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수원시 장안구 조원2동은 지난 1일 본격적인 겨울철 강설에 대비해 관내 주요 노면 결빙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제설함 배치 및 장비 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는 등하굣길과 버스정류장, 보행자 통행량이 많은 생활 도로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제설함 내부 제설제 보충과 노후 장비 점검 등 주민들이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 편의 개선도 함께 추진했다. 또한 10·25kg 단위 포장 제설제를 구비해 누구나 필요시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관리 체계를 강화했으며, 향후 강설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예비 보충 계획도 마련한 상태다. 모현희 조원2동장은 “주민 불편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 조치를 기반으로 한 제설 관리 체계를 구축하여 올겨울도 주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철저한 대응에 나서겠다”며 “작은 참여가 안전을 지키는 큰 힘이 된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조원2동은 강설 시 주민 참여형 제설 활동을 확대하고 ‘내 집·내 점포 앞 눈은 내가 치운다’는 지역공동체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홍보를 병행하고 있다.
[와이뉴스] 안산시는 ‘2025년 세계 에이즈의 날’ 기념식에서 상록수보건소가 전국의 기초지방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에이즈 예방·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2일 밝혔다. ‘세계 에이즈의 날’은 매년 12월 1일로 사람면역결핍 바이러스·후천성면역결핍증후군(HIV/AIDS)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과 인권 존중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지정했다. 안산시는 이번 수상을 통해 외국인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 특성을 반영해 내·외국인 대상 에이즈 및 성매개감염병 예방 홍보를 다각도로 추진하고, 감염인의 건강증진과 생활 안정을 지원하는 등 에이즈 편견 해소와 인식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상록수보건소는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에이즈 감염 추세에 대응해 ▲대학 내·외국인 학생을 위한 에이즈사업 다국어 카드 뉴스 홍보 ▲사람면역결핍 바이러스 감염 고위험군 대상 노출전 예방요법(PrEP) 사업 다국어 제작 리플릿 홍보 ▲책임 있는 미래를 위한 청소년 에이즈 예방 교육 등 내·외국인 대상 에이즈 및 성매개감염병 예방 홍보를 다각도로 추진하고 있다. &nb
[와이뉴스] 시흥시는 최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와 인근 아파트 사이 부지에 ‘배곧 도시 숲’을 조성해, 시민과 캠퍼스 구성원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자연 친화적 휴식 공간을 2일 선보였다. 휴게공간 조성은 지난 8월 27일부터 11월 24일까지 이뤄졌다. 이번 배곧 도시 숲 휴게공간 조성은 녹지 확충을 넘어, 지역사회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열린캠퍼스를 구현하기 위한 핵심 사업으로 추진됐다. 대학과 주거지역이 공존하는 배곧의 특성을 반영해 도심 속 자연과 휴식 기능을 결합한 개방형 녹지공간을 조성함으로써,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대학-지역사회 간 유대 강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됐다. 조성 대상지는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와 인근 주변 아파트 단지가 맞닿아 있는 구간으로, 그동안 양 지역을 막고 있던 울타리를 철거하고 시민과 캠퍼스가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는 열린 구조로 재정비했다. 산책로 주변에는 왕벚나무 등 다양한 수목을 심어 사계절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했으며, 곳곳에 벤치와 휴게공간을 설치해 시민들이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도록 설계했다. 특히 도로 인접 구간에는 가로경관과 주변환경과의 조화
[와이뉴스] 여주도시공사는 12월 1일 월례조회에서 ‘ESG를 선도하는 창조·혁신 공기업,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슬로건으로 전사적 ESG 경영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ESG 가치 확산과 직원 참여 기반의 지속가능한 조직문화 조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특히 전 직원이 참석하는 월례조회와 연계하여 진행함으로써, 조직 전체가 ESG 경영 실천 의지를 공유하고 공감대를 넓히는 계기를 만들었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ESG 경영의 중요성과 공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 역할을 강조하는 메시지가 전달됐으며, 직원들의 직접 참여로 ESG 실천 의지를 다지는 모습이 나타났다. 공사 임명진 사장은 “이번 ESG 경영 캠페인은 전 직원이 ESG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하고 일상적인 업무 속 실천을 다짐하는 중요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창조·혁신을 기반으로 한 ESG 경영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지역사회와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여주도시공사는 향후에도 친환경 경영 실천, 사회적 책임 강화,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 등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ESG 프로그램을 추진해 지속가능한 경영체
[와이뉴스] 남양주시는 지난 11월 29일 진접읍 주민자치회가 인천 미추홀구 학익1동과 강화도 일원에서 ‘2025 하반기 주민자치회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우수 사례 학습을 통해 위원들의 실무 능력을 높이고, 진접읍의 자치 활동을 보다 체계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첫 일정은 학익1동 주민자치센터 방문으로 시작됐다. 위원들은 프로그램 기획, 센터 운영 구조, 주민 참여 확대 전략 등 운영 전반을 살펴보며 진접읍에 적용할 수 있는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이어 강화도와 석모도에서 진행된 현장 체험 및 문화 탐방을 통해 지역 자원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위원 간 소통과 협업도 강화했다. 김영수 회장은 “이번 워크숍은 실제 사례를 직접 보고 배우는 실천형 교육이라는 점에서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하는 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손오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장은 “현장 경험 기반의 학습은 주민자치회의 실행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진접읍의 자치 활동이 더욱 내실
