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환 경기도의원(보건복지위 더민주 파주1)이 11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사)경기인터넷언론인연합회(이사장 이연자) 주최로 열린 제1회 행정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광역의원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조성환 의원은 “경기도는 1천360만명에 이르는 전국 최대 인구의 지방자치단체로 도민의 복지 수요도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만큼 현장의 살아있는 목소리를 직접 들으면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한 정책대안 제시를 위해 일 해왔다”며 “소외계층을 비롯해 아동에서부터 노인에 이르는 도민 전체의 삶의 질 향상과 경기도 복지 발전을 위해 주어진 역할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성환 의원은 ‘경기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의료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정책 및 예산을 수립해 앞선 5월부터 초등학교 4학년 아이들이 조건에 상관없이 누구나 치아건강을 담보해 낼 수 있게 했다. 2020년부터는 동일 학령에 있는 아동들이 모두 치아건강을 위한 검진을 받도록 예산 확보 등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조성환 의원은 평소 현장 소통을 기반으로 한 정책대안 제시와 소외계층 보호를 위한 조례 제.개정 등 도민 복지향상을 목표로 하는 의정활동에 열정적으로 임하고 있다. 행정 의정대상 시
주택가 인근에서 대기오염 방지시설을 설치하지 않고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거나 비산먼지 날림을 방지하기 위한 억제시설을 가동하지 않는 등 미세먼지를 불법으로 배출한 업체 177개소가 경기도 수사망에 걸렸다. 이병우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5일 경기도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앞선 10월 24일부터 11월 6일까지 실시한 ‘미세먼지 불법배출 사업장 수사결과’를 발표했다. 이 단장은 “미세먼지 농도가 본격적으로 급등하는 시기를 맞아 미세먼지 불법배출 행위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도내 불법행위가 의심되는 550개 업소에 수사를 벌인 결과 177개소에서 178건의 불법행위가 적발됐다”며 “적발된 건은 형사입건 및 검찰에 송치하는 한편 폐쇄명령 등 행정처분이 바로 이뤄질 수 있도록 관할 행정청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수사를 통해 드러난 세부 위반유형은 △방지시설 없이 대기오염물질 불법 배출(34개소) △방지시설을 정상적으로 가동하지 않고 대기오염물질 불법 배출(6개소) △폐기물 불법 소각 등(8개소) △공사장 등에서 비산먼지 날림을 막기 위한 방진덮개 및 방진벽 미설치(67개소) △흙 먼지의 도로 유출을 막기 위한 공사차량 세륜시설 미가동 등(48개소
국내 최초 동탄 U-City를 도입했던 화성시가 이번엔 스마트시티 국제표준(ISO 37106) 인증에 도전하며 미래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춰가고 있다. 국제표준화기구 ISO의 스마트시티 표준은 도시 내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IT기술로 해결할 수 있도록 스마트 도시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세부 지표로는 △도시비전 △시민중심 서비스관리 △로드맵 △시민중심 통합서비스 △인프라 관리 등으로 총 22개다. 이에 화성시는 4-6일까지 3일간 국제인증 심사기관인 영국표준협회(BSI)로부터 2차 심사를 받고 전 항목에서 평균 3단계 이상의 레벨을 받아 인증 획득이 유력해졌다. 2040 화성시 장기발전계획 수립 및 정보화사업, 공공데이터 개방시스템 ‘화성데이터로’ 등 적극적인 스마트 인프라 구축 노력과 이용자 맞춤 지능형 교통체계 구축, 시민지역회의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화성시는 이번 국제표준인증을 획득하면 향후 스마트시티 전략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 지속적인 평가와 재인증을 통해 스마트도시의 경쟁력을 키워가겠다는 방침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화성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시티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끌
