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화성소방서(서장 장재구)가 앞선 12월 4일 쿠팡풀필먼트서비스 동탄물류센터를 방문해 관서장 주도의 현장안전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는 관내 대형 물류시설의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물류센터는 적재물 규모가 크고 내부 구조가 복잡해 화재 발생 시 대형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2022년 송탄 팸스 물류창고 화재, 그리고 최근 천안 풍세면 이랜드패션물류센터 화재 사고 등이 발생하며 물류창고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번 현장안전지도에서 화성소방서는 △배터리 등 위험물질 보관 현황 점검 및 안전관리 실태 확인 △피난통로·비상구 확보 등 피난 여건 개선 여부 확인 △안전관리 업무수행 실태 및 안전의식 점검 △화재 발생 시 대응을 위한 비상연락망 구축 여부 점검 등을 중심으로 시설 전반의 안전관리 수준을 확인했다. 장재구 화성소방서장은 “대형 물류센터 화재는 한 번 발생하면 피해 규모가 매우 커 많은 인명과 재산을 위협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물류시설과 긴밀히 협력해 안전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소방서는 향후에도 관내 대형 창고시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안전컨설팅과 현장
[와이뉴스]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은 8일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바이오산업과, 농업정책과, 경기도농업기술원, 경기도종자관리소 등 관계 부서가 합동으로 참여한 가운데 연천군의 '경기도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 최종 선정에 따른 후속 추진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긴급 대책회의를 주재했다. 윤 의원은 회의에서 “지금은 2026년도 예산 심의가 한창 진행되는 만큼,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 조성과 직결되는 연구용역비 등 필수 예산을 신속하고 확정적으로 반영하는 작업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육성지구 지정은 단순 지정이 아니라 향후 10년 이상 경기도 북부 바이오·농생명 산업의 기반을 다지는 핵심 전략 과제인 만큼, 실무부서의 전문적 식견이 예산과 사업기획 단계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유기적인 부서간 협조체계가 구축되어야 한다”고 당부하며 특히, 연구용역 과업지시서를 작성할 때 관련 부서에서 의견을 적극 제시하여 긴밀히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참석 부서들은 각자의 담당 영역에서 △육성지구 내 연구·산업 인프라 구축 가능성 △농업생명자원 활용
[와이뉴스] 경기도의회 황세주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도의회 안성상담소에서 경기도정신재활시설협회 및 안성시발달장애인공유네트워크 관계자들과 함께 안성시 장애인 복지 운영 현황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12월 8일 밝혔다. 이번 정담회는 최근 경기도 내 장애인 관련 시설들의 예산 감액으로 인해 ▲운영비 부족 ▲전문 인력 확보 어려움 ▲돌봄 서비스 공백 ▲프로그램 축소 ▲시설 유지 관리 난항 등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확인하고 제도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정담회에는 경기도정신재활시설협회, 오롯이직업재활센터 안지안 센터장 등 총 16명이 참석했다. 특히 안성시발달장애인공유네트워크는 안성 지역 발달장애인의 자립활동과 사회통합을 위해 37개 기관·단체가 연합해 활동하는 지역 협력체로, 장애인 복지 수요 증가 속에서 지역 기반 돌봄·지원체계의 지속적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정신재활 및 발달장애인 지원기관의 운영상 어려움, 인력 확보의 구조적 한계, 가족에게 과도하게 전가되는 돌봄 부담, 이용자 증가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인프라 등 다양한 문제를 공유하며 도 차
