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은애하는 도적님아’가 팔도를 떠들썩하게 할 도적과 대군의 연시를 써 내려간다. 오는 2026년 1월 3일(토) 밤 9시 20분에 첫 방송될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은애하는 도적님아’(극본 이선/ 연출 함영걸/ 제작 스튜디오드래곤)는 어쩌다 천하제일 도적이 된 여인과 그녀를 쫓던 대군, 두 남녀의 영혼이 바뀌면서 서로를 구원하고 종국엔 백성을 지켜내는 위험하고 위대한 로맨스 드라마. 공개된 오프닝 타이틀 영상은 설렘 담은 몽글몽글한 그림체로 도적 홍은조(남지현 분)와 도월대군 이열(문상민 분)의 이야기를 풀어내며 기대감을 끌어 올린다. 달빛이 충만한 밤, 백정탈을 쓰고 사방을 누비는 도적 홍은조와 구중궁궐 담벼락 안에 진짜 제 모습을 감춘 도월대군 이열의 삶을 연상케 하는 것. 특히 빛이 가까워질수록 홍은조가 입고 있던 옷도 달라져 그녀의 이중생활을 궁금하게 만든다. 심지어 의녀복 차림의 홍은조가 이열의 가마 안으로 떨어지는 모습도 담겨 두 사람 사이에 펼쳐질 운명적인 만남을 예고한다. 뿐만 아니라 고운 꽃신과 연잎 우산 등 영상 곳곳에 담긴 요소들도 호기심을
[와이뉴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1일 평택북부문화예술회관에서 장애 당사자의 예술적 역량을 선보이는 ‘장애인 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 당사자들이 직접 창작한 미술 작품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로, 참여자의 감수성과 창의성을 지역사회에 알리고 장애에 대한 인식개선과 공감대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선의 머뭄’을 주제로, 작품을 통해 장애 당사자의 삶과 감정, 관점을 잠시 멈추어 바라보는 시간을 시민들과 나누기 위해 기획됐으며, 다양한 회화·공예 작품을 통해 감수성과 창의성을 지역사회에 공유하고 장애 인식개선의 계기를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김현순 평택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의 예술 활동은 스스로의 가능성을 확장하는 소중한 과정이며, 지역사회도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문화·예술 지원을 강화하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포용적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유영애 북부장애인복지관 관장은 “이 전시회를 통해 장애 당사자들이 자신의 표현 능력을 자신감 있게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앞으로도 다
[와이뉴스] 안산시는 지역 청년의 고립·은둔 문제를 파악하기 위해 추진한 ‘2025년 안산시 고립·은둔 청년 실태조사 연구용역’을 마무리하는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보고회에는 안산시의회 의원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청년센터, 복지기관 등 유관기관 소속 관계자가 참석해 조사 결과와 정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실태조사에서는 청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2,540명 참여) ▲심층면접 ▲추가 보강조사 등으로 수렴한 정량·정성 자료 분석이 이뤄졌다. 실태조사 결과, 고립의 주원인은 직업·경제 문제와 대인관계 어려움, 가족·학업·건강 문제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분석됨에 따라 정신건강 관련 정책 지원 필요성이 강조됐다. 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심리 회복부터 사회참여, 자립까지 단계적으로 지원하는 통합 정책을 수립하는 한편, 지속 가능한 민관협력 관계 중심의 지원체계를 구축해 청년이 지역사회와 연결될 수 있도록 돕는 데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실태조사는 청년들의 고립·은둔 실태를 객관적으로 진단한 근거 자료”라며 “조사 결과를 바탕
[와이뉴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배달음식점에서 판매되는 조리식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식중독균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원은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31개 시군과 함께 떡볶이, 치킨, 커피, 탕류 등 소비량이 많은 배달 조리식품 125건을 수거해 대장균, 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 등 주요 식중독균을 검사했다. 검사 대상 전체에서 식중독균은 검출되지 않았다. 도는 배달 플랫폼 이용이 일상화되면서 조리·포장·배달 과정의 위생 관리 중요성이 크다고 보고 2021년부터 매년 정기적인 안전성 검사를 하고 있다. 작년 검사한 136건 또한 식중독균 기준치 이내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문수경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식품의약품연구부장은 “배달 조리식품은 즉시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상온 보관 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면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도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와이뉴스] 경기연구원은 지난 11일 경기연구원 회의실에서 지방재정기반 확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제43차 GRI 전략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43차 세미나에는 유태현 재정성과연구원 지방세센터장이 ‘국정과제와 연계한 지방재정기반 확충’을 발표하고, 손희준 청주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라휘문 성결대학교 교수, 이현우 경기연구원 자치혁신연구실 선임연구위원이 토론을 진행했다. 유태현 재정성과연구원 지방세센터장은 주제발표에서 지방재정의 현주소를 소개하며, “지방재정자립도의 하락 등 지방재정 여건이 지속적으로 약화되고 있으며 지방자치단체 간 재정불균형도 심화되는 상황이므로 지방재정 기반의 확충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유태현 센터장은 지방재정기반 확충을 위한 방안으로 ▲지방세 세원 기반 강화 ▲이전재원 운용방식 개선 ▲지방재정 운용의 자율성・투명성・책임성 제고 등을 강조했다. 발표에 이은 토론에서 손희준 청주대학교 행정학과 교수는 “지방 중심의 국고보조금 제도 운영을 위해 부처별 신규 보조사업은 가급적 기존의 보조사업을 종결하고 나서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라휘문 성결대학교 행정학과