연말 공연의 스테디셀러 국립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이 오는 9-10일 이틀간 경기도문화의전당(사장 이우종)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헨델의 ‘메시아’, 베토벤의 ‘합창 교향곡’과 함께 가장 사랑받는 송년 레퍼토리로 손꼽히는 ‘호두까기 인형’은 독일의 낭만주의 작가 E.T.A 호프만이 1816년 쓴 동화‘호두까기 인형과 생쥐 왕’을 원작으로 하는 발레극이다. 국립발레단이 선보이는 <호두까기 인형>은 차이콥스키의 낭만적 선율과 러시아 볼쇼이발레단의‘유리 그리고로비치’의 안무로 구성되어 거장의 웅장함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1막의 마지막을 장식하는‘눈송이 춤’장면은 눈을 뗄 수 없이 아름답다. 가장 화려하게 꾸며지는 눈 내리는 배경 위에서 아름다운 음악과 발레가 하나 되는 장면은 감동을 선사한다. 강수진 국립발레단 예술감독이 이끄는 이번 공연은 수석무용수 김리회와 박예은(이상 마 리 역), 박종석,허서명(이상 왕자 역)을 주역으로 고난도 테크닉과 예술성을 선보인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선물 받은 호두까기 인형이 주인공 마리의 꿈 속에서 왕자로 변해 생쥐들과의 전쟁에서 승리하고 마리와 결혼식을 올린다는 내용으로 온 가족 모두가 즐거운 공연을 크리
오산경찰서(서장 박창호)는 앞선 11월 29일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사)한국안전문화교육협회(이사장 박신원)와 다문화가정 구성원을 위한 무료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다문화가정 구성원에게 안전교육(중국어, 베트남어, 영어 등의 해당 국가 언어로 교육)을 무료로 실시해 각종 범죄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례공유 및 대처요령 교육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박창호 서장은 “범죄로부터 안전한 오산시를 위해 다양한 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범죄에 취약한 다문화가정을 더 세심히 살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것 같다. 앞으로도 범죄 취약 계층 보호 등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화성시의회가 앞선 11월 28일 ‘화성연쇄살인사건’ 명칭 변경 촉구 결의문을 발표했다. 화성시의회는 이날 제187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화성연쇄살인사건 명칭 변경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 발표문에서 화성시의회는 “끔찍한 연쇄살인사건의 가장 큰 피해자인 화성시민은 사건명에 화성이라는 지명이 붙여지면서 연쇄살인사건이 벌어진 도시에 살고 있다는 오명을 30여 년이 지난 오늘까지도 짊어지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어 “앞선 9월 화성시 뿐만 아니라 타지역에서도 1986년부터 1991년까지 8년에 걸쳐 10여 차례 벌어진 연쇄살인사건의 진범이 밝혀졌다”며 “화성시의회 21명의 의원 일동은 기존 ‘화성연쇄살인사건’을 ‘이춘재 살인사건’으로 명칭을 즉시 변경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하며 ‘화성연쇄살인사건’의 명칭 변경 촉구 결의안을 채택한다”고 밝혔다. 또 “명칭의 변경은 지명이 그대로 들어가 있는 ‘화성연쇄살인사건’ 을 진범의 이름을 붙인 ‘이춘재 살인사건’으로 변경해 진범에 초점을 맞춘 합리적인 명칭이 될 것으로 판단해 경찰 및 각종 언론사 등 미디어는 화성연쇄살인사건이라는 명칭을 사용해 화성시민 전체에게 부정적인 인식을 갖게 만드는 ‘화성연쇄살인사건
분단국가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접경도시인 파주에는 분단이 남긴 상처와 평화를 향한 염원이 곳곳에 서려 있다. 1953년 휴전협정 이후 파주 지역에는 많은 미군부대가 주둔하면서 기지촌이 형성됐는데 1980년대까지 이어져 온 기지촌 문화는 현재까지도 그 시절의 흔적들이 남아 있다. 미군부대 공여지 개발계획이 진행됨에 따라 기지촌 마을의 원형이 점차 사라지고 있어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현대사의 단면인 파주 기지촌 마을의 삶과 문화를 기록·전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경기문화재단이 지원하고 ‘파주이야기가게’가 주관하는 이번 사진전은 지난 2년 동안 파주지역을 리서치한 자료를 전시한다. 캠프 보니파스, 클럽 불스아이, 클럽 프리덤 브릿지 미군들이 과거에 찾았던 파주 장파리에 있는 클럽 ‘라스트찬스’에서 12월 6-8일 3일간 진행된다. 