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수원특례시의회 김미경 의원(더불어민주당, 매교·매산·고등·화서1·2동)이 11일 수원문화원 빛누리아트홀에서 열린 ‘세류2구역 공공재개발사업 주민설명회’에 참석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사업구역 내 토지등소유자 및 주민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개략정비계획(안) 및 향후계획 설명 △주민대표준비위원회 구성 안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세류2구역은 작년 12월, 수원시와 수원도시공사에서 추진하는 ‘수원형 공공재개발사업 후보지 공모’에 선정됐으며 올해 3월 예정구역(45,063.4㎡)으로 지정됐다.
김미경 의원은 공공재개발사업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바탕으로, 구역 지정 시 사업성보다 시급성·필요성을 우선 고려하고, 사업구역 내 주민 간 갈등 관리 방안을 마련해줄 것을 관계부서에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김 의원은 공공재개발사업과 관련된 주민의 목소리를 행정에 전달해 왔으며, 2025년 10월에는 ‘수원시 도시공간 혁신방안 제언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여 원도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등 원도심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김 의원은 “세류2구역 역시 노후 주거환경 개선이 절실한 지역”이라며 “공공재개발의 가장 큰 장점이 속도인 만큼 모든 구역에서 공공재개발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