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민선 7기 공약 사업인 ‘사회가치벤처펀드’ 사업의 일환으로 상호금융(신협)과 사회적경제기업을 위한 ‘경기도 사회적경제기업 특별융자’ 사업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우선 올해 40억원의 펀드를 조성했고 2022년까지 1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기도는 1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9년 경기도 사회적경제기업 특별융자 사업’을 공고하고 융자신청 기업을 모집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 내 모든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주 사무소가 경기도에 위치한 (예비) 사회적기업, (사회적) 협동조합 (연합회), (예비) 마을기업, 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 등도 포함된다. 금리는 신용대출 3.0%, 담보대출 2.5%이내며 융자기간은 대출약정 최소 3년, 최장 10년 이내다. 융자한도는 기업별 최대 2억원이다. 사회적경제기업의 사회가치평가에 따라 융자기간동안 최대 2%까지 경기도가 이자를 지원한다. 기업의 실질적 부담 금리는 1% 내외로 크게 줄어든다고 경기도는 설명한다. 사회가치평가는 사회적가치 지향성, 이윤배분, 경제적가치 등 9개 항목을 기업에 융자를 실행한 신협에서 각 진행한다. 신청을
경기도농업기술원 버섯연구소는 아이들에게 버섯이 자라는 현장을 보여주고 직접 수확 및 체험할 수 있는 현장체험의 시간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앞선 11일에 이어 18일 2회차가 진행된 버섯 체험학습은 곤지암 소재 삼리초등학교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연간 4회에 걸쳐 진행된다. 2012년 삼리초와 버섯연구소가 MOU를 체결한 이후로 현장체험 행사는 지속 진행돼왔다. 본 체험은 버섯을 싫어하는 아이들이 버섯을 직접 수확해 가져가 요리해 먹는 기회 등을 제공해 아이들의 버섯 인식을 바꾸고 호기심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연간 150여 명씩 삼리초에서만 지금까지 1천100여 명이 참여했다. 체험 프로그램은 버섯이 위치하는 생태계, 버섯의 역할과 종류 등을 공부하고 다양한 버섯의 생육을 관찰하며 버섯균을 접종하고 수확하는 등의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버섯연구소 정구현 소장은 “버섯현장체험은 아이들의 버섯에의 인식을 바꾸는 좋은 기회”라며 “아이들이 버섯과 친해지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신구대학교식물원(전정일 원장)은 2019년 가을 다양한 꽃전시를 개최한다. 신구대학교식물원이 자랑하는 꽃무릇 군락지와 멸종위기식물인 단양쑥부쟁이를 비롯한 구절초, 해국 등 다양한 국화 종류를 차례로 만날 수 있다. 올해 꽃무릇 축제는 성남시 공원과가 주최하는 ‘중앙공원 꽃무릇 축제(2019년 9월 21일 토요일, 09:00~18:00)’와 연계 진행된다. 성남시는 중앙공원 꽃무릇 군락지를 중심으로 다양한 전시, 공연,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며 신구대학교식물원은 ‘신문지 화분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했다. 9월의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으로 신구대학교식물원 가드너가 직접 설명하는 ‘단양쑥부쟁이 이야기(멸종위기식물)’와 신구대학교 원예디자인과 손영란 교수의 ‘국화꽃바구니만들기’ 원데이클래스는 오는 27일 금요일 오후 진행한다. 문의 및 행사 자세한 안내는 신구대학교식물원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 문의하면 된다. ·기간: 2019년 9월 20일(금) - 9월 29일(일) ·장소: 신구대학교식물원 중앙광장, 꽃무릇 군락지 및 멸종위기식물원
