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전통보자기 매듭아트 전시회가 '보자기愛(애) 복(福)을 담다'를 테마로 이달 15-19일 수원특례시청 1층 로비에서 열린다. 전시회는 (사)한국전문기자협회 주관, 수원특례시 복지여성국 및 수원특례시기자단(회장 이병석) 후원으로 이뤄진다. 전시회에는 이재식 수원시의장, 김인배 수원시 복지여성국장 등이 찾아 작품을 감상했으며 시청을 방문한 시민들 또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번 전시회의 콘셉트는 전통보자기 매듭아트 기법을 활용한 팔순잔치와 돌잔치 상차림으로, (사)경기도장애인마을과 협업했다. 직접 제작한 작품을 전시함으로써 심리적 안정감 고취, 미적활동을 통한 잠재적 능력 계발, 사회공동체 일원으로서 동참의 장을 장애인들에게 제공한다는 취지다. 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일회용품 대신, 보자기는 예로부터 물건을 둘러 말거나 가방 대용으로 사용되기도 했으며 장기간 사용도 가능하다. 현대의 보자기는 전통 매듭을 통해 내용물에 정성을 표함은 물론, 미적 가치도 가미된다. 장소영 작가(전통보자기매듭아트협회 회장)는 "장애인들도 타인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었다"며 "보자기 아트는 전통을 살리면서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하는 것이다. 여러
[와이뉴스] 수지구 동천동 광교산 골짜기에 있는 천주교 성지다. 박해를 피해 숨어든 신자들이 교우촌을 이루고 프랑스 파리외방전교회 소속 신자들이 조선의 언어와 풍습을 익히던 장소이다. 손골은 예로부터 향기로운 풀이 많고 난초가 무성하여 ‘향기로운 골짜기’라는 뜻의 손곡(蓀谷)에서 유래했다. 손골은 주민들 사이에 천주교 신자들의 마을, ‘성교촌(聖敎村)’이라고 불렸다. 도리 신부의 편지에 의하면 그가 손골에 체류할 당시 적어도 40-50명 정도의 천주교 신자들이 모여 살며 신앙생활을 이어갔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주로 담배 농사를 하며 생계를 꾸려갔고 논이 조금 있기는 했지만 홍수로 폐허가 되어 어려운 생활을 하면서도 박해시대에 선교사들이 머물며 언어와 풍습을 익히고 적응하면서 주변지역 사목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왔다. 병인박해(1866) 때 순교한 도리 헨리코 성인과 오메트르 베드로 성인을 기념하고 있다. 2016년 완공된 성전 지하에는 4위 성인과 손골 무명 순교자들의 유해를 모신 순교자의 방이 있다. -자료 참조: 천주교 수원교구 성지소개, 디지털용인문화대전, 한국관광공사 등 ※ 촬영: 2024.07.11.
[와이뉴스] 평택시 농업기술센터 내 위치하며 2001년 12월 29일 개관했다. 880㎡ 규모의 유리온실에 161종 5200본의 식물이 식재되어 있다. 자생식물관, 열대관, 기타 전시품 등이 있다. 아열대식물, 자생식물, 양치식물, 다육식물 등 테마별 식물을 식재했다. 수목류로는 수국, 동백, 참나무 등이 있고 희귀식물, 가정원예소품 등도 있다. 2023년에는 '100년에 한 번 핀다'는 소철꽃이 피어 그 가치를 더했다. 소철꽃은 제주 및 전남 여수 등 남부지방에서 주로 피는 꽃으로 약 20년에 한 번씩 핀다고 한다. -자료참조: 평택시 등 ※ 촬영: 2024.07.02.
