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오산시 청청학당(관장 윤영화)이 7월 12일 오산 내 숨어있는 역사·문화탐방(이하 역사문화탐방)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청정학당에 따르면, 이번 역사문화탐방은 2025년 오산시 마을공동체 기반조성사업 ‘오(oh!) 마을 공동체’의 일환으로 청청학당이 주최하고 오산시가 후원해 진행됐다. 탐방은 향토문화유산 중심으로 이순신 백의종군 길(오산구간)을 따라 이상재 충신 정려문 및 묘소, 한신대학교박물관 내 세람교(봉학교비), 독산성 주차장 입구(방어사 변응성 선정비), 외삼미동 고인돌(국가유산 경기도기념물 211호)을 김태욱 전통문화 사진작가와 손창완 향토문화유산 연구가 동행해 숨어있는 역사적 유물에 해설을 더했다. 탐방에 참가한 이경량 씨는 "이번 탐방이 단순한 나들이가 아닌, 오산시에 사는 시민으로서 자긍심을 느끼며 선조들이 살아온 삶과 문화를 알아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윤영화 청청학당 관장은 "앞으로도 인문학을 기반으로 한 주민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간 소통과 화합을 이끄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민간주도 청청학당에서 2회차로 준비하는 역사문화 탐방은 오는 8월 9일 오산 관내 보호수를 중심으로 해설을
[와이뉴스] 오산경찰서(서장 윤주철)는 “7월 15일, 오산시와 기초질서 확립 및 야간 조도개선을 위한 협약을 체결해 일상생활 주변 공동체의 신뢰를 저해하는 기초질서 미준수 관행을 개선하고, 안전한 밤거리를 조성하여 오산시민이 행복한 사회를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그간 기초질서는 사회가 한 단계 나아가기 위해 지켜야 할 기본적 약속임에도 생활 속 개인의 작은 이기심에서 비롯된 작은 일탈 행위가 시민 불편과 분노를 일으켰던 것도 사실이다. 이러한 부분을 고친다면 사회 전체의 이익으로 돌아오게 된다. 이에 오산경찰서에서는 기초질서 분야에서도 한 단계 도약하도록 공동체 신뢰회복을 위한 기초질서 확립 대책을 추진한다. 오산경찰서는 일상생활 속 기초질서 준수 분위기 조성에 중점을 두고, 주요 위반행위들에 대해 민․관․경이 협업하여 집중적인 홍보·단속을 넘어 다양한 준법지원 활동을 병행하는 한편, 주요 위반장소는 오산시와 협업하여 환경개선을 우선 추진한다. 또한, 지역사회의 안전을 강화하고 주민들의 지역치안에 대한 체감안전도를 높이기 위해 오산시와 협업, 가로등·보안등 신규설치 및 조도개선으로 시민이 안전한 밤거리를 조성하는 오산, Light On Project(이하
[와이뉴스] □ 7월 셋째주 통계소식 -통계청 제공: 2025.07.16.
[와이뉴스] 존경하고 사랑하는 56만 안양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호계1·2·3동과 신촌동 지역구 의원 국민의힘 강익수입니다. 먼저, 5분발언의 기회를 주신 박준모 의장님과 선배·동료 의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애쓰시는 최대호 시장님과 공직자 여러분 늘 사실에 근거한 보도로 시민들의 알 권리를 지켜주시는 언론인 여러분과 직접 방청석을 찾아 주신 시민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아이들의 등굣길, 그것은 단순한 이동 경로가 아니라 도시의 철학과 행정의 품격을 드러내는 바로미터입니다. 우리는 아이들에게 길을 건널 땐 신호를 지키고, 좌우를 살펴야 한다고 늘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그 길이 불법주정차 차량에 시야가 가려져 있고, 차도와 인도의 경계가 없으며, 신호체계마저 아이들의 실제 동선과 어긋나 있다면, 그 책임은 아이들이 아닌 지금 이 자리에 있는 우리 모두의 몫입니다. 2024년 4월 대전 둔산동의 한 스쿨존에서 초등학생 네 명이 음주운전 차량에 치이는 비극적인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한 명이 현장에서 생명을 잃었고, 세 명은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해당 구간에는 인도와 차도를 구분하는 물리적 시설물이 전무하여, 아이들과
