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안성시의회 의원연구단체(안성시 자치법규 정비 연구회)는 14일 의회 소통회의실에서 『2025년 안성시 자치법규의 실효성 확보를 위한 체계적 정비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이중섭 의원이 대표를 맡은 의원연구단체 ‘안성시 자치법규 정비 연구회’가 주관하고, 미래정책개발원이 수행했다. 이번 연구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이후 강화된 자치입법권 변화에 대응하고, 안성시 자치법규의 합법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체계적 정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미래정책개발원 송은옥 책임연구원이 연구의 추진 경과와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발표에서는 ▲상위법령과의 정합성 확보 ▲유사·중복 조례의 통합 및 폐지 방안 ▲불합리한 규제 개선 ▲입법 절차의 투명성 강화 및 주민참여 확대 등 안성시 자치입법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개선 과제가 제시됐다. 이중섭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는 안성시 자치법규가 시대 변화에 맞게 현실적으로 작동하고, 시민의 삶과 밀접하게 연결되는 법규로 발전하기 위한 의미 있는 과정이었다”며 “연구결과가 향후 조례 제·개정 시 실질적인 기준으로 활용되어 시민 중심의 합리적 법제환경 조성에 기여하길
[와이뉴스] 화성소방서(서장 장재구)는 최근 공동주택 내 소방자동차 전용구역 방해행위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전용구역 주·정차 금지 홍보 및 집중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공동주택 소방자동차 전용구역에서의 방해행위 단속 건수는 총 103건에 달했으며, 이에 따른 과태료 부과 금액은 약 4,0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화재 등 긴급 상황 시 소방차 진입을 가로막아 골든타임 확보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 행위로,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소방자동차 전용구역은 「소방기본법 제21조의2」에 의거하여 설치되며, 전용구역 내 불법주차, 물건 적치, 진입 방해 등 모든 행위가 금지된다. 이를 위반할 경우 과태료 최대 100만 원이 부과될 수 있다. 장재구 화성소방서장은 “소방자동차 전용구역은 평소에는 비어 있는 공간처럼 보이지만, 화재 발생 시 단 한 사람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통로”라며 “불법 주정차를 하지 않는 작은 실천이 화재 대응력을 높이고 이웃을 보호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와이뉴스] 용인서부소방서는 ‘불조심! 어린이의 상상력으로 안전을 그리다’를 주제로 2025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제78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이 스스로 화재예방의 중요성을 배우고 생활 속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기간은 이달 30일까지이며 기흥구와 수지구 내 초등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화재예방·소방안전 등을 주제로 한 4절 크기 손그림 포스터를 제작해 용인서부소방서 화재예방과 또는 관할 119안전센터로 방문·우편 접수하면 된다. 김중양 용인서부소방서장은 “어린이들이 스스로 화재예방의 중요성을 깨닫는 것이 가장 큰 안전교육”이라며 “상상력과 창의력을 통해 표현한 작품이 지역사회에 안전의식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와이뉴스] 이인애 경기도의원(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국민의힘, 고양2)이 13일 열린 이민사회국에 대한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인권 기반의 균형 있는 외국인정책 수립을 촉구했다. 이인애 의원은 “올해 경기도와 경기도의회는 ▲「경기도 출생미등록 외국인 아동 발굴 및 지원 조례」 ▲「경기도 인종차별 방지 조례」 ▲「경기도 난민 인권증진 조례」 등 이른바 ‘이주민 인권보장 3대 조례’를 제정하였다”며, 특히 “본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출생미등록 외국인 아동 발굴 및 지원 조례」는 체류자격과 무관하게 아동의 생명과 인권을 보호해야 한다는 사회적 문제를 제기한 데 의미가 크다며, 실효적 이행을 위한 구체적 추진 방향이 무엇인지”를 질의했다. 이어 이인애 의원은 “이주민 인권보장 3대 조례는 정치적 색이 아니라 생명을 다루는 기본적 인권의 문제”며, “이러한 정책이 특정 이념이나 포괄적 차별금지법 논란과 연결되면 본래의 목적과 방향성이 흔들릴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김원규 이민사회국장은 “3대 조례 통과 후 위원회 구성 등 후속조치를 준비 중이고, 경기도가 ‘이주민 인권보호 선도 지자체’로서의 위상을 강화할 것”이라며, “정책 방향은 인도적 관점
