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경기아트센터(사장 김상회)가 유럽의 명문 악단 벨기에 국립 오케스트라(Belgian National Orchestra, BNO)의 첫 내한공연을 오는 9월 26일 선보인다. 서울과 안동에 이어, 국내 투어의 세 번째 무대다. 1부에서는 모차르트와 베토벤의 곡을, 2부에서는 브람스의 교향곡 1번을 연주하며 고전과 낭만의 대표 레퍼토리에 대한 악단의 강점을 보여줄 예정이다.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백혜선의 협연으로 기대를 모은다. 벨기에 국립 오케스트라는 1936년 창단되어 브뤼셀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벨기에 대표 오케스트라다. 고전 및 낭만주의 레퍼토리에 충실하면서도 20세기 음악과 현대음악을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전통과 혁신의 조화를 추구한다. 특히 릴리 불랑제(Lili Boulanger), 소피아 구바이둘리나(Sofia Gubaidulina), 진은숙 등 여성 작곡가들을 자주 조명하며, 마이클 도허티(Michael Daugherty), 앤드류 노먼(Andrew Norman) 등의 작품을 벨기에와 유럽에서 초연하는 등 현대음악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네덜란드 출신의 수석 지휘자 안토니 헤르무스가 이번 공연의 지휘봉을 잡는다. 헤르무스는 로열 필하모닉,
[와이뉴스] □ 9월 셋째주 통계소식 -통계청 제공: 2025.09.17.
[와이뉴스] 이재준 수원시장이 “역세권 복합개발로 수원에 22개 콤팩트시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형 역세권 복합개발 활성화 사업 브리핑’을 한 이재준 시장은 “진행 중인 모든 광역 철도망 구축 사업이 완료되면 수원의 전철역은 22개로 늘어난다”며 “개통이 확정된 22개 역세권을 복합개발해 콤팩트시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역세권 주변 공공개발 사업과 연계성, 대학교와 근접성 등 지역 특성을 고려해 먼저 9개 역세권 230만㎡(70만 평)을 전략지구로 설정하고, 복합개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에 9개 전략지구에서 역세권 복합개발 활성화 사업을 시작해 2030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역세권 복합개발 활성화 사업은 도심복합형, 일자리형, 생활밀착형 등 세 가지 유형으로 추진한다. 도심·부도심 지역과 환승역세권은 업무·상업 복합 기능이 중심이 되는 ‘도심복합형’, 대학교와 가까운 역세권과 첨단 업무시설 입지 예정지역 역세권은 자족 기능을 강화하는 ‘일자리형’으로 추진한다. ‘생활밀착형’은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도심 주거 기능을 강화하는 유형이다. 이재준 시장은 “역세권 복합개발이 활발하게 이뤄지도록,
[와이뉴스] 광명소방서(서장 이종충)가 급증하는 ‘리튬이온배터리’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홍보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오늘날 리튬이온배터리는 전기차, 스마트기기, 개인형 이동수단(전동킥보드·전기자전거) 등 생활 곳곳에서 활용되고 있다. 고용량·고효율이라는 장점이 있지만 충전·보관·사용 과정에서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을 경우 폭발이나 화재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 실제로 최근 3년간 전국적으로 리튬이온배터리 화재는 총 474건 발생했으며 이 중 전동킥보드가 71.5%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앞선 8월 서울 마포구 아파트 화재, 부산 사상구 아파트 발코니 화재 등도 충전 중 배터리 폭발이 원인으로 지목됐다. 이에 광명소방서는 시민들이 지켜야 할 안전수칙으로 ▲충전 완료 후 전원 차단 ▲손상된 배터리 사용 금지 ▲외출 시 충전 금지 ▲습도 높은 장소 보관 금지 ▲과충전·과열 주의 등을 당부했다. 또한 사용 중 연기나 불꽃, 타는 냄새가 발생할 경우 즉시 사용을 중단하고 119에 신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종충 광명소방서장은 “일상생활 속 흔히 사용하는 만큼 안전 인증을 받은 제품인지 확인 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민 여러분
[와이뉴스] 화성소방서(서장 장재구)가 9월 16일 폴리에틸렌 폼 제조공장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폴리에틸렌 폼은 대표적인 가연성 물질로 화재 발생 시 쉽게 착화되고 발포된 형태는 공기 함량이 높아 빠르게 연소가 확산된다. 특히 일산화탄소, 이산화탄소, 시안화수소 등 다량의 유독가스를 배출해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실제로 앞선 6월 용인시 처인구 소재 폴리에틸렌 폼 제조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4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바 있다. 이번 조사에서는 ▲폴리에틸렌 폼 성형제품 발포 과정에서 사용되는 인화성 가스 안전관리 실태 ▲주요 소방·방화시설의 설치 및 관리 상태 ▲위험물 저장·취급과 안전관리 규정 준수 여부 ▲가설건축물 설치 적정성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화성소방서는 이번 점검을 통해 관내 제조공장의 화재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체계를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장재구 화성소방서장은 “폴리에틸렌 폼과 같은 고위험 가연성 물질을 취급하는 사업장은 화재 발생 시 대규모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사업장 관계자의 철저한 안전관리와 자율적인 예방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
