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한경국립대학교 공공의대 설립을 위한 시민 대통합의 장이 마련된 가운데, 안성시의회 최호섭 운영위원장이 공공의대 유치 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상했다. ‘한경국립대 공공의대 유치를 위한 시민 대통합대회’는 2025년 12월 10일, 한경국립대학교 시청각실에서 열렸으며, 지역 시민사회와 대학 관계자, 공공의대 범도민추진위원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공공의대 설립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한경국립대 공공의대 범도민추진위원회는 최호섭 안성시의회 운영위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공공의료 확충과 지역 의료 불균형 해소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의정활동을 높이 평가했다. 감사패에는 “최호섭 운영위원장이 안성시의회 운영위원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확고한 소신과 강한 추진력으로 주민 편의 증진과 지역 현안 해결에 기여했으며, 특히 시민의 염원인 한경국립대 공공의대 설립을 위해 지극한 관심과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최 위원장은 그동안 공공의대 설립이 단순한 대학 유치 차원을 넘어, 경기 남부권과 수도권 남부 지역의 의료 공백을 해소하고 공공의료 체계를 강화하는 핵심 과제라는 점을 강조해 왔다. 또한
[와이뉴스] 화성시가 앞선 5일 화성시평생학습관 소학습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치법규 전문성 강화 법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자치법규연구소 최인혜 소장이 강연을 맡아, 실무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법적 리스크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실전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화성시의 개별 조례를 실제 행정 절차에 직접 대입해 문제점을 점검하고, 행정사무 위탁, 공유재산 관리, 위원회 운영 등 다양한 업무 영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적 리스크를 구체적 사례 중심으로 다뤘다. 실무 담당자들이 평소 현장에서 겪는 고민을 해소하는 내용으로 구성돼 호응을 얻었다. 강의를 진행한 최인혜 소장은 “자치법규의 정확한 이해는 시민의 권익 보호와 행정 신뢰의 기반”이라며 “조례와 법령 간의 정합성을 높이고, 위탁행정과 위원회 운영 과정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위법 요소를 사전에 예방하는 일이 특히 중요하다는 점이 이번 화성시 조례 검토 과정에서 분명히 확인됐다”고 말했다. 화성시 관계자는 “자치법규의 완성도와 정확한 운용이 행정의 신뢰와 안정성을 높이는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자치법규 역량을 강화해 시민이 체감하는 책임행정을 실현하겠
[와이뉴스] 안성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최승혁 의원이 안성시의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해당 조례가 사실상 방치되고 있다며 문제를 제기했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조례에는 ▲기본계획 수립 ▲실태조사 실시 ▲과로사 예방 지원사업 추진 등 구체적인 실행 근거가 담겨 있지만, 안성시는 지금까지 단 한 건의 사업도 추진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최승혁 의원은 “과로사 문제가 전국적으로 반복되는 상황에서 안성시는 전국 최초로 조례를 만들어 놓고도 2년째 한 걸음도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며 “이런 식의 방치는 조례 제정의 의미를 스스로 무너뜨리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국회에서도 근로자 과로사 예방 법률이 논의되고 정부도 심각성을 인지할만큼 과로사 문제는 국가적 현안”이라며 “근로자 과로사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를 외면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최 의원은 “안성시는 예산을 이유로 사업 추진을 미루고 있지만, 시민 대다수를 차지하는 근로자의 삶을 지키는 정책은 시가 반드시 투자해야 할 기본 영역”이라며 “문화·관광과 지역 발전도 중요하지만, 시민의 삶과 안전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성시는 과로사 예방을 위한 즉각적인 예산 편성과 사
[와이뉴스] 최호섭 안성시의회 운영위원장 안성시는 약 1만 4천 마리의 반려동물이 등록된 도시다. 등록되지 않은 반려동물까지 포함하면 실제 숫자는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유기견 발생과 보호소의 과밀, 보호 기간(공고 포함 10일) 이후 안락사로 이어지는 구조는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다. 입양되지 못한 유기견이 안락사될 수밖에 없는 현실은 시민 정서와 생명존중 가치에 반할 뿐 아니라, 예산 활용 면에서도 비효율적이다. 천안시 사례를 보면 유기동물 한 마리의 보호·관리·사체 처리비용이 약 24만 원 이상 소요된다고 한다. 안성시 역시 해마다 유기동물 보호 예산을 지출하고 있지만, 안락사 감소나 입양률 개선이라는 본질적 변화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 지금까지의 정책은 ‘발생 → 보호 → 미입양 시 안락사’라는 구조에 머물러 있으며, 이제는 분명한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 2022년 안성에서는 국경없는 수의사회와 ‘안성 함께하는 길고양이’단체가 자체적으로 시행한 ‘마당개 중성화 프로젝트’가 진행되었다. 이 사업은 시 예산이 아닌 민간 수의사 단체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진 것이지만, 시민들은 “중성화 비용 때문에 망설였는데 큰 도움이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와이뉴스] 안성시의회(의장 안정열)가 12월 11일 안성시 안성맞춤아트홀에서 경기도시․군의회의장 남부권협의회(회장 유진선) 제57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유진선 용인시의회 의장,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 하영주 과천시의회 의장 등 남부권협의회 소속 8개 시·군 의장이 참석했다. 