[와이뉴스] 대상 판결: 대법원 2024.6.27. 선고 2023므12782 판결 사건 쟁점: 부정행위를 한 부부의 일방이 배우자에게 위자료 및 재산분할 등으로 금원을 지급한 경우 이를 부정행위를 한 제3자의 위자료액수를 산정할 때 참작할 수 있는지 여부 피고(피상고인): 부정행위를 한 부부의 일방 원고(상고인): 위 피고의 부정행위에 이혼 등 청구의 소를 제기한 부부의 나머지 일방 사안 개요: 부정행위를 한 부부 일방이 이혼 조정에 따라 상대방 배우자에게 위자료 및 재산분할로 금원을 지급한 경우 그 변제의 효과가 부정행위를 한 제3자에게도 있는지 여부(적극) 및 제3자의 위자료액수를 산정할 때 이를 참작할 수 있는지 여부(적극) 사건 판단: 원고와 배우자 사이에 이혼 조정이 성립하였다. 그에 따라 원고가 배우자로부터 위자료 및 재산분할로 금원을 지급받았다. 그 후, 원고가 배우자와 부정행위를 한 피고를 상대로 위자료를 청구했다. 원심(2심)은 원고가 배우자로부터 일정 금원을 지급받은 사정을 참작하여 부정행위를 한 피고가 원고에게 지급할 위자료 액수를 산정하였다. 대법원은 위와 같은 법리를 설시하면서, 원고의 청구를 일부 인용한 원심을 수긍하여 상고를 기각했
[와이뉴스] 국내 최대 규모 오픈 세트장이다. 경기도 양주문화동산에 조성된 세트장 일부를 옮겨와 새롭게 조성한 <대장금> 기념 세트장이다. 한류 테마파크 명맥을 잇고자 이전 후 ‘용인 대장금 파크’로 명명했다. 2010년 11월 제작 지원 시설을 완공하고 2011년 4월 ‘용인 MBC 드라미아’ 상표를 출원했다. 용인으로 옮겨 온 후 2011년 6월 외국인 대상으로 1차 개장, 2011년 10월 내국인 대상으로 2차 개장을 했다. 2015년 8월 용인 대장금 파크로 개칭했다. 역사적 고증 후 실제 골조를 사용해 반영구적으로 제작했으며 삼국시대에서 조선시대까지 시대별 거리와 가옥들을 총 84만 평 부지에 재현했다. 사극뿐 아니라 현대극, 영화, CF 촬영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신돈> <주몽> <이산> <선덕여왕> <동이> <짝패> <계백> <해를 품은 달> <무신> <닥터 진> <아랑사또전> <마의> <구암 허준> <구가의 서> <불의 여신 정이> <제왕의 딸, 수백향> &l
[와이뉴스] 대상 판결: 대법원 2024.6.17. 선고 2021다226558 판결 사건 쟁점: 사내협력업체 소속으로 CKD 품질관리업무를 담당한 근로자들의 근로자파견관계가 문제된 사건 피고(상고인): 주식회사 A 원고(피상고인): 법률대리인 B 사안 개요: 피고의 협력업체에 소속되어 CKD 품질관리업무(피고의 부품협력사들이 생산한 반조립 상태의 수출용 자동차 모듈 및 부품의 품질을 검사하는 업무)를 담당한 원고들이 피고와 근로자파견관계에 있었다고 주장하면서 피고에게 임금 등을 청구한 사안임 사안 요지: 피고의 협력업체 소속으로 CKD 품질관리업무를 담당한 원고들의 근로자파견관계 인정 여부(=적극) -협력업체와의 고용단절 기간 동안의 임금 또는 임금 상당 손해배상 청구가 인정되기 위한 요건 및 그 판단기준 사건 판단: 원심은, ➀ 피고가 원고들을 비롯한 협력업체 소속 근로자들의 CKD 품질관리업무 수행 전반에 관하여 직․간접적인 지휘, 명령을 하였고, 원고들이 피고 소속 근로자와 하나의 작업집단으로 구성되어 피고의 사업에 실질적으로 편입되었다고 볼 수 있는 점, 피고가 작업배치권을 행사하고 업무관련교육을 실시한 점, 협력업체들이 별다른 전문성, 기술성을 갖추
[와이뉴스] -대상 판결: 대법원 2024.6.17. 선고 2020다239045 판결 -사건 쟁점: 개인정보자기결정권 및 인격권 침해를 이유로 한 손해배상청구 피고(피상고인): 주식회사 A 원고(상고인): 원고(법률대리인 B) 1심: 원고 패 원심(2심): 항소기각 사안 개요: 피고는 대학생 및 졸업생으로부터 이공계 대학원 교수와 연구실에 관한 정보를 입력받아 이를 제공하는 인터넷사이트를 운영한다. 대학교수인 원고는, 피고가 ① 교수와 연구실에 관한 정보를 입력받아 제공하는 ‘한줄평’과 ② 교수인품, 실질인건비, 논문지도력, 강의전달력, 연구실분위기 5가지 지표로 만들어져 공표되는 ‘등급점수’를 공개해 자신의 인격권과 개인정보자기결정권 등이 침해되었다고 주장하면서 피고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사안 요지: 피고가 대학원 교수 및 연구실에 관한 정보를 수집ㆍ이용ㆍ제공하고, 대학의 학생 및 졸업생들로부터 해당 대학 소속 교수 및 연구실에 관한 평가와 정보를 입력받아 그 결과를 인터넷사이트에 게재한 것이 해당 교수의 개인정보자기결정권, 인격권을 침해하는 것으로 위법한지 여부 -‘인품’을 평가항목으로 하는 것이 인격권 침해인지 여부 사건 판단: 원심은, 국립대
