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은 지난 23일, 시립파장어린이집 원아들과 자원순환 및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에 대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어린이들이 평소 모은 우유팩과 폐건전지 등 유용 폐자원을 전달받는 뜻깊은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파장동이 지난 3월 관내 어린이집 4개소와 탄소중립마을 조성을 위해 체결한 ‘꿈나무 밀키웨이’ 협약 실천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이날 어린이들은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어깨띠를 두르고 행정복지센터 인근을 돌며 환경에 대한 관심과 실천 의지를 스스로 키우는 경험을 쌓았다. 최현경 시립파장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에게는 오늘의 경험이 환경보호에 관심을 가진 어른으로 자라는데 큰 자원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장인영 파장동장은 “아이들이 환경을 생각하며 실천에 나서는 모습이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끄는 밑거름이 된다”며, “앞으로도 마을과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환경 교육과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와이뉴스] 경기도는 공동주택 내 층간소음 문제를 자율적으로 예방하고 분쟁을 조정하는 ‘공동주택 층간소음관리위원회’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활동·회의수당을 현실화하고, ‘모범관리단지’ 평가 항목에 층간소음관리위원회 구성 여부를 반영하는 등의 개선 방안을 추진한다. 2024년 10월 25일 시행된 ‘공동주택관리법’ 개정안에 따라 7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은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공동체 활성화단체 추천인, 관리사무소장 등으로 층간소음관리위원회를 의무적으로 구성해야 한다. 위원회 구성원은 매년 4시간의 층간소음 예방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그러나 2025년 4월 기준 도내 700세대 이상 공동주택 1,507개 단지 중 위원회를 구성한 단지는 1,109개 단지(74%)에 불과하며, 구성원 교육 이수율도 9.4%로 매우 저조한 상황이다. 이에 도는 층간소음관리위원회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는 다양한 방안을 추진한다. 우선 위원회 활동수당을 신설하고, 회의수당 상한 규정을 폐지한다. 위원회의 분쟁 조정 절차도 구체화한다. 이를 위해 ‘경기도 공동주택 관리규약 준칙’을 내년 초까지 개정 추진한다. 국토교통부에
[와이뉴스]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민간 주도 범도민 추진위원회가 공식 출범하며, 전북의 올림픽 유치 전략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른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3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전주 하계올림픽 범도민 유치 추진위원회’출범식을 개최하고, 전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국제사회 설득을 위한 실질적 유치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출범식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제정한‘올림픽 데이(6월23일)’를 기념해 진행됐다. 이번에 출범한 범도민 유치 추진위원회는 총 2,036명으로 구성됐으며, 체육, 언론홍보, 문화관광, AI‧학술, 지역발전, 도민참여 등 6개 분과 중심의 체계적 구조를 갖췄다. 전북 도민은 물론 출향도민, 청년, 각계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민간 중심의 유치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유치 추진 전략은 각 분과에서 수립한 로드맵에 따라 실행된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전북 14개 시군 대표에게 위촉장이 전달돼 도 전역의 참여 기반이 제도적으로 구축됐다. 이어 김동주(철인3종), 한다경(수영), 정솔민(배구), 이찬영(야구) 선수 등 도내 체육인을 대표한 청소년들이 무대에 올라 유치 선언문을 낭독했다. 전주
[와이뉴스] 남양주시는 23일, 퇴계원읍 방위협의회에서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6.25 참전용사들의 집을 방문해 감사 선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물 전달 행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과 공헌에 감사하고 존경의 뜻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협의회는 홍삼 선물세트 12개(총 84만 원 상당)를 마련했으며, 방위협의회장과 퇴계원읍장이 6.25 참전용사들의 집을 방문해 선물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박원학 협의회 회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6.25 참전용사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해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가 함께하는 보훈문화 확산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김혜정 읍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분들께 존경심을 표한다”라고 했으며 “이번 뜻깊은 행사를 마련한 방위협의회에 감사드린다”라고 했다.
