구성은 정책·행정업무 중심의 직제(6급~9급)로 채워져 있다. 이는 타 지자체에서 문제로 지적된 “공무원 출신 인력 재활용형 진흥원”과 유사하다. 성남·화성·광명 등 여러 산업진흥원에서도 공무원 출신이 주축이 되어 전문적 기업지원·R&D사업을 외부 용역으로 대체하는 구조가 반복되었다. 결과적으로 연간 수십억 원의 예산이 컨설팅·위탁비용으로 소모되고, 내부 역량은 축적되지 않는 악순환이 이어졌다. 이런 구조에서는 진흥원이 산업정책의 주체가 아니라, “행정의 하청기관”으로 전락할 우려가 크다.
[와이뉴스] 홍종철 수원특례시의회 의원(국민의힘, 광교1·광교2)이 16일 열린 제39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수원시 예산을 지원받는 수원시학원연합회가 특정 정당의 당원 가입을 종용하고, 예산을 부적정하게 집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며 철저한 진상규명과 시 차원의 독립적 감사 실시를 촉구했다. 홍 의원은 “최근 언론 보도에 따르면, 수원시학원연합회가 소속 회원들에게 문자와 전화로 특정 정당의 당원 가입을 권유한 정황이 드러났다”며 “1만여 개 기관과 회원이 속한 단체로, 현직 시의원이 임원으로 재직 중인 만큼 사안의 심각성이 크다”고 밝혔다. 이어 “이 단체가 추진한 ‘재능기부 학원 무료수강 연계사업’은 저소득층 아동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뜻깊은 사업이지만, 사업 예산은 줄어든 반면 ‘성과보고회’ 예산은 매년 1천만 원 이상 집행돼 왔다”며 “성과보고회가 수원과 무관한 제주·속초·제천 등지에서 가족 동반 외유성 행사로 진행되며 예산이 낭비된 것으로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또한 “당시 단체 임원으로 활동한 현직 시의원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있으면서 해당 예산을 통과시키고 행사에 동행한 사실이 확인됐다”며 “본인의 여행 경
[와이뉴스] 화성소방서(서장 장재구)는 10월 15일 오전 화성119구조대와 평택해양경찰서 구조대가 참여한 합동 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육상과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복합 재난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협업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훈련에는 화성소방서 재난대응과장을 비롯해 현장지휘2단장, 화성119구조대 김동수 구조대장 등 총 8명이 참석했으며, 평택해경 구조대에서는 고천주 경위를 포함한 7명이 함께 참여했다. 훈련은 화성119구조대 사무실에서 훈련 목적과 진행 방향에 대한 브리핑으로 시작됐으며 이후 화성소방서 차고 내에서 구조차량 및 장비 소개가 이어졌다. 양 기관은 육상과 해상을 연계한 구조로프 합동훈련을 중심으로 실전 대응 역량을 점검하고, 구조 기술 교류 및 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도 함께 진행했다. 장재구 화성소방서장은 “해상과 인접한 지역 특성을 고려할 때, 소방과 해경 간의 유기적인 협조체계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계기로 현장 대응력과 협업 능력을 한층 강화해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와이뉴스] 용인서부소방서는 무인점포의 증가에 따라 화재 예방과 자율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무인점포 화재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비대면 소비문화 확산으로 무인점포가 급격히 늘고 있으며, 전국 무인점포의 27%가 경기도에 집중돼있다. 그러나 영업주가 상주하지 않아 화재 발생 시 신고 지연과 초기 대응이 어려운 특성상, 신속한 대응체계와 사전 안전관리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번 대책은 관내 215곳의 무인점포를 대상으로 추진되며, 주요 내용은 ▲무인세탁소·무인사진관 등 화재취약 업종에 대한 합동 화재안전조사 ▲‘무인점포 안전환경의 날’ 운영을 통한 환경정리 및 화재예방 캠페인 ▲KC 인증제품 및 아크차단기 사용 홍보 등이다. 특히 소방서는 무인점포 현황조사를 마친 뒤, 전기적 요인이 주원인으로 분석된 화재 통계를 토대로 업종별 위험요인에 맞춘 맞춤형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김중양 용인서부소방서장은 “무인점포는 상시 인원이 없어 화재 발생 시 대응이 늦어질 수 있는 만큼, 관계인 중심의 자율 안전관리 문화가 정착돼야 한다”며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예방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와이뉴스] 한경국립대학교 학생·취업처(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평택캠퍼스 미래관에서 진로 설계 역량 강화를 위한 ‘2025-2학기 진로동아리’를 운영했다. 재학생 1-3학년을 대상으로 자신의 전공과 진로 목표를 구체화하고 진로 로드맵 설계 방향 제시를 위해 기획된 본 프로그램은 ‘성공적인 대학생활과 직무탐색’, ‘디자인 씽킹으로 키우는 진로 효능감’, ‘진로 및 경험 로드맵 설계’ 등 자기이해와 직무탐색 활동으로 구성됐다. 특히 전문 컨설턴트와 함께 진행된 ‘진로목표 매니징-진로컨설팅’은 자신의 전공과 희망 산업에 적합한 경력개발 전략을 제시하며 개별 목표 점검 및 경험 로드맵 작성을 구체화했다. 참가 학생들은 “진로에 대한 막연함이 구체적인 실행 계획으로 바뀌었다”, “나의 장점을 파악하고 미래를 설계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경국립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이번 진로동아리 운영을 통해 학생 주도형 진로 설계 문화를 확산하고 맞춤형 진로 지원체계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와이뉴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시흥시장 임병택입니다. ‘2015년도 하수관로 정비 임대형 민자사업(BTL)’과 관련한 민관공동조사단의 조사 결과, 106건의 부적정 시공이 확인됐습니다. 