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안성시는 ‘어르신 스포츠시설 이용료 지원 사업’의 지원 대상을 65세 이상 전체 어르신으로 확대하고, 서면 신청 방식을 추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의 체육활동 참여 기회를 넓히고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2차 모집부터 기존 기초연금수급자에서 65세 이상 전체 어르신으로 지원 범위가 확대됐다. 또한 안성시는 어르신들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온라인 누리집과 콜센터 접수 외에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한 서면 신청도 가능하도록 했다. 2차 모집에 선정된 어르신에게는 1인당 10만 원의 모바일 상품권이 지급되며, 지급된 상품권은 12월 31일까지 헬스장, 골프연습장 등 제로페이 가맹 체육시설에서 사용할 수 있다. 1차 모집 기간에 이미 선정된 어르신도 추가 지원을 희망할 경우 반드시 재신청해야 하며, 접수는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지원 대상 확대와 접수 방식 개선으로 더 많은 어르신들이 스포츠 활동에 참여하고 건강한 노후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와이뉴스] 안성시 옥천동 연립주택에서 지난 10월 11일 발생한 화재로 인해 다수의 이재민이 발생한 가운데, 김보라 안성시장은 10월 13일 화재 현장을 방문하여 피해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이재민 등 화재 피해자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안성시장은 관계 공무원과 함께 피해 현장을 둘러본 뒤, 이주민 등 피해 주민과 만나 피해 상황을 직접 확인했다. 피해 주민은 주택 파손, 임시거주지 불편 사항, 화재 현장 보안 문제 등 다양한 애로사항을 호소했다. 안성시장은 “주민들이 겪는 고통과 불안을 덜어드리는 것이 가장 시급한 과제”라며,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현장 보안 문제와 관련한 해결 방안을 즉석에서 제안하기도 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지난 10월 11일 발생한 옥천동 연립주택 화재에서는 중상자 1명을 비롯하여 13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안성시는 사고 당일 이재민 임시 거처를 제공하고 긴급 구호품을 전달한 바 있다. 향후 주민들의 불안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 중이다.”라고 밝혔다.
[와이뉴스] 안성시는 지난 12일 성황리에 막을 내린 2025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와 관련해 시민과 관광객을 위해 헌신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특별 휴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바우덕이 축제는 추석 연휴와 맞물린 일정과 예측하기 어려운 기상 변화가 겹치며 근무 여건이 쉽지 않았다. 그럼에도 안성시 공직자들은 연휴를 반납하고 축제시설물 준비, 교통 여건 개선 등 시민을 위한 축제에 앞장서며 원활한 행사 운영과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이번 축제에는 누적 방문객 60만 명, 농·축산물 판매액 25억 원이라는 역대급 성과를 거두며,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로써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시는 이러한 공직자들의 헌신과 열정을 높이 평가해, 행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특별 휴가를 부여할 계획이다. 이번 조치는 장시간 근무는 물론, 연휴와 주말을 잊은 채 축제 업무에 열중한 직원들에게 충분한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조직 내 사기 진작과 긍정적인 근무 분위기 확산을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김보라 시장은 “추석 연휴와 기상이변
[와이뉴스] 양주시가 지난 13일 광적면 소재 ㈜리빙인아로마로부터 방향제품 300세트(환산가액 500만 원)를 기탁받았다. 이번 기탁식에는 ㈜리빙인아로마 이재동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 4명이 참석했으며 기부 물품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재동 대표는 “작지만 향기로운 나눔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리빙인아로마가 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 관계자는 “생활 속 향기를 전하는 기업이 이렇게 따뜻한 마음까지 함께 나눠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물품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돼 지역사회에 향기로운 온정이 퍼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리빙인아로마는 2006년 설립된 방향제품 개발·기획·생산 전문기업으로, ‘향기로 일상의 행복을 더한다’는 철학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와이뉴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세종대왕유적관리소는 10월 15일 오후 3시 세종대왕릉 위토답(경기 여주시)에서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추수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문화유산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의 참가자들은 세종대왕릉 위토답에서 전통적인 농사 과정을 체험하고 직접 벼를 수확해보며, 우리 문화유산을 몸소 느끼고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추수 체험 외에도 전통 농기구 ‘홀태’를 활용한 탈곡 체험, 떡메치기 체험, 전통 민속놀이 등 오감으로 전통문화를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도 마련된다. 이번에 수확한 쌀(세종미)은 오는 11월경 참가 아동들에게 전달하여, 체험을 통해 얻은 성취감과 즐거움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궁능유적본부 세종대왕유적관리소는 앞으로도 위토답의 가치와 의미를 알리고, 다양한 계층의 국민이 함께 국가유산을 향유할 수 있도록 관련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적극행정을 이어갈 것이다.