[와이뉴스] 경상남도가 NC 다이노스 구단의 연고지 이전 논란과 관련해 지역 스포츠 활성화와 도민 자긍심 제고를 위해 도 차원의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23일 도청 실국본부장회의에서 “NC 다이노스는 단순한 프로야구단을 넘어 도민의 사랑을 받는 지역 공동체의 자산”이라며, “창원시만의 문제로 볼 것이 아니라 도에서도 해야 할 역할이 있다면 적극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NC 다이노스는 시설물 안전 문제로 한때 타 지역에서 경기를 이어가다가 최근 창원으로 복귀했다. 복귀 과정에서 구단은 창원시에 총 21건의 시설 및 운영 관련 요구사항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박 지사는 “창원시가 검토·결정할 사안이지만, 도에서도 실현 가능성과 도민에게 미치는 긍정적 효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필요한 지원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경남도는 NC 다이노스의 안정적 경기 운영과 지역 스포츠 활성화를 통해 도민의 삶의 질과 공동체 결속을 높이고,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 박 지사는 마창대교 소송 승소로 약 138억 원의 재정을 절감한
[와이뉴스] 해남군에서 운영하는 해남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과 펜싱팀이 연일 승전보를 울리며 전국 스포츠계의 파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해남군 직장운동경기부에서는 올해 상반기 동안 총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4개를 획득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특히 해남군은 2024년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여자 100m 대회신기록(11초80)을 세운 이은빈 선수를 영입해 육상팀의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이은빈 선수는 지난 5월 열린 2025년 구미 아시아 육상선수권대회 여자 400m 릴레이 경기에서 첫 주자로 출전하여 11년만에 한국 신기록을 갱신한데 이어 6월 예천에서 개최된 2025 코리아오픈 국제 육상경기대회서 11초 88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획득하기도 했다. 이같은 활약에 힘입어 해남군청 육상팀은 지난 4월 열린 2025 김해 전국실업육상대회 등 전국단위 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4개를 휩쓰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펜싱팀의 활약도 만만치 않다. 해남군청 펜싱팀은 지난 4월 충북 제천에서 열린 제54회 회장배 전국 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서
[와이뉴스] 고령군은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한 고령군 선수단의 해단식을 23일 11시 고령군민체육관 1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해단식은 이남철 고령군수, 이철호 고령군의회 의장, 김종태 고령군 체육회장을 비롯한 선수 임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홍식 총감독(체육회 사무국장)의 도민체육대회 결과 보고, 공로패 전달, 우수종목 및 유공자 시상, 내빈 인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사단법인 고령군체육회(회장 김종태)의 주관으로 참가한 이번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 고령군은 15개 종목에 323명의 선수단이 참가하여 금메달 7개, 은메달 14개, 동메달 22개, 총 43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값진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농구 남자일반부 우승, 태권도 남자 고등부 및 일반부 우승, 축구 종합 준우승 등 여러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작지만 저력있는 젊고 힘 있는 고령군의 위상을 보여주었다. 김종태 체육회장은 “도민체육대회를 통해 고령군을 널리 알리고 위상을 높여주신 선수 및 지도자 여러분, 그리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해주신 각 종목 단체장 및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와이뉴스] 남양주시는 지난 20일 화도읍 주민자치회에서 ‘특별한 스몰웨딩’ 첫 번째 리마인드 웨딩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약용 선생의 애민 사상을 기반으로 기획된 ‘정약용 스몰웨딩’은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부부 또는 리마인드 웨딩을 희망하는 부부에게 진정성 있는 예식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며, 시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이다. 첫 번째 결혼식은 화도읍 주민자치센터 건강백세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부부가 동아리 회원들의 추천으로 선정돼 주민들의 축하 속에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하객은 “마을 전체가 두 분의 사랑을 축복하는 분위기였다”며 “단순한 예식이 아닌, 진심이 모인 공동체 잔치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영균 화도읍 주민자치회장은 “스몰웨딩을 준비한 모든 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화도읍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공동체 사업을 계속해서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와이뉴스] 광주시 대표 특산물인 퇴촌 토마토를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제23회 퇴촌 토마토거리축제가 6월 20일 개막해 오는 22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행사 첫날부터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축제장을 찾아 다채로운 체험과 볼거리를 즐기며 성황을 이루었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시민 편의를 높이고 안전한 축제 운영을 위해 5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활동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행사 안내, 질서유지, 유모차 및 휠체어 부수 운영, 방문객 대상 설문조사 등 축제지원과 친절하고 세심한 안내로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한편, (사)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센터 자체 부스도 운영했는데, 26~27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자원봉사자 모집 참여유도, 재난통합지원단이 직접 축제 방문객을 위한 쉼터 부수 운영하여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에도 적극적으로 힘썼다. 축제장을 찾은 한 관광객은 “즐길 거리가 많아 좋았고, 특히 자원봉사자분들이 친절하게 안내해 주셔서 축제를 편하게 둘러볼 수 있었다. 특히 시민과 축제 관광객을 배려한 재난 쉼터 부스 운영은 너무
[와이뉴스] 경기도의회 최병선 의원(국민의힘, 의정부3)은 6월 20일 열린 사회혁신경제국을 대상으로 한 2024회계연도 결산심사에서 ‘적합직무 고용지원 사업’이 본래 취지와 달리 운영되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해당 사업은 베이비부머 세대(만 50세 이상)의 고용 확대와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목표로 추진됐으나, 실제 집행 과정에서 방향성이 크게 흔들렸다는 지적이다. 최 의원은 “1차 모집 당시 신청이 저조하자 모집 기간을 4개월이나 연장했고, 2차 공고에서는 참여 연령을 만 40세로 완화했으며, 적합직무도 4개 추가됐다. 이후 10월에는 3차 공고까지 이어졌다”며 사업 운영의 일관성 부족을 지적했다. 특히 최병선 의원은 “사회적 통념상 베이비부머는 만 50세 이상을 의미하는데, 연령 기준을 40대로 낮춘 것은 사업의 정체성을 스스로 훼손한 것”이라며,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라는 당초 목적과 연계성도 약해졌다”고 강조했다. 또한 직무 변경과 관련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당초 법률사무원, 작가·통번역가, 회계사, 사서·기록물관리원, 항공기·선박·열차 관리자 등 전문직 중심의 직무들이 적합직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