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우리나라 연안 해수면 높이 관측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35년(1989~2023년) 동안 평균 해수면이 매년 3.06mm씩 높아져 총 10.7cm가량 상승했으며, 최근 들어 상승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고 밝혔다. 기후변화 영향을 확인할 수 있는 주요 지표 중 하나인 ‘해수면 상승’의 정도를 파악하기 위해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정규삼, 이하 조사원)은 과거 30년 이상 관측자료가 축적된 우리나라 연안 21개 조위관측소 수집 자료를 분석하여 2009년부터 매년 해수면 상승 속도를 산정해 발표하고 있다. 올해 조사원에서 발표한 최근 35년간 상승 속도(연 3.06mm)는 작년에 발표한 34년간 평균 상승 속도(연 3.03mm)에 비해 아주 소폭 증가했다. 지난 35년간 우리나라 해역별 평균 해수면 상승 속도는 울릉도를 포함한 동해안이 연 3.46mm로 가장 높았고, 그 뒤로 서해안(연 3.20mm), 남해안(연 2.74mm) 순으로 나타났다. 관측 지점별로 보면 울릉도가 연 5.11mm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서 포항, 군산, 보령, 속초 순으로 높았다. 특히, 해수면이 과거 10년간(2004~2013년) 약 2.8c
[와이뉴스] 주거지역인데도 공공청사 옆이라는 이유로 공동주택 건축을 불허하는 보호지구로 지정하였다면 불합리한 규제라는 판단이 나왔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는 고층의 공동주택이 가능한 준주거지역을 보호지구로 지정하여 공동주택 건축을 제한한 지자체에게, 용도지역에 맞는 토지 이용이 가능하도록 보호지구 지정을 해제하거나, 건축 제한을 완화하라고 의견표명했다 해당 구역은 준주거지역에 위치해 고층의 공동주택 건축이 가능한데, 인근 고등검찰청에서 법원·검찰 청사 주변에 고층 건물 신축 시 방호 및 보안 등에 문제가 있다며 보호지구 지정을 요청하자, 해당 지자체는 2013년 해당 구역을 공용시설 보호지구로 지정했다. 이에 토지주들은 이미 고층 건물이 들어선 인근 지역과 달리 이 구역만 10년 넘게 개발이 제한되고 있다며 국민권익위에 고충민원을 제기했다. 당시, 다수 주민들은 재산권 침해를 이유로 보호지구 지정을 반대했고, 해당 지자체 관련 부서도 폐·공가가 장기간 방치되면 슬럼화해 우범지대로 전락하는 등 많은 문제가 예상된다며 반대 의견을 제시했지만, 해당 구역은 결국 보호지구로 지정됐다. 상위 법인 국토계획법은 보호지구 내에서의 건축 제한
[와이뉴스] 국립종자원(원장 직무대리 백운활)은 올해 벼 정부 보급종 사후관리 논에서 생산된 쌀 470㎏(47포대/10㎏)을 12월 18일 김천시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매년 국립종자원은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담아 지역사회 기부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는 김천시 소재 영·육아원 1개소와 무료급식소 1개소에 국립종자원에서 생산된 쌀을 각각 기부했다. 국립종자원 백운활 원장 직무대리는 “앞으로도 국립종자원은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보살피고, 나눔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와이뉴스] 특허청(청장 김완기) 특허심판원은 12. 19.(목) 14시 특허심판원(대전시 서구) 대심판정에서 2024년 판례연구논문 공모전에서 선정된 우수 판례연구논문 6건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우수상의 영예는 박선하·양인수(특허청, 공동수상) 씨에게 돌아갔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 확인대상발명의 특정 여부에 대한 직권 심리(대법원 2023.12.28. 선고 2021후10725), ▲ 원출원에서 하지 않은 공지예외주장의 분할출원시 주장 판단(대법원 2022.8.31. 선고 2020후11479), ▲ 상표권이 이전된 경우 사용권자도 타인에 포함되는지 여부(대법원 2020.2.13. 선고 2017후2178) 및 ▲ 공지디자인에 기초한 자유실시디자인 주장 판단(대법원 2023.2.23 선고 2022후10012)」에 대한 판례가 지정과제로 제시되었다. 지난 4월 22일부터 9월 20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19건이 접수되었고, 외부 전문가 및 심의위원회 평가를 거쳐 최우수상 1건, 우수상 2건, 장려 3건이 선정되었다. 최우수상은 박선하·양인수(특허청, 공동수상), 우수상은 조춘련, 장설경(성균관대학교 대학원), 장려상은 정재용(특허법인
[와이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강석연)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마약류 사범에 대한 마약류 검사를 지원하기 위해 생체시료(소변, 혈액, 모발)에서 마약류 최대 200여 종을 동시에 분석할 수 있는 시험법을 개발했다고 12월 20일 밝혔다. * 마약류 사범 수(대검찰청) : (’22년)18,395명, (’23년)27,611명 이번에 개발한 시험법은 국내외에서 다빈도로 검출되는 마약류, 임시마약류, 대사체 등을 액체질량분석기(LC-MS/MS)를 이용하여 소변에서 203종, 혈액에서 195종, 모발에서 191종을 동시에 검출・분석할 수 있다. 해당 시험법은 12월까지 대검찰청,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의견수렴을 거쳐 내년 1월부터 마약류 검사에 활용하도록 관련 검사기관에 제공할 예정이다. 참고로 식약처에서는 젤리, 초콜릿 등에서 마약류가 검출되는 경우가 있어 올해 4월부터 식품, 건강기능식품에서도 마약류 200여 종을 동시에 분석할 수 있는 시험법을 개발하고 있다. 아울러 경찰, 병원 등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10종 이상을 동시에 분석할 수 있는 정확도가 높은 검사키트도 개발하여 2025-2028년까지 단계적으로 실용화할 예정
