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날들' 정일우-정인선-윤현민, 의미심장한 삼각 로맨스 기류! 인생 갈림길 앞 예측불가 전개에 기대감 증폭!

 

[와이뉴스] ‘화려한 날들’이 파란만장한 여정의 시작을 알리는 종합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연출 김형석 / 극본 소현경 / 제작 스튜디오 커밍순, 스튜디오 봄, 몬스터유니온)은 ‘인간은 누구에게나 화려한 날들이 있다. 지금이든, 과거에서든, 앞으로든. 각기 다른 의미로 만나게 되는 화려한 날들에 대한 세대 공감 가족 멜로 이야기’다.

 

1일(오늘) 공개된 종합 예고 영상은 지은오(정인선 분)가 “나 선배 좋아해요”라며 수줍게 고백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곧이어 이지혁(정일우 분)은 “결혼이 필수인 시대가 아닙니다”라며 단호히 말한다.

 

두 사람의 상반된 태도가 앞으로 펼쳐질 험난한 로맨스를 예고하는 가운데, 은오는 아랑곳하지 않고 솔직한 감정을 드러내며 지혁을 향한 짝사랑을 이어간다. 그런 그녀를 바라보는 또 다른 시선, 박성재(윤현민 분)는 은오를 향해 묘한 감정을 드러내는데.

 

이어 이상철(천호진 분)의 정년퇴직을 축하하는 가족들의 유쾌한 모습이 펼쳐진다. 반면 상철은 흩날리는 꽃잎을 보며 “참 고운 추락이구나”라는 말로 씁쓸한 속내를 담백하게 내비쳐 깊은 여운을 남긴다.

 

또한 사표를 내던지는 지혁과 헬스장 회원을 밀치고 백수가 된 이지완(손상연 분), 백수라고 무시당하는 이수빈(신수현 분)까지 각기 다른 세대의 현실적 고충이 생생하게 담기며 공감을 자아낸다.

 

화기애애한 분위기는 곧 긴장감으로 바뀐다. 갑작스러운 돈다발에 놀란 조옥례(반효정 분)와 아내 김다정(김희정 분)에게 호통치는 상철의 모습은 가족 갈등의 서막을 예고한다.

 

특히 지혁과 상철의 대립은 거세지는 이들의 세대 간 충돌을 본격화하며, 극의 긴장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영상 말미에는 파격적인 제안을 받는 지혁과 은오의 모습이 각각 등장하며 예측불가한 전개를 그린다. 은오는 고성희(이태란 분)로부터 파격적인 금액의 인테리어 디자인을 의뢰받고, 지혁은 ‘사랑 없는 결혼’이라는 충격적인 제안을 받는다.

 

인생의 갈림길에 선 이들의 선택이 앞으로의 전개에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처럼 ‘화려한 날들’은 세대별 현실을 생생하게 담아낸 종합 예고를 통해 공감과 긴장감, 설렘을 동시에 자아내며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한편,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은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후속작으로 오는 8월 9일(토) 저녁 8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