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핼러윈 데이를 앞둔 28일 이태원 현장을 직접 찾아 안전관리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유 직무대행은 이날 오전 이태원파출소를 찾아 서울경찰청의 핼러윈 안전관리 지원 대책을 보고받고 “인파 밀집 예상지역에서 선제적으로 안전활동을 하라”고 당부하며, “지방정부 등 관계기관은 물론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와 적극적으로 협업하여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라”라고 강조했다고 경찰청은 밝혔다. 경찰은 인파가 몰릴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행안부에서 선정한 중점관리지역 29개소 외에 4개 지역을 추가 발굴, 총 33개 지역에 대하여 안전관리 대책을 시행중이다. 이에 따라 경찰은 행안부 · 지방정부 등과 사전 현장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관계기관 현장합동상황실에 참여하여 실시간 상황 공유를 통한 상황판단 · 공동대응 등에 대비하는 등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 경찰력은 사고 위험성이 높은 위험장소(경사로 등) · 시간(금 · 토 21시~)에 집중적으로 운영하며, 지자체 공무원 등과 합동으로 ▵인파 진출입 통제 ▵우회로 안내 ▵군중 과열 및 마찰 방지 등을 실시함과 동시에 ▵교통
[와이뉴스] 해양수산부는 10월 28일 16시부로 해파리 위기경보 발령을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는 국립수산과학원이 전남 남해 앞바다, 부산·경남 남해 앞바다, 울산·경북 동해 앞바다에 발표한 해파리 특보를 10월 28일 16시부로 전면 해제한 것에 따른 조치이다. 올해 해파리 위기경보는 국립수산과학원의 특보 발표에 따라 6월 4일 ‘관심’ 단계 발령을 시작으로, 6월 9일에는 ‘주의’ 단계로 상향, 7월 28일에는 ‘경계’ 단계로 상향하여 발령하였다. 이후, 점차 해파리 출현량이 적어지면서 9월 29일 해파리 위기경보를 ‘주의’ 단계로 하향 발령하였으며, 10월 20일 주간의 해파리 모니터링 결과 해파리 출현이 현저하게 줄어들어 10월 28일 16시부로 해파리 특보 및 위기경보 발령을 해제하였다. 올해 해파리 특보는 9개 권역 해역 중 3개 해역*에서 발표되었으며, 해파리 특보 및 위기경보 발령 기간은 6월 4일부터 10월 28일까지 총 147일간 유지되어 전년(148일)보다 1일 짧았다. 다만, 올해 2~3월 저수온으로(-1.6~2.2℃) 인해 특보 발령 시기는 8일 늦었으며, 해제는 7일 늦었다. &nbs
[와이뉴스] 평택문화원은 앞선 10월 25일 2025 향교·서원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위향교 ‘진위민속오락실’을 개최해 200여 명의 참가자들이 가을날을 전통 민속놀이로 함께 즐겼다. 이번 행사는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 체험의 장으로 마련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현장에서는 △장치기 △활쏘기 △고리던지기 △줄다리기 △팽이치기 △새총쏘기 △딱지치기 △공기놀이 등 다양한 전통 민속놀이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었으며, 대나무 프로펠러 만들기 체험도 함께 운영하여 즐거움을 더했다. 특히 각종 민속놀이를 체험하며 ‘도장나들이(스탬프투어)’도 함께 진행했다. 도장나들이를 완성하면 향교의 중요 공간인 명륜당에서 진위향교 설화 속 주인공 ‘이무기 진위’를 활용한 성격유형 테스트가 진행되고, 성격에 맞는 이무기 진위 열쇠고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단순히 민속놀이를 체험하는 것을 넘어 스토리텔링을 결합해 행사의 몰입감을 높였다. 오중근 평택문화원장은 “민속놀이는 단순한 놀이가 아니라 세대를 연결하는 문화의 끈이며, 앞으로도 지역민이 함께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평택문화원과 진위향교는 매월 마지막
[와이뉴스] 수원특례시의회 윤경선 의원(진보당, 평·금곡·호매실)이 앞선 23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2025 장애인자립주택의 지속적인 공급 확대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장애인 자립주택공급 확대 공급 필요성과 정책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이번 토론회는 장애인의 안정적 주거권 보장과 자립생활 실현을 위한 제도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경기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가 주최하고 했다. 