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행동하는 경기 대학생연대가 5일 오후 시국선언문을 통해 ‘윤석열 퇴진’을 외쳤다. 이들은 “우리 대학생들은 계엄령을 교과서에서만 접했었다. 하지만 계엄령을 현실에서 마주한 밤부터 오늘까지의 일이 웃어넘길 헤프닝이 아니라는 것을 잘 안다. 1980년 광주에서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끝까지 도청을 사수했던 선배 열사들의 정신을 배웠고, 그 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행동하고 있다. 행동하는 경기 대학생연대는 시민의 힘으로 쟁취해온 민주주의를 지키고, 반헌법적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우리의 손으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시국선언문 전문이다. 국민의 손으로 막아낸 비상계엄령, 윤석열 퇴진도 우리의 손으로 만들자! 윤석열 대통령이 3일밤 느닷없이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이에 분노한 시민들은 국회 앞으로 모여 ‘계엄 해제, 독재 타도’를 외쳤고, 위헌적 비상계엄은 국회에서 여야 재석의원 190명 전원 찬성으로 본회의에서 가결되며 해제되었다. 오늘 대한민국이 그 어떤 전시, 사변, 국가비상사태인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에 해당 하지 않은 상황에서 선포된 비상계엄으로 그 자체가 위헌, 위법하여 무효이다. 윤 대통령은 담화에서 “지금까지 국
[와이뉴스] 의왕시의회 국민의힘 노선희 박혜숙 시의원이 성명서를 통해 “대통령의 하야, 사퇴, 탄핵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22대 국회는 출범 이후 10명째 탄핵을 추진 중이며 4조 1천억 원의 예산을 삭감하는 등 더불어민주당의 입법독재로 국정이 마비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대통령의 권한 중 가장 강력한 방법으로 현상을 타개하려 했고 적법절차에 따라 계엄을 해제했다”며 “윤석렬 대통령은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해 주기를 희망하는 국민에 의해 합법적으로 선출되었으며 이러한 국민들의 요청에 부응하려 노력하고 있다는 점은 분명합니다. 또한 발표문에서 볼 수 있듯이 금번 비상조치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걱정하는 충정에서 나온 것임을 알 수 있다”고 전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저희는 의왕시의회 국민의힘 노선희, 박혜숙 시의원입니다. 저희들은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시민 여러분께 호소드립니다. 국가의 사법, 입법, 행정은 국민의 생활과 직결되는 문제로서 현 국회의 소행을 묵과할 수 없어 소상히 고하고자 합니다. 지금까지 국회는 우리 정부 출범 이후 22건의 정부 관료 탄핵소추 발의했으며, 지난 6월 22대 국회 출범 이후에도 10명째
[와이뉴스] 광명소방서(서장 이종충)는 4일 광명성애병원과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현장 적응성 확보와 현장대응역량 등 실제 현장에서 곧바로 화재대응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훈련 간 광명소방서 소방대원과 광명성애병원 직원들이 훈련을 진행하여 더욱 의미가 있었다는 평가다. 훈련내용으로는 △고가·굴절차를 활용한 창문 및 옥상 진입 △주요 진출입로 확인 및 각종 소방시설 파악 △병원시설 화재진압 전술방안 강구 등이 진행됐다. 이종충 서장은 “병원시설에는 피난약자들이 많은 곳이라 화재발생 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된다”며 “화재 시 모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와이뉴스] 안양시의회 김경숙 의원(석수1·2동, 충훈동/ 사진)은 3일 실시된 안양시 도시건설상임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임대아파트 운영 문제를 지적하며 시의 적극적인 역할을 요구했다. 김 의원은 “임대아파트는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것”이라며, “민간 임대사업자들에게 유리한 구조가 지속되면서 본래 목적에서 벗어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민간사업자들이 낮은 가격으로 임대아파트를 매입해 이익을 남기는 동안, 임대료 상승으로 주거 취약계층은 더 큰 부담을 겪고 있는 현실을 비판했다.