경기도의회 천영미 제1교육위원장이 앞선 16일 경기도의회에서 한국국공립유치원교원연합회, 경기도유아교육행정협의회, 경기도교원단체 총연합회 관계자들과 경기도 공립 유치원 발전방안 모색 및 유아학비 지원 관련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천 위원장 취임 이후 공립 유치원 관계자들과 회의에서 제기된 유아학비 지원 현실화를 위해 지속 개최된 간담회 연속 선상에서 2020년 경기도교육청 예산에 이를 반영하기 위한 자리였다. 천 위원장은 “2018년 11월 15일 1차, 11월 28일, 2019년 4월 2일 3차에 걸친 회의를 경기도공립유치원 교사연합회 관계자들과 가진 이후 유아학비의 효율적 지원을 도교육청 해당부서에 지속적으로 요청해 왔다”며 “누리과정 지원을 위한 유아학비가 원래 목적대로 사용되도록 급식 예산은 별도로 지원되도록 국공립 유치원 급식비 지원 예산 240억원 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고 말했다. 제1교육위원회 이나영, 고찬석 부위원장도 배석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국공립 유치원 유아급식비 지원 등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개진됐다. 단설유치원과 병설유치원에 근무하는 유치원 관계자들은 “병설유치원은
경기도가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생태구축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수소 산업을 ‘신 미래 성장 동력’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에 나선다. ‘수소에너지전환을 통한 CO2/미세먼지 Free Zone 실현’이라는 비전 아래 수소생산기지, 배관망, 수소차 및 충전소 등 각종 인프라를 확충해 환경과 산업 ‘두마리 토끼’를 잡는 것은 물론 도를 수소에너지 산업 성장기를 주도하는 ‘글로벌 산업벨트’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김재훈 환경국장은 18일 오전 경기도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신 미래 성장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는 수소경제의 활성화에 대응하고 경기도를 수소에너지 산업 성장기를 주도하는 글로벌 산업벨트로 키우기 위한 ‘경기도 수소에너지 생태계 구축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김 국장은 “경기도는 수소 대량 수요가 예상되는 곳이자 수소관련분야 집적도가 높은 곳으로 수소산업 활성화가 기대되는 지역임에 분명하다”며 “경기도민 누구나 값싸고 깨끗하고 안전한 수소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물론 수소 산업을 미래의 새로
서울시 종로구는 청년 셀러의 수공예품을 보며 계절을 만끽할 수 있는 종로청년숲 가을 기획전을 오는 10월까지 청진공원에서 개최한다. 종로청년숲은 판매 공간 부족과 제품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사업가들의 판로를 3년째 지원하고 있으며 청년복합문화마켓으로 청년 공연·체험·이벤트와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가을 기획전은 9월 26~27일과 10월 10~11일, 총 4회 진행되며 가을과 관련된 분위기 있는 수공예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온·오프라인 시민 투표를 통해 우수 작가를 선정해 위탁판매 및 SNS 홍보와 같은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종로청년숲의 인기 캠페인인 ‘100:백에서 1000:천으로’는 상시 운영한다. 친환경 쇼핑 문화를 만들기 위한 이 캠페인은 종이가방 3개를 가져오면 천 가방 1개로 교환해주며 종이가방은 종로청년숲 마켓 내에서 포장용으로 재활용된다. 구매금액별 식물 제공 이벤트와 SNS와 연계한 소원편지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종로청년숲에서는 9월 26일 △미쇼(매직 퍼포먼스) △성해빈(포크 싱어송라이터), 9월 27일 △버둥(인디뮤직) △감성구역(감성발라드), 10