[와이뉴스] 존경하는 의장님,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56만 안양시민 여러분 비산1·2·3동과 부흥동을 지역구로 둔 시의원 허원구입니다. 오늘 저는 “불위야 비불능야(不爲也 非不能也)”, 즉 “하지 않은 것이지, 못한 것이 아니다”라는 맹자의 말씀을 바탕으로 지도자의 철학과 행정 실천 간의 괴리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며칠 전, 최대호 시장님께서는 기자간담회에서 도올 김용옥 교수와의 개인적인 대화 내용을 소개하며 이 말을 인용하였습니다. 이 말을 빌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리더십을 비판하셨습니다. “능력이 없어서 못한 것이 아니라, 의지가 없어서 하지 않은 것”이라는 해석과 함께 전직 국가 지도자의 책임 방기를 지적하였습니다. 그 보도기사를 보고 오히려 현재 안양시 행정이야말로 이 말이 가장 먼저 적용되어야 할 대상이라는 생각하였습니다. 시장님께서는 구단주로서 특정 경기의 심판 판정에 강한 불만을 표시하시며, 직접 기자회견을 열고 판정 장면이 담긴 영상을 공개하셨습니다. 그러나 그 결과는 무엇이었습니까. 시민의 구단 FC안양은 한국프로축구연맹으로부터 1,000만 원의 제재금을 부과받았습니다. 감정적인 대응으로 인해 구단은 징계를 받고, 선수
[와이뉴스] 존경하고 사랑하는 안양시민 여러분, 박준모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최대호 안양시장님과 이 순간에도 안양시의 안녕과 안전을 위해 바쁘게 움직이는 공직자 여러분, 언론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평촌·평안·귀인·범계·갈산동 지역 더불어민주당 최병일 의원입니다. 며칠 전 7월 3일은 '세계 일회용 비닐봉투 없는 날'이었습니다. 대통령께서도 오늘을 언급하며, 미래 세대를 위해 우리 모두의 작은 실천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셨습니다. 무심코 사용하는 비닐봉투 하나가 자연 속에서 500년의 세월을 필요로 한다는 사실은 우리에게 큰 경각심을 줍니다. 이러한 시점에, 저는 오늘 우리 안양시를 ‘쓰레기 없는 도시’를 넘어, ‘버려지는 자원이 없는 도시’로 만들기 위한 비전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우리 안양시민들의 환경에 대한 관심과 의식 수준은 전국 최고라 자부합니다. 하지만 시민들의 높은 의지를 뒷받침할 시의 정책과 시스템은 과연 그 기대에 부응하고 있습니까? 안타깝게도 시민들은 참여할 통로가 부족하다고 느끼고 있으며, 쓰레기 배출량은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습니다. 문제는 시민의식이 아니라, 시민의 실천을 제대로 담아내지 못하는 우리의 시스템에 있습
[와이뉴스] 조례안 입법예고 절차의 중요성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입법예고란 법령 등을 제정·개정·폐지 하는 경우 입법안의 취지 및 주요 내용을 예고하여, 국민(시민)의 의사를 사전에 수렴하기 위한 것으로, 입법과정의 국민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제도입니다. 관련 법률로는 「행정절차법제41조 행정상 입법예고를 통해 입법예고의 원칙과 예외 규정을 명시하였으며, 43조 예고기간을 통해 자치법규의 입법예고 기간 20일 두고 있다 규정하였습니다. 또한 안양시 자치법규 입법에 관한 조례 5조에서는 입법예고의 원칙과 예외 규정을 두고 있습니다. 2012년 한 지자체에서는 “조례안의 입법예고 생략 가능 여부를 질의하며 실질적 내용 변경 없이 조례를 개정할 때, 「행정절차법」 제41조 제1항 단서에 따라 입법예고를 생략할 수 있는지”를 법제처에 질의회신을 요청했습니다. 법제처의 해석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첫째, (입법예고는) 국민의 입법 참여 기회를 확대해 입법의 민주화를 기하고, 생략 및 단축은 예외적으로 신중하게 허용되어야 한다. 둘째, 용어를 알기 쉽게 변경하는 것은 그것이 비록 실질적인 내용 변경에 해당하는 것은 아니라 하더라도 주민 일상생활과