[와이뉴스] 세계적 첨단 반도체 증착장비 제조기업 에이에스엠(ASM)이 8일 화성 동탄에서 혁신제조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2023년 5월 동탄첨단산업단지에서 공사를 시작한 에이에스엠 혁신제조센터는 기존 시설 바로 옆 7,400㎡(2,200평) 규모 부지에 1,362억 원을 투입해 원자층 증착(ALD) 및 플라즈마원자층증착(PEALD) 장비의 혁신 제조시설을 확장했다. 2019년 870억 원을 투자한 이후 투자액을 추가한 증액 투자다. 경기도는 2022년부터 글로벌 지사 간 투자유치 경쟁에서 싱가포르, 미국을 제치고 증액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센터를 통해 장비 연구는 2배, 제조 기능은 기존 시설의 3배로 확대해 국내·외 반도체 기업에 증착장비를 공급할 계획이다. 에이에스엠의 경기도 투자는 전 세계에 진출한 에이에스엠 시설 가운데 유럽 지역을 제외하고 유일하게 연구개발 기능과 제조시설이 결합된 시설이다. 에이에스엠은 2004년 한국의 PEALD 전문 기업인 지니텍코리아(Genitech Korea)를 인수한 이후, 한국에서 PEALD 분야에 특화해 왔다. 에이에스엠 코리아는 지속적으로 국내 생산에 필
[와이뉴스] 8일, 시흥시청 본관과 별관 주요 부서, 의회동에서는 ‘시흥시 어르신위원회’ 위원 13명이 참여한 시청사 견학이 이뤄졌다. 위원들은 청사 곳곳을 둘러보며 시정 운영 과정을 확인하고, 향후 개선이 필요한 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원들과 만난 임병택 시장은 “위원들의 제안은 시흥시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현장의 나침반이자 정책 추진의 핵심 동력”이라면서 감사의 뜻을 밝혔다.
[와이뉴스] 이천시가 8일 국내 프리미엄 반려동물 사료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 ㈜마미닥터와 신규 투자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마미닥터는 1995년 설립 이후 반려동물 맞춤형 사료 및 영양제 등을 생산하며 국내 프리미엄 사료 시장 점유율 25%를 차지하고 있는 강소기업이다. 계열사인 이레본, 하이원 등과 함께 국내 펫푸드 산업에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2024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전국 반려동물 사업 경기도 대표로 선정되는 등 기술력과 시장성을 인정받았으며, 이천시 펫페어 참여 및 수의학 강의, 동물 행동 교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상호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투자로 ㈜마미닥터는 기존 부지에 더해 총 85,353㎡의 부지를 추가 확보 증설하여 제조라인 및 연구개발(R&D) 인프라를 강화, 2028년까지 약 25명의 신규 고용도 창출할 예정이다. 이천시는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투자유치 TF 구성, 인허가 신속처리, 기업 맞춤형 투자유치협력관 제도를 통해 밀착 행정을 제공할 계획이다. ㈜마미닥터 박상오 대표는 “이천시의 투자유치 비전과 행정 지원을 발판
[와이뉴스] 경기도교육청이 8일 남부청사에서 학생이 주도적으로 꿈꾸고 미래를 설계하는 경기진로교육 실현을 위해 ‘2025 하반기 경기도교육청 진로교육협의회’를 개최했다. ‘경기도교육청 진로교육협의회’는 ‘진로교육법’ 제17조, ‘경기도교육청 진로교육 활성화 조례’ 제14조와 제15조에 따라 설치된 자문기구로 매년 2회 협의회를 운영한다. 협의회는 도교육청 지역교육국장(위원장), 진로직업교육과장, 경기도의회 의원 2명, 경인교대 교수, 교장, 교감 등 진로교육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됐으며 경기진로교육 정책 수립 자문 역할을 맡고 있다. 협의 내용은 ▲2025 하반기 경기진로교육 주요 추진 실적 보고 ▲‘꿈it(잇)다’시스템 안내와 고도화 방안 ▲2026 경기진로교육 정책 수립 에 대한 자문 등이며, 교육공동체 만족도 조사 결과 공유와 함께 진행됐다. 도교육청 지역교육국 차미순 국장은 “도교육청은 학교·가정·지역과 함께 학생 성장 중심의 진로교육 기반을 강화해 왔다”면서 “초등 진로교육 지원 확대와 ‘꿈it(잇)다’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세상과 학생을 잇다! 학생의 미래가 있다!’의 새 비전을 실현하
