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허현 신부(수원 민화위 위원장)가 28일 오후 용인 서천동 성당에서 ‘북한 천주교 이야기’를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특강은 천주교 수원교구 민족화해위원회 제8기 평화·역사 아카데미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펼쳐졌다. 허 신부는 이 날, 북한 내의 종교 활동과 실태 및 종교 관련 북한 헌법, 여성 인권, 천주교 신자였던 북향민의 경험담 등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북한 내의 종교 탄압은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그분들을 위해 기도해달라”고 전했다. 평화·역사 아카데미 교육 행사는 앞선 24일 역사학자 김재원 교수의 ‘분단 과정과 전쟁 이야기’, 26일 북향민 김혁 박사의 ‘북한에서의 이야기와 남한 정착 이야기’, 28일 허현 신부의 ‘북한 천주교 이야기’ 등 총 3회로 구성돼 진행됐다.
[와이뉴스] 경기도 안성군 양성면과 원곡면은 일제가 민족대표 33인을 재판할 때 황해도 수안군 수안면, 평안북도 의주군 옥상면과 함께 인용했던 전국 3대 항쟁지다. 이곳의 3·1 독립운동은 1919년(기미년) 3월 11일 오전 11시에 양성공립보통학교 학생들의 독립만세로부터 시작됐다. 학생들은 보성전문학교 학생 남진우와 양성보통학교 졸업생이자 선린상업학교 학생 고원근의 주도로 당시 경찰관 주재소가 지척에 있고 일본인 교장과 교사가 제지하는 데도 이를 뿌리치고 일제히 독립만세를 부르고 그 후에도 계속하여 교정과 뒷동산에서 만세를 불렀다. 이것이 도화선이 되어 4월 1일 밤에는 마을의 주민들이 면소재지인 동항리에 집결해 만세를 외쳤다. 이때 군중들은 마침 성은고개를 넘어 온 원곡면민들과 합세해 약 2천 명의 무리를 이뤄 만세를 외치며 경찰관 주재소를 파괴 불사르고 계속하여 면사무소로 달려가 기물, 집기, 서류를 끌어내 불지르고 우편소 전화선을 끊고 전주를 절단해 통신을 차단시켰고 기물서류를 파괴 방화했다. 그들은 계속해 일본인 잡화상과 고리대금업자의 집을 습격해 불태우고 파괴하는 등 격렬한 항일 독립운동을 전개했다. 이 날의 항쟁으로 361명이 검거되고 127명
[와이뉴스] 북향민 김혁 박사가 26일 오후 용인 서천동 성당에서 ‘북한에서의 이야기와 남한 정착 이야기’를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김혁 박사는 어릴 적 친모가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나고 1년 후 재가한 아버지와 새어머니, 이복형제와 살다 친형의 권유로 집을 나와 이른바 꽃제비 생활을 하게 됐다. 그러면서 온갖 인생 역경을 겪고 남한으로 오기까지의 과정을 담담하고도 진솔하게, 또 객관적으로 전달했다. 처음 한국에 오게 됐을 때 “천국 같았다”고 술회했다. 또 북에서의 잔혹한 삶을 통해 “생존한 자가 영웅”이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한다. 한국에서 대학과 대학원 과정을 모두 마치고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단란한 가정도 꾸렸다. 현재는 어떻게 늙어갈 것인가를 그리고 있다고 한다. 김혁 박사 특강은 천주교 수원교구 민족화해위원회 제8기 평화·역사 아카데미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평화·역사 아카데미 교육 행사는 오는 28일 허현 신부의 ‘북한 천주교 이야기’를 마지막으로 막을 내린다.
[와이뉴스] 의왕시 부곡동 2026 새해 시정설명회가 26일 오전 동 주민센터에서 열렸다. 설명회에는 동별 주민대표 등 100여 명의 시민이 모여 열띤 분위기를 이었다. 또 각 부서장도 참석해 시정 이해를 도왔다. 이번 설명회는 의왕시의 올해 주요 사업계획 및 도시개발, 교통, 교육 등 추진 과제들을 시민과 공유하고 지역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현장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전한다. 설명회 일정은 앞선 19일부터 청계동, 내손 2·1동, 오전동, 부곡동, 고천동 순으로 진행되며 27일 오전에는 마지막 고천동 주민센터에서 이뤄진다.
[와이뉴스] 역사학자 김재원 교수가 24일 오후 용인 서천동 성당에서 ‘분단 과정과 전쟁 이야기’를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특강은 천주교 수원교구 민족화해위원회 제8기 평화·역사 아카데미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펼쳐졌다. 김 교수는 이 날, 북한 공산당의 초기 성립과 그 과정에서 등장한 유력 정치인, 남북 전쟁과 이념 대립, 이른바 혈통 청소라 불리는 이념 갈등으로 인한 학살 등에 대해 강연했다. 강연 말미에서는 “이념 때문에 사람을 잔혹하게 살해하는 행위가 자행됐다”고 역설했다. 평화·역사 아카데미 교육 행사는 오는 26일 북향민 김혁 박사의 ‘북한에서의 이야기와 남한 정착 이야기’, 28일 허현 신부의 ‘북한 천주교 이야기’를 주제로 이어진다.
[와이뉴스] 1919년 3월 31일 경기 수원군 향남면 발안장터에서 발생한 만세 시위로 천도교인과 주민 등 1천여 명이 참여해 일제에 저항했다. 장터에 모인 인파는 태극기를 흔들며 만세를 외치고 일제 경찰의 총칼에 맞서 시위를 벌였다. 일제는 시위를 강제 진압했고 만세 운동은 이후 일제 무력 탄압의 도화선이 되었다. -2026.02.02.