[와이뉴스] 여주시 오학 물놀이장이 2025년 여름 정식 개장과 함께 향상된 시설과 서비스로 시민들을 맞이한다고 전했다. 여주시와 여주도시공사는 전년도 운영 과정에서 수렴한 이용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시설을 전면 보완하고 이용 편의를 강화했다고 여주 도시공사가 15일 밝혔다. ■ 편의시설 대폭 확충, 가족 단위 고객도 안심 이용 이번 여름에는 특히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편의시설이 눈에 띄게 개선되었다. 샤워실과 수유실을 추가로 설치해 영유아를 동반한 이용객들이 더욱 쾌적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 먹거리존 운영 강화 – 푸드트럭과 지역 상권의 조화 이용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던 먹거리존은 금년도에 더욱 풍성해졌다.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수 있도록 푸드트럭 운영체계를 정비하여 매주 다른 메뉴를 준비하고, 고객 반응이 좋은 인기 메뉴는 유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한 오학동 상인회와의 협약을 통해 지역 상인들이 직접 운영하는 식음료 부스를 마련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객 편의를 동시에 도모했다. ■ 다양한 즐길거리 확대-온가족이 함께하는 물놀이장 이번 여름 오학 물놀이장은 물놀이 시설 자체의 즐길거리도 한층 강화하였다. 유아용 수조를 새롭
[와이뉴스] 군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시민과 함께하는 해피투게더 2’(대표의원 이훈미, 소속의원 이길호․박상현, 이하 해피투게더 2)가 지역 고등학생들과 요리 활동을 함께하며 청소년 정책의 발전 방향을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포시의회(의장 김귀근)에 의하면 해피투게더 2는 지난 12일 군포시 청년공간 플라잉의 공유주방에서 군포지역 내 6개 고등학교 학생회 임원진 21명과 떡볶이를 만들고, 조리와 맛보기 시간에 현행 청소년 관련 조례 2건에 대한 개선 제안을 수렴했다. ‘군포시 청소년 칭찬 조례’의 부정적 단어 사용 개선과 표창 제도 등 실질적 혜택 구체화, ‘군포청소년교육특구 운영에 관한 조례’의 위원회에 청소년 대표 1인 이상 위촉 등이 주요 내용으로 해피투게더 2는 추후 해당 조례의 개정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훈미 해피투게더 2 대표의원은 “지역 청소년 정책을 꼼꼼히 분석하고, 개선 방향까지 제시해 준 학생들이 자랑스럽고 감사했다”라며 “시민의 뜻을 자치법규로 만드는 대표 사례로 만들기 위해 더 연구하고 다듬어 이번 제안을 현실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시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제대로 모르는 시민이 여전히 많아 안타까운 마음에 모든 과
[와이뉴스] 안성시의회 최호섭 의원이 14일 오전, 공도 가치마당에서 열린 ‘가치배움에듀스’ 강사 스터디 현장을 찾아 '제36차 ‘찾아가는 민원신문고’를 개최했다. 이날 민원신문고는 청소년 진로교육을 주제로, 교육현장에서 겪는 고충과 정책적 개선 방향에 대한 의견이 활발히 오갔다. 현장에서는 공주 지역의 교육특구 사례가 소개되며 관심을 모았다. 강사들은 “공주는 국어·사회·도덕 등 교과목과 지역 자원을 융합해 융합형 프로젝트 수업을 정규화했고, 이를 통해 100억 원 규모의 국책예산을 확보했다”며 “안성시도 교육특구 지정을 추진해 지역 교육의 질을 높여야 한다”고 제안했다. 한 강사는 “서울대 등 주요 대학들이 융합적 사고력을 평가 기준으로 삼고 있는 만큼, 안성도 뒤처져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일반고 내 예체능 진로 학생들이 소외되고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학부모들은 “예체능 실기 능력은 충분하지만, 가정형편이나 성적으로 인해 예고 진학이 어려운 학생들이 일반고에 입학하고 있다”며 “일반고에서는 실습도구나 악기 지원이 전무해 교육 사각지대에 놓이고 있다”고 호소했다. 또 다른 참석자는 “동아리 운영비나 간식비는 지원되지만, 정작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