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이규호 외교부 개발협력국장은 12월 18일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분야 혁신 기업(소셜벤처) 관계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개최하고, AI‧디지털 기반 소셜벤처와의 혁신적 개발협력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간담회는 국정과제 120-4번‘글로벌 협력과 연대를 실현하기 위한 국제개발협력 추진’을 위해 우리 ODA의 주요 파트너인 민간과의 협력을 확대하고자 개최됐다. 참석자들은 역량있는 소셜벤처들이 AI‧디지털 등 혁신기술을 활용하여 개도국의 사회‧경제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개도국의 지속가능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코이카(KOICA) 포용적 비즈니스 프로그램(IBS) 및 CTS(코이카)-TIPS(중기부)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개도국 현지에서 사업을 추진 중인 소셜벤처의 경험을 바탕으로, 초기 시장 진입, AI‧디지털 인력 양성 등 현실적인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아울러, AI 등 혁신 기술을 기반으로 소셜벤처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이 협력하여 문화를 통한 사회적 기여를 실현하는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향후에도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소통을 지속하고,
[와이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 산업진흥원(원장 박윤규, ‘NIPA’)은 18일 오후 삼정호텔에서 2025년 'SW 고성장클럽' 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SW 고성장클럽 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 중심의 고성장 기업과 창업 3~7년차 이내의 예비고성장 기업을 발굴하여 자율과제 이행과 글로벌 성장 프로그램을 최대 2년간 지원하는 사업으로, 금년에는 총 72개사의 우수 AI·SW기업에 약 133억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작년부터 지속 지원하고 있는 38개사 외에, 34개사의 신규기업을 지난 3월 선정했으며, 이후 연간 1~3억원 이내에서 기업이 자율 설계한 과제를 이행할 수 있는 사업자금과 전문가(고성장 PD) 맞춤형 멘토링, 국내‧외 주요 기업과의 네트워킹, 투자유치 지원 활동 등을 지원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올해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기업들을 격려하고 기업별 우수사례를 상호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8개 기업이 과기정통부장관상과 NIPA원장상을 수상했으며, 지원 기업에게 적극적인 멘토링 활동을 추진한 고성장PD 1명에게도 상장이 수여됐다. 수상기업은 주식회사 디오에프, ㈜
[와이뉴스] 남양주시는 지난 17일 서울시청에서 주광덕 시장이 오세훈 서울시장과 만나 이번 별내선 열차운행계획 조정안에 대해 현행 유지가 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한 결과, 별내선을 감차 없이 운행하기로 결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시는 △별내선은 감차 없이 현행 시격을 유지하고 △향후 별내선의 근본적인 혼잡도 해소를 위한 관계기관 간 회의를 개최해 별도의 대책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신속히 화답했다. 주광덕 시장은 “별내선 운행계획과 관련한 시민들의 우려에 서울시가 신속하고 전향적으로 화답한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광역철도와 대중교통 현안 전반에 대해 서울시와 적극 협력해 시민 불편을 줄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진접선과 별내선 단절구간(별내선 종점~진접선 3.2㎞) 연결 △진접차량기지 운영에 따른 진접선 배차간격 개선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핵심 현안들에 대해서도 서울시와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와 함께 진접선과 별내선 단절구간 연결사업의 사업성 확보를 위해 추진 중인 용역 결과를 토대로 내년 상반기 중 예비타당성조사를 재신청할 계획이다.
[와이뉴스] 오산시의회가 18일 오산시의회 제2회의실에서 '오산천 미래전략 토론회 – 오산천 오늘과 내일'을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오산천을 중심으로 생태·환경·도시의 지속가능성 방안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한 현실적인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산시의회 전예슬 의원이 주최했다. 오산환경운동연합 강령우 사무국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오산천의 현황과 과제를 제시하며 오산천이 친수 기능 위주로 관리되면서 하천 본래의 기능이 후순위로 밀려나고 있다고 지적하고 시민과 행정이 협력해 함께 돌보고 책임져야 할 공공의 공간임을 강조했다. 수원하천유역네트워크 고윤주 사무국장은 “오산천 사업이 경관·침수 대응 위주로 추진되며 생태 영향 평가와 사후 관리가 부족했고 억새·버드나무 제거와 감나무·사과나무 식재 등은 하천 관리 원칙에 맞지 않아 유역 단위의 체계적인 관리와 거버넌스 구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경국립대 건설환경공학부 백경오 교수는 “오산천은 국가하천으로 고수부지의 식재·시설은 원칙적으로 부적절하며 향후에는 불필요한 인위적 개입을 줄이고 자연 회복력에 맡기는 자연기반해법 중심의
[와이뉴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호동 의원(국민의힘, 수원8)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교육청 유아교육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8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경기도의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가결됐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경기도교육감의 유아 취원 확대 책무와 학급당 적정 유아 수 확보를 위한 기준 마련이 명시되면서, 유아교육 정책을 추진하는 데 있어 제도적 책임과 기준이 공식적으로 확립됐다. 조례를 대표 발의한 이호동 의원은 “최근 유아 수 감소와 유보통합 등 급격한 환경 변화 속에서 유치원이 운영 위기를 겪고 있는 상황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지역사회에서 공교육의 역할을 지속할 수 있도록 정책의 방향을 재설계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개정안을 통해 유아교육 정책이 단순한 방향 제시에 머무르지 않고, 경기도교육청이 책임 있게 추진해야 할 과제로 자리 잡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유아에게 안정적이고 형평성 있는 교육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서는 취원 확대와 학급당 적정 유아 수 확보가 필수적”이라며, “이번 조례 개정은 향후 관련 정책과 예산이 보다 일관된 기준 아래 추진되는 출발점이 될 것”
