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경기도에서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려면 어디가 가장 좋을까?, 전기 요금이 너무 많이 나오는 우리 회사. 전기요금 줄이는 방법은 없을까?, 폭염경보가 내렸다. 내 주변에 가장 가까운 폭염대피소는 어디지? 이런 질문들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환경 정보 통합 관리·분석시스템인 ‘경기기후플랫폼’(climate.gg.go.kr)이 서비스를 28일 시작했다. ‘경기기후플랫폼’은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지방자치단체 주도로 만든 고정밀 기후·환경·에너지 종합 플랫폼으로 항공 LiDAR(라이다), 위성 영상,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다양한 환경 정보를 통합하고, 분석해 사용자에게 제공한다. 도는 관련 정보를 공공, 기업, 도민 모두에게 개방해 ‘디지털 기후거버넌스(민관협력)의 중심’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28일 도청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기후플랫폼 개시 행사’를 열고, 경기연구원, 경기도 기후위기대응위원회,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환경연구원, 기후솔루션 등 기후·환경 전문가와 함께 플랫폼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경기기후플랫폼은 2023년 12월부터 개발에
[와이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7월 29일부터 7월 31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2025년 인도네시아 농업박람회(INAGRITECH 2025)'에 한국관을 구성하여 한국의 우수한 농기계, 비료, 농약 등 농기자재를 홍보하고 수출 시장 개척에 나선다. 이번 박람회는 세계 25개국에서 약 450여 개 기업이 참가하는 인도네시아 최대 규모의 농업박람회로, 농업 전반의 최신 기술과 제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지난해에는 국내 농기자재 기업 12개사가 참가하여 151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으며, 올해는 국내 참가기업 수를 18개로 확대했다. 인도네시아는 농기자재 시장이 빠르게 성장 중으로, 특히 비료와 농약 시장은 연평균 4~6% 성장이 예상되고, 정부의 농업 기계화 정책으로 농기계 수요도 증가하고 있어 국내 농기자재 수출업체의 진출 의지와 관심이 많은 곳이다. 농식품부는 박람회 참가가 실질적인 수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했다. 현지 시장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전문가 강의를 진행하고, 디렉토리북과 큐알(QR)코드를 활용한 제품 홍보자료를 사전에 배포했다. 박람회 현장에서는 전문 통역사를
[와이뉴스] 고양특례시가 제15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COP15) 공무출장 3일차 일정으로 장항습지의 보전 사례를 국제사회에 알리고, 글로벌 생태 협력 외교를 본격화하는데 집중했다. 이동환 시장은 7월 26일(현지시간) 총회 기간 중 운영된 장항습지 홍보부스를 직접 지키며 각국 대표들과 연이어 면담을 가졌다. 특히 개발과 보전 사이에서 해법을 찾고 있는 세계 도시들과의 생생한 대화가 이어졌다. 이날 부스를 찾은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의 에디 앤드류스(Eddie Andrews) 부시장은 “케이프타운은 세계유산을 지닌 아름다운 도시지만, 빈곤과 주거 문제로 도시개발 압력이 크다”며 “환경보전과 사회문제 해결이라는 이중 과제 속에서 해답을 찾는 데 어려움이 많다”고 털어놓았다. 이에 이동환 시장은 “장항습지 역시 서울과 한강하구가 인접한 위치로, 대규모 개발 압력에 노출된 지역”이라며 공감을 표한 뒤 “고양시는 도시계획과 교육, 시민참여, 인프라 투자, 중앙정부 협력을 총동원해 균형점을 찾아가고 있다”고 응답했다. 이어 “개발과 보전은 양립 불가능한 것이 아니라,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다는 것이 고양시 실천을
[와이뉴스] 경기도의회 김민호 의원(양주2, 국민의힘)은 양주시 옥정고등학교와 덕계고등학교가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하는 ‘경기도형 과학중점학교’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기도형 과학중점학교는 ▲융합인재교육 ▲지역 연계 과학교육 ▲ 과학나눔 활동을 운영하며, 탐구ㆍ실험ㆍ실습 중심 수업과 함께 학생주도 과학활동이 진행된다. 김민호 의원은 “양주시 최초로 옥정고와 덕계고가 과학중점학교로 선정된 것은 양주의 미래가 새롭게 열리고 있다는 신호이다”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어 “경기도형 과학중점학교 발전방안 연구(2024)에 따르면, 과학중점학교 학생의 이공계열 대학진학비율이 높아지고 있으며 이로 과학중점학교가 이공계열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라며, “과학은 교육의 한 분야를 넘어 도시 성장의 동력으로, 교육과 행정, 지역사회가 함께 손 잡고 학교를 넘어 도시 전체가 과학을 품는 양주시로 나아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와이뉴스] 특허청은 7월 25일 16시30분 K-뷰티 수출 선도기업인 클래시스(서울 강남구)를 방문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K-뷰티 기업의 수출 지원 및 지재권 보호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클래시스는 현재 전 세계 80여 개국에 수출 중이며, 전체 매출의 약 70%를 해외에서 올리고 있는 대표적인 K-메디컬 에스테틱 기업이다. 클래시스는 브랜드·기술 보호를 위해 국내외 특허 188건, 상표·디자인 1,084건을 보유하는 등 글로벌 브랜드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특허청의 ‘해외 온라인 위조상품 차단 지원사업’을 활용해 상표권, 디자인을 침해한 위조상품 판매게시물을 차단하는 등 해외에서 지재권 기반 시장 진입장벽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수출 주도 기업의 기술 및 브랜드 자산이 해외에서 안정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는 방안이 논의됐다. 특허청은 2020년부터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의 위조상품 유통 차단을 지원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AI 기반 탐지 방식을 도입해 전 세계 115개국, 약 1,600개 온라인 플랫폼으로 범위를 확대해가고 있다. 특히, 지난해 차단된 약 19만 건의
[와이뉴스] 김민석 국무총리는 7월 25일 오후,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립 예정지를 찾아 현장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행정수도 완성’국정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총리는“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립은 대한민국이 나아갈 국가균형발전의 비전이라고 할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김총리는 “우리나라는 21세기 선진국 가운데 국회의사당을 새로짓는 유일한 사례이므로, 세종의사당이 초현대적으로 전세계적인 모델이 될 수 있도록 고민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하면서, 이와 관련하여 “총리로서 앞으로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집무실 건립을 직접적으로 조금 더 가까이 관심을 가지고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총리는 “국회차원에서 뿐만 아니라 정부차원의 보다 더 실질적이고 밀도있는 진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하면서, 참석한 관계기관에 대해 공동의 노력과 긴밀한 협업을 당부했다.
