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법무부가, 정성호 법무부장관이 장관 취임 직후 윤석열 전(前) 대통령의 서울구치소 수용 중 특혜 여부에 관해 국회와 언론에서 제기한 각종 의혹 해소를 위해 실태조사를 지시한 바 있다고 3일 밝혔다(구속기간 총 53일 2025.01.15. - 2025.03.08.). 법무부는 교정행정 전문성과 보안성을 고려해 7월 말부터 교정본부에 별도 점검반을 구성해 제기된 의혹을 분석하고 8월 한 달 동안 현장 조사, 자료 대조 및 검토, 관계자 진술 확보 등 면밀한 조사를 진행했다. 국회 및 언론 등에서 제기된 여러 특혜 의혹에 대한 조사 결과, 변호인 접견, 외부인사의 보안구역 내 물품 반입 등 수용관리에 일부 문제점이 확인됐다. 우선 변호인 접견과 관련하여 주말 명절 등 휴일이나 평일 일과시간 이후에 다른 수용자에 비하여 지나치게 오랜 시간 접견을 실시하는 등 운영상 부적절함이 확인됐다. 또 2025년 2월 경 당시 대통령실 간부가 구치소장의 허가없이 전자 통신기기(휴대폰)를 교정시설 보안구역 내에 반입한 혐의가 포착돼 3일 서울구치소에서 해당 대통령실 간부를 「형의 집행 및 수용자의 처우에 관한 법률」제133조(금지물품 반입) 위반으로 경기남부경찰청에
[와이뉴스] 안성시의회(의장 안정열)는 1일 소통회의실에서 일죽면 발전위원회(위원장 문대식)와 간담회를 열고, 지역의 주요 관광자원인 흔들바위 및 죽산성지를 중심으로 한 관광 개발 방안, 도시공원 지정, 토지 수용 문제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그동안 주민들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체계적인 관리와 개발이 부족했던 흔들바위를 중심으로 지역 관광 자원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전위원회는 “흔들바위는 오랫동안 지역 주민들에게 상징적인 장소였지만, 명확한 관리 주체 없이 방치되어 왔다”며 “앞으로 지역에서 할 수 있는 일은 주민들이 처리하고, 행정적으로는 시의회의 협조를 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흔들바위 인근 현황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언급됐다. 발전위원회 관계자는 “현재 일부 지주 허락을 받아 죽은 나무와 잔가지 제거 작업을 시작했으나 사유지가 많아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에 한계가 있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에 발전위원회는 흔들바위 일대를 공원용지로 지정 해줄 것을 요청했다. “공원용지로 지정되면 시 예산 투입이 가능해지고, 죽산성지와 연계한 관광지 및 쉼터 개발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또한 죽산성지 명칭 변경과 안내
[와이뉴스]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오는 9월 18일 경기아트센터 대극장과 9월 19일 롯데콘서트홀에서 ‘경기필 마스터즈 시리즈 IV <가을에는 브람스>’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김선욱 예술감독의 지휘 아래 작곡가 손일훈의 위촉 초연곡을 선보이며,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과 첼리스트 지안 왕이 협연자로 나서며 깊은 음악적 교감을 나눌 예정이다. 1부는 손일훈의 ‘팡파레’로 막을 연다. 이 작품은 경기필의 위촉으로 작곡된 곡으로, 브람스와 그의 동료들을 상징했던 ‘F-A-E(Frei aber Einsam / 자유롭게 그러나 고독하게)’ 음 중 E 음에서 착안하여 작곡되었다. 브람스의 이중협주곡과 교향곡에서 제외된 조성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짧은 형식 안에서 직관적인 스케일과 화성을 활용하여 집약적인 음악 언어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약 2분 30초에서 3분가량의 짧은 러닝타임 안에 상승하는 에너지와 추진력을 담아냈으며, 관악기를 비롯해 본 공연에 참여하는 모든 악기가 편성에 포함되어 있어 풍성한 사운드를 기대하게 한다. 이어지는 무대에서는 브람스의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이중협주곡’이 연주된다. 이중협주곡이라는 독특한 형식으로 작곡된
