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가 발표된 앞선 7월 이후 10월 기준 일본의 대 한국 승용차 수출액은 70.7% 급감했고 맥주 등 식료품 수출액은 58.1% 감소했다는 보도가 있었던 가운데 앞선 12월 7일 수원시 소재 한 유니클로 매장 앞에 적잖은 차량이 주차돼 있는 모습이 목격됐다. NO JAPAN을 외치며 '가지 않고 사지 않는다'를 주창했던 불매운동은 이대로 접는 것인가. 불매운동은 잠시만?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 부근에서 두 달 가까이 호객행위가 펼쳐져 시민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해당 행정복지센터는 "단속 권한이 없다"고 못박았으며 관할 지구대는 "현장 확인 후 위법사항이 있으면 단속하겠다"는 입장이다. 호객을 펼치는 이들은 인근 대형 마트에서 나와 길을 건너기 위해 횡단보도에 서 있는 사람이나 행인들을 대상으로 갑티슈 등의 사은품을 들고 부동산 분양으로 보이는 호객행위를 하고 있다. 4-5인 정도 무리를 이룬 이들은 길 가는 시민들을 간혹 수 미터 따라가거나 다소 집요하게 말을 걸며 자신을 따라 길 건너 사무실로 가자고 설득하는 모습을 보인다. 자신과 함께 가야지만 자신이 수당을 받을 수 있다는 말도 덧붙인다. 영통3동 행정복지센터는 "단속 권한이 없으며 근거도 없다"고 못박았다. 영통 지구대는 "현장에 나가 확인 후 위법사항이 있으면 단속하겠다"고 밝혔다.
이규희 바른미래당 오산시지역위원장(만 46세)이 특별위원회 당헌 제35조에 따라 2020년 총선 대비 SNS 온라인 조직 네트워크 강화 ‘디지털소통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됐다. 바른미래당은 앞선 27일 제173차 최고위원회의 및 제10차 중진의원 연석회의를 열어 디지털소통특별위원장을 임명했다. 손학규 대표는 임명장 수여식에서 "바른미래당과 국민을 이어주는 전달자이자 소통의 창구로서 큰 역할을 기대한다"며 "국민에게 좋은 정책과 홍보로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바른미래당 측은 "이규희 위원장은 탁월한 기획력과 정무적 감각을 지녔고 다양한 당원과 원활한 소통이 가능한 인물로 인정받고 있으며 당 홍보실무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경기도 오산시 출신인 이규희 위원장은 오산고와 수원대 연극영화과, 서강대학교 언론대학원을 거쳐 단국대학교 일반대학원 문화예술학박사 과정을 밟고 있다. 방송진행자, 음반 가수, 경희대학교 강동대학교 겸임교수 등의 이력을 지녔으며 현재 바른미래당 유튜브지원단장과 바른미래당 오산시지역위원장을 맡고 있다.
앞선 21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수원시의회는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한다. 사진은 수원시청 기자실에 배치된 행감 자료들을 28일 오후 촬영한 것이다.
28일 오전 수원시청 앞에서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 반대 1인 시위가 펼쳐지고 있다. 전투비행장 화성이전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남부지역사무국장 김원태)는 앞선 10월 28일부터 위 장소에서 오전 8-10시 1인 릴레이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12월 6일까지 지속된다.
첫눈이 올 때까지 손톱에 주홍빛 봉숭아물을 간직하고 있으면 첫사랑이 이루어진다나. 그런 속설을 간직하리 만큼 낭만적인 자연리. 더위가 한창이던 올여름 경기도 양평군 개군면 자연리 S씨의 농가에 피어있는 봉숭아꽃 모습이다. S씨 농가에서 촬영한 사진을 기획 연재하고 있다. S씨는 2009년 시행된 MB정부의 4대강 사업으로 두물머리 인근에서 지금의 농지로 2012년 이주당했다. 2021년 말부터 융자받은 농업발전자금의 원리금 4억 2천 만원 가량을 10년간 매년 상환해야 한다. 통계청 추산 2018년 농가 순소득은 2천 만원대다.
