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주식회사(대표 이석훈)는 앞선 6일 중국 연변주정부 주성금 부주장을 만나 대한민국을 대표해 동북아 다자 경제협력지대의 진출을 위한 핵심 파트너로서의 다양한 참여를 해줄 것을 제안 받았다. 이 자리에는 경기도주식회사의 이석훈 대표와 홍석민 실장, 중국 연변주정부의 주성금 부주장과 정승우 상무국장, 김응국 상무부국장, 연길국제공항경제개발구의 이복양 주임, 한통회국제무역유한공사의 박철남 대표이사와 신기택 상무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양측은 경기도 기업과 연변주정부 및 기업들과의 적극적인 교류협력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를 위해 △연변주정부 운영 보세물류센터 내 경기도 통상사무소 및 중소기업관 설치 △북·중·러 접경 삼각지대인 중국 지린성 연변자치구 훈춘시 지역을 활용한 동북아 각국의 양자·다자 경제협력지대 활용 등 실질적인 사업 추진 방향을 협의했다. 경기도주식회사 이석훈 대표는 “미중 무역전쟁이 장기화되고 있는 현 시점에 우리 동포가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는 연변주를 교두보로 한 안정적인 중국 및 유라시아 대륙으로의 교역 확장은 그 가치가 더욱 높다”며 “최근 보호무역주
경기남부지방청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국민들이 더욱 편안하고 안전하게 고향을 방문할 수 있도록 추석 연휴 기간 특별 교통관리 대책을 수립 시행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경찰은 추석 명절 제수용품 준비와 조기 성묘객의 편의를 위해 앞선 6일에서 오는 10일까지 전통시장 99개소, 대형마트 126개소, 공원묘지 40개소 주변 등 혼잡완화를 위한 중점관리대상으로 선정해 혼잡예방 위주의 활동을 전개하고 전통시장 주변 도로에 주차 정차를 한시적으로 허용하거나 단속을 유예해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시민편익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 6-15일까지 10일간 경기도 내 99개 전통시장 중 한시적 주차 정차 허용시장 65개는 주차금지 안내표지를 가리거나 걸게형 플래카드 입간판 등 시설물을 설치해 이용자가 알기 쉽게 할 예정이며 그 주변은 교통단속을 지양하고 계도 위주 관리로 시민들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한다. 본격적으로 귀성 및 귀경이 시작되는 2단계 기간 중에는 귀성 귀경 차량이 집중되는 11일부터 연휴가 끝나는 15일까지 하루 평균 683명의 인력과 순찰차·헬기 등의 장비 221대를 동원해 단계별 교통관리로 교통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쇼핑객이 몰리는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2017년도에 시민의 안전과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을 위해 노후된 가로등 7천380개소를 LED로 전면 교체한 바 있다. 오산시에 따르면 당시 정부의 에너지절약 정책에 부합하는 사업을 통해 별도의 시 예산 없이 정부자금 및 민간자본을 초기 투자비로 활용했으며 오산시는 에너지절감액으로 투자비를 상환하는 방식이었다. 이 사업은 고효율 LED 가로등으로 교체하는 에스코 사업으로 총예산 46억 4천100만원을 투입해 관내 가로등 7천380개소를 교체 완료했다. 앞으로 매년 7억 4천200만원씩 6년간 상환해 완료하도록 돼 있다. 사업 이전인 2016년도와 비교해 볼 때 2018년도에 전기요금은 연간 4억 3천만원, 유지관리 비용은 연간 2억 3천만원 등 총 6억 6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하게 돼 6년간의 상환금을 감안하더라도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두게 됐다. 오산시 관계자는 “최근 지구온난화, 환경, 기후변화 등의 이슈가 부각되는 시점에 오산시는 앞으로도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에너지 이용에 더욱 능동적으로 대응해 저탄소 녹색도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유치원 전수감사 결과 처분이 확정된 38개 유치원 명단을 9일 홈페이지(http://www.goe.go.kr/)에 추가 공개했다. 