[와이뉴스] 질병관리청은 7월 25일, 집중호우로 수해 이재민이 많이 발생한 충남 예산군 임시주거시설(삽교중학교 체육관)을 방문하여 수인성 감염병 등 감염병 발생 대비상황을 점검하고 지원 필요사항과 현장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였다. 여름철 기온과 습도 상승으로 이재민 임시주거시설에서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이 발생할 우려가 높다. 특히 다수가 함께 모여 있는 공동생활로 인해 감염병에 취약할 수 있어 감염병 예방 활동과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충청남도 예산군보건소에 방문하여 수인성감염병 예방활동 등 감염병 발생에 대비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이재민이 머무르고 있는 예산군 삽교중학교 임시주거시설을 방문해 이재민을 위로하며, 감염병 발생 우려가 없는지 살펴보았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5월 1일부터 지자체와 함께 ‘하절기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하여,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을 예방하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근무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이재민 임시주거시설에 대한 감염병 예방 활동과 발생 일일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더불어 폭염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방역
[와이뉴스]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여름방학 중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안에서 운영되는 ‘지역연계 위탁프로그램’을 편성하여, 학생들이 방학 중에도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늘봄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운영을 희망한 학교를 대상으로 하며, 수원교육지원청이 위탁운영기관을 선정하여 해당 학교 내 공간에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특히 각 학교의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 구성을 통해, 학생들의 흥미와 학부모의 기대를 동시에 충족할 수 있도록 했다. 보드게임, 영재큐브, 역사교실, 독서논술, 레고 수업 등 초등 저학년 학생들의 흥미를 고려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며, 이번 프로그램은 2개 학교, 6개 교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선경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학교안 지역연계 위탁프로그램은 사전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학교의 의견을 반영해 편성한 수요자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속 운영되는 우수사례”라며, “앞으로도 학생, 학부모, 학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질 높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와이뉴스] 광명시가 MZ세대 공무원의 창의적 시각으로 생활밀착형 도시문제를 해결한다. 시는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박승원 광명시장과 MZ세대 7~9급 직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시티 적정기술 연구모임 2기 완료 발표회’를 열고, 5개월간의 연구성과와 정책 적용 방안을 공유했다. ‘스마트시티 적정기술 연구모임’은 인공지능·사물인터넷(AI·IoT) 등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시민 생활과 직결된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이를 정책과 연계하는 프로그램으로, 작년 1기에 이어 올해 1월 2기가 출범했다. 박 시장은 “MZ세대 직원의 참신한 시각과 창의적 아이디어가 광명의 생활밀착형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편익을 높이는 실질적 대안이 될 수 있다”며 “이들의 연구 성과가 스마트도시 광명의 새로운 기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시는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해 연구모임에서 제안된 아이디어를 스마트시티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2기 연구모임은 4개 팀으로 나뉘어 국내외 벤치마킹과 정기 모임을 거쳐 실현 가능성이 높은 아이디어를 도출했다. 우선 1조는 주차난과 공간
[와이뉴스] 과천시는 춘천시와 함께 개인맞춤형 식품산업의 미래를 모색하기 위한 협력의 장을 열었다. 과천시는 25일, 춘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푸드테크 선도도시 포럼’에 공동 주최 도시로 참여했다. 이번 포럼은 두 도시가 공동 유치에 성공한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를 기반으로, 푸드테크 산업 생태계 활성화와 개인맞춤형 식품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과천시와 춘천시는 지난 1월, 월드푸드테크협의회와 3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데 이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공모사업에 공동 응모해 최종 선정됐다. 이를 계기로 두 도시는 첨단 연구개발과 실증을 아우르는 글로벌 푸드테크 혁신 거점으로의 도약을 본격화하고 있다. 포럼에서는 최신 푸드테크 기술과 트렌드, 개인맞춤형 식품 개발 사례 등에 대해 전문가 발표와 기업 토론이 진행됐다. 과천시가 주관한 세션에서는 ‘개인맞춤형식품 설계’를 주제로, 아워홈 오지영 R&D 본부장, 에르코스 배민환 이사, 누비랩 김대훈 대표가 혁신 사례를 발표했으며, 서울대 권오상 교수가 좌장을 맡고 식품의약품안전처 이순규 연구관, 서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