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지난 2일, 이기형 평택시의원(더불어민주당)은 ‘고덕국제신도시 3단계 성토공사로 인한 주민 갈등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평택시의회 간담회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고덕면 주민들이 제기한 고덕국제신도시 3단계 성토공사로 인한 문제를 논의하고 실질적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이기형 의원을 비롯한 류정화 의원, 유승영 의원, 김승겸 의원, 김회석 보좌관(이병진 의원실), 평택시청 집행부, LH평택사업본부 및 관계자,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지역주민들은 “약 10m 높이의 과도한 성토공사로 마을 경관이 거대한 흙성벽으로 변했다”고 말하며, “사생활 침해와 심리적 위압감은 물론, 장마철 사면 붕괴 및 환경오염 등 심각한 문제에 직면하게 됐다”고 호소했다. 이어 주민들은 단계적 성토(테라싱) 등 기술적 대안을 제시하며, 투명한 정보 공개와 소통 체계화를 강력히 요구했다. LH와 평택시 측은 제기된 문제들을 검토하고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해결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답했다. 간담회를 주관한 이기형 의원은 “주민의 희생을 강요하는 개발은
[와이뉴스] (재)경기문화재단 지역문화본부 경기창작캠퍼스는 9~11월에 걸쳐 서해바다를 찾는 ‘바다 여행자’들을 위한 ‘예술캠프’를 운영한다. 경기창작캠퍼스가 위치한 선감도에서 진행되는 예술캠프는 글램핑과 문화예술 활동을 결합한 경기창작캠퍼스의 특별 프로그램으로, 일상을 떠나온 짧은 여행 속에서 예술을 즐기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한다. 성황리에 마무리됐던 상반기의 독서캠프, 게임캠프, 댄스캠프가 어린이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했다면, 앞으로의 캠프들은 보다 심도있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올 하반기 운영 예정인 예술캠프는 총 3회로, 각각 바닷가에서의 힐링, 목공, 빈지 워치(binge-watch)를 테마로 한다. 다가오는 9월 19일부터 2박3일 동안 운영되는 ‘생각캠프’ '바다에서, 이틀 밤'은 참여자들에게 대부도의 자연 속에서 자연과 생명, 그리고 스스로에 대해 조용히 사색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캠프는 예술을 매개로 해양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실천을 이끌어가는 환경예술기업 ‘윤슬바다학교’와 함께한다. 기후변화와 환경문제에 관심이 있는 참여자라면 현업 예술인들과 함께 지
[와이뉴스] 남양주시는 3일 오남읍이 오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찾아가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는 가구를 조기에 발견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고독사 등 사회적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주민 스스로 주변의 이웃을 살피고 알려주는 분위기를 확산시켜 촘촘한 지역 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데 중점을 뒀다. 이날 행사에서 협의체 위원들은 오남읍 진주아파트 일대와 상가를 방문해 ‘맞춤형 통합지원 서비스’,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의 활동을 홍보하며 주민들에게 복지사각지대 해소의 필요성을 알렸다. 최현숙 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주민들이 어려운 이웃에게 더욱 관심갖게 되길 바란다”며 “협의체도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석태 읍장은 “생활고 비관으로 인한 자살이나 고독사와 같은 비극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민관이 협력해 서로를 돌보는 마을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며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오남읍은 협의체와 함께 이번 캠페인
[와이뉴스] 성남산업진흥원은 8월 27일부터 오는 29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5회 2025 기후산업국제박람회 탄소중립 엑스포에 성남시 소재 기후테크 기업 11개사와 함께 전국 기초지자체 중 유일하게 성남시 통합관을 운영하며, ‘기후테크특별시, 성남’의 위상을 널리 알렸다. 기후산업국제박람회는 기후·에너지 분야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제행사로 산업통상자원부, 국제에너지기구(IEA), 세계은행(WB)이 공동주최하며 전 세계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첨단 기술과 혁신적인 정책 해법을 공유하는 세계적인 논의의 장이다. 올해는 제15차 APEC 에너지장관회의 등 주요 국제 장관급 회의와 연계하여 ▲에너지와 인공지능의 융합 ▲청정에너지 ▲전력망 구축 등 기후·에너지 산업과 정책의 혁신 비전을 제시했다. 성남시 통합관에는 기후테크 5대 분야 기업들이 다양하게 참가했다. ▲에코테크 분야에는 아펠레스·로스·수퍼빈·뮤토랩스 ▲카본테크 분야에는 스트라티오코리아·트라이매스, ▲클린테크 분야에는 위에너젝스, 에스이엘텍, ▲지오테크 분야에는 오아이온·펜타콜, ▲푸드테크 분야에는 에이비씨랩스 등 성남시 기후테크 선도기업
[와이뉴스] 경기도와 네이버가 기후행동 실천을 위해 ‘기후행동 기회소득’ 사업과 ‘네이버 ESG 프로그램’을 연계한다. 경기도는 3일 성남시 소재 네이버 1784 본사에서 경기도 기후위기대응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기행기소 실천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번 주가 경기도 기후 슈퍼위크다. 어제 경기도가 UN에 제안해서 만들어진 푸른하늘의 날을 기념하는 청정대기 국제포럼을 열었다. 오늘에 이어 내일은 도내 야구, 축구, 농구, 배구 등 도내 프로스포츠단과 다회용기 협약을 체결한다”며 “경기도는 기후 대응에 있어서 경기RE100이나 기후펀드, 기후위성, 기후보험 등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하는 사업이 많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특히 애착을 갖는 프로젝트 두 가지로 ‘기후행동 기후소득’과 ‘기후도민총회’를 꼽았다. 김 지사는 “기후행동 기회소득은 1,420만 도민들이 자신의 일상에서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삶을 실천하기 위한 것이다. 아무리 기후정책 열심히 해도 결국 국민 삶 속에서 체화되지 못하면 성공하지 못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기후행동기회소득 앱에 150만 이