행사에는 장애인단체 관계자, 복지 전문가, 시민 등 다수가 참석해 주거복지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자립주택 공급의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현실적 대안을 논의했다. 윤경선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장애인 주거 자립이 단순한 복지정책이 아닌 인간다운 삶의 기본권임을 강조하며, “장애인이 지역사회 안에서 안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과 세심한 행정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윤 의원은 “주거는 인간이 존엄하게 살아가기 위한 최소한의 조건이며, 장애인의 자립은 사회적 연대속에서 완성된다”며 “수원시가 장애인 주거복지 분야에서 모범적인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장애인의 주거 자립
[와이뉴스] 한경국립대학교는 휴머니멀응용과학연구소 ‘가히더하기’가 앞선 18일 안성시 ‘안성맞춤공유학교 페스티벌’에서 동물매개치료(AAT)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동물응용과학전공 학생과 연구진이 함께 한 본 행사에는 100여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했으며, 1:1 방식으로 진행해 몰입도와 안전성을 높였다. 특히 운영팀은 손 위생과 도구 소독을 세션마다 반복하고 도우미견 컨디션을 수시로 확인해 휴식 로테이션을 적용했으며, 알레르기·공포 반응 여부에 따라 필요시 대체 활동으로 전환하는 등 주의를 기울였다. 주요 프로그램은 ▲‘강아지 마음 그리기’를 통한 현재 감정 표현하기 ▲직접 만드는 노즈워크 ▲눈맞춤·쓰다듬기·브러싱·간식 주기 등으로, 반려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생명 존중의 가치를 배우는 시간이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동물매개치료 활동이 아동 정서 발달에 긍정적 영향을 줬다”며 “앞으로 이러한 프로그램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경국립대 김상환 교수(동물응용과학전공)는 “짧은 시간의 안전한 교감은 배려와 협력의 경험으로 이어진다”며 “지역 학교 및 복지기관과 연계해 정규 프로그램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경국립대학교 휴머니멀
[와이뉴스]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독일 시험·인증 전문기관인 독일 티유브이슈드 코리아(TÜV SÜD Korea)가 약 700억 원을 투자해 평택 포승BIX지구에 전기차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관련 시험·인증 인프라를 구축한다고 28일 밝혔다. 김능식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은 현지시각 27일 오전 독일 뮌헨 티유브이슈드(TUV SUD) 본사에서 휘블 볼프강 회장 및 서정욱 한국대표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티유브이슈드 코리아는 국제표준에 따른 시험분석 및 시험·인증서비스 핵심 기관으로, 포승BIX지구 산업시설 부지에 700억 원을 투입해 전기차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관련 시험·인증시설을 조성한다. 올 하반기 착공에 들어가 2026년 완공해 시험·인증 서비스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경기경제청은 인증시설 건축에 필요한 각종 인·허가는 물론 준공 시까지 발생하는 고충 해결 지원을 약속했다. 티유브이슈드 코리아는 조속한 시험·인증시설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친환경적 시설 운영과 관리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투자로 평택 포승BIX지구에는 신규고용 40명의 일자리 창출과 함께
[와이뉴스] 조현 외교부 장관은 말레이시아에서 개최된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계기 10월 27일 저녁 '통싸완 폼비한(Thongsavanh PHOMVIHANE)'라오스 외교부 장관과 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온라인 스캠 범죄 대응, 한반도 문제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 장관은 한-라오스 관계가 올해로 재수교 30주년을 맞이한 점을 축하하고, 앞으로 양국이 교역·투자 등 그간의 협력에 더해 핵심광물 공급망 구축, 디지털 전환, 인프라 사업 등 미래산업 분야에서도 협력을 적극 추진해가자는 데에 뜻을 같이 했다. 한편, 양 장관은 온라인 스캠 범죄 등 초국가범죄 대응을 위해서도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조 장관은 10월 27일 한-아세안 정상회의시 우리 정상께서 스캠 범죄 등 초국가범죄 대응을 위해 긴밀한 역내 공조가 필요하다고 제의한 점을 상기하고, 라오스측과도 양자 및 다자 차원에서 적극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이에 대해 통싸완 장관은 라오스 정부는 이 문제를 엄중히 인식하고 있는바, 한국측의 제안을 평가하며 향후 한국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조 장관은 양국 관계