[와이뉴스] 2025년 <마스터즈 시리즈>로 국내 클래식 팬들의 큰 사랑을 받은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이하 경기필하모닉)가 마스터즈 시리즈의 마지막 무대로 관객들을 만난다. 경기필하모닉은 <마스터즈 시리즈 Ⅵ - 비창> 공연을 12월 11일 오후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수원), 12일 오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양일간 선보인다. 김선욱 예술감독의 지휘로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협연하며, 차이콥스키와 라흐마니노프의 걸작들을 통해 러시아 낭만주의의 정수를 들려준다. 이번 공연은 차이콥스키의 환상 서곡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막을 연다. 셰익스피어의 비극을 바탕으로 한 이 작품은 운명적 사랑과 비극적 결말을 상징하는 서정적 선율과 격정적인 전개로, 차이콥스키의 극적 감성이 가장 잘 드러나는 명곡이다. 이어서 조성진이 협연하는 라흐마니노프의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광시곡’이 연주된다. 고전적인 주제 위에 천재적인 변주와 화려한 피아니즘이 더해진 작품으로, 특히 18번째 변주에서 펼쳐지는 아름답고도 서정적인 선율이 널리 사랑받고 있다. 조성진의 사려 깊고 시적인 해석, 화려하면서도 정제된 연주로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차이콥
[와이뉴스] 용인소방서(서장 길영관)가 8일 지역응급의료센터인 다보스병원을 방문해 응급환자 이송체계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부산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이송 지연 사고를 계기로, 유사 사례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길영관 용인소방서장과 용인소방서 구급팀, 양성범 다보스병원 이사장, 정용진 병원장, 고원진 진료부원장, 추용식 응급진료센터장, 최승찬 행정부원장 등이 참석해 중증응급환자 수용 및 이송체계 전반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주요 논의 내용은 ▲ Pre-KTAS 레벨1(심정지 등), 레벨2(심근경색·뇌출혈 등) 환자 우선 수용 협의 ▲ 1차 환자평가 및 응급진료 후 필요 시 구급대 이송 지원 방안 ▲ 중증응급환자 수용 지연 방지 대책 ▲ 향후 지역응급의료협의체 운영계획 등이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양 기관은 중증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병상 연계와 응급대응 협력을 강화하고, 이송 지연으로 인한 위험 요소를 최소화하기 위한 공조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로 했다. 길영관 용인소방서장은 “중증응급환자는 단 1분, 1초가 생명을 좌우하는 만큼 병원과의 긴밀한 협력체계가 무엇
[와이뉴스] 심화되는 미·중 기술패권 경쟁 등 기술이 국가의 흥망을 결정하는 ‘기술 안보’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는 첨단 GPU 배분으로 산·학·연 AI혁신을 가속화함과 동시에, ‘AI 반도체’와 ‘AI 바이오’ 등 미래 전략 기술의 글로벌 주도권 확보를 위한 핵심 안건을 12월 18일 '제2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했다. 배경훈 부총리는 “국민주권 정부 출범 이후 연구생태계 복원과 AX 대전환의 기반 마련에 힘써왔다”며 “내년부터는 이러한 기반 위에 AX대전환과 과학기술 혁신을 보다 구체화하고 본격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 협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오늘 논의되는 안건 모두가 국가 AX 대전환과 대한민국의 미래 경쟁력에 직결되어 있다”고 평가하며, “AI 반도체, AI 바이오가 미래 산업의 심장이 되고, 첨단 GPU로 만들어진 AI 고속도로 위에 우리의 독자적인 네트워크 기술로 전 세계를 연결하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AI 정부 서비스, 창의·도전적 연구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전(全)부처가 합심하여 우리가 가진 모든 자원과 인력들을 효과적으로 투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과기정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