[와이뉴스]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칠보청소년청년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8월 30일에 열린 ‘제33회 경기도청소년예술제’ 사물놀이 앉은반 초등 부문에 참가해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며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제33회 경기도청소년예술제’는 도내 청소년의 문화·예술 참여를 활성화하고, 건전한 성장을 도모하며, 다양한 문화예술 교류와 재능 발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대회이다. 칠보누리봄 청소년들은 지난 6월 10일 개최된 ‘제33회 수원시청소년예술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그 실력을 인정받아, ‘제33회 경기도청소년예술제’에 출전하게 되는 영예를 안았다. 칠보누리봄 청소년들은 대회를 앞두고 자발적으로 꾸준히 연습에 참여하며, 전통 악기 연주를 통해 기량을 갈고닦는 것은 물론,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전하고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함께 나누고자 노력했다. 칠보누리봄 청소년들은 무대에서 완벽한 연주를 선보이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이번 대회에 참가한 칠보누리봄 소속의 한 청소년은 “큰 무대에 설 수 있어 값진 영광이었으며, 전통음악의 아름다움을 더욱 깊이 느낄 수 있어 매우 뜻깊
[와이뉴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목재교실이 아이들의 정서와 학습환경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최근 학교 교실은 학생 수 감소와 새로운 교육과정 도입으로 다목적 공용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에 국립산림과학원은 교육 환경의 변화를 반영해 목구조로 설계할 수 있는 평면을 개발했다. 개발된 평면은 열린교실형, 공유복도형, 클러스터형, 홈베이스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이 발간한 '목재교실이 좋은 이유'에 따르면, 목재교실은 아동의 심리적 안정과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피톤치드 방출로 스트레스를 완화하며, 소음 흡수 효과가 뛰어나 학습에 몰입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한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일본의 국제기독교대학교 실내 체육관과 도쿄 장난감 미술관, 캐나다의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교 학생회관 건축 사례를 통해 목재교실의 장점을 설명했다. 아울러 내화성과 단열성이 뛰어난 공학목재를 활용하면 안전한 교실 환경을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 해당 간행물은 국립산림과학원 도서관 누리집에서 무료로 열람할 수 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목재산업연구과 양지윤 박사는 “미래
[와이뉴스] 가평군 청소년들이 ‘제33회 경기도청소년예술제’에서 역대 최고 성과를 거두며 지역 문화예술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8월 26일부터 30일까지 경기도 전역에서 열렸으며, 가평군 대표 청소년들은 개인 부문 6명, 단체 부문 6개팀(57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는 가평군이 지금까지 거둔 성적 중 가장 뛰어난 성과다. 특히 설악중학교 봉산탈춤반은 한국무용 군무 중고등부에서 대상(경기도지사상)을 차지해 전통예술의 우수성을 알렸고, 가평고등학교 한서원 학생은 한국음악 성악 중고등부 대상(경기도지사상)을 수상해 탁월한 음악적 기량을 인정받았다. 또한 청평중학교 밴드부 ‘씨안(xian)’은 대중문화 밴드 중등부 우수상(경기도지사상)을 수상해 대중음악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가평군 평생교육사업소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이번 경기도청소년예술제에서 가평군 대표로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와이뉴스]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가평군연합회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600만 원을 가평군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제21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경기도대회 행사에서 경기도연합회 각 시군연합회와 가평군연합회 회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김용철 가평군연합회장은 “이번 성금이 예기치 못한 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피해 극복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도 온정을 모아주신 한농연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은 피해 주민들의 빠른 피해복구와 생활 안정에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가평군연합회는 현재 300여 명의 회원이 지역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가기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와이뉴스] 점동면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지난 9월 2일 ‘여주시 관광원년의 해’와 관련하여 여주시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고 주민들에게도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목적으로 국도변 환경정화 및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화는 점동면 면 소재지(청안리)에서 시작하여 사곡리 방면 청안교 차로 구간에 쌓인 생활쓰레기 수거와 무단투기된 쓰레기 줍기등 환경정화를 실시했다. 정화활동으로 면 소재지에서 청안교차로에 이르는구간에 방치되있던 각종 쓰레 기를 수거하고 올바른 쓰레기 배출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했다. 정영교 점동면 부녀회장은 “환경정화를 통해 깨끗해지는 우리 마을을 보면서 꾸준히 활동하고 앞으로도 깨끗하고 아름다운 점동면을 지키는데 부녀회가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신광식 점동면장은 “깨끗하고 밝은 점동면을 위해 환경정화활동을 추진해주신 점동면 부녀회 회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라며 “대청소를 계기로 앞으로 주기적인 환경정화 활동으로 불법 쓰레기 투기에 적극 대응하고 특히 ‘여주시 관광원년의 해’를 맞이하여 여주시를 방문하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