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광명시는 8월 1일부터 19일까지 창업기업의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25년 창업지원센터 독립 및 공용 오피스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창업 7년 미만의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독립오피스 8실과 공용오피스 15석 등 총 23개 공간을 제공한다. 입주 기간은 2025년 9월 1일부터 2026년 8월 31일까지 1년이다. 독립오피스는 창업지원센터(오리로 362) 6층에 위치하며, 직원 1인 이상을 보유한 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공용오피스는 4~5층에 마련돼 있으며, 광명시 거주 예비창업자 또는 기창업자가 대상이다. 특히 이번 모집은 관외 기업과 거주자도 신청할 수 있도록 문호를 넓혔다. 단, 선정된 후 30일 이내에 본사를 광명시 창업지원센터로 이전해야 한다. 입주기업에는 사무공간 외에도 공용 사무기기, 창업지원 프로그램, 전문가 멘토링 등 다양한 창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용료는 독립오피스 기준으로 면적에 따라 연간 70만 원에서 120만 원 수준이며, 공용오피스는 무료로 제공한다. 단, 공용오피스 입주자는 월 50시간 이상 공간을 의무적으로
[와이뉴스] 교육부는 7월 29일, 국무회의에서 ‘2025년 하반기 5세 무상교육·보육 실현을 위한 일반회계 목적예비비 지출안’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 7월부터 어린이집·유치원 5세 유아 약 27.8만 명에게 총 1,289억 원(6개월분)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교육부는 이번 어린이집·유치원 5세에 대한 지원 확대를 통해 실질적 5세 무상교육·보육을 실현하고, 내년에는 4~5세, 2027년에는 3~5세까지로 무상교육·보육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2013년부터 어린이집·유치원에 공통의 유아교육·보육 과정(누리과정)을 도입하고 유아교육비·보육료에 대한 지원을 지속 확대해 왔으나, 어린이집·유치원에 다니는 3~5세에 대한 학부모의 추가 부담금은 지속 발생해 왔다. 그러나 이번 5세 무상교육·보육비 지원을 통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이 대폭 경감될 예정이다. 기관유형별 지원 단가는 표준유아교육(보육)비 등을 기준으로 설정됐으며,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공립유치원은 별도의 학부모 부담금이 없어 방과후과정비(5만 원)를 사립유치원 수준(7만 원)으로 지원을 확대하고,
[와이뉴스]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2025년 7월 29일부터 9월 11일까지 동탄아트스페이스와 동탄아트스퀘어에서 기획전시 ‘겹쳐진 자리’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이주민, 신도시 정착민, 오랜 세월을 지켜온 원주민들이 한 공간에서 살아가며 만들어내는 화성의 다층적인 삶의 풍경을 주제로 한다. 회화, 미디어, 설치 등 약 40점의 작품을 통해 서로 다른 시간과 기억이 겹쳐진 도시의 모습을 현대 미술로 풀어냈다. 전시에는 김양우, 김용석, 양영신, 용하현, 한조영 다섯 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김양우는 미디어 작업으로 도시 속 이동과 감각적 경험을 포착하고, 김용석은 회화를 통해 기억과 현실이 교차하는 장소성을 드러낸다. 양영신은 영상과 설치로 자연과 도시 사이의 긴장과 경계를 실험적 이미지로 표현하며, 용하현은 회화와 유리 조형을 결합해 사라지는 풍경과 관계의 흔적을 기록한다. 마지막으로 한조영은 회화를 통해 비워진 공간이 지닌 감정과 인간의 존재감을 섬세하게 담아낸다. 이렇듯 각기 다른 시선이 모여, 현대 도시 안에서 서로 다른 삶이 겹쳐지고 충돌하며 때로는 새로운 조화를 만들어내는 순간들을 관람객에게
[와이뉴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28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합법적 목재 교역 촉진을 위한 목재식별 기술 공유 및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올해 10월 예정된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7월 26일부터 8월 15일까지 열리는 제3차 고위관리회의(SOM3) 기간 중 ‘불법 벌채 및 관련 교역 전문가 회의(EGILAT)’ 실무그룹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이번 회의에 참석한 21개 회원국에 우리나라의 합법 목재 교역 촉진제도 운영과 목재식별 기술 및 활용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각 회원국 전문가들과 합법 목재 교역 증진 방안, 수종 식별 기술 현황 등 기술적·제도적 현황을 논의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목재공학연구과 이현미 박사는 “합법 목재 거래 진단을 위해 해부학 기반의 전통적 식별뿐만 아니라 유전자 식별과 AI를 활용한 새롭고 정확한 식별 기술 개발이 중요하다”며, “합법 목재 교역, 목제품 품질관리, 식물검역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기술 개발을 위해 회원국 전문가들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와이뉴스] 안성시의회(의장 안정열)는 7월 28일 의장실에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 면밀하고 심도 있는 감사 활동을 통해 의정 발전과 시민 복리증진에 기여한 우수의원 2명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공로패를 수상한 의원은 이관실 의원과 이중섭 의원으로, 두 의원은 집행부 각 소관 행정사무에 대해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감사를 펼치며, 시정 전반에 걸친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데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안정열 의장은 “이번 공로패는 시민을 위한 책임 있는 의정 활동의 결과”라며, “수상받은 두 의원님께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안성시의회는 열린 의정, 바른 의정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관실 의원은 “공로패는 개인의 영예라기보다 시민과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겸손한 자세로 의정 활동에 임해, 더 나은 안성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중섭 의원은 “앞으로도 시민의 대변자인 시의원으로서의 책임감을 가지고 행정에 대한 감시와 견제를 통해 더 투명하고 효율적인 시정 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안성시의회는 올해 처음으로 행정사무