[와이뉴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겨울철 길고양이가 온기가 남아있는 차량 엔진룸에 들어가 끼어 죽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생명을 살리는 길고양이 노크’ 캠페인(2024.12.20.~2025.2.28.)을 추진한다.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시작됨에 따라 길고양이가 공동주택 주차장 등 온도 변화가 심하지 않고 눈·비를 피할 수 있는, 겨울나기에 좋은 장소로 보금자리를 옮기고 있다. 때때로 온기가 남아있는 차량 엔진룸으로 들어가 잠드는 경우도 있는데, 운전자가 이를 모르고 시동을 걸어 길고양이가 안타까운 죽음을 당하거나 차량이 파손되는 사례가 심심치 않게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농식품부는 12월 20일부터 ‘차량 시동 전 노크로 생명사랑 실천하세요!’ 캠페인을 실시한다. ①차량에 타기 전에 보닛을 똑똑 두드리기, ②차 문을 쾅 세게 닫기, ③자리에 앉아 쿵쿵 발 구르기, ④시동 걸기 전 경적 울리기(야간 등 이웃주민에게 피해를 주는 시간대에는 자제) 등 말이 통하지 않는 길고양이가 인기척을 알아차릴 수 있도록 알리는 것이다. 이때 길고양이의 개체별 습성에 따라 스스로 튀어나오기도 하나, 위협으로 인식하여 나오지 않는 경우도
[와이뉴스] 장승재 관장(암행어사 박문수선생기념사업회장)이 12월 23일 오후 경기도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개최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기지역회의 및 전수식에서 의장인 대통령 표창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장승재 관장은 "오늘 표창장은 평통 평택시협의회 선후배님들의 추천에 의해 수상하게 돼서 더욱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DMZ관광과 평화안보 및 도시 평택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승재 관장은 DMZ문화원장, DMZ관광(주) 대표이사, 대진대학교 특임교수를 맡고 있으며 저서로 <암행어사 박문수> <평택 관광을 생각한다> <DMZ관광과 판문점투어의 전망대> <주한미군 허브, 평택의 캠프허프리스와 오산에어베이스> 등이 있다.
[와이뉴스] 전남대학교가 새해를 맞아 광주광역시 광산구에서 인문마을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전남대 호남학연구원(원장 정명중)은 광주시 광산구에 있는 신촌원시인그림책마을도서관에서 1월 6, 7일, 13, 14일 네 차례 ‘쉼과 돌봄’을 주제로 마을 주민이 이야기를 나눈다. 주민들은 일상에서 피로를 느끼는 원인을 점검하고, 마을공동체에서 쉼과 돌봄의 방안을 모색하면서 쉼과 돌봄이 가능한 건강한 마을공동체에 대해 해법을 나눈다. ‘인문마을’은 전남대 호남학연구원과 인문학연구원이 대학과 지역의 상생을 위해 기획한 프로젝트로, 주민 주도의 마을공동체 활동을 지원하고, 인문사회 관점에서 공동체의 삶을 성찰하면서 해법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대 호남학연구원은 2018년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분권시대, 횡단적 보편학으로서 감성인문학: 장소·매체·서사’라는 아젠다로 인문한국플러스(HK+2)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문의: (e-mail) inmunmaeul@gmail.com *SNS: https://band.us/band/75493121 (인문마을 Band) http://cafe.daum.net/inmunmaeul (인문마을 Cafe)
[와이뉴스] 평택상공회의소(이강선 회장)는 12월 23일 오후 3시, 평택상공회의소 6층 컨퍼런스룸에서 ‘기업인의 달 - 비즈니스 포럼 & 회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부 비즈니스 포럼” 전)중기청장인 주영섭 교수가 진행하는 ‘탄소중립 환경의 ESG 경영과 AI시대의 성공 여건’ 강의를 시작으로, 2부 “회원의 날”행사에서는 환영사, 축사, 우수기업 표창 수여, 신규 회원사 환영식,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 날 ‘비즈니스 포럼 & 회원의 날’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김훈영 수원지방검찰청 평택지청장, 김태영 고용노동부 평택지청장 등을 비롯하여 유관기관 단체장 · 기업 대표를 포함하여 150여 명이 참석하여 기업인의 달 행사를 축하했다. 우수기업 표창은 경기도지사·평택시·수원지방검찰청 평택지청·고용노동부 평택지청·평택소방서·송탄소방서 표창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어서 평택상공회의소 신규 회원사 환영식에서는 평택상공회의소 회원사 현판 전달 및 상의 뱃지 수여식을 진행했다. ▲경기도지사 표창 우수기업 ㈜그린테크, ㈜대성스틸, 텔스타㈜, 평택시장 표창 우수기업 ㈜에이치알에스, 한국엔겔기계㈜, 수원지방검찰청 평택지청장 표창 우수기업
[와이뉴스] 오산시의회 조미선 의원은 23일 경기도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열린 평화통일 기반 조성 유공자 시상식에서 2024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 표창을 수상했다. 조미선 의원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 협의회 간사로 활동하면서 청소년 통일시대 토크콘서트, 평화통일 음악회, 북한 등 한반도 평화통일 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이번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상을 받게 됐다. 조미선 의원은 “이번 수상은 오산시 자문위원님들의 통일안보 활동에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로 수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들에게 자유롭고 평화로운 통일 한반도를 물려주기 위해 통일 및 안보 교육 활동에 더욱 힘써 나아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