[와이뉴스] 안성소방서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겨울철 화재 위험이 크게 높아지는 시기를 대비해 난방용품 안전사용 홍보 활동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기온이 떨어지며 전기히터·전기장판 등 전기난방기구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전선 과열, 손상,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등으로 인한 전기화재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농촌지역을 중심으로 사용량이 많은 화목보일러·화목난로 주변의 가연물 방치, 관리 소홀도 주요 화재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안성소방서는 지역 전통시장, 복합상가, 노후주택 밀집지역 등 취약장소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난방용품 화재예방 캠페인을 전개하고,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 주요 안전수칙은 다음과 같다.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금지 ▲전원 코드 및 전선 피복 손상 여부 점검 ▲외출·취침 전 전원 차단 ▲난방기구 주변 가연물 제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및 작동 점검 등이다. 신인철 안성소방서장은 “난방기구는 편리하지만 관리 소홀 시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기본 수칙만 지켜도 대부분의 사고는 예방할 수 있으니 각 가정과 사업장에서 안전관리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와이뉴스] 군포시의회(의장 김귀근)가 제284회 임시회에서 군포시 행정에 전방위로 조언하는 등 시정 발전․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임시회 기간 중 시의원들은 우선해서 2026년도 군포시 주요업무보고를 청취 중인데, 모든 의원이 여러 방면에서 시정 발전․개선책을 제안한 것이다. 신금자 의원은 노인보호구역 관리 강화 및 확대를 제안했다. 노인 인구 증가, 교통사고 발생 건수 증가 등을 고려해 시민 안전 보장을 위해 꼭 필요한 행정이라는 주장이다. 이길호 의원은 기존 도심 정비구역 지정 절차 중 시민 재산권 보호를 위해 주민 여론 수렴 과정을 강화, 사업 찬․반 등 이해관계 조정에 행정이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우천 의원은 ‘청년루리(군포시 공공형 청년주택) 조성 추진 시 대상지인 군포시평생학습마을 문화예술창작촌 개보수를 시행할 때 입주자 사생활 보호 조치를 철저히 하라고 주문했다. 이훈미 의원은 신탁 방식으로 추진되는 지역 내 재개발 구역에서 사업 시행 방식에 대한 불만이나 방식 변경 요구 등의 민원이 많다며, 시의회와 시가 협치해 시민 재산권을 보호하는 조례 입법을 검토하자고 요청했다. 이동한 의원은 금정역 통합역사 건립 추진 시 GTX-C노선
[와이뉴스] 경기아트센터(사장 김상회)는 오는 11월 17일 오후 대한민국 최정상급 발레 무용수들이 함께하는 <2025 발레 판타지아 : Ballet Fantasia>를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도민들에게 수준 높은 발레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통적인 발레 레퍼토리에 영상과 미디어아트를 결합해 현대적 감각을 더한 융복합형 공연으로 제작되었다. 클래식 발레의 정수를 유지하면서도, 시각적 즐거움을 극대화한 새로운 무대 형식이 특징이다. 한국 발레의 현재와 미래가 만나는 무대 <발레 판타지아 2025>는 국립발레단, 유니버설발레단, 광주시립발레단, 홍콩국립발레단 등 국내외 무대에서 활약 중인 정상급 무용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려한 기량을 펼친다. <탈리스만>, <에스메랄다>, <세헤라자데>, <돈키호테>, <고팍>, <해적> 등 세계 주요 발레 레퍼토리의 하이라이트를 엄선해, 파드되(2인무)와 솔로(1인무)를 중심으로 각 작품이 지닌 색채와 스토리를 다이내믹한 영상 연출과 함께 선보인다. 특히 관객이 직접 참여하는 커튼콜 이벤트를 마련해, 무용수와 관객이 소
