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이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6)은 최근 열린 인구정책 관련 회의에서 경기도 인구정책의 생애주기 기반 설계와 기초지자체 간 연계성 부족 문제를 지적하며 보다 정밀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채명 의원은 “청년은 결코 단일한 집단이 아니며, 1인 가구, 고립·은둔형, 주거·취업 불안정 등 다양한 특성과 위기가 혼재돼 있다”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경기도 인구정책 기본계획에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정책이 단 2개에 불과하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청소년에서 청년으로의 전환이 정책 사각지대가 되지 않도록, 생애주기 기반 정책 설계가 절실하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광역단위인 경기도와 시·군 단위의 정책 간 실질적 연계 부족 문제도 함께 제기했다. 이 의원은 끝으로, “경기도는 비교적 인구 여건이 양호한 편이지만, 그래서 더더욱 장기적 전략과 정밀한 맞춤형 대응이 중요하다”라며 “도민 삶의 질에 실질적 영향을 주는 인구정책이 되도록 도와 도의회가 함께 고민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와이뉴스] 수원시는 24일 2025년 시·구 단위 주민참여예산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사업지 4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모니터링을 했다. 이날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담당 공무원 등은 ▲정자초등학교 인근의 ‘어린이 보행중 스마트폰 사용제한 스쿨존 조성’ ▲장안구 수일로233번길 일대 ‘도시숲 정비’ ▲권선구 고색동 404-2번지 일원 ‘수인선 상부공간 내 운동기구 설치’ ▲권선구 고색동 1129번지 일원 ‘중보들공원 내 에어건 설치’ 등 총 4개소 현장을 점검했다. 사업 진행 상황, 예산 집행 적정성, 사업 효과 등을 살폈다. 또 사업 추진에 따른 민원, 문제 발생 여부 등을 확인하고 대안을 모색했다. 수원시는 이번 점검에서 나온 의견을 사업에 반영하고, 발견한 문제들은 조치할 예정이다. 진성원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장은 “주민참여예산 사업은 직접 현장을 확인하며 의견을 나누는 과정을 거쳐 완성된다”며 “이번 모니터링이 투명하고 책임 있는 예산 집행을 위한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와이뉴스] 광명시가 매월 시민이 생활 속에서 평생학습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배움과 나눔의 장’을 운영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명시 평생학습동아리연합회가 주관하는 2025년 광명시 학습동아리 지원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시민이 다양한 공연과 체험을 가까이에서 경험하고 생활 속 학습에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행사는 7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넷째 주 화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광명시 평생학습원 104호와 평생학습도서관에서 열린다. 첫 일정은 지난 22일에 진행됐다. 난타와 풍물 공연이 펼쳐졌고, 카드지갑 만들기 체험을 함께 운영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오는 8월 26일에는 수화동아리와 한국무용 공연이 마련돼 시민과의 따뜻한 교류가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10월 28일, 11월 25일, 12월 23일에도 각 분과의 특색을 살린 공연과 체험이 이어져 시민과 동아리가 함께하는 소통과 나눔의 시간이 지속된다. 박미숙 광명시 평생학습동아리연합회장은 “동아리들이 정성껏 준비한 배움과 나눔의 자리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와이뉴스] 충북 괴산군은 오는 26일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2025 자연울림 괴산 전국 가족배드민턴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괴산군체육회와 괴산군배드민턴협회가 공동 주최·주관하며, 전국 30개 시군에서 450여 명(선수 364명 포함)이 참가해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등 3개 부문에서 리그전 방식으로 치러진다. 개회식은 오전 10시에 열리며 송인헌 괴산군수를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할 예정이며, 환영사, 대회사, 축사, 선수대표 선서, 기념촬영 및 경품 추첨 순으로 진행된다. 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가족 단위 생활체육 참여 확대와 더불어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 지역 간 체육 교류 강화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괴산군은 체육 인프라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925억 원을 투입해 공공체육시설을 조성하고 있으며, 청천·소수·칠성면의 다목적체육관 건립 및 보수, 청안면과 괴산읍의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립 등을 완료했다. 또한 괴산종합스포츠타운, 씨름전용훈련장, 정용·칠성·청천·연풍의 골프장 등 지역 곳곳에 다양한 체육시설을
[와이뉴스] 충북도는 충청권 4개 시·도지사(이장우대전, 최민호세종, 김영환충북, 김태흠충남)가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 강창희 위원장과 함께 독일 현지시간으로 오는 27일 18시 뒤스부르크 노드 환경공원(Landschaftspark Duisburg Nord)에서 열리는 ‘2025 라인-루르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폐회식에 참석한다고 24일 밝혔다. 폐회식에는 12일간의 기간(7. 16.~7. 27.) 동안 선수단의 땀과 열정으로 빛난 대회의 마지막을 축하하기 위해 각국 대표단과 대회 운영진, 언론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폐회식은 라인-루르 조직위원회의 공식 행사와 문화 공연에 이어 대회기 인수 행사, 충청 조직위원장의 대표 연설, 충청 U대회 홍보영상, 충청 문화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레온즈 에더 회장이 충청 조직위원장과 4개 시도지사에게 대회기를 전달하고, 함께 흔들면서 차기 대회 개최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한편, 강창희 조직위원장은 ‘유니버시아드대회’의 의미를 담은 연설을 통해 2027 충청 유니버시아