[와이뉴스] 고용노동부 한국고용정보원은 10월 28일 오후 8시, 'G7 공공고용서비스 디지털전환 및 인공지능(AI) 국제워킹그룹' 킥오프 미팅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킹그룹은 G7 국가를 중심으로 12개국의 공공고용서비스 기관이 참여하는 국제 협력체로, 급변하는 노동시장 환경 속에서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공공고용서비스 혁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구성됐다. 한국고용정보원은 국내 고용서비스 디지털 전환 사례를 공유하고, 글로벌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킥오프 미팅에서는 ▲워킹그룹 목표 및 운영 구조 ▲참여국별 역할 분담 ▲2026년 발간 예정인 공동 작업 문서(Working Paper) 개요 ▲향후 회의 일정 등이 논의된다. 특히 세계공공고용서비스협회(WAPES)가 주관하는 이번 워킹그룹은 2024년 춘계부터 활동해 온 'WAPES G7 워킹그룹'의 성과를 기반으로, 'WAPES 국제 워킹그룹'으로 확대 개편된 것으로, 더욱 폭넓은 국제 협력을 통해 공공고용서비스의 미래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창수 원장은 "인공지능과 디지털 전환은 공공고용서비스의 혁신을 위
[와이뉴스] 여주시 대신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관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매월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공예 프로그램인 ‘장애인 집 밖 행복 충전 Day_대신공방’을 대신면 문화복지센터에서 진행했다. 이번 공예 체험에서는 냅킨공예 시계 만들기와 양말목공예 네잎클로버 키링 만들기 체험이 이루어졌다. 몸이 불편한 참가자들은 전문 강사의 세심한 지도 아래 느리지만 정성껏 자신만의 곰돌이 시계와 행운을 상징하는 네잎클로버 키링을 완성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장애인 참가자들은 서로의 작품을 자랑하며 웃음과 대화가 끊이지 않는 등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한 참가자는 “네잎클로버 키링은 너무 예뻐서 주변 지인에게 선물하고 싶고 다음에 또 만들고 싶다”라고 말하며 만족스러운 소감을 전했다. 한편 ‘대신공방’은 대신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여주시 장애인복지관이 협력해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에 진행하는 장애인 대상 공예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삶의 활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으며, 올해 프로그램은 11월 한 차례만 남겨두고 있어, 그동안 함께 웃고
[와이뉴스] 새만금개발청은 10월 27일 첨단소재 기업인 ㈜티알엠과 ‘고순도 텅스텐 알티피(RTP) 제조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는 ㈜티알엠이 텅스텐 스크랩을 재활용하여 고순도의 텅스텐 알티피(RTP) 원료를 생산하기 위한 공장을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신설하는 사업으로, 총 100억 원을 투자하고 35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공장은 새만금산단 1공구 산2-5(임대부지) 내 약 31,411.1㎡(약 9,500평) 규모 부지에 건설되며, 2026년 상반기에 착공하여 2026년 하반기 준공과 가동을 목표로 추진된다. ㈜티알엠은 텅스텐 스크랩을 재활용하여 초경합금용 알티피(RTP)분말 원료를 생산하는 신설기업으로, 자원순환과 탄소감축을 실현하는 친환경 첨단소재 산업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새만금개발청은 기업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입지 선정·인허가· 행정절차 등 전 과정을 적극 지원하고, 투자기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업친화적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김의겸 새만금개발청장은 “㈜티알엠의 투자는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