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진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일 진안동주미센터 회의실에서 화성시 사회적기업 (주)동부케어, 사회적협동조합 두루살기, 화성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민·관 협업 복지플랫폼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진안동은 사례관리, 교육사업, 렛미홈사업, 영양지원사업을 총괄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지원을 담당하며 진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위기가정 상시발굴,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복지사각지대 발굴, 복지 플랫폼 구축 활동에 적극 참여한다.
또 본 사업에 동부케어와 두루살기는 적극 참여하면서 지역 내 사각지대 발굴, 홍보 및 안내 등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며 화성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 발굴 및 자원 연계 등을 추진한다.
사업을 위해 참여기관은 협업을 통해 취약계층에의 포괄적이고 차별화된 복지인프라구축 및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촘촘한 복지 인프라를 구축하며 지역사회의 복지향상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한다.
양혜란 진안동장은 “사회적기업 동부케어, 사회적협동조합 두루살기, 화성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지역사회 복지안정망 구축을 위해 함께 하게 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단순히 협약식에 그치지 않고 협약기관이 각각의 전문적인 장점을 살려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부케어는 2008년 설립해 2013년 고용노동부로부터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았으며 화성, 오산, 평택, 지역에서 방문요양, 방문간호, 방문목욕, 주야간보호센터, 아이돌봄, 산모·신생아건강관리, 요양보호사교육원, 근로자파견업 등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