[와이뉴스]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은 2025 프로젝트갤러리 신진작가 옴니버스전의 마지막 전시로 강나영의 개인전 《드림하우스》를 개최한다. 강나영은 ‘돌봄’을 필요로 하는 취약한 존재들을 둘러싼 사회적 구조와 그에 대한 환기를 중심으로 작업해 온 작가로, 개인적 경험에서 비롯된 감정의 층위를 치밀하게 포착해 관람객이 작품 속 감각을 직접 경험하도록 하는 실험적 시도를 지속해 왔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동생이 가족에게 공유했던 ‘함께 살 집’의 도면에서 출발한다. 사고 이후 더 이상 실현될 수 없게 된 이 계획은 가족이 한때 그려보았던 미래와 지금의 현실 사이에 놓인 간극을 선명하게 드러내는 상징적 장면으로 작용한다. 작가는 동생의 도면, 모형, 스케치를 시트지 설치로 확장해 전시장에 구현하고, 동생과 나눈 대화의 기록을 함께 소개함으로써, 개인적 서사가 관람자의 기억과 감정에 겹치게 하는 새로운 체험 공간을 구성한다. 《드림하우스》는 우리가 미처 돌보지 못한 꿈, 멈춰 있던 시간, 그리고 현재를 살아가는 방식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이번 전시는 사적인 기록이 보편적 감정으로 확장되는 순간을 제시하며, 관람객 각자가 마음속
[와이뉴스]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12월 17일 안산교육지원청 동행관에서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과 도시숲센터와 각각 환경·생태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환경 및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실현을 공동의 과제로 인식하고, 학교 교육과 지역의 생태·환경 자원을 연계한 지속가능한 교육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재생에너지와 도시숲이라는 지역의 특색 있는 자원을 교육과정과 연결함으로써, 학생들이 삶 속에서 환경 문제를 이해하고 실천하는 생태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에 따라 안산교육지원청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환경·생태교육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행정·제도적 지원을 총괄한다.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은 햇빛발전 기반 재생에너지 교육 자원 제공과 햇빛장학생 장학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환경 실천 역량을 지원하며, 도시숲센터는 도시숲을 활용한 체험 중심 생태·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협력 사업의 실질적 실행을 담당한다 특히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도시숲 기반 생태·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실천 교육 ▲학생
[와이뉴스] 양주시가 오는 12월 22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2026년 농식품바우처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다만, 2025년도 사업신청자는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자격검증을 통해 지원여부가 결정된다. 농식품바우처 지원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식품 접근성을 높이고 농산물의 소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지정된 가맹점에서 농식품 바우처 카드로 국산 육류, 채소, 과일 등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생계급여 수급 가구 중 임산부 또는 1992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를 포함한 가구이며, 특히 2026년부터는 기존 ‘아동(18세 이하) 포함 가구’에서 ‘청년(34세 이하) 포함 가구’까지 지원대상이 확대돼, 취약계층의 먹거리 안전망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단, 중복수혜 방지를 위해 생계급여 가구원 중 보장시설 수급자, 영양 플러스 사업 이용자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2025년 12월 22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이며, 신청은 농식품바우처 누리집, 자동응답시스템,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농식품바우처 지
[와이뉴스] 광명시 광명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8일 본격적인 겨울 한파를 앞두고 난방 취약계층 10가구에 가구당 20만 원씩 총 200만 원의 난방비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금은 협의체 위원들과 광명7동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후원금으로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협의체는 고유가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이 가중된 취약계층이 따뜻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신속히 지원을 추진했다. 특히 협의체 위원들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활동을 통해 홀몸 어르신, 중증장애인 등 도움이 절실한 가구를 우선 지원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유상기 위원장은 “매년 겨울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보면 마음이 아팠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이 난방비가 따뜻한 온기로 전달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복지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난방비 지원 외에도 밑반찬 나눔, 여름철 냉방용품 지원, 복지사각지대 생계비 지원 등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와이뉴스] 가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가남읍 복지회관에서 2025년 '빛나는 마음, 함께함 1년' 감사데이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 한 해 동안 가남읍의 복지 향상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헌신적으로 기여한 후원자와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후원금으로 추진된 주요 복지사업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가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후원 기관·단체 및 개인 후원자 등 7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주요 내용으로는 ▶한 해 동안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수여를 통해 그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후원금으로 추진된 주요 복지사업 활동영상 시청 및 성과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성과보고 시간에는 후원자들의 정성이 실제 이웃들에게 어떤 희망과 변화를 가져왔는지 구체적인 내용을 전달하여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과 공감을 선사했다. 김동식 민간위원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후원자님들의 소중한 나눔이 헛되지 않고 지역사회 곳곳에 잘 전달됐음을 보여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협의체는 내년에도 투명하고 효율적인 복지사업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