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성남시의회 조정식 의원(정자·금곡·구미1동)이 시 금고 지정 평가항목에 ‘기후금융 이행실적’을 신설하는 내용의 「성남시 금고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조 의원에 따르면, 이번 개정안은 은행의 탈석탄 투자 및 재생에너지 금융 확대 등 기후위기 대응 실천 여부를 금고 선정 평가에 반영하도록 한 것이 핵심이다. 조 의원은 “성남시의 금고는 단순한 금융기관이 아니라 시 재정을 맡는 공공 파트너로, 시민의 세금이 기후위기 대응에 역행하지 않도록 공공자금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해야 한다”며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이번 개정으로 차기 금고 지정부터는 ESG 행정을 실천하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고 전했다. 이 개정조례안은 오는 20일 제306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경제환경위원회에서 심사를 받을 예정이며, 신설된 ‘기후금융 이행실적’ 항목은 차기 금고 약정기간인 2029년부터 금고 지정 평가에 반영될 예정이다.
[와이뉴스] 경기아트센터(사장 김상회)의 대표 음악축제 <대한민국 피아노 페스티벌>이 오는 10월 26일부터 11월 1일까지 일주일간 펼쳐진다. 올해 8회를 맞이한 페스티벌은 국내 최초의 단일악기 축제인 <피스 앤 피아노 페스티벌>이라는 이름으로 2011년 첫 발을 내디딘 후, 피아노의 무한한 가능성과 아름다움을 전해오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신수정, 백혜선, 이경숙 등 한국 피아노계의 큰 별들이 축제를 빛낸 바 있으며, 조성진, 손열음, 선우예권 등 현재 세계 무대를 누비는 연주자들 또한 유망주 시절 이 무대에 올라 오늘의 거장이 되었다. 정통 클래식 레퍼토리뿐 아니라 대중적인 공연, 초심자를 위한 입문형 공연, 청중이 직접 연주자로 참여할 수 있는 무대까지 총 8개의 공연이 마련된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피아노 음악의 폭넓은 스펙트럼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2025년은 라벨 탄생 150주년과 쇼스타코비치 서거 50주년을 맞이하는 해다. 이에 따라 '라벨 150&쇼스타코비치 50'을 주제로 두 작곡가의 걸작들을 집중 조명한다. 개막일인 10월 26일에는 라벨의 관현악곡 '볼레로'의 탄생에 얽힌
[와이뉴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안계일 의원(국민의힘, 성남7)이 15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소방서 별관동 준공식에 참석해 소방공무원과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지역 소방 인프라 확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분당소방서는 인력 충원과 업무량 증가에 비해 청사 공간이 부족해 그동안 열악한 근무여건을 감내해 왔다. 특히 분당구의 인구 증가와 고층 건축물 증가로 소방 수요가 급증하면서 공간 부족 문제는 더욱 심각해졌다. 이번 별관동 증축은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2024년 1월 기본계획 수립 이후, 약 1년 8개월간 진행되었다. 2층 수직 증축 공사를 통해 기존 연면적 247.5㎡에서 495㎡로 2배 확대됐으며 2개 팀 사무실, 직원 탈의실, 화장실, 샤워실 등 대원 근무 및 편의 공간이 추가로 마련됐다. 준공식에 참여한 안계일 의원은 “소방서 내부 공간은 단순한 사무실을 넘어, 신속한 출동대기·장비관리·대원 복지·교육 등 소방서비스의 질을 결정짓는 필수 인프라”라며, “이번 확장이 소방대원의 근무환경 개선과 현장 대응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안 의원은 “앞으로도 경기도의회는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소방 인프라 확충 및 소방대
[와이뉴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0월 14일 기흥구 상하동 데일리아트스토리에서 열린 ‘기흥장애인복지관 개관 2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복지관의 20주년을 축하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복지관 이용자, 지역주민, 후원자,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함께해 복지관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 20년 동안 장애인 여러분께 빛이 되어주고, 주저앉고 싶을 때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를 준 복지관 관계자와 후원자,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시대 변화에 맞춰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인지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국에서 벤치마킹할 만큼 선도적인 역할을 해온 복지관을 앞으로도 더욱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지난해 24시간 돌봄 체계를 갖춘 장애인온종일돌봄센터를 개소했고, 올해 7월 기흥국민체육센터 공공수영장에 장애인을 위한 가족용 샤워실·탈의실·화장실을 설치한 것도 여러분의 가르침 덕분”이라며 “장애인회관과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전국 최초로 주유 서비스 확대 등 장애인을 위한 정책을 펴고 있는데 시가 미처 헤아리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앞으
[와이뉴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백현종)이 10월 14일 경기도교육청 중회의실에서 ‘경기도의회-경기도교육청 여․야․정 협치위원회’의 첫 실무회의인 안건조정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9월 출범한 ‘경기도의회-경기도교육청 여․야․정 협치위원회’의 첫 번째 공식 일정이다. 현장에는 이용호 총괄수석부대표와 이한국 수석정책위원장을 비롯해 경기도교육청과 더불어민주당 위원들이 참석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번 안건조정회의는 향후 위원회에 상정하여 공동으로 논의할 안건에 대해 사전협의하는 소위원회 성격으로 진행됐다. 회의에서 국민의힘은 ▲중․고교 신입생 교복지원사업 바우처 도입 ▲교내․외 사고 예방을 위한 학생 안전망 강화 ▲통합교육지원청 분리․신설 추진을 협치위원회에서 논의할 안건으로 제안했다. 이한국 수석정책위원장은 “무상교복 지원의 바우처 방식 개선은 학부모들의 오랜 요구가 있었던 사항이다. 학생 안전 또한 최근 잇따라 발생하는 교내․외 범죄 사건으로 인해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오늘 제시한 안건이 향후 협치위원회에서 논의돼 실질적인 해결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학부모 입장에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용호 총괄수석부대표는 “
