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 치매예방 미술교실 어르신들 청춘미술대전 '청춘작가상' 수상

내가 그린 그림으로 맞이한 두 번째 청춘

 

[와이뉴스] 수원특례시 영통구 매탄1동은 9월 11일, ‘치매예방 미술교실’에 참여한 어르신 14명이 '2025 제15회 대한민국 청춘미술대전'에서 ‘청춘작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매탄1동 건강특화사업으로 운영 중인 ‘치매예방 미술교실’에서 어르신들이 수업 시간 동안 꾸준히 그림 활동에 참여하며 쌓아온 열정과 노력이 만들어낸 값진 성과다.

 

수상자 중 한 어르신은 “젊은 시절 하지 못했던 그림을 마음껏 그릴 수 있어 행복했는데, 이렇게 상까지 받게 되어 감격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은정 매탄1동 동장은 “치매예방 미술교실이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자존감 회복에 큰 도움이 됐다”며, “이이번 수상이 어르신들에게 삶의 활력을 되찾고 제2의 청춘을 시작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