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이뉴스] 인과응보(因果應報)는 원인에는 결과가 있다는 뜻이다. 더욱 상세히는 행한 대로 대가를 받는다는 말로 불교 용어에서 유래됐으며 과거 행위가 현재 혹은 미래 결과에 영향을 미친다는 윤회사사상과도 관련이 있다고 전한다.
한자로는 인할 인因, 열매 과果, 응할 응應, 갚을 보報를 쓴다.
유사한 의미로 '사필귀정(事必歸正 일은 바른 대로 돌아간다)', '자승자박(自繩自縛 본인의 줄로 자신을 묶는다)', '자업자득(自業自得 본인이 한 일의 본인의 득)' 등이 있다.
또 비슷한 뜻으로 노자의 도덕경에 나오는 '천망회회 소이불루天網恢恢 疏而不漏'라는 말도 있다. 이는 하늘의 그물은 광대해서 성긴 듯하지만 결코 놓치거나 새지 않는다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