[와이뉴스] 남양주시는 지난 28일 진건읍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진건읍 새마을부녀회 및 새마을지도자협의회(이하, ‘진건읍 새마을회’) 회원 40여 명과 행정복지센터장을 포함한 직원 1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26일부터 3일간 이른 아침부터 배추를 절이고 속 재료를 손질해 김장 김치 300포기를 담갔다. 진건읍 새마을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취약계층 250여 가구에, 이장협의회는 경로당 33개소에 직접 김치를 전달하며 안부를 묻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했다. 김연순 회장은 “올해도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정성껏 만든 김장 김치를 이웃들과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나눔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종찬 회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흥기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장은 “매년 새마을부녀회·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어주시는 것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웃이
[와이뉴스] 남양주시는 지난 11월 28일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가 진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김장김치를 담가 관내 취약계층 200가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김장김치 전달은 진건읍이 추진 중인 겨울철 식생활 안정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독거어르신, 한부모가구, 장애인가구, 긴급 위기가구 등 생활여건이 취약한 가구를 대상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배달을 진행했다. 특히, 진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김장 나눔을 위한 자원 확보에 적극 나서 민간 후원금 1천만 원을 마련했고, 이를 기반으로 김장김치를 준비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박현정 위원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겨울철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문흥기 센터장은 “이번 김장 나눔에 함께해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겨울철 취약계층의 생활 부담을 덜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 확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와이뉴스] 남양주시는 이달부터 시민의 재활용 편의성을 높이고 고품질 재활용 자원 회수를 통해 자원선순환 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를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투명페트 여부와 이물질 존재 여부를 자동으로 판별하고, 재활용 가능한 투명페트병을 투입하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회수기는 △호평체육문화센터 1층 로비 △진접이마트 1층 박스포장실 △송라중학교 1층 로비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 1층 △에코랜드 축구장 옆 등 지역별 특성과 생활권, 공공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5곳에 설치됐다. 사용자가 무인회수기에 투명페트병을 투입하면 개당 평균 10원 이상의 포인트 또는 전자상품권(기프티콘) 등 인센티브를 지급받을 수 있다. 다만, 많은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1인당 투입량은 하루 일정량으로 제한되며, 운영시간도 주변 환경과 안전을 고려해 별도 지정한다. 자세한 이용 방법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해 고품질 재활용 자원을 확보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운영 결
[와이뉴스] 남양주시는 지난 11월 28일 조안초등학교 입구 교차로에 차량신호등 보조장치를 설치해 어린이보호구역의 교통안전을 강화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설치는 시가 추진 중인 교통사망사고 저감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안개나 야간 상황 등 시야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운전자가 신호를 명확하게 인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조안초 인근 교차로는 안개 발생이 잦고 차량 통행량이 많은 지역으로, 특히 안개가 잦은 시기에는 신호등 식별거리가 짧아져 사고 위험성이 높아 보조장치 설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차량신호등 보조장치는 기존 신호등에 신호색을 추가적으로 표시해 운전자가 더 이른 시점에 신호를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안개, 야간, 곡선 구간에서도 신호 가시성을 크게 개선해 급정지나 급가속 등 위험 상황을 줄이는 데 효과가 기대된다. 시는 이번 설치 결과를 분석한 후 △안개 다발 지점 △사고 집중 구간 △야간 시야 확보가 어려운 도로 등을 중심으로 추가 설치를 검토할 계획이다. 또한 교통 흐름 데이터를 활용해 보조장치 효과를 점검하고, 교통안전시설 확충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
[와이뉴스] 수원특례시의회는 1일 일월수목원에서 열린 ‘수원 영화 도시재생 혁신지구 원탁토론회’에 참석해 글로벌 문화관광 랜드마크 조성을 위한 시설 계획과 운영방안에 대해 시민들과 함께 의견을 나누었다. 이번 토론회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하여 오세철 예산결산특별위원장, 강영우 의원, 김동은 의원, 유재광 의원, 최정헌 의원 등이 함께했다. 이재식 의장은“오늘 이 자리는 도시의 미래를 행정이 아닌 시민의 목소리로 함께 그려가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라며“영화지구가 문화관광 랜드마크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주민 여러분의 경험과 생각이 곳곳에 담겨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수원특례시의회도 주민과 함께 고민하고, 결정하는 참여형 도시재생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원탁토론회는 영화지구 도시재생 추진 과정에서 시민의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사업설명, 토론 안건 설명, 그룹별 논의, 시민 발표 , 투표 등 순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