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의왕시 바르게살기운동 청계동위원회 발대식이 10월 22일, 청계동 주민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바르게살기운동 청계동위원회는 총 14명으로 남성 3명, 여성 11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전동주 위원장이 초대 위원장으로 공식 취임하여 지역사회에 봉사의 첫발을 내디뎠다. 바르게살기운동 청계동위원회는 생활환경 정화 활동, 기초 질서 확립 운동, 이웃사랑 나눔 실천 등 지역 주민들과 함께 바른 생활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전동주 위원장은 “바르게살기운동 3대 이념인 진실, 질서, 화합을 실천하며, 청계동 주민들과 함께 질서 있고 따뜻한 마을을 만들어 가겠다” 라고 포부를 밝혔다. 원선아 청계동장은 “앞으로 바르게살기운동 청계동위원회가 지역사회 화합을 주도해 살기좋은 청계동을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며, “위원회 활동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라고 전했다.
[와이뉴스] 국가유산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10월 28일부터 11월 2일까지 덕수궁 선원전 영역 내 구(舊) 조선저축은행 중역사택(서울 중구)에서 전통건축학과 학생들의 연구 논문, 설계 등의 작품들을 선보이는 '제22회 전통건축전'을 개최한다. ‘이어가는 이야기’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에서는 전통과 근대를 아우르는 건축유산의 가치와 미래적 활용 가능성이 담긴 졸업작품 16여 점과 함께 창경궁 복원설계 작품들도 만나 볼 수 있다. 전시는 ▲ 전통 및 근대 건축유산 연구 ▲ 전통건축 복원설계 ▲ 근대건축 활용설계 ▲ 창경궁 복원설계 등의 작품들로 구성된다. 부재 가공 형태 연구, 사료 분석을 통한 공간 복원 시도 등 다층적 접근을 통해 전통건축을 이해하려는 학생들의 노력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학생들은 전통·근대 건축유산의 부재, 재료, 명칭, 특징 등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해왔다. 고대에서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건축물이 남아있지 않은 건축유적에 대한 복원 설계를 통해 전통건축의 배치 방식과 공간 구성 원리를 탐구하고, 문헌과 유구 자료에 기반한 설계 해석을 시도했다. 또한, 근대
[와이뉴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24일, 우리나라 주요 참나무 수종 중 하나인 상수리나무의 중량을 쉽게 계산할 수 있는 수간중량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대표 활엽수인 참나무류는 전체 수종의 24%를 차지한다. 최근에는 연료용 목재뿐만 아니라 제재목 또한 중량 단위로 거래되는 추세다. 이에 따라 현장에서는 활엽수의 중량 측정 표준표에 대한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림청과 함께 2021년부터 5년간(2021~2025) 수간중량표 개발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까지 총 12개 수종의 중량표 개발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수간중량표는 정확한 중량 추정을 위해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자료를 수집해 구축했으며, 나무 높이와 흉고직경만 재면 누구나 쉽게 무게를 계산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는 기존의 부피단위인 재적표(Tree volume table)와 함께 무게 단위 거래의 표준 지침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수간중량표를 활용해 약 50년생 상수리나무의 무게를 산출한 결과(W = aDbHc , 계수 a=0.0430, b=1.8505, c=1.1367), 흉고직경(
[와이뉴스] 시흥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0월 23일 충남 태안 유류피해극복기념관과 천리포수목원 일대에서 ‘2025년 시흥시자원봉사센터 볼런티어 워크숍 패키지’를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기억과 회복의 여정 속에서, 새로운 희망을 함께 그리다’를 주제로, 자원봉사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고 자원봉사자 간의 소통과 재충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시흥시자원봉사센터 명예의 전당 등재자, 우수 자원봉사자, 자원봉사 단체 및 동 자원봉사지원단 등 16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태안 유류피해극복기념관을 방문해 2007년 태안 유류 유출사고 당시 전국 자원봉사자들의 헌신과 연대의 기록을 돌아보며, 자원봉사 정신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이어 천리포수목원으로 이동한 참가자들은 자연 속에서 서로 교류하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과거의 기억을 통해 공동체의 회복과 새로운 희망을 함께 그려나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박명일 시흥시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워크숍은 자원봉사자들이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뜻깊은 여정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봉사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지역사회
[와이뉴스] 온라인을 이용한 불법 웹툰으로 추정 피해가 2 년간 8,000 억원이 넘는 것으로 드러났다 . 대학가 불법 교재 복제는 피해액 통계조차 존재하지 않아 저작권 보호체계 보완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박수현 의원 ( 더불어민주당 / 충남 공주 · 부여 · 청양 ) 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으 로부터 제출받은 ‘ 불법 웹툰 피해 현황 자료 ’ 에 따르면 , 처음 웹툰 관련 통계를 산출한 2022 년부터 최근 통계인 2023 년까지 2 년간 피해추정액만 8,400 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 이는 약 2 조 1,890 억원으로 추산되는 웹툰 산업 규모의 20% 에 해당한다 . 대표적인 불법 웹툰 사이트인 ‘ 뉴토끼 ’ 등 주요 사이트 트래픽 분석 결과에서는 2024 년 한 해 동안 페이지 조회수는 42 억 9,309 만 회 , 순 방문자 수는 4 억 8,905 만 명으로 집계됐다 . 이는 대한민국 인구 (2025 년 10 월 23 일 기준 KOSIS/5,168 만 명 ) 의 약 9 배에 달하는 수치다 . 불법 웹툰이 만연한 이유로는 이용자의 인식도 한 몫하는 것으