시흥시가 관리 감독과 점검 등에서 미흡했다는 공동조사단의 지적을 겸허히 받아들이며, 그동안 극심한 불편과 고통을 겪으셨을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시흥시는 사업의 최종 책임자로서 이번 조사 결과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하수관로 정비 BTL사업은 주민 생활 환경을 개선하고, 하수처리 효율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했지만, 시민 피해를 초래했다는 점은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 시흥시는 올해 안까지 모든 조치를 완료하고, 다시는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현재 부적정 시공 106건 중 조치 완료된 72건 외의 모든 가옥에 대해 신속하게 보완 시공하겠습니다. 시행사에 부당이득금 등에 대한 손해배상을 청구하고, 감리사에는 행정처분을 시행하며 책임을 엄중히 묻겠습니다. 내부적으로는 재발 방지를 위한 관리 체계를 면밀히 점검하고, 근본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 오는 11월에는 시흥시와 시민단
[와이뉴스] ‘지방의회를 제대로 알고 싶다’라고 밝힌 초등 탐험가 30명이 군포시의회를 샅샅이 체험했다. 군포시의회(의장 김귀근)는 15일 지역 내 당동초등학교 학생자치회 소속 학생 30명이 참여한 모의의회를 개최했다. 군포시청 대회의실과 시의회 본회의장, 2개소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참여 학생들은 1일 시의원의 역할을 맡아 주요 의정활동인 안건 준비와 발의, 제안 및 심사, 토론과 표결 등의 과정을 탐험하듯 체험했다. 특히 체험 활동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모의의회 실습 전 의회 기능과 구성, 자치법규의 기능 등을 전문 강사의 사전 교육으로 미리 학습함으로써 체험 활동의 실효성을 높였다고 시의회는 설명했다. 김귀근 의장은 “초등학생들이 안건 상정, 제안설명, 토의, 표결 등의 회의 절차를 주도적으로 진행하는 모습이 무척 대견했다”라며 “더 많은 시민이 의회를 직접 보고, 의정활동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해 지방자치 활성화에 이바지하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포시의회는 2023년 말 ‘군포시의회 시민을 위한 의회체험활동 운영 조례’(신금자 의원 대표 발의)를 제정한 후 의정 체험 활성화를 시행 중이다. 연간 2회 모의의회를 개최하고, 청사 견학
[와이뉴스] 수원특례시의회 유준숙 의원(국민의힘, 행궁·지·우만1·2·인계)은 지난 2일, 수원시 다문화협회(회장 조미숙)가 주관한 ‘추석맞이 송편 만들기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다문화 가정 어머니 20여 명이 함께 모여 우리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송편을 빚으며 서로의 문화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송편을 예쁘게 빚으면 예쁜 아이를 낳는다”는 전통 속 이야기를 나누고, 각 나라의 상징적인 문양을 활용해 색색의 송편을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유 의원은 행사에 참여하며 참가자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고, 각국의 명절 문화와 풍습에 대해 관심을 보이며 소통했다. 특히 다문화 가족이 겪는 자녀 교육, 취업, 지역사회 적응 등의 현실적인 어려움에 대해 귀 기울이며 공감했다. 유 의원은 “다문화 가정이 우리 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 지속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며 “수원이 다양한 문화를 품은 진정한 포용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족과 지역 주민의 상호 이해와 교류 확대를 목표로 한 프로그램으로, 수원시 다문화협회가 주관했다. 참가자들은
[와이뉴스] 가을의 풍요로움이 절정에 이르는 10월, 이천시가 자랑하는 대표 농경문화축제인 ‘제24회 이천쌀문화축제’가 오는 10월 22-26일 5일간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맛과 멋이 어우러진, 쌀로 잇는 즐거움”이라는 주제로, 이천쌀의 우수성과 농업의 가치를 널리 알리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천쌀문화축제는 1999년 ‘이천농업인축제’로 시작해 2001년 ‘이천햅쌀축제’, 2004년부터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되며 대한민국 문화관광 최우수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로 24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이천시 농업인 마당인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개최되며, 농업인과 소비자가 직접 만나 소통하고 상생하는 장으로 꾸며진다. 이천쌀의 우수성을 알리는 동시에, 농업의 가치와 전통 농경문화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축제로서의 의미를 더욱 깊게 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로컬100(지역문화매력 100선)이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인정한 경기관광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한 이천쌀문화축제는 이제 단순한 지역 행사를 넘어, 농업과 도시, 세대와 세대를 이어주는 대한민국 대표 쌀문화축제로 성장하고 있다. 축제의 백미!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