이재명 지사 “확산 방지와 조기 차단에 모든 자원 동원” 경기도 파주시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국내 처음으로 발생한 가운데 경기도가 추가 발병 방지와 확산 조기 차단을 위해 긴급 방역조치에 나서는 등 특단의 대책을 추진한다. 김용 경기도 대변인은 17일 오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파주 돼지농장 발생현황과 도 및 시‧군 방역대책’을 발표했다. 김용 대변인은 “경기도는 돼지열병 유입 방지를 위해 노력해 왔으나 안타깝게도 파주의 돼지농가에서 발생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오늘 오전 6시30분경 확진 발표했다”며 “농림축산식품부와 경기도는 위기단계를 ‘심각단계’로 높여 발령하고 가축질병 위기대응 매뉴얼 및 ‘ASF 긴급행동지침’에 따른 기관별 방역조치 등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이어 “이재명 도지사는 이날 새벽 발생상황을 보고받은 뒤 시간이 생명인 만큼 초기 단계부터 할 수 있는 모든 자원을 동원해 돼지열병 확산방지에 나서달라고 지시했다”며 “경기도는 시군과 대응 매뉴얼에
황제오리 오산지점 이원창 대표 “매년 이어나갈 것” 경기농아인협회 오산지부(지부장 김미옥)가 16일 2019 재미있는 알밤줍기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황제오리 오산지점(대표 이원창)이 후원해 이뤄졌다. 이원창 대표는 고향 친구 임원길 씨의 장소 제공으로 충남 공주시 정안면 일대 밤농장에서 농아인들을 위한 밤줍기 체험을 시행했다. 아울러 공주 특산물 밤막걸리를 비롯한 떡, 음료 등의 점심 식사도 직접 준비했다. 오산시농아인협회 등 일행은 오산종합운동장에서 오전 집합해 전용 차량으로 공주로 이동했으며 오전 오후로 나눠 밤줍기 체험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는 김명철 오산시의원과 협회 직원 등 수십여 명이 참여했으며 서로 손을 모으며 순조로운 체험 진행에 힘썼다. 이원창 대표는 “8년 전 어르신 식사 대접 봉사로 오산시농아인협회를 알게 돼 2018년부터 이 같은 행사를 해오고 있다. 앞으로도 계속 이어갈 예정이며 협회를 위한 기부금도 모을 생각이다. 기쁘고 행복한 마음으로 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미옥 지부장은 “벌써 가을이 왔다. 회원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주신 이원창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
앞선 6일 이 지사 항소심 선고 공판 결과에 SNS 반박글 이헌욱 경기도시공사 사장이 15일 자신의 SNS에 이재명 경기지사를 응원하는 글을 게재했다. 직권남용 및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돼 2심에서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벌금 300만 원을 앞선 6일 선고받은 이재명 경기지사의 선고 공판 결과에 반박하는 내용과 함께 해시태그에 “이재명 힘내라”를 적었다. 이 사장은 “2심 판결을 여러번 다시 읽어보고 당시 토론회 영상도 돌려본다. 정치적 공방이 오가는 자리.. 예나 아니오라는 답변이 구체적 사실에 대한 진술이 될 수 있을까?”라고 했다. 이어 “‘그런 일 없습니다.’ 여기서 그런 일이란 뭘까? 아무리 봐도 이건 사실에 관한 진술이 아니다. 재판에서 공소 사실을 인정하는지 여부 또는 증거를 인정하는지 여부에 대한 의견진술과 동일한 것”이라고 했다. 또 “공소사실을 부인한다고 공소사실에 적힌 모든 사실관계를 다 부인한다는 말이 아니다”라며 “민사사건에서도 원고의 주장을 일응 부인하며 구체적인 답변은 추후 하겠다고 답변하지 않는가? 2심
어르신 존경 되새기며 원내생활 활력 제공 국립 보훈공단 보훈원이 11일 전체 원생을 대상으로 한가위 큰잔치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오는 13일 추석을 맞이해 어르신을 향한 존경심을 되새기고 원내생활의 활력을 제공하고자 보훈원이 자체 계획했다. 보훈원에 따르면 행사 준비는 예산 범위 내에서 실시됐으며 보훈원 직원과 서울메트로 자원봉사자 등으로 인력을 충원했다. 보훈원 직원들은 본격 행사를 위해 오전부터 현수막 달기, 테이블 및 숯불 바비큐 장비 세팅, 갈비 애벌구이, 음식 등을 원내 식당에 준비했다. 잔칫상은 LA갈비, 잡채, 떡, 과일, 채소, 음료 등으로 차려졌으며 담당 영양사가 검수했다. / 이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