[와이뉴스] 법제처는 7월 14일부터 25일까지 법학전문대학원 재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제32기 법학전문대학원 실무수습을 실시했다. 이번 실무수습에서 법제처는 수습생들에게 법령 심사, 법령 해석, 법령 정비 등 법제처의 주요 업무에 대한 심화 교육을 실시했으며, 법령해석 합동 검토회의, 자치입법 사전 검토회의에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법제처에 재직 중인 선배 변호사들과 대화하는 시간을 갖고 진로 상담을 받기도 했다. 실무수습에 참여한 김도윤 수습생(연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은 “법령 입안부터 해석, 정비까지 법제처의 다양한 직무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었고, 정부 입법과제 수행의 중요성과 신중한 법령 입안의 필요성을 배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이하윤 수습생(이화여자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은 “대학원에서의 교육과 달리 실무수습을 통해 구체적인 입법 과정과 법령 체계를 상세히 알 수 있어 흥미로웠고, 법제처가 행정기관 법제업무의 구심점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소중한 경험이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조원철 법제처장은 “이번 실무수습을 통해 수습생들이 법령에 대한 이론적 지식
[와이뉴스] 행정안전부는 7월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전국 17개 시·도 부단체장들과 함께 ‘제5회 중앙지방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중앙-지방 협력체계 강화 ▴폭염 인명피해 최소화 ▴하천·계곡 불법 점용시설 정비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윤호중 장관이 취임한 이후, 중앙-지방이 주요 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처음 열린 회의로, 새 정부의 국정 방향을 공유하면서 당면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중앙-지방의 협력을 다지기 위해 개최됐다. 윤호중 장관은 회의 시작에 앞서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중앙-지방 협력의 중요성과 모든 공직자가 ‘지공무사(至公無私)’의 자세에 임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우선, 국민의 안전한 일상과 행복을 누릴 수 있는 기본적인 삶의 보장을 정부의 목표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현장과 가까운 지방정부에서 지역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아낼 것을 당부했다. 또한, 지극히 공적으로 일하고 사적인 일을 뒤로 미루어야 한다는 ‘지공무사(至公無私)’의 자세를 강조하면서, 지역의 공직자들이 재난 복구와 수습에 책임감을 갖고 임해줄 것을 강조했다. &nb
[와이뉴스] 경기도는 공공데이터와 생성형 AI를 통한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23일 ‘생성형 AI·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열고 아이엔팀, 섬루션팀 등 총 9개 수상팀을 선정했다. 대회는 경기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한국장학재단이 공동 주최했으며, 아이디어 기획,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대학생 생성형 AI 아이디어 기획 등 3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작년 85개 팀보다 두 배 이상 증가한 200개 팀이 치열한 경쟁을 벌인 가운데, 전문가 평가(80%)와 도민 참여단 청중 평가(20%)를 통해 최종 9개 팀이 선정됐다. 최우수상(경기도지사상)은 아이디어 기획 부문의 아이엔팀(생성형AI 기반 임차인 보호 서비스)와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의 섬루션팀(친환경 부표를 활용한 AI기반 해양 쓰레기 수거서비스) 2개 팀에게 돌아갔다. 아이디어 기획 부문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아이엔팀’의 ‘생성형 AI 기반 임차인 보호 서비스’는 전세사기 등 임대차 시장의 위험을 실시간 분석해 맞춤형 보호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도입 시 임차인의 재산권 보호와 주거 안정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와이뉴스] 수원시 권선구 세류2동은 지난 23일 세류2동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대형 손바닥 태극기 제작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직접 손바닥 도장을 찍어 하나의 대형 태극기를 완성하는 특별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가로 600cm, 세로 400cm 크기의 태극기는 광복의 역사와 선열들의 희생을 기리는 애국심을 담은 상징물로 제작됐다. 행사 당일, 세류2동 주민 5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태극 문양과 4괘를 손바닥 도장으로 채워나갔다. 각자의 손길에 담긴 마음은 세대를 넘어 공동체 정신과 나라 사랑의 깊은 의미를 전달했다. 변영호 동장은 “작은 손바닥들이 모여 하나의 큰 태극기를 완성했듯, 세류2동 역시 함께할 때 더 큰 가치를 만들어간다”라며, “광복 80주년을 맞아 지역과 나라를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와이뉴스] 수원시 팔달구 지동 행정복지센터는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내 소비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위해, 지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 신청·접수 창구를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지동 통장협의회는 센터를 찾는 주민들의 원활한 신청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순번제를 운영하며 접수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통장들은 신청서 작성 안내, 증빙서류 확인 등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신속하고 효율적인 접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이 같은 자발적인 봉사는 행정 효율성을 높일 뿐 아니라, 주민 편의 증진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 기간은 7월 21부터 9월 12일까지이며, 지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신한 선불카드’만 지급이 가능하다. 지동 유지현 통장협의회장은 “주민들께서 불편 없이 소비쿠폰을 신청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매우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