이번에 감사 결과를 공개하는 유치원은 사립 34개원과 공립 4개원이며 이 유치원들의 재정상 조치액은 총 95억여 원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세금 탈루가 의심되는 29개원의 130억여 원은 국세청에 통보할 예정이다.이로써 도교육청이 2019년 감사를 완료한 유치원은 190개원이다. 이 가운데 감사처분이 확정된 유치원은 82개원(사립77개 공립5개)이며 자료제출을 거부한 유치원은 19개원(사립)이다. 경기도교육청은 2019년 세 차례(6.3 / 7.10 / 8.8.)에 걸쳐 감사처분이 확정된 44개 유치원(사립43개 공립1개) 감사 결과와 자료제출을 거부한 19개 유치원(사립) 명단을 공개했었다. 경기도교육청은 "앞으로도 감사결과 처분이 확정된 유치원은 매월 감사결과를 공개할 방침"이라고 했다. 이어“9일 현재 원아 수 200명 이상의 유치원 감사를 완료하고 100명 이상 200명 미만 사립유치원에 전수감사를 대대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기 서남부권과 서울 도심, 경부고속철도 광명역 등을 연결하는 ‘신안산선 복선전철 건설사업’이 9일 착공식과 오는 2024년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했다. 민선 7기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도민 교통불편 해소 및 수도권 균형발전 도모를 위해 교통분야 공약으로 내걸었던 ‘신안산선 복선전철 조기착공’이 실현된 것으로 경기 서남부지역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도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9일 안산시청에서 열린 ‘신안산선 복선전철 착공식’에 참석해 “신안산선 복선전철 건설사업은 경기서부지역 발전뿐 아니라 경기도 전역의 발전을 가져올 정말 중요한 사업”이라며 “도민의 삶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사업인 만큼 경기도가 할 최선의 협조를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은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비롯한 지자체장과 여러 국회의원이 열심히 노력한 덕분에 기나긴 기다림의 마침표를 찍게 됐다”며 “오랜 기다림만큼이나 신안산선은 수도권남부지역의 교통혁명을 몰고 올 것이다. 지역주민들이 빠른 시일 내에
“의회 차원 일본경제침략 대응책 구체 면밀 수립할 것” 경기도의회 일본경제침략 비상대책단(단장 조광주 경제노동위원장)은 9일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2차 회의를 개최하고 일본 경제침략에 따른 경기도의회 차원의 대응 방안들을 모색했다. 이날 2차 회의는 일본의 수출통제 제도 및 대일의존도 주요품목 관련 전문가들의 보고를 통해 위원들의 일본경제침략 현황 이해도를 높이고 향후 체계적이고 면밀한 대응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업무보고는 전략물자관리원, 경기연구원, 경기도, 경기도교육청의 전문가 및 담당공무원 등이 참석해 △일본 수출규제 통제제도 △일본 수출규제 품목 분석 결과 △도내 일본식 잔재 및 일본산 제품 사용현황 △도내 일본산 농축수산물 유통현황 및 일본 수입물품 방사능 검사 강화 방안 등을 설명하고 위원들의 질의가 이어졌다. 이날 회의에서 일본산 농축수산물 유통현황 및 잔류 방사능 검사 강화방안도 위원들의 관심이 높았다. 회의를 주재한 조광주 단장은 “일본경제침략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일본수출 규제의 구체적인 내용 및 관련된 도내 현황 이해도가 선행되어야 한다”며 “이후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실상들을 파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 관련 성명 발표 9일 문재인 대통령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전격 임명한 것을 두고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성명서를 내고 “검찰 개혁과 법무행정 전반 개혁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염종현 부천1)은 9일 성명서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조국 법무부장관 임명을 환영한다. 