[와이뉴스] 경기아트센터(사장 김상회)가 앞선 11월 10일 경기아트센터에서 ‘경기도 공연장 네트워크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1차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12월 3-4일 열릴 <G-ARTS 프리뷰 컨퍼런스>를 앞두고, 경기도 내 공연장 간 실질적인 협력 구조를 마련하기 위한 사전 논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회의에는 고양, 군포, 안산, 의정부, 파주 등 도내 19개의 문화재단과 공연장 관계자 28명이 참석해, ‘우수 공연의 공동 발굴’, ‘공동 유통 및 합리적 비용 분담 방안’, ‘거버넌스 운영 주체 및 방식’ 등의 안건을 중심으로 공연장의 상생과 협력을 위한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이번 1차 연석회의 결과는 12월 3일부터 4일까지 열리는 <G-ARTS 프리뷰 컨퍼런스>의 핵심 주제인 ‘경기도 공연장 네트워크 구축 및 G-ARTS 비전 선포’로 이어진다. G-ARTS 프리뷰 컨퍼런스는 국내외 공연장 관계자, 공연 기획자, 예술단체 등이 참여하는 행사다. 실질적 교류를 협의하는 라운드테이블, 경기도형 창작 콘텐츠를 실연하는 쇼케이스, 관계자 간 공연 매칭과 협력을 논의하는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경기아트센
[와이뉴스] 한경국립대학교(총장직무대리 김태완)는 평택캠퍼스 재학생을 대상으로 ‘2025-2학기 진로설계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1월 1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자신의 성격, 가치관, 흥미를 탐색하고 진로 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전문 상담사가 STRONG 직업흥미검사 및 CSI 진로사고검사를 통해 학생 개인의 강점과 진로 성향을 분석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자기이해와 진로목표 설계 활동을 진행했다. 총 2회기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1회기에서 검사 및 개인 특성 탐색, 2회기에서는 검사 해석과 진로 로드맵 설계가 이루어져 학생들이 실질적으로 진로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참가자들은 “혼자 고민하던 진로 문제를 함께 나누며 구체적인 방향을 세울 수 있었다”, “검사 결과가 실제 나의 고민과 잘 맞아 유익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국립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검사 해석을 넘어 학생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고 실행 계획을 세우는 데 초점을 두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진로 성장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와이뉴스] 진보당 안산시협의회(상록구 위원장 박범수, 단원구 위원장 정세경)가 앞선 11월 10일 오전 안산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에 참여한 이들은 ‘아이들의 안전한 귀갓길을 위해 안산시에 책임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범수 진보당 안산상록위원장은 “유괴 시도와 같은 유사한 사건들이 안산에서도 발생하여 부모들의 걱정이 많다"면서 “아이를 지켜주기 위해 부모들은 매일 시간을 쪼개는 현실인데 그마저도 맞벌이 부모들은 하지 못해 마음이 무겁고 걱정이 너무나 많다”고 토로했다. 박범수 위원장은 “이제는 시민의 선의에만 기대는 것이 아니라, 지자체가 책임 있는 안전 정책을 추진해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정세경 진보당 안산단원위원당은 “안산시가 ‘통학길 동행 도우미 워킹스쿨버스’를 도입할 것을 공식 촉구한다”며 “이미 서울, 부천, 하남 등 여러 지자체에서 도입됐고 학부모의 만족도가 99% 가까이 된다”고 알렸다. 정세경 위원장은 “이를 위해 학부모, 교사, 안산시, 안산시의회가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아동 안전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토론회를 개최할 것을 요구한다”고 구체적 요구안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