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양주시는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지난 21일 다문화 친화 보육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 적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다문화 학습공동체‘희망이음 배움터’와 함께 다문화 관련 우수기관인‘시립안산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관탐방은 지난 9월 20일 회암사지 공원에서 진행된'다문화 인식개선 가족 문화체험 행사‘다함께 차차차’'의 성과 기반으로 추진됐으며, 다문화 영유아 비율이 증가하는 보육현장 변화에 대응하고 교사의 다문화 교육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실제 보육현장에서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교육적 접근이 점차 대두되나, 다문화 교육에 대한 이해 부족과 실천의 어려움으로 인해 활동이 형식적으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있어, 우수기관을 직접 탐방하여 현장에서의 실제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교직원들이 다문화 교육의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탐방에 참여한 학습공동체 구성원들은 다문화 영유아의 통합적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및 환경을 직접 경험하며, 각 어린이집에 적용가능한 교육 방법과 환경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김광이 센터장은“다문화 기관 탐방은 교사들이 다문화 친화적 보육 환경 조성에 대하여 실제 현장에서 직접 체감하고 실천으로 확장할 수 있는 뜻 깊은 계기가 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센터는 학습공동체 중심 연구와 현장 연계를 통해 지역사회의 다문화 감수성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다문화 학습공동체‘희망이음 배움터’는 올해 다양한 연구 및 실천 활동을 통해 다문화 인식개선에 앞장서 왔으며, 내년에도 지속적인 학습과 실천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