[와이뉴스] 독립운동가 집터와 옛 유허지, 송산 3·1운동기념공원, 사강경찰관 주재소 터, 사강교회 옹벽, 송산초등학교 인근 등이 있다. 사강 시장 내 왕광연 집터를 비롯해 오광득 이윤식 차경현 민용운 홍명선 박춘흥 문상익 홍효선 홍승한 홍복용 김명제 이경집 홍준옥 안순원 집터 등이 있다. 왕광연 집터는 독립운동가 왕광연이 출옥 후 살던 곳으로, 왕광연은 마을 사람들과 사강리 만세운동에 참여하고 노구치 고조를 추격 처단하는 등 만세운동을 전개하다 체포됐다. 이후 경성복심법원에서 징역 12년형을 선고받았다. 정부는 공훈을 기려 1977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다. 1919년 3월 26-28일 송산면 사강장터 중심으로 대규모 만세운동이 일어났고 이 일로 175명이 검거되었다. 일제는 사강리, 봉가리, 육일리 등 인근 마을에 방화 약탈을 자행했다. 이 중 송산농협은 노구치 처단 장소로 알려져 있는데 만세운동 당시 일제 순사부장 노구치 고조(野口廣三)를 처단했다고 한다. 3월 28일 송산면 사강시장 장날을 맞아 1천여 주민들이 만세 시위를 벌이자 수원경찰서 소속 순사부장 노구치 고조가 시위대를 향해 총을 쏘며 탄압했고, 이에 분노한 주민들이 돌과 몽둥이로 맞서 노
[와이뉴스]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군포1)이 19일 군포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군포시장 선거 출마를 다시 한번 선언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마 선언은 앞선 12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출마 선언에 이어, 출마 예정지인 군포시청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을 통해 이뤄졌다. 이날 정윤경 부의장은 앞서 발표한 △군포형 정비사업 패스트트랙 추진 △군포공단의 지방산업단지 승격 △당·정·도와 연결된 원라인 협업을 통한 군포시 재정 확충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 등 네 가지 핵심 공약에 더해, 남부기술교육원 부지를 활용한 종합병원·메디컬 캠퍼스 유치 공약을 추가로 발표했으며, 종합병원 유치 계획은 현장에 참석한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오늘 발표한 추가 공약은 군포시민과의 오랜 숙원 과제를 담은 것으로, 정윤경 부의장은 “군포는 인구 규모에 비해 종합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상황으로 응급·전문 진료가 가능한 종합병원과 의료·교육 기능이 결합된 메디컬 캠퍼스를 유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군포시장 출마를 위한 5대 공약은 책상 위에서 만든 정책이 아니라, 시민들과 현장에서 직접 만나 나눈 의견을 토대로 마련한 약속”이라며 “군포시민의
[와이뉴스] 윤석열 내란수괴 피고인에 대한 1심 판결에서 무기징역이 선고됐다.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에게는 징역 30년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 25부(재판장 지귀연)은 19일 오후 3시 내란혐의자들의 양형 이유 등을 밝히고 판결 내용을 설시했다. 아울러, 다른 피고인들의 선고 내용은 다음과 같다. 피고인 노상원 징역 18년 피고인 조지호 징역 12년 피고인 김봉식 징역 10년 피고인 목현태 징역 3년 피고인 김용군 윤승영 각 무죄 법원의 판결 선고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법 등은 비상 계엄을 하더라도 국회의 권한을 침해하거나 행정사법의 본질적인 기능은 침해할 수 없도록 정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비상 계엄을 하더라도 국회의 권한을 침해하거나 행정 사법의 본질적인 기능을 침해할 수 없는데, 이를 목적으로 해서 비상 계엄을 선포하는 것이라면 비록 헌법이 정하고 있는 권한 행사라 하더라도 이때에는 형법 제91조 제2호가 적용되는 국헌문란 목적 내란죄가 성립할 수 있다는 것이 이 법원의 판단입니다. 따라서 원칙적으로는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자체는 내란죄에 해당할 수 없습니다. 사법 심사의 대상이 된다고 보기도 어렵습니다. 다만 그 내용을 살펴서
[와이뉴스] 기생(妓生)은 잔치나 술자리에서 노래나 춤 혹은 풍류로 흥을 돋우는 것을 직업으로 삼는 여성을 뜻한다. '기생 환갑은 서른이다'는 조선시대부터 전해오는 속담으로, 과거 기생은 보통 10대 중반 데뷔해 20대 초중반 가장 왕성하게 활동하고 서른 살이 되면 외모나 기예 면에서 젊은 신예에게 밀려 현역으로서의 생명이 다한 것으로 보았다는 것에서 유래한다. 또는 강한 체력이나 특정 외적 능력이 필수적인 직업군에서 전성기가 짧고 조기 은퇴해야 하는 상황을 비유할 때에도 사용된다고 한다. 이 속담의 비유적 의미를 축소하여, 공공연히 축첩제도가 시행됐던 시대에 남성의 '유흥적 여성 수요'는 대체로 어린 여성이 대상이 되었다는 결론을 도출할 수 있다. 당시 15-16세의 어린 기생인 동기(童妓)가 머리를 올리는 예식인 대발(戴髮)에 남성들은 거액을 지불하며 초야권을 구매하려 했다고 전한다. 더불어, 이 시기에는 혼인 가능 연령이 남성 15세, 여성 14세로 조혼이 일반적이었다고. 물론 이는 평민 30-35세, 국왕 46세 내외의 짧았던 평균 수명도 한몫했을 것이다. 시기를 옮겨 2000년대 현대의 남성들 또한 십 대의 여성을 '원할까'. 답은 어렵지 않게 찾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