파주의 대표적인 기지촌 마을인 파평면, 장파리, 연풍리를 비롯한 5개 마을 사진 50점을 전시하고 한민고 학생들과 함께 토론하는 <한국전쟁과 기지촌마을>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파주출판도시에서는 파주지역의 평화인물 이야기를 공유하는 워크숍과 팸투어로 구성된 <파주 평화의 길>을 개최한다. 12월 7~8일,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오는 13일 오후 오페라 ‘투란도트’ 공연이 펼쳐진다. 이번 오페라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2019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문예진흥기금을 지원받아 진행한다.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은 작품성 및 대중성 등에서 검증된 민간예술단체의 우수 공연 프로그램을 선정해 지역문예회관에 유치하는 사업이다. 오산문화예술회관은 지역주민의 문화 향유권 신장 및 문화 양극화 해소를 위해 2019년 총 3개의 공연 중 마지막으로 ‘투란도트’ 공연을 계획했다. 오페라 ‘투란도트’는 ‘라보엠’ ‘토스카’ ‘나비부인’ 등으로 잘 알려진 작곡가 푸치니 최후의 작품으로 푸치니가 “이제까지의 내 오페라들은 다 버려도 좋다”고 할 만큼 자신감을 보인 그의 유작이기도 하다. ‘투란도트’는 중국의 공주 투란도트가 내는 수수께끼에 도전하는 타타르 국의 칼라프 왕자와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작품이다. 주요 출연진으로는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을 펼치고 있는 성악가 김라희, 이정원, 박혜진, 박태환 등이 등장하며 밀레니엄 심포니 오케스트라, 마에스타 오페라 합창단, 코리아 엔젤스 어린이 합창단, 난파 엔젤스 어린이 합창단, 무용팀
정확하고 가볍게 뛰어보자! 오산시에서 진행하고 있는 중학교 자유학년제 지원 사업인 학생 1인 1체육 줄넘기 이야기다.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앞선 5일 오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학생 1인 1체육 줄넘기 발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발표회에서는 관내 8개 중학교 7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 동안 키워온 줄넘기 실력을 뽐냈다. 음악에 맞춰 춤을 추고 더블 줄넘기로 어려운 동작을 펼쳐 보였다. 이벤트로 진행된 스피드 줄넘기와 더블8자 릴레이 줄넘기에서는 열띤 응원전이 펼쳐졌다. 2019년 대한체육회장배 음악줄넘기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는 KJA 경민대학교 줄넘기 국가대표 시범단의 수준 높은 줄넘기 시범으로 지켜보는 학생들의 탄성을 자아내 발표회장을 뜨겁게 했다. 오산시는 2015년부터 관내 9개 중학교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자유학년제 과정을 활용한 ‘학생 1인 1체육 줄넘기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역에서 양성된 12명의 강사가 학교 교사와 협력해 싱글 줄넘기와 음악줄넘기 및 더블더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더블더치 줄넘기는 3인 이상 한 팀이 돼 긴 줄 두 개를 활용해 진행하는 협동 줄넘기로 서
수원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6일까지 지역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2019년산 벼·감자 우량 보급 종자’ 신청을 받는다. 이번에 공급하는 종자는 종자산업법에 따라 ‘종자검사’, ‘발아율’, ‘순도검사’ 등 검사규격에 합격한 우량 종자인 정부 보급종이다. 벼 3개 품종 1만 6천260kg, 감자 7천660kg을 농업인들에게 공급한다. 벼 종자는 수원 지역 토양에 적합한 고시히카리(조생종), 삼광, 추청(중만생종) 총 3개 품종이다. 쌀의 질이 좋고 순도가 높으며 밥맛이 좋아 소비자들이 선호한다. 벼 종자 공급 가격은 추후에 통보할 예정이다. 감자는 봄 재배용으로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수미감자를 공급할 예정이다. 공급 가격은 20kg당 3만 2천960원이다. 종자를 공급받으려면 해당 지역 영농회장에게 오는 16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신청한 종자는 2020년 3월 말까지 지역 농협에서 배부한다. 신청 수량이 공급량보다 많으면 수원시에 거주하면서 농장이 수원에 있는 농업인에게 우선 공급한다. 또 종자를 공급받은 지 오래된 농가에 우선 공급한다. 문의는 수원시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팀(☎ 031-228-2563·2556·2588)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