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임대주택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민간임대주택과 공공임대주택으로 구분된다. 민간임대주택의 경우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제43조 제2항에 따라 임대사업자가 이를 양도받아 운영할 수 있지만, 이러한 체계가 주거 취약계층을 배려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김 의원은 “관리처분계획 단계부터 시가 적극적으로 개입해 임대아파트의 공공성을 확보하고, 공공임대주택 확대에도 나서야 한다”며 정비사업조합의 법령준수 여부에 대한 철저한 감독, 도시공사의 공공임대주택 위탁관리의 확대 등을 당부했다. 또한, 안양시의 과태료 부과 사례를 언급하며 “적극 행
[와이뉴스] 안성시의회(의장 안정열)가 4일 오후 제227회 안성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었다. 이날 본회의는 이진구 의회사무과장의 현황 보고를 시작으로,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 이중섭 위원장은 △안성시 반려견 순찰대 지원에 관한 조례안, △안성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 조례안, △안성시 1인가구 사회적 고립 예방과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36개 안건에 대해 심사 보고했다. 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최호섭 위원장은 △2024년도 안성시 통합재정안정화기금(재정안정화계정) 운용계획변경안, △2024년도 제4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등 총 5개 안건에 대해 심사 보고했다. 이어 황형주 전략기획담당관의 ‘2025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예산안’ 제안설명, 최호섭 의원의 ‘안성시 특별재난지역 선포 촉구 건의안’ 제안설명이 있었다. 특히 안성시의원 전원이 공동발의한 ‘안성시 특별재난지역 선포 촉구 건의안’이 이번 본회의에서 채택됐다. 안정열 의장은 본회의를 통해 “지난 기록적인 폭설로 인해 안성에 막대한 피해가 속촐하면서 각종 사고가 발생했다”며 “시민분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시의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와이뉴스] 경기대학교 시국선언준비단(이하 준비단)이 오는 6일 오후 1시 경기대학교 E스퀘어 앞에서 '윤석열 퇴진 100인 대학생 시국선언'을 발표한다고 4일 밝혔다. 준비단은 "윤석열 대통령이 이젠 비상계엄령까지 선포했다. 국민과 국회의원의 힘으로 비상계엄령을 막아냈지만, 반헌법적 비상계엄령 선포에 더이상 경기대학교 학생들은 참을 수 없다"며 "국가가 위기였던 순간에 항상 대학생들이 앞장섰었다. 경기대학교 학생들도 반헌법적, 비상식적 대통령 퇴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학생의 제안으로 경기대학교 100인의 대학생이 시국선언을 한다. 시국선언문 낭독과 시국선언에 함께한 학생들의 발언이 있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와이뉴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4일 성명서를 내고 “윤석열 대통령은 즉각 퇴진하라”고 주창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즉각 퇴진하라!” 국민의 명령이다. 민주주의를 짓밟고 헌법을 파괴한 윤석열 대통령은 즉각 퇴진하라! 국민과 전쟁을 선포한 윤석열 대통령이 긴급 담화를 발표하고, 계엄을 선포하였다. 서울 한복판에 장갑차가 동원됐고,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 무장한 공수부대가 투입돼 국회 본청 창문을 깨고 난입하였다. 21세기에 80년대 군부독재 시절과 같은 모습에 국민은 분노하고 경악했다. 계엄은 국민의 지지를 받지 못했던 군사독재 정권이 권력의 연장을 위해 민주주의를 파괴했던 수단이었다.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선포는 헌법과 법률이 정한 어떤 요건도 지키지 못한 불법이었다. 비상계엄 자체가 원천무효이고, 중대한 헌법위반이자 법률위반이다. 이는 엄중한 내란행위이자 완벽한 탄핵 사유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국민과 함께 윤석열 대통령의 헌정파괴 범죄를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하나, 윤석열 대통령은 즉각 사퇴하라! 하나, 윤석열 대통령이 즉각 사퇴하지 않을 경우 국회는 국민의 뜻을 받들어 즉시 탄핵 절차에 돌입하라!