[와이뉴스] 안성시의회(의장 안정열)는 8월 29일 안성시의회 사무실에서 전 의원 및 직원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청렴나무 가꾸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의회 종합청렴도 평가를 위한 청렴 시책의 하나로「이해충돌방지법」관련한 자체교육 실시 후 진행됐으며, 조직 구성원간 청렴 실천 의지를 함께 공유하고, 그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조직 내 청렴 의식을 강화하고자 추진하게 되었다. 의회사무실 벽면을 활용하여 미리 시공한 청렴나무 위에 개인별 청렴 의지가 담긴 나무 잎새를 하나하나 부착하여 나무를 풍성하게 꾸며 주는 청렴 문화 활동으로, 모두가 함께 동참하여 청렴 의지를 다짐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안성시의회 안정열 의장은 “이번 청렴나무 가꾸기 행사를 통해 안성시의회 의원 및 전직원이 한마음으로 청렴에 대한 의지를 확고히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조직 내부의 청렴의식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과 청렴시책 활동을 적극 펼쳐 나갈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와이뉴스] 안성시의회(의장 안정열)는 8월 29일 의회사무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자체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사회의 청렴 의식을 제고하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 구현을 위한 청렴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안성시의회는 2025년 6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청렴 교육을 진행하고, 6월부터 9월까지는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을 중심으로 직원들의 실무 청렴 역량 강화에 집중할 예정이라 밝혔다. 이어지는 교육에서는 부패 예방 사례와 행동강령 준수, 투명한 의정지원 활동 방안 등을 주제로 더욱 심화된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의회사무과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으며, △청탁금지법 주요 사례 △공직자 행동강령 △직무 관련 부패 유발 위험요인 및 예방방안 △투명하고 공정한 의정지원 활동 실천방안 등을 중심으로 강의와 토론, 질의응답이 병행됐다. 안정열 의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이자 의정활동의 신뢰를 높이는 가장 중요한 가치”라며 “앞으로도 의회 차원의 청렴 교육과 다양한 실천 노력을 통해 시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안성시의회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직원들의 윤리의식과 책임감을 강화하고, 투명하고
[와이뉴스] 안성시의회 최호섭 의원이 최근 발표된 잠실-청주공항 광역급행철도 민자적격성 조사 의뢰와 관련해 “이는 착공도 승인도 아닌 단순 조사 의뢰 단계에 불과하다”며 “철도 추진이 곧 현실화되는 것처럼 포장된 발표는 시민을 향한 희망고문”이라고 앞선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적했다. 최 의원은 “민자철도는 결국 시민 지갑과 지방재정에 부담을 지우는 구조”라며 그 허상을 강하게 비판했다. 실제로 기존 민자철도 사례에서는 과도한 별도요금과 재정 보전금 문제가 반복적으로 발생해 시민 불만이 커졌으며, 이는 안성시에도 동일하게 재현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요금 문제에 대해 “민자 방식으로 추진될 경우 서울 출퇴근에 최소 7천~8천 원대 별도요금이 책정될 가능성이 크다”며 “왕복 기준으로 월 30만 원 이상이 교통비로 지출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통합요금 체계에 편입된다 하더라도 줄어든 수입을 국가와 지자체가 보전해야 해 결국 지방재정의 또 다른 부담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했다. 또 철도 타당성 연구용역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최근 안성시가 어렵게 3억 원의 철도 타당성 용역비를 확보했지만, 평택~부발선이 예비타당성조사에서 경제성(B/C) 지표를 충족
[와이뉴스] 여주도시공사(사장 임명진)는 최근 여주경찰서로부터 창동공영주차장에 대한 ‘범죄예방 우수시설’ 재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인증은 공사가 관리·운영하는 창동공영주차장의 안전관리 체계와 방범 인프라가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제도’는 경찰청에서 운영하는 제도로, 경찰서의 담당자가 시설에 직접 방문하여 시설의 감시성·접근통제·방범안전·관리운영 등의 평가항목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일정 기준 이상을 충족한 시설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창동공영주차장은 2019년 최초 인증 취득 이후 2회에 걸쳐 재인증을 취득하였으며, 최근까지 안정성 유지를 위한 다양한 범죄예방 활동을 추진하여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이번 2025년 재인증까지 취득하며 총 4회에 걸쳐 범죄예방우수시설 인증을 취득하였다. 여주도시공사의 한 관계자는 “추후 지역사회와 협력해 공공시설의 안전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이고, 시민 친화적인 공공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공사의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임명진 여주도시공사 사장은 “시민들께서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생활환경 조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왔다”며 “이번 재인증을 계기로 한층 더 안전한 공공시설 운영을