시대적 과제인 법무·사법개혁 전문성과 의지를 지닌 적임자로서 제 역할을 다 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무차별 의혹과 인신공격이 자행됐지만 의혹만 남발했을 뿐 ‘후보자 본인이 책임져야 할 명백한 위법행위’ 등 임명을 취소할만한 사유가 나오지 않았다”며 “이번 조치는 대통령에게 부여된 헌법상 인사권을 적법한 절차에 따라 행사한 것으로 더 이상의 논란과 정쟁은 중지돼야 한다”고 했다. 또 “권력기관 개혁은 대통령 공약사항으로 이번 임명은 국민에게 약속한 것을 지키고자 하는 의지의 확고한 표현이다. 조국 법무부 장관은 대통령이 맡긴 검찰개혁의 과제가 얼마나 막중한 것인
정승현 경기도의원(안산4 더민주 기획재정위원회부위원장) 통일의 가능성을 믿는지, 혹은 통일이 돼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그 때의 혼란과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하다고 여기시는지. 이러한 문제에 관심을 가지며 직접 토론회를 개최하는 도의원이 있다. 정승현 경기도의원은 지역구 안산의 인구 문제, 소상공인의 세금 부담, 천년 도시 안산의 위상을 높여줄 안산읍성 복원사업까지 두루 살피고 있다. 앞선 6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무실에서 정승현 의원을 만나 안산 현안을 들어봤다. △ 정승현 경기도의원(안산4 더민주 기획재정위원회부위원장)이 앞선 6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자신의 사무실에서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정승현 의원은 안산의 인구 문제, 소상공인의 세금 부담, 천년 도시 안산의 위상을 높여줄 안산읍성 복원사업까지 두루 살피고 있다. 시의원 3선에 이어 도의원 당선으로 연이은 네 번의 시민 선택을 받았다. ■ 와이뉴스 독자께 소개 부탁. - 와이뉴스를 통해 이렇게 인사드리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역사적으로 크나큰 전환기였다고 할 수 있는 1980년대 대학생활을 하면서 세상에 눈을 뜨게 됐고 소위 말하는 정치에 관심을 두게 됐다. 졸업 후
조성환 경기도의원(더민주 파주1 보건복지위원회) 한국 사회에서 대한민국 최대 포털사이트라 불리는 N사에 인물 등록을 하지 않은 정치인이 몇이나 될까. 단언컨대 십 년 가까운 기자 생활 동안 이 한 사람밖에 보지 못했다. 바로 조성환 경기도의원(더민주 파주1 보건복지위원회)이다. 연유를 물으니 별 대수롭지 않게 답한다. 그런 사람이다 조성환 의원은. 누가 알아주기를 바라기보다 자신의 신념과 정치적 소신으로 의정활동을 펼치는 사람. 앞선 8월 20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사무실에서 조성환 의원을 만나봤다. △ 조성환 경기도의원(더민주 파주1 보건복지위원회)이 앞선 8월 20일 해당 상임위 사무실에서 인터뷰 후 사진촬영에 임하고 있다. 조성환 의원은 시민을 위해 일하는 판을 만드는 것이 진정한 정치개혁이라고 판단한다. ■ 와이뉴스 독자께 소개 부탁. - 세 아이의 아빠이며 평범한 직장생활 하다가 2018년 파주 지역 경기도의원으로 당선됐다. 2002년 대선 당시 민주당 후보단일화협의회가 지지율이 하락했다는 이유로 자당의 노무현 후보를 다른 당의 후보와 단일화하는 일이 있었다. 정당한 절차를 걸쳐 선정된 대통령 후보를 흔드는 일이 민주당 내에서 일어난 것이다.
경기도 양평군 개군면 자연리 S씨의 농가에 심겨 있는 버드나무. 이의 고향은 양수리 두물머리였다. S씨는 2009년 시행된 MB정부의 4대강 사업으로 두물머리 인근에서 지금의 농지로 2012년 이주당했다. 2021년 말부터 융자받은 농업발전자금의 원리금 4억 2천 만원 가량을 10년간 매년 상환해야 한다. 통계청 추산 2018년 농가 순소득은 2천 만원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