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홍성규 민생1탄, "대학등록금 동결! 3천원 점심밥!"

대학생정책 기자회견, "대학방문 통해 직접 청년들 목소리 듣겠다!"

 

[와이뉴스] 홍성규 진보당 경기도지사 후보는 3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등록금 인상 전에 재단전입금 확충부터! 1천원 아침밥은 3천원 점심밥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대학생 청년층의 목소리에 적극 응답하는 것을 예비후보 등록 이후 첫 행보로 삼은 셈이다. 

 

 

홍성규 후보는 "대학당국이 법정전입부담금이라는 자신들의 책임은 회피한 채 일방적으로 학생들에게만 부담을 지우고 있다"며 "현재 경기도에서 진행 중인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수행대학 선정기준에 반영하여 엄히 따지겠다. 권고사항에 그쳐 무책임을 방임하는 현실 또한 교육부와 협의해 강제이행방안을 강구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학생들이 가장 부담되는 지출로 '식비'를 꼽고 있다. 적어도 밥은 먹고 다닐 수 있어야지 않겠나. 경기도에서 앞장서 현재 시행 중인 '1천원 아침밥'을 '3천원 점심밥'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가장 절박하고 시급한 문제로 우선 '등록금 동결'과 '3천원 점심밥'을 제기한 홍 후보는 이후 구체적인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기 위해 대학방문에 나설 계획이다. 캠퍼스를 찾아 직접 만나 학식도 함께 먹으며 귀기울여 듣겠다는 취지다. 오는 5일 경기대를 시작으로 다음 주까지 용인대, 한신대, 한국외대 등을 차례로 찾는다. 

 

한편, 홍 후보는 최근 등록금 인상에 대하여 당사자인 학생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국 4년제 대학 190곳 중 현재까지 등록금 인상을 확정한 곳은 모두 51곳으로 인상률이 지난해 물가상승률인 2.1%를 크게 웃돌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어 연세대·고려대 등 서울 20개 사립대 총학생회 대표들이 2일 기자회견을 통해 등록금심의위원회심위가 일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항의했다고 전했다. 또 도내 경기대학교에서도 학생들이 대자보를 통해 올해 2.8% 인상안에 대하여 거센 항의에 나섰으며, 특히 학생들은 경기대의 법정전입금 부담율이 0.2%에 불과하다는 점을 문제삼으며 등록금 문제는 학생 개인의 부담으로만 남겨져서는 안 되고 대학의 책임있는 재원부담 확대와 재정구조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