[와이뉴스]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2월 9일 ‘행복으로 피어나는 밤’을 주제로 ‘2025년 자원봉사자·후원자 감사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노인복지관과 함께 나눔을 실천한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총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사)시흥시 음악협회 소속 ‘아츠뮤즈’의 성악 3중창 식전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아름다운 선율이 행사장을 채우며 감사와 축하의 의미를 더했다. 이어 기념 영상 상영, 2025년 복지관 운영 보고, 축사, 우수 자원봉사자ㆍ후원자 시상 등이 이어지며 한 해를 따뜻하게 마무리하는 시간이 됐다. 시상식에서는 정기적인 봉사활동과 꾸준한 나눔을 실천한 총 23팀이 선정돼 ‘시흥시장상’, ‘시흥시의회 의장상’, ‘문정복 국회의원상’, ‘조정식 국회의원상’, ‘경기도의회 의장상’,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장상’,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장상’ 등을 수상했다. 이선미 관장은 “어르신 곁을 지켜주신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여러분 덕분에 복지관의 모든 활동이 온전히 이어질 수 있었다”라며 “오늘의 감사가 여러분의 헌신에 조
[와이뉴스] 시흥시는 겨울철 도로 안전과 보행자 보호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지난 12월 10일 신현동 제설함과 미산동 입구 버스정류장 한파 저감시설(방풍시설)을 점검했다. 이날 박영덕 안전교통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제설함의 제설제 비축 상태와 장비 관리 상황을 확인하고,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방풍 시설의 작동 여부와 한파 차단 효과를 점검했다. 특히 방풍막이 실제 시민들에게 어느 정도 추위를 막아주는지를 직접 살피며 시설 안전성과 실효성을 면밀하게 확인했다. 박영덕 안전교통국장은 “대설과 한파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제설함과 한파 저감시설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라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시설 운영 상태를 상시 점검하고, 필요한 보수 작업은 즉시 시행하겠다”라고 말했다. 현재 시는 대설 및 한파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671개의 제설함을 설치하고, 378곳의 한파 쉼터와 285곳의 한파 저감 시설을 운영 중이다. 한파 쉼터는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한파 쉼터 위치 정보는 국민재난안전포털과 네이버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와이뉴스] 용인문화재단은 2026년 1월 31일(토) 오후 6시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한국 대중음악의 거장들이 함께하는 공연⟨송창식과 정훈희 그리고 함춘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2026년 처인구 문화콘텐츠 브랜드 ‘만원 조아용’ 시리즈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새해를 맞아 용인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고품격 공연을 선보이고자 기획됐다. 이번 무대에는 한국 포크 음악의 살아 있는 전설 송창식, 독보적인 음색으로 사랑받아온 보컬리스트 정훈희, 그리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타리스트 함춘호가 출연한다. 세 아티스트는 각자의 대표 레퍼토리를 중심으로 개별 무대를 펼치는 동시에, 함께하는 무대도 마련해 한 공연에서 다양한 음악적 매력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티켓 가격은 R석 70,000원, S석 50,000원, A석 40,000원으로, 용인시민은 재단의 대표 할인 정책인 ‘만원 조아용’을 통해 10,000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관람 연령은 초등학생 이상이며, 예매는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와 NOL티켓을 통해 가능하다.
[와이뉴스] 용인특례시는 경기도가 주관한 ‘2025년 옥외광고업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옥외광고업무 평가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불법 광고물 정비 분야 4개 항목 ▲옥외광고업무 역량 분야 5개 항목 등 총 9개 항목에 대해 이뤄졌다. 용인특례시는 ‘시민참여형 정책’과 ‘예방중심 행정’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민이 직접 불법현수막을 수거해 보상을 받는 ‘시민수거단’ 운영, 전국 최초로 도입한 ‘원터치보상시스템’은 보상 절차를 간소화해 불법 현수막 수거량을 전년 대비 50배 이상 늘린 성과를 거둬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아울러 ▲풍수해 대비 사전점검 안내 ▲표시연장허가 사전알림 등 예방행정을 실현한 ‘옥외광고물 문자알리미 서비스’, 옥외광고발전기금을 투명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한 것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 중심의 행정 혁신과 실효성 있는 정비정책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정책을 수립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와이뉴스] 정부는 12월 11일 오후 중소기업디엠시(DMC)타워(서울 마포구 소재)에서 관계부처(기후에너지환경부, 산업통상부, 중소벤처기업부, 관세청) 및 유관기관 합동으로 유럽연합(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대응을 위한 2025년도 제6차 정부 합동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이날 오후 2시부터 현장 참석이 어려운 관계자들을 위해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며, 행사 종료 후에도 시청할 수 있다. 유럽 탄소국경조정제도는 내년 1월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이나, 유럽연합이 수입품 탄소 배출량 및 탄소 가격 산정 방법 등 주요 세부 규정의 확정 발표를 지연하고 있어 국내 수출기업의 준비에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최근 제도 동향과 함께, 현재까지 유럽연합이 발표한 내용을 바탕으로 탄소 배출량 산정‧검증 등과 관련한 대응 방안을 안내한다. 이경수 기후에너지환경부 기후에너지정책과장은 “유럽연합의 세부 규정 발표 지연으로 기업의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지만, 정부는 가능한 최신 정보를 신속하게 파악해 기업에 제공하고, 관계부처와 협력하여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