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부주의가 