- 편집국장 이영주 [와이뉴스]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의하면 스마트폰 사용률은 성인의 97%였으며 60대 98%, 70대 이상은 85%였다. 스마트워치 사용률은 2021년 19%에서 2022년 24%, 2023년 26%였다. 무선이어폰 사용률은 2021년 51%, 2022년 52%, 2023년 56%였으며 연령층별로는 20대 83%, 50·60대 40%대, 70대 이상은 16%의 사용률을 보였다. 국내 성인의 스마트폰 사용률은 2012년 1월 53%에서 그해 6월 60%, 2013년 2월 70%, 2014년 7월 80%, 2016년 하반기 90%를 돌파했다고 한다. 2017-2020년은 93%에서 정체했지만 2021년 95%, 2022년 97%로 추가 상승했다고. 이 중 눈에 띄는 점은, 스마트폰 사용률이 90%대에 접어든 시기가 저연령대일수록 빨랐다는 점이다. 2012년 상반기에 20대, 그해 하반기에 30대, 2014년에 40대, 2016년 50대 순으로 90%를 돌파했다고. 60대 이상 스마트폰 사용률은 2012년 상반기에 10% 초반, 2013년 7월 30%, 2016년 1월 60%, 2022년 90%, 2023년에는 92%에 다다랐다. 또 2023년
[와이뉴스] 1990년 문화관광부에 의해 난실리마을이 문화마을로 지정되고, 조병화 시인이 대지를 제공해 국고 지원을 받아 1993년 건축했다. 문학관에는 기획전시물과 조병화 시인이 남긴 53권의 창작시집, 수필집, 화집 등 160여 권의 서적, 시인의 유물 등이 있다. 편운 동산에는 문학관과 더불어 넓은 잔디밭을 중심으로 1963년 시인이 어머니 묘소 옆에 세운 묘막인 편운재, 교직 은퇴 후 시인이 집필 또는 휴식을 취하던 시골집인 청와헌, 시인의 묘소가 있다. 편운재 안에는 생전 작업실로 사용했던 혜화동 서재를 원형 그대로 옮겨와 보존하고 있다. 청와헌은 1986년 조병화 시인이 인하대학교 대학원장을 정년퇴임하고 기공해 이듬해 완공해 입주한 시골집이다. 들판가 집으로 ‘개구리 소리를 듣는다’하여 청와헌이라 이름짓고 가끔 집필 또는 휴식을 취하던 곳이다. 서울시 종로구 혜화동에 조병화문학관 서울사무소가 있다. 매년 안성시와 조병화문학관 주최로 조병화 문학제가 열린다. 2006부터 편운문학상을 제정 시상하고 있다. ‘편운시 백일장’과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꿈나무 시 낭송회’를 개최한다. -자료참조: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한국문학관협회, 한국관광공사 대한
[와이뉴스] 농촌진흥청 농업기술포털 농사로에 따르면, 배 봉지는 초기에 신문지로 만든 봉지를 사용했었다. 그럴 때는 배 봉지가 비를 맞아 찢어져 과실 착색이 나빠지는 결점이 있었다. 최근에는 이중 봉지를 많이 사용한다. 이는 겉 봉지와 속 봉지로 구성되며 겉 봉지는 흰색, 황색, 검정색 등 색깔이 다양하다. 속 봉지는 파라핀* 처리가 돼 있어 잘 찢어지지 않고 과실 표면에 직접 닿는 부분이기에 부드럽고 깨끗한 것으로 만들어져 있다. 배 봉지 종류에 따라 과실 크기와 당도, 배 껍질 색에 영향을 미친다. 봉지 종류에 따라 봉지 속 광도, 온도, 습도 등에 차이가 있다. 봉지의 색이 검은 계통으로 진한 것은 그만큼 햇빛의 투광량이 적다. 투광량이 적은 봉지일수록 일찍 엽록소가 사라져 껍질의 외관은 좋아지나 지나치게 투광량이 적은 봉지는 당도가 낮아지는 등 과실에 나쁜 영향을 준다. 노란색 봉지는 과피에서의 광합성에 효과적인 광을 가장 많이 투과시킨다. 봉지씌우기는 마지막 적과 한 다음에 진행한다. 봉지를 씌울 때는 과실이 커가면서 봉지가 찢어지지 않도록 봉지가 겹치지 않게 잘 부풀려서 씌워야 한다. 또 봉지 안에 잎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하여 봉지를 씌운다.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