[와이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GPU 확보 사업(1차추경, 1.46조원) 참여 사업자로 ▴네이버클라우드, ▴NHN클라우드, ▴카카오를 선정 했으며, 해당 사업자들과 협력하여 첨단 GPU 1.3만장을 확보한다. 이를 통해 국내 AI 컴퓨팅 인프라를 신속 확충하고 필요한 산학연 등에 적기 지원함으로써, 국내 AI 연구, 서비스 개발의 질적 도약과 AI 생태계 활력 제고의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지난 5월 약 1.46조원 규모의 첨단 GPU 확보 사업 추경 예산을 편성한 데 이어, ▴참여사 공모(5.23~6.23), ▴제안서 평가, ▴데이터센터 현장 실사, ▴사업비 심의·조정 등의 절차를 진행해 왔으며, 국내 AI 생태계에 최대한 많은 GPU 자원 제공과, 이용자 측면에서 경험·역량있는 기업들의 안정적 서비스 제공이 필요함에 따라, 정부와 협상 대상 사업자들 간 긴밀한 협상과 사업자들의 적극적 협력을 통해, ▴네이버클라우드, ▴NHN클라우드, ▴카카오를 최종 참여 사업자로 선정했다. 민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확보할 GPU는 총 1.3만장 규모로서, 구체적으로는 NVIDIA B200 10,0
[와이뉴스] 조현 외교부 장관은 7월 28일 오후 수브라마냠 자이샨카르(Subrahmanyam Jaishankar) 인도 외교장관과 취임 인사를 겸한 첫 전화 통화를 갖고, 한-인도 관계와 실질 협력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조 장관은 캐나다 G7 정상회의 계기 양국 정상회담(6.17.)과 대통령 특사단 인도 방문(7.16.-7.18.)을 통해서도 전한 바 있는 한-인도 양자 관계 강화에 대한 우리 정부의 강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또한 조 장관은 양국 간 고위급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고, 호혜적인 실질 협력 강화를 위해 지속 노력해 나가자고 했다. 자이샨카르 장관은 주인도대사를 역임하면서 이미 개인적 친분을 쌓은 바 있는 조 장관의 외교장관 취임을 축하하며, 수립 10주년을 맞이한 올해 한-인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한 차원 높이 강화하고, 높은 잠재력을 지닌 한-인도간 전략적 경제협력 확대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했다 양 장관은 한-인도 전략적 협력의 지평을 적극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점에 공감하고, 양국 외교장관 간 긴밀히 소통해가기로 했다.
[와이뉴스] 질병관리청은 7월 28일 '2024년 전국 어린이 예방접종률 현황'을 발표했다. 해당 통계는 감염병 예방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으며, 2011년부터 발표되고 있는 국가승인통계이다. 2024년 연령별 완전접종률은 1세(2023년생) 93.3%, 2세(2022년생) 93.6%, 3세(2021년생) 88.7%, 6세(2018년생) 89.4%로 나타났다. 2023년 대비 2세 접종률은 0.7%p 소폭 상승했으나, 1세, 3세, 6세는 다소 감소했다. 특히 1세는 3.1%p 감소 했는데, 2023년에 로타바이러스 백신이 국가예방접종에 포함되면서 1세 때 받아야 하는 접종 횟수가 2-3회 증가한 영향으로 판단된다. 다만,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 제외 시 1세 완전접종률은 96.2%로 전년(96.4%)과 유사했다. 로타바이러스 접종률은 94.2%로 국가예방접종 도입 전 접종률(89.0%) 보다 5.2%p 이상 증가했다. 국내 예방접종률을 해외 주요 국가(미국, 영국, 호주)와 비교한 결과, 주요 6종 백신 모두에서 우리나라가 해외 주요 국가 대비 높은 예방접종률(1~1
[와이뉴스] 안양시가 비산사거리와 남부시장 버스정류장 앞 도로 2곳을 아스팔트보다 내구성이 높은 ‘고강도 프리캐스트 콘크리트’로 포장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최근 폭염, 집중호우와 같은 기후변화 및 겨울철 제설제 사용 등으로 도로 변형이 증가하고 이로 인한 시민 불편과 안전사고 위험이 커지자, 아스팔트보다 내구성이 높은 콘크리트 포장을 버스정류장에 도입하기로 했다. 버스정류장은 대형차량의 잦은 정지·출발 등으로 소성변형(도로밀림 현상)이 심하게 발생하고, 대중교통을 위해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장소이다. 안양시는 시민 이용이 높은 버스정류장 2곳을 선정하고, 총사업비 3억5천만원을 들여 비산사거리 앞 버스정류장 50미터, 남부시장 앞 버스정류장 40미터를 콘크리트로 포장하는 공사를 이달 완료했다. 또, 콘크리트 포장의 특성상 양생기간 동안 도로 통제가 불가피한 점을 개선하고자 공장에서 사전 제작한 콘크리트 패널을 현장에서 조립하는 ‘프리캐스트 특허 공법’을 적용했다. 버스정류장 이용이 없는 야간에 사전 제작된 패널을 설치해 공사기간을 획기적으로 줄였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
[와이뉴스]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7월 25일 고령화와 저출생, 인구감소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해 추진 중인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릴레이 방식으로 참여하는 범국민 인식 개선 캠페인으로,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초등교육지원과는 직전 참여한 안양샘유치원의 지목을 받아 참여하게 됐다. 이상은 초등교육지원과장은 “이번 릴레이 캠페인은 단순한 홍보를 넘어, 우리 사회가 함께 인구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생활 속 작은 변화부터 실천해 나가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말하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일과 가정이 조화를 이루는 문화를 만들고, 아이들이 일상 속에서 더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과 교육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캠페인을 이어갈 다음 참여 기관으로 안양동안경찰서의 행정 전반을 지원 관리하는 핵심 부서인 경무과를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