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3조 8천억 원 이상의 거래 실적을 올린 뉴욕 최고 부동산 중개인이며 미국의 부동산 기업 더글러스 엘리먼의 임원이자 매출이 가장 높은 팀을 이끌고 있는 프레더릭 에크룬드의 책 <모든 것이 세일즈다>에 나오는 말˚이다. 프레더릭 에크룬드는 스웨덴에서 태어나 스톡홀름 경제대학교에 진학했으나 경제학자인 아버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한 학기만에 중퇴했다. 세일즈에 남다른 기질을 보이며 미국으로 건너와 부동산 중개 첫해에 총 매출 550억 원의 부동산 매매를 달성했다. 그가 일을 시작하고 4년째에 그는 '위탁계약의 기계'로 알려지며 어린 나이에 많은 돈을 벌며 진정한 수완가임을 증명했다. 처음으로 수입 10억 원을 기록했던 그 해 친구들은 그의 성공을 축하하지 않고, 그를 부정적인 생각으로 가득 차게 하여 그를 무너뜨리기 위해 혈안이 된 것처럼 보였다. 그런 상황이 최고조에 이르러 다음 날 그는 할머니에게 전화를 했고 친구들 고민을 털어놓았다. 그러자 그의 할머니는 "새처럼 날려면 제일 먼저를 너를 무겁게 하는 똥부터 버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 말은 부정적인 생각으로 잠식시키려 하는 이들을 멀리 해야 한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그는 이어 다음 페
[와이뉴스] 양파는 수선화과 부추속에 속한 식물로, 서아시아 또는 지중해 연안이 원산지로 추정된다고 전한다. 한국양파연합회에 의하면, 양파는 고대 이집트나 그리스, 로마 문헌에도 기록이 있어 5천 년 이상 재배되어 왔다고 추정된다. 국내에는 조선말기 미국과 일본으로부터 도입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며, 1908년 재배 기록이 있다. 양파는 혈관 벽을 튼튼하게 하고 숨은 암세포를 막아주며 피로회복, 면역력 강화 등에 효능이 있다. 또 다른 한편, 은유적 표현으로 껍질이 겹겹이 쌓여 있는 양파를 본떠 까도 까도 새로운 사실이나 숨겨져 있던 현상이 드러날 때 쓰이기도 한다.
[와이뉴스] 한자성어 발본색원(拔本塞源)은 안 좋은 일의 뿌리를 없애고 원천을 막아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것을 뜻하는 말이다. 이 말의 유래는 중국 주나라 때 어린 나이에 즉위한 성왕이, 백부˚인 주공(周公)˚˚이 섭정을 거부하자 '임금을 돕지 않는 것은 근원을 막는 잘못된 행동, 발본색원과 같은 일이다'라고 설득한 데서 유래한 표현이라고 전한다. 이에 따르면, 흔히 떠올리는 어린 조카를 몰아내고 또는 움켜쥐고 모든 권력을 휘두르는 왕권을 노리는 것이 아닌, 조카의 영역(왕위)를 철저히 지켜주자 되레 조카가 '그러지 말고 나를 좀 도와달라'라는 말을 했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한자로 뽑을 발拔, 근본 본本, 막을 색塞, 근원 원源을 쓴다. 현대에서의 발본색원은 폐단(잘못)의 근원을 남김없이 그 뿌리를 뽑아버린다는 의미로 활용되지만 원래의 뜻은 '근원을 막는 행동'으로 쓰였음이 이채롭다. ˚백부(伯父): 아버지의 맏형. 여기서는 아버지의 형제를 의미한다고 봄. ˚˚주공은 주나라 2대 왕 성왕이 그의 부친 무왕이 주나라를 세운 뒤 6년 만에 세상을 떠나며 왕위를 물려받자, 모든 권력을 쥐었으나 어린 조카의 왕위를 넘보지 않고 충으로 보필했다고 한다. 이에 권
[와이뉴스] 폭동(暴動 mutiny)은 내란에는 이르지 아니하였으나 집단적 폭력 행위를 일으켜 사회의 안녕과 질서를 어지럽게 하는 일을 말한다. 폭동의 한자 폭暴은 '사납다, 모질다'를 뜻한다. 폭발(暴發), 폭력(暴力), 난폭(亂暴)을 나타낼 때도 이 폭 자를 쓴다. 감옥 인종 종교 스포츠 폭동 등이 있다고 전한다.
[와이뉴스] 공구의 일종인 쇠지렛대는 주로 공사, 자동차 정비, 흉기 등으로 쓰인다고 전한다. 다르게 크로우 바(crow bar), 프라이 바(pry bar), 레킹 바(wrecking bar) 등으로도 불린다고. 두 갈래로 갈라진 뾰족한 부분이 까마귀의 머리 같아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끝이 구부러져 갈라진 틈에 못의 머리를 끼워 지레 원리로 뽑을 수 있도록 만들어진 쇠막대라고. 일명 '빠루'라고도 불린다.
[와이뉴스] 봉기(蜂起 uprising)란 많은 사람들이 어떤 일에 항의하거나 뜻을 펴고자 들고 일어나는 일을 뜻한다. 한자로 보면, 벌 봉蜂에 일어날 기起를 쓴다. 벌 봉자의 왼쪽에 부수虫는 벌레 충虫(훼)이다. 봉기에는 농민 봉기, 민중 봉기 등이 있다. 봉기는 글자 그대로만 해석하면, '벌들이 일어난다'는 뜻이다. 즉, 집권층에서 볼 때 '폭정이나 강압에 못 이겨 항의하는 행위'가 '벌들이 일어난 것'으로 볼 수도 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벌은 작지만, 자신들이 지닌 단 한 방의 침으로 상대를 쏠 수 있고 그로써 죽게 된다. 역사적으로 봉기의 당사자나 주동자는 주로 죽임을 당하였다. 이로써 봉기란 목숨을 걸고 저항함을 이른다고도 볼 수 있다.