[와이뉴스] 안양시의회 장명희 보사환경위원장은 10월 13일 전국장애인부모연대 경기지부 안양시지회(회장 이경순) 임원진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발달장애인 관련 정책과 일상생활배상책임보험 지원 조례 제정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발달장애인 당사자와 가족들이 일상에서 겪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지역사회 내에서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적 기반 마련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발달장애인의 사회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신체·재산 피해에 대해 시가 피해자에게 대신 배상하는 일생생활배상책임 보험 지원 조례 제정의 필요성이 강조되었으며, 이를 통해 장애인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보다 안정적인 돌봄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 장명희위원장은 “장애인 가족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뜻깊은 자리였으며, 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과 조례가 마련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와이뉴스]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조영민)은 10월 14일 오전 지역 언론사 기자들과 함께 “2025 하반기 언론사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는 “AI 기반 서‧논술형 평가 시스템 확대”와 “하이러닝(High Learning)” 등 경기도교육청이 중점 추진하는 미래형 교육정책을 중심으로, 용인 지역의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영민 교육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서‧논술형 평가 시스템은 교사들의 업무를 효과적으로 경감하고 학생들의 사고를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혁신적 도구로, 용인교육지원청은 이를 선도적으로 추진하여 미래 교육을 위해 적극적으로 실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질의응답 시간에서 지역 언론사 기자들은 AI 기반 서‧논술형 평가 시스템을 시범 도입한 학교 현장을 직접 취재해 현장의 반응과 효과를 확인하고 싶다는 의견을 제시했으며, 용인교육지원청은 취재 프로그램을 추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영민 교육장은 “이번 정담회는 용인교육지원청의 비전과 정책 추진 방향을 지역 언론에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언론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신뢰와 협력을
[와이뉴스]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김윤환 의원(비례대표)이 15일 성남시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지방자치단체 복지재단 전략 방향성과 운영’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성남시가 추진 중인 복지재단 설립과 관련해 필요성, 당위성, 중복 역할, 운영의 효율성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향후 발전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성남시 복지시설 종사자, 사회복지협의회, 사회복지사협회 관계자, 전문가 등이 참석해 복지재단 설립에 따른 다양한 시각을 공유했다. 이날 발제는 서보람 충남사회서비스원 연구위원이 맡았으며, 최인수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선임연구원이 좌장을, 원일 중앙사회서비스원 경영기획부장, 심임숙 전 평택복지재단 정책연구실장, 김윤환 의원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김윤환 의원은 인사말에서 “복지재단 설립 논의는 단순히 하나의 기관 출범 문제가 아니라 성남시 복지행정의 방향과 정체성을 결정짓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이미 성남시는 복지국과 각 구청 복지부서, 사회복지협의회 등 민관 협치 체계가 잘 갖춰져 있는 만큼, 중복 기능과 예산 낭비를 방지하기 위한 세심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복지재단 설립이 추진되는 과정에서
[와이뉴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병진 의원(평택시을)이 10월 1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부 국정감사에서 버섯 산업법 제정 필요성과 버섯 배지 폐기물 처리의 비효율을 지적하며 전향적으로 검토해줄 것을 송미령 장관에게 요청했다. 이병진 의원은 버섯이 콩, 해초류와 함께 세계 3대 비건 음식이고, 국내 버섯 농가가 약 1만이 넘지만 위기에 놓여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전 세계 95% 시장을 중국이 독점하고 있으며, 원산지를 속여 국내에도 들어오고 있다. 가장 심각한 것은 버섯 배지 원료와 사용 후 배지 처리에 대한 문제다. 버섯 배지 원료 수입 시와 폐기 시에 환경부에 신고해야 하며, 버섯 농가는 폐기물 처리업 허가도 받고, 오염물질 처리시설과 폐기물 수집운반 차량을 갖춰야 한다. 환경부에는 톤당 20만 원 수준의 처리 비용을 내야한다. 이병진 의원은 이에 대해 화훼, 축산업처럼 독립적인 법률을 제정해 버섯 산업을 보호하는 한편, 환경부 등 관계기관의 불필요한 규제를 과감히 개선해야 한다고 전향적인 검토를 요청했다. 또, 지난 19대, 20대 국회에서 제정법이 폐기되었던 버섯 산업법을 발전시켜 22대에 통과시킬 것을 요청했
[와이뉴스] 한경국립대학교는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인 노투두리스트 윤성진 대표가 안동시와 (재)한국정신문화재단이 주최한 ‘제4회 안동을 선물하다! 안동 여행기념품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0월 14일 밝혔다. 노투두리스트는 반려동물 하회탈 산책 와펜을 본 공모전에 출품해 1차 전 국민 온라인 심사, 2차 전문가 심사를 통해 제품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윤성진 노투두리스트 대표는 한경국립대 졸업생으로, 재학시절 창업동아리 치이이크에서 활동 후 작년 7월 모교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해 패션‧잡화, 홈‧리빙 등의 제품 개발을 위한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했다. 한경국립대 길홍근 창업보육센터장은 “이번 윤성진 대표의 수상은 학생 창업의 우수한 성과로 볼 수 있다”며 “앞으로도 입주기업의 도전과 성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