[와이뉴스]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립완주문화유산연구소는 고창군과 함께 10월 16일 오전 10시 고창 웰파크호텔 컨벤션센터(전북 고창군)에서 '세계유산 고창 고인돌의 가치 재조명과 향후 과제'를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수백 기 이상의 고인돌이 분포하고 있는 '고창 고인돌 유적'은 고인돌의 개수뿐만 아니라, 탁자식, 기반식, 개석식 등 형식의 다양성과 밀집도 면에서도 세계적으로 압도적인 수준이다. 이러한 가치를 인정받아 화순, 강화 고인돌 유적과 함께 2000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됐고, 등재 이후에도 유적에 대한 지속적인 조사·연구와 안정적인 보존관리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세계유산인 '고창 고인돌 유적'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나아가 국외 거석기념물의 최신 연구 성과와 보존관리 사례를 함께 비교· 논의하여 국제적 거석기념물로서 '고창 고인돌 유적'의 위상을 더욱 높이기 위한 청사진을 그려보고자 마련됐다. 학술대회는 기조강연을 비롯하여 7개의 발표와 전문가들의 종합토론으로 구성된다. 기조강연인 ‘고창 고인돌 유적의 세계유산적 의의와 가치’(이영문, 동북아지석묘연구소
[와이뉴스] 조달청은 국립세종수목원, (사)정부조달문화상품협회와 함께 10월 14일부터 10월 26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 분재문화관에서 정부조달 문화상품 전시, 전통문화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는 ‘우리 문화의 숨결’ 특별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정부조달 문화상품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 가을 정취 속에서 전통문화를 직접 보고 즐기며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우리 문화의 숨결’ 정부조달 문화상품 특별전시에는 전통 붓 곽종민, 왕을 위한 차도구 권순조, 조선조가구 김군선, 민화 김정원, 해금 류충선, 실크스카프 황윤희 등 6인의 작가가 참여하여 목공예, 섬유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정부조달 문화상품 30여 점을 전시한다. 10월 17일에는 우리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원데이클래스’도 함께 운영한다. 국립세종수목원 관람객 총 200명을 대상으로 민화그리기, 혁필화 체험 등이 무료로 진행된다. 조달청은 1999년부터 우수한 전통공예품을 ’정부조달문화상품‘으로 선정하여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을 통해 공공기관에 공급하고, 전통문화상품 전시 등으로 판로도 지원하고 있다. 강성민 조
[와이뉴스] 연식 30년 이상된 노후 공공임대주택이 5년 전에 비해 11배 이상 급증했지만, 이를 재정비 하기 위한 예산은 ’23년 대폭 삭감된 이후 현재까지 제자리인 상황에서 주거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에 힘이 실리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안태준 의원(경기 광주을, 국토교통위원회)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연식 30년 이상 노후 공공임대주택(건설형)은 ‘25년 7월 기준 137,891호로 ’20년 11,906호 대비 11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공공임대주택 중 30년 이상 노후 공공임대주택 비율도 ‘20년 1.4%에서 ’25년 7월 14.3%로 13%p 가까이 증가했다. 단지 수로는 총 119개의 노후 공공임대주택 단지가 있었고, 지역별로는 서울특별시가 15개 단지(23,628호)로 가장 많았으며 경기도가 14개 단지(15,992호)로 그 뒤를 이었다. 노후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입주자들은 배수관ㆍ보일러 등 설비 노후화에 따른 불편함은 물론, 낡은 계단이나 잦은 승강기 고장에 따른 안전 문제에도 노출되어 있어 주거복
[와이뉴스] 경기도는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부실·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건설공사 현장점검’을 실시해 건설업 상호(명의) 대여 혐의가 드러난 건설사업자 2곳을 고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와 산하 공공기관이 발주한 건설공사를 시공하는 10개 사업자 및 현장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 가운데 2개 현장은 도민감리단과 함께 조사가 이뤄졌다. 점검반은 ▲직접 시공 준수 여부 ▲건설산업기본법상 등록 기준 충족 여부 ▲건설기술인 배치 현황 ▲불법 하도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그 결과 수주받은 업체가 건설업 상호를 제3자에게 대여하고, 받은 자가 시공에 주도적으로 참여한 혐의가 드러나 수사기관에 고발했다. 경기도는 입찰 단계뿐만 아니라 공사 수행 과정에서도 적법한 시공이 보장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면허 대여 관행을 뿌리 뽑기 위해 강력한 대응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강성습 경기도 건설국장은 “건설업 상호 대여는 건전한 기업의 기회를 침해하고 부실시공을 유발하는 중대한 불법행위”라며 “공정한 입찰과 함께 현장 시공 과정의 적법성과 투명성을 철저히 확보해 도민 안전을 지키고 건전한 건설 질서를 확립하겠다
[와이뉴스] 경기도가 10월 15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도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국가예방접종을 시행한다. 어르신 접종은 연령대별로 순차 진행하며, 10월 15일 75세 이상을 시작으로 10월 20일부터 70세 이상, 10월 22일부터 65세 이상이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예방접종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위탁의료기관 및 보건소(방문 전 확인 필수)에서 가능하며, 가까운 위탁의료기관 정보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종 시에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도는 겨울철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동시 유행 가능성에 대비해 고위험군의 건강을 보호하고 감염병 확산을 최소화하는 데 이번 접종의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예방접종은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로 인한 입원과 사망을 줄이고 질병 부담을 낮추는 데 매우 효과적인 수단으로, 특히 65세 이상은 두 백신을 동시에 접종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겨울철을 앞두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적극 권장한다”며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백신 접종에 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