천영미 의원은 부드럽고 따뜻하다. 고운 외양에 비해 그녀의 내면은 강한 추진력과 신념으로 가득하다. 여성의 출산율 저하를 고민하며 아이러브맘 카페 창출, 유연근로제 등을 주창하고 노인 빈곤율을 걱정해 그분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으며 대형화물자동차 밤샘 주차 문제에도 심혈을 기울여 안산시 내에 새로운 주차장을 건설 중에 있다. 이 외에도 경찰의 유착 비리 근절을 위한 중징계와 연금 삭감, 무관용 원칙 적용을 역설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8-10대 의원으로 활동하며 10대에는 제1교육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그녀다. 교육이 바뀌려면 먼저 학부모의 인식 개선이 절실하다고 외친다. 아울러 대한민국의 온갖 비리와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서라면 언제 어디서든 앞장서서 뛰겠다고 확언하는 천영미 의원이다. 천영미 경기도의원을 앞선 13일 오후 경기도의회 제1교육위원회에서 만나봤다. ■ 독자들께 소개 부탁. 제8-10대에 걸쳐 경기도의원이시면서 현재 경기도의회 제1교육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계시다. - 독자분들을 뵙게 돼 기쁘다. 2010년 제8대 경기도의회 비례대표로 입성해 2014년 본오1·2동, 반월동 등 안산 2지역의 지역구를 갖고 출마
양평 이야기를 하자 그의 눈이 빛났다. 그의 고향 양평은 예부터 훌륭한 독립운동가가 많이 활동한 지역으로 민병으로 활약한 그들은 단발총을 사용해 한 번만 오발을 쏘아도 자신의 위치가 발각되기에 실력이 뛰어난 소수정예 요원만이 양평에서 활약했노라고 그의 고향 자랑은 끝날 줄을 몰랐다. 그의 기운 받은 탓일까. 이종인 의원은 앞선 8월 일본대사관 앞에서 일본 경제보복을 규탄하는 삭발식을 과감히 단행하기도 했다. 아울러 그의 고향 양평은 2천600만 수도권 시민을 위해 각종 고시와 시행령으로 묶여 있어 여러 불편을 겪고 있다. 중첩 규제나 비상식적인 규제를 겪는 양평군민을 위해 직접 뛰고자 이른바 경기도의 TK로 불리는 양평에서 더불어민주당으로 출마했다. 민주화를 위해 가시밭길로 뛰어든 선구자적 행보는 고향민의 마음을 울렸고 그는 당선됐다. 아직 초선이라 모르는 것이 많고 앞으로 더욱 열심히 뛰겠다며 겸손과 포부를 밝히는 그다. 앞선 12일 저녁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사무실에서 그를 만나봤다. 당일 밤 10시까지 강행된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도 잠깐의 저녁 시간을 쪼개 인터뷰를 진행한 그였다. ■ 와이뉴스 독자께 소개 부탁. 정계 입문 계기 등. - 정계 입
전형적인 5대 5 가르마, 달콤한 초콜릿 광고 그보다 더 매혹적인 마성의 목소리와 외모. 홍콩 스타 장국영(張國榮 Leslie Cheung)을 기억하는 이라면 이미 주위에서 ‘옛날 사람’이란 이야기를 수차례 들었을 것이다. 지난 것은 지난 대로의 의미가 있다는 노래 구절처럼 80-90년대의 매력은 우리 기억과 가슴에 고스란히 살아 있다. 그 가운데 한 편을 차지하는 이가 바로 장국영이다. 10남매의 막내로 태어난 장국영은 그가 태어나기 직전 아홉째가 죽었는데 공교롭게 생일이 같아 가족들은 그를 죽은 아홉째의 환생으로 여겼다고 전해진다. 장국영은 국내에서 흔히 영화배우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그는 사실 중화권에서 알란 탐, 매염방과 더불어 3대 가왕(歌王)으로 불리는 가수다. 당시만 해도 가수와 배우를 겸하는 것이 일반화돼 있지 않았던 국내 분위기와는 달리 미국과 홍콩 등지에서는 배우와 가수의 탤런트를 겸비한 이들이 다수 활동했다. 덕분에 장국영의 팬들은 그를 음악으로도 스크린상으로도 만나볼 수 있었다. 국내 초콜릿 광고에 삽입된 노래 ‘To You’는 장국영을 사랑하는 팬들에게는 잊히지 않을 명곡이다. 장국영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장면은 아무래도 &l
보훈원은 31일 경기남부보훈지청 및 보훈원과 삼일상업고등학교학우 40여 명이 함께한 ‘어르신과의 따뜻한 동행’ 행사를 진행했다. 삼일고교 학생들이 직접 만든 빵과 커피를 준비해 보훈원 어르신들께 나눠 드리고 평소 학교에서 익힌 재능 네일케어를 어르신들의 손과 발에 선사하는 등 훈훈한 모습을 펼쳤다. 일부 학생들은 어려움에 처한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거동이 불편한 국가유공자의 휠체어를 밀어드리며 말벗을 자청하기도 했다. 김재승 보훈원장과 김재철 삼일상업고등학교장은 자라나는 세대의 재능기부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이뤄지도록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