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화서2동 주민자치회, '지구를 잇는 양말목 공예교실' 주민자치센터 특성화 프로그램 성료

 

[와이뉴스] 수원시 팔달구 화서2동 주민자치회는 8월 19일 주민자치센터 특성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구를 잇는 양말목 공예교실’을 열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양말 제작 과정에서 발생하는 자투리 원단(양말목)을 활용해 가방을 제작하는 업사이클링 공예 강좌로, 버려지는 자원을 새롭게 되살려 환경 보호와 자원순환의 의미를 함께 담았다.

 

참여 주민들은 직접 실생활에 사용할 수 있는 텀블러 가방을 만들며 업사이클링의 가치를 몸소 체험했고, “환경을 지키는 작은 실천이 이렇게 즐겁고 유익할 줄 몰랐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양순옥 화서2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환경을 생각하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특성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지구를 잇는 양말목 공예교실’은 환경 보호와 자원순환의 가치를 주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무리됐으며, 화서2동 주민자치센터는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건강한 마을 공동체 조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