[와이뉴스] 안성시의회(의장 안정열)는 오는 9월 2일 개회하는 제233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서안성체육센터 민간위탁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이하 ‘특위’) 구성을 의결할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감사원이 앞선 6월 발표한 서안성체육센터 위탁 운영 관련 감사보고서에서 다수의 문제점을 지적한 데 따른 것이다. 앞서 시의회는 2023년 ‘서안성체육센터 민간위탁 운영’과 관련해 공익감사청구를 제기했으며 감사원은 △수탁자 선정 불공정 △승인 없는 수익 목적 특화사업 운영 △운영 보고서 미제출 △위탁재산 관리·감독 부실 등을 지적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시의회는 해당 사안의 위법·부당 사항에 대한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적 개선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판단, 본회의 의결을 거쳐 특위를 구성하고 철저한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위의 조사 범위는 안성시청 및 관련 부서, 산하기관 등을 대상으로 한 서안성체육센터 민간위탁 전반이며, ▲책임 소재 규명 ▲시민 세금의 투명한 사용 확보 ▲공공시설 위탁 운영 제도의 개선이 핵심 목적이다. 최호섭 의원(대표발의)은 “감사원 지적에도 불구하고 책임 규명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시민의 세금이 다시 불투명하게 쓰일 수
[와이뉴스] 용인소방서(서장 길영관)가 8월 28일 오전 처인구 포곡읍의 한 5층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서 거동이 불편한 80대 남성을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불은 아파트 2층에서 시작돼 건물 외벽으로 치솟으며 빠르게 번졌고, 내부는 순식간에 짙은 연기로 뒤덮였다. 자력으로 대피가 어려웠던 80대 A씨는 ‘119안심콜’을 통해 구조를 요청한 뒤 베란다로 몸을 피한 채 도움을 기다렸다. 현장 출동 당시 경찰이 진입을 시도했으나 짙은 연기로 접근이 불가능해 발길을 돌렸고, 곧바로 도착한 용인소방서 119구조대가 화재 현장으로 뛰어들었다. 구조대는 시야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4층 세대 베란다에서 고립돼 있던 A씨를 발견하고 즉시 구조에 나섰다. 임종운 구조대장을 비롯해 정봉현 팀장, 배진우 대원은 협력해 A씨에게 보조호흡기를 착용시킨 뒤 탈출을 시도했으며, 이 과정에서 다른 구조대원들도 내부 안전 확보 등 구출작업을 적극 지원했다. 정봉현 팀장은 “고령의 어르신이어서 조금의 충격에도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판단해 직접 어르신을 등에 업고 내려왔다”며 당시 긴박했던 상황을 전했다. A씨는 연기 흡입으로 인한 기력 저하 외에 큰 부상은 없었으며
[와이뉴스] 두 번에 걸친 여주시 신청사 건립 공사비 50억원에 대한 삭감을 놓고, 논쟁이 가열되면서, 불신과 대립이 팽배하는 가운데, 지역사회 전체가 몸살을 앓았습니다. 다행히 지난 21일 열린 제76회 임시회에서, 의원들이 심사숙고 한 결과, 해당 예산을 포함한 제3차 추가경정예산안이 통과되면서, 그 동안의 혼란이 마무리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더불어민주당 여주양평지역위원회 최재관 위원장은 예산통과와 관련하여 8월 21일 입장문을 내어, 또 다시 지역사회를 혼란과 불안의 불씨를 재점화하고 있습니다. 최재관 위원장은 "신청사 이전 예산을 가결한 여주시의회 결정을 존중하고 신청사 신축도 찬성한다"면서도, "현 시점에서 가업동 신청사 이전 건립은 반대한다"고 밝혀, 자당 소속 의원 75%가 찬성한 예산가결을 사실상 부정하면서, "가업동 청사 이전은 혈세 낭비, 원도심 공동화, 공동체 파괴 등 돌이킬 수 없는 문제를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하는가 하면, "재정자립도 21%에 불과한 여주시가 감당해야 할 막대한 예산이 심각한 문제"이므로, "재공론화를 통해 기존 청사, 여주초교 활용, 신축 이전 등 다양한 대안을 시민과 함께 공정하게 비교·평가해야 한다"고 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