[와이뉴스] 단어 '작부(酌婦)'는 술집에서 손님을 접대하고 술 시중을 드는 여자를 뜻한다. 한자 풀이로는 술부을 작酌, 부인 부婦를 쓴다. 부인 부婦는 며느리, 아내 등을 뜻하기도 하나 한자에서 주로 성별로 '여성(女性 female)'을 뜻하는 글자라고 보면 된다. 술부을 작酌 자를 다시 파자(破字)해 보면, 술독(닭, 술) 유酉에 구기 작勺으로 나뉘는데 여기서 勺은 술 따위를 뜰 때 사용하는 국자를 뜻한다고 한다.
[와이뉴스] 한자성어 오비이락(烏飛梨落)은 조선 후기 학자 홍만종이 지은 '순오지(旬五志)'에 나오는 말이라 전하며,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는 뜻이다. 한자로 까마귀 오烏, 날 비飛, 배 이梨, 떨어질 락落을 쓴다. 이는 아무 관계 없이 한 일이 공교롭게 시점이 겹쳐 일어나 의심을 받거나 난처한 경우에 사용한다. 유사한 속담으로, 오얏나무(자두) 밑에서 갓끈을 고쳐 매지 말라, 참외 밭에서 신발 끈을 고쳐 매지 말라 등이 있다. 모두 특별한 의도나 생각 없이 한 행동이 남에게 의심을 받게 될 수 있으니 주의하란 의미다.
[와이뉴스] 한자성어 '자중지란'은 같은 무리 안에서 일어나는 싸움이라는 뜻이다. 한자 스스로 자自, 가운데 중中, 갈(어조사) 지之, 어지러울 란亂을 써서 표현한다. 여기서 스스로 자 자는 '자신' 혹은 '한 무리'를 표현하고 어조사 지는 한역으로 `~의', 어지러울 란은 '싸움, 전쟁' 등을 의미한다고 보면 된다. 자중지란은 주로 한 무리나 단체 안에서 일어난 사건에 대해 서로 잘못을 미루며 혼란이 일어나는 모습을 나타낼 때 쓰인다.
[와이뉴스] 한자성어 읍참마속(泣斬馬謖)은 큰 목적을 위하여 자신이 아끼는 사람을 버리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삼국지 관련 고사성어로 전하는데, 촉나라 제갈량이 평소 중용했던 마속에게 산기슭 근처에 진을 치라 명했으나 산 위에 진을 쳐 대패한 마속을 울면서 베었다는 뜻으로 전해진다. 한자 직역으로는 울 읍泣, 벨 참斬, 말 마馬, 일어날 속謖으로 '울면서 마속을 벤다'는 뜻이다. 이는 대체로 아끼는 존재나 대상을 안타깝고 슬프지만 제거하는 경우에 사용된다.
[와이뉴스] 권불십년은 '권세는 10년을 가지 못한다'는 뜻이다. 이는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과도 의미가 상통하는데, 화무십일홍은 '열흘 붉은 꽃 없다'는 의미다. 권불십년의 한자는 권세 권權, 아니 불不, 열 십十, 해 년年이며, 화무십일홍은 꽃 화花, 없을 무無, 열 십十, 날(하루) 일日, 붉을 홍紅이다. 비슷하게 '달도 차면 기운다'는 말이 있는데 이는 '세상 만물에는 흥망성쇠가 있다'는 뜻이다. 이 모두 하늘 아래 영원한 것은 없다와 궤를 같이 한다고 볼 수 있다.
[와이뉴스] 나비효과라는 표현을 최초 사용한 사람은 1952년 미스테리 작가 브래드버리라고 전한다. 시간여행에 관한 단편소설 "천둥소리(A Sound of Thunder)"에서 처음으로 이 용어를 사용했다고. 이후 미국 기상학자 에드워드 노턴 로렌즈가 1972년 미국 과학부흥협회에서의 강연 제목 '예측가능성-브라질에서의 한 나비의 날갯짓이 텍사스에 돌풍을 일으킬 수도 있는가(Does the Flap of a Butterfly's Wings in Brazil Set Off a Tornado in Texas?)'로 널리 알려지기 시작했다. 일반적으로는 사소한 사건 하나가 나중에 커다란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의미로 쓰이지만, 혼돈 이론에서는 초기 조건의 민감한 의존성에 따른 미래결과의 예측불가능성을 의미한다. 나비의 날갯짓처럼 미세한 변화, 작은 차이, 사소한 사건이 추후 예상하지 못한 엄청난 결과나 파장으로 이어지게 되는 현상을 뜻한다. -위키백과 등
[와이뉴스] 조선 세종 때 정인지·안지·권제 등이 지은 악장의 하나로, 선조인 목조(穆祖)에서 태종(太宗)에 이르는 여섯 대의 행적을 노래한 최초의 국문 서사시이며 목판본으로 총 10권 모두 125장으로 구성된다. 훈민정음으로 쓰인 최초의 작품으로 조선 창업을 주로 중국 고사에 비유하여 찬송했다고 한다. 1445년 노래의 본문과 한시가 만들어졌고 역사적 사실을 한문으로 기록한 글이 1447년 완성돼 간행됐다. 본문과 이를 풀이한 한시는 훈민정음 반포 일 년 전에 만들어졌다. 다만, 현대 한국 사회에서 '용비어천가'는 흔히 직장에서 상사에게 또는 본인의 운신의 폭 결정권자에게 부르는 일종의 '세레나데' 격의 메타포로도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