[와이뉴스] 안성소방서가 앞선 3일부터 10월 12일까지 2025년 추석 연휴 대비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긴 연휴 동안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주거취약시설, 다중이용시설, 전통시장 등 화재위험이 높은 곳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최근 5년 간(2020-2024년) 경기도 추석 명절 기간 동안 발생한 화재 통계에 따르면 총 347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13명의 인명피해와 53억 2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원인으로는 전기적 요인과 부주의가 주요 원인으로 나타났다. 주요 추진 내용은 ▲다중이용시설 불시 화재안전조사 ▲전통시장 관서장 현장 행정지도 강화 ▲노후아파트 화재안전 점검 ▲화재취약시설 안전정보 공유체계 유지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 ▲전통시장 화재예방 캠페인 ▲언론매체를 통한 명절 집중 홍보 등이다. 신인철 안성소방서장은 “추석 연휴는 가족과 함께하는 따뜻한 시간인 만큼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들께서도 전기·가스 사용 시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주택용 소방시설을 반드시 점검해 안전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와이뉴스] 여주도시공사(이하 공사) 대신(구이포보) 캠핑장이 이용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 환경 제공을 위해 15-22일 휴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휴장 기간 동안 변화점은 오토관리사무실 새단장과 명칭변경 후속조치 정비다. 현재의 오토 관리사무실 전체를 철거한 후 그 자리에 신규로 설치되며 사무공간과 안내공간의 분리 및 실내에서 체크인이 가능한 환경으로 조성해 직원 근무여건과 고객 이용편의를 개선할 예정이다. 또 여주시 캠핑장 관리 및 운영 조례 개정(안)으로 이포보캠핑장에서 대신캠핑장으로 명칭변경이 공표 예정됨에 따라 캠핑장 내 홍보 및 광고물을 교체와 더불어 하반기 정기 예초 및 자체인력을 활용한 시설물 개보수도 실시할 계획이다. 공사 임명진 사장은 “대신캠핑장’으로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휴장기간 동안 시설 보수 및 편의 개선을 철저하게 추진하겠으며 향후 지속적인 홍보로 캠핑장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와이뉴스] 군포시의회(의장 김귀근)가 앞선 12일 ‘시의회 공무원 사칭 사기 주의’ 공지를 누리집에 게시했다고 15일 밝혔다. 군포시의회에 의하면 최근 지역 건설업자 K 씨는 “2026년도에 시의원 사무실 구조를 변경할 예정이라 견적 산출 등 예산 작업이 필요하니 시의회 앞에서 만나자”라는 내용의 전화를 받았다. 이때 공무원 사칭 사기범은 군포시의회 로고 등이 새겨진 명함 이미지를 K 씨의 휴대전화로 전송하며 신분 증명을 꾀했다. 이후 K 씨는 별다른 의심 없이 만남을 준비하던 중 약속 당일 시간을 조정하기 위해 명함 속 전화번호로 통화를 시도했으나 연결되지 않아 이상함을 깨닫고 시의회 사무실로 전화 문의한 후에 사기 시도임을 확인했다고 시의회는 밝혔다. 이와 관련해 김귀근 의장은 “공무원 사칭 사기는 중소․영세 사업자들에게 금전적․정신적 피해를 줄 뿐 아니라 공공기관과 시민 간 신뢰를 흔드는 매우 심각한 범죄”라며 “경찰이 광역이나 전국 단위의 적극적인 공조 수사를 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찰 수사와 별도로 중앙정부와 국회, 지방정부와 지방의회는 공무원 사칭 사기 피해자 지원 대책을 논의하면 좋을 것 같다”며 “의장으로서 동료 의원은 물론이고
[와이뉴스] 안성시의회 이관실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선거구)이 길 위의 무분별한 정당현수막으로 시민들의 민원이 늘어나고 있다며 안성시의 정당현수막 관리시스템 도입을 요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의원에 따르면, 안성시 거리에 무분별하게 게시되고 있는 일부 정당현수막은 정책 정보나 정치적 현안보다 부정선거주장이나 중국인 혐오 등 공해수준의 구호를 담고 있다. 안성시 시민들의 민원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지만 안성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정당의 자유행위라 단속할 수 없다는 입장이고 길거리에 정당 현수막들은 계속해서 방치되고 있다. 정당 현수막은 옥외광고물법 및 시행령에 따라 행정동별 2개 이하, 15일 이내의 기간에 통상적인 정책이나 정치적 현안 메시지로 설치할 수 있다. 현재 선거관리위원회에 정식등록된 정당은 49개로 안성시 전역에 2개씩 게시하면 1470개가 게시될 수 있는 셈이다. 이관실 의원은 “신고나 허가 없이 정당 현수막을 게시하지만 표시기간 15일이 경과된 현수막은 자진철거를 하거나 자치단체에서 철거를 할 수 있다”며 “관내 곳곳에 설치된 정당 현수막의 수량과 위치, 설치기간을 수거차량으로 일일이 다니며 수기로 관리하는 것은 비효율적”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
[와이뉴스] 경기아트센터 경기국악원(사장 김상회)이 9월부터 가족과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영유아부터 초등학생, 가족 단위까지 폭넓은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해 경기도민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우선 올해 새롭게 출범한 영유아 맞춤형 공연 시리즈 ‘우리 아기 첫 극장 – 엄마랑 아기랑’이다. 저출생 시대에 부모와 아기의 첫 문화예술 경험을 지원하여 육아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된 이 사업은 아기와 보호자가 함께 무대를 체험하며 공연장에 대한 긍정적인 첫 기억을 남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그 첫 작품 <얼굴과 얼굴 – 마주 ; 봄>은 아기와 부모가 배우, 악사와 함께 어울리며 ‘첫 극장’을 경험하는 참여형 공연으로, 21일(일), 28일(일) 각각 11시와 14시에 경기국악원 국악당에서 진행된다. 한 회차당 열 다섯 가정이 참여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전 석 무료다. 전래동화 <은혜 갚은 까치> 창작극, 초등학생 대상 국악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 두 번째는 어린이 국악 공연 시리즈 ‘움직이는 이야기’의 신작 <은혜 갚은 까치>이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인 ‘움직이는 이야기’는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