이날 정례회의에서는 ▲경기 남부권 시·군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및 우수직원 포상 규정 일부개정(안) ▲제181차 경기도협의회 정례회의 개최지 결정 ▲차기(제58차) 남부권협의회 정례회의 개최지 결정(의왕시) 등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안건들이 논의됐다. 협의회장인 유진선 용인시의회 의장은 “도시 간 연대와 협력이 강화될수록 경기 남부권이 경기도와 대한민국의 미래성장축으로 도약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안정열 의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회의가 각 의회의 경험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시·군의회의장 남부권협의회는 용인·화성·평택·수원·오산·안성·의왕·과천 등 8개 시·군 의회 의장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와이뉴스] 용인서부소방서가 노후된 구조훈련시설을 확장·보강하는 공사를 마치고 새롭게 조성된 환경에서 첫 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앞선 9일 밝혔다. 기존 훈련장은 노후화와 제한된 구조환경으로 인해 다양한 재난 상황을 충분히 재현하기 어려웠다. 이에 소방서는 훈련효과를 높이기 위해 시설 전반에 대한 보강공사를 추진했다. 이번 보강은 ▲고층 로프 구조훈련을 위한 고정 앵커 설치 ▲옥상 안전구역 확장을 통한 장비 운용 환경 개선 ▲각종 경연대회 대비 실습공간 확충 등 실전형 훈련 환경 조성에 중점을 뒀다. 보강된 시설에서 진행된 이날 훈련은 ▲로프를 활용한 수직·수평 구조 ▲협소구간 인명검색 및 구조 절차 ▲구조장비 운용 숙달 등 실전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대원들은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통해 대응역량을 점검했다. 김중양 용인서부소방서장은 “재난현장은 복잡하고 예측하기 어려운 만큼 구조대원의 숙련도는 곧 현장 대응력과 직결된다”며 “강화된 훈련시설을 기반으로 실전 대응 역량을 높여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와이뉴스] 진보당 안산시상록구지역위원회 10일 세계인권선언일을 맞아 상록수역앞에서 피켓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박범수 위원장은 “윤석열 내란수괴 재판에 출석한 노상원이 특검 측 질문에 ‘귀찮으니까 증언을 거부하겠다’며 대부분의 증언을 거부했다”며 “북풍을 유도하고 국민목숨을 파리 목숨으로 보던 내란범의 반성없는 뻔뻔한 모습에 국민은 분노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이런 와중에 국민의힘은 본회의에 상정되는 모든 법안에 필러버스터를 하겠다고 협박하고 있다”며 “반성하고 내란단죄에 협조하지 못할망정, 민생법안을 볼모로 당리당략을 취하는 형태다”라고 비판했다. 함께 참여한 홍연아 노동위원장은 “12.3불법계엄으로 국민의 인권을 짓밟으려했던 자들이 다시금 고개를 들고 있다”며 “성역없는 내란청산만이 인권이 보장되는 사회의 시작이 될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와이뉴스] 한경국립대학교(총장직무대리 김태완)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지원하는 ‘캄보디아 기후변화 대응 농업 분야 통합 역량 강화사업’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캄보디아의 공공 농업기술지도 체계 구축 및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농업 분야 기후변화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2030년까지 6년간 540만 불(약 80억 원)이 투입된다. 한경국립대는 캄보디아 농업부와 왕립농업대학교(RUA)를 비롯한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농업기술지도관 교육과정 개발 ▲RUA FAEC 교육과정 및 교원 역량 강화 ▲실증 연구 역량 제고 등 기술지도·교육·연구를 연계한 통합적 역량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태완 한경국립대 총장직무대리는 “캄보디아 농업역량 강화사업 주관기관 선정은 우리 대학의 연구역량을 국제적으로 확장하는 중요한 성과”라며, “현지에 적합한 기술 전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협력 모델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사업책임자인 윤덕훈 교수는 “기술지도–교육–연구를 연계해 캄보디아 농업의 기후변화 대응 능력을 실질적으로 강화하는 것이 목표”라며, “사업 종료 후에도 현지 기관이 자립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구조를 구축해 나갈
[와이뉴스] □ 12월 둘째주 통계소식 -국가데이터처 제공 2025.12.10.
[와이뉴스] 경기아트센터(사장 김상회)가 경기도극단 <2025년 제5회 창작희곡공모> 최종당선작 2편에 대한 시상식을 10일 경기아트센터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극작가의 창작기반 마련을 지원하고자 기획된 <2025년 제5회 창작희곡공모>는 신진 및 기성작가를 대상으로 지난 9월 공고되었으며, 예심과 본심을 통해 ‘경기도’의 색깔이 잘 배어있는 최종당선작 2편을 선정했다. 대상에는 이민구 작가의 <봤던 영화를 보는 여자>가, 우수상에는 김성배 작가의 <하고 싶은 말을 했기로서니>가 수상의 명예를 안았다. 대상 당선작 <봤던 영화를 보는 여자>는 어느 부부의 삶을 통해 삶이 휴식의 공간이 아닌 투자의 대상이 된 한국사회 부동산 문제의 단면을 그려낸다. 우수상 당선작 <하고 싶은 말을 했기로서니>는 한 학예사의 ‘사도세자 뒤주’ 진위여부 확인 과정 속에 벌어지는 이해관계 갈등을 통해 ‘더 이상 진실 그 자체가 중요하지 않은 세태’를 조명한다. 이번 수상에 대해 이민구 작가는 ‘작중 인물들이 고통을 넘어서는 모습을 통해 관객들이 희망을 엿보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김성배 작가는 ‘사회에서 설 곳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