[와이뉴스] 정부가 다음 달 제3벤처붐 실현을 위해 ‘(가칭)벤처 4대 강국 도약 종합대책’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인천의 벤처 생태계는 R&D와 투자 기반이 절대적으로 취약해 정부의 신성장 정책에서 소외될 수 있다는 ‘경고등’이 켜졌다.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국회 산자중기위, 인천동구미추홀구갑)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5년 9월 말 기준 인천의 벤처기업은 총 1,791개사다. 이 중 ‘혁신성장유형’이 1,323개사(73.9%)로 압도적 다수를 차지했다 반면, 시장성을 입증하는 ‘벤처투자유형’은 228개사(12.7%), 기술력과 성장성을 담보하는 ‘연구개발(R&D)유형’은 225개사(12.6%)에 불과했다. 벤처 생태계의 핵심인 두 유형을 합쳐도 전체의 4분의 1(25.3%) 수준이다. 이는 벤처 생태계가 활성화된 다른 주요 시도와 비교할 때 심각한 불균형이다. 인천의 ‘벤처투자유형’ 비중(12.7%)은 전국 평균(20.8%)에도 크게 못 미칠 뿐만 아니라, 서울(35.9%)의 3분의 1 수준에 불과했다. 또한, ‘연구개발유형’ 비중(12.6%) 역시 대전(23.3%)의 절반 수준
[와이뉴스] 행정안전부와 산림청은 10월 23일 ‘2025년 가을철 산불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공동 개최했다. 가을철은 단풍을 즐기려는 관람객과 등산객이 늘어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로, 최근 10년간 산불조심기간(11.1.~12.15.) 동안 연평균 39.4건의 산불이 발생해 13.9ha의 산림이 피해를 입었다. 이에, 이날 회의에서는 김인호 산림청장 주재로, 35개 관계기관*이 참여해 가을철 산불 방지를 위한 기관별 대책을 함께 논의했다. 산불 주무 부처인 산림청은 APEC 정상회의(10.31.~11.1.)를 앞두고 산불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산불조심기간을 당초(11.1.~12.15.)보다 앞당겨 10월 20일(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산불조심기간(10.20.~12.15.)에는 산불방지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하고, 지역별 산불 위험도를 고려해 산불 진화헬기를 전진 배치하는 등 가을철 산불 방지에 총력을 기울인다. 행정안전부는 재난 및 안전관리 총괄 부처로서 정부 역량을 총결집해 산불 예방과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에 나서고 있다. 각 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전반적
[와이뉴스] 보건복지부는 10월 23일 오전 10시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에서 통합돌봄 담당 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대구·경북 지방자치단체 대상 본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은 이번 정부의 복지분야 핵심 국정과제*로‘살던 곳에서 존엄하고 건강한 삶’을 위해 시·군·구가 중심이 되어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2026년 3월 전국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며 현재 229개 전 지자체가 시범사업**에 참여하여 본사업 시행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본사업 시행 5개월을 앞두고, 의료‧요양 통합돌봄 본사업의 안정적 시행을 위해 시도 및 시군구 2026년 실행계획서 작성 방향과 본사업 지침을 교육하기 위한 시간으로 마련됐다. 1부에서는 통합돌봄 정책 개요, 시도 및 시군구 실행계획서 작성방식, ’25년도 우수지자체 사례 공유 등 지자체가 수립하여야 할 실행계획서 작성 관련 사항을 안내했으며, 2부에서는 노인·장애인 대상자별 사업추진 절차 등 세부 지침 내용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보건복지부는 이날 대구‧경북 권역을 시작으로 11월 6일까지 총 6
[와이뉴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10월 23일 명동대성당에서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를 예방하고, ‘평화적 두 국가’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정순택 대주교는 “장관님께서 통일을 염두하지 않은 것이 아니라, 통일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 안에서의 평화로운 두 국가론을 말씀하셨다”며, “그 부분에서 개인적으로 공감하는 부분이 많았다”고 밝혔다. “궁극적으로 한반도의 평화적 통일을 지향하면서, 함께 공존하고 번영해야 한다는 것이 상당히 공감이 된다”고 덧붙였다. 정 장관은 정 대주교의 공감에 사의를 표하고, “평화적 두 국가론의 방점은 ‘평화적’에 있다”며, 남북한 특수관계 속에서의 평화적 두 국가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교류와 협력의 기초 위에서 사람, 돈, 물자가 자유롭게 오가면 자유 왕래의 시대이고, 이는 곧 사실상의 통일”이라며, “법적, 정치적 통일 전에 사실상의 통일이 먼저 와야한다”고 설명했다. 정 대주교는 “대화가 평화로 가는 중요한 첫 걸음인 만큼, 끊겨있던 대화의 창구를 복원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 장관은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WYD)가 한
[와이뉴스]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10월 22일 ‘전국 수목원·식물원 청년인턴 수료식’을 개최했다. ‘전국 수목원·식물원 청년인턴’ 제도는 국내 수목원 분야 미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청년들에게 전문가와 함께 실무 경험을 쌓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제2기 청년인턴 18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권역별 사립 수목원·식물원 9개소에 배치되어 6월부터 5개월간 근무를 수행하며 다양한 현장 경험을 쌓았다. 수료식에서는 인턴 근무를 마무리하는 청년들을 위해 ‘국립수목원 특별 전시해설’, ‘소통의 도시락’ 등 아쉬움을 달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한 청년인턴은 “수많은 경험과 소중한 인맥을 쌓아갈 수 있었던 지난 5개월간의 인턴 근무는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다. 더 오래 함께하고 싶다는 아쉬움이 남는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와 함께, 근무 기간 중 있었던 자신의 성장 스토리와 청년들의 시선에서 바라본 수목원 미래인재 양성 정책에 대한 제언을 담은 ‘우수 근무수기 공모전’ 시상식도 열렸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전국 수목원·식물원 청년인턴’ 경험이 수목원 분야의 미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