[와이뉴스] 임병택 시흥시장(사진)이 4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에서 최고혁신단체장상을 수상했다. ‘2024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은 대한경제신문사가 주최하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와 대한민국시장ㆍ군수ㆍ구청장협의회가 후원했으며, 최고혁신단체장상은 지역 경제, 산업, 문화, 복지 등 다분야에서 국내외 환경 변화에 맞춰 혁신적 성과를 거둔 지자체장에게 주는 상이다. 이번 최고혁신단체장상 수상은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2회 수상(2021년, 2024년)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지닌다. 시흥시는 민선 8기를 맞아 혁신적 변화를 통한 대도약을 목표로 시정방침을 새롭게 수립하고, 변화를 통한 선도적인 행정혁신을 위해 전국 최초로 지도 기반 민원처리시스템 ‘동장신문고’를 구축해 민원 회신율 100%를 달성했다. 한 사람도 소외 없이 행복한 시흥을 위해 전국 최초로 「시흥시 출생 미등록 아동 발굴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출생 미등록 아동을 지원하는 제도인 ‘시흥아동확인증’을 발급해 아동 기본권 보장을 실현했다. 아울러, 똑똑한 과학 행정 구현을 위해 데이터 분석 기반 행정을 추진해 대규모 침수 피해를 예방하는 등 선도적인
[와이뉴스] 진보당 화성시위원회(위원장 한미경)는 4일, "국민주권 무시하는 내란주범 윤석열의 위헌적 비상계엄 규탄한다"는 제목의 긴급성명을 내고 "헌법위반 피의자 윤석열을 파면한다"고 선언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3일 밤 긴급담화를 통해 "자유 대한민국을 수호하고 파렴치한 종북 반국가 세력들을 일거에 척결하고 자유 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한다"고 밝힌 바 있다. 즉시 계엄사령부에서 집회·시위와 일체의 정치활동을 금지하고 언론·출판을 통제하겠다는 포고령 1호를 발표했으나, 4일 새벽 국회에서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이 가결됨에 따라 일단락되었다. 한미경 위원장은 "오늘의 대한민국이 전시, 사변, 국가비상사태란 말인가! 국가비상사태에 해당하지 않은 상황에서 선포된 비상계엄으로 온 국민이 밤새 뜬눈으로 보냈다"며 "비상계엄은 그 자체로 위헌이며 위법이다. 무효다. 헌법을 수호하지 않는 윤석열은 더는 대통령일 수 없다. 헌법 위반 피의자 윤석열을 파면한다"고 선언했다. 이어 "반헌법적 계엄에 동조한 국민의힘 의원들도 책임을 면할 수 없다. 국민의힘 다수 의원 등은 여의도 앞 당사에 모여있음에도 본회의에 참여하지 않았다"며 "반헌법적 계엄, 내란죄 윤
[와이뉴스] 성남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이준배 민주당 대표의원은 2일 열린 제298회 정례회 제2차 회의 푸른도시사업소 행정사무감사에서 탄천 조성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 대표의원은 “이번 사업은 시민들이 요구한 생태환경 복원과 자연친화적 공간 조성이라는 본래 취지에서 벗어나, 유휴부지 활용 부족과 소수만 이용 가능한 테니스장 등 비효율적 시설 계획으로 시민들의 공감을 얻지 못하고 있다”며 비판했다. 또한, 명품 탄천 사업비 115억여 원의 예산이 투입된 사업이 주민설명회를 통해 제기된 의견을 반영하지 않고 성과 중심으로 추진된 점을 지적하며, 과도한 체육시설 확충으로 녹지공간과 잔디를 훼손하는 계획이 시민들의 기대와 맞지 않음을 강조했다. 이 대표의원은 “명품탄천 조성사업은 주민과의 소통과 공감이 부족한 졸속 행정의 사례”라며 “홍수 피해 예방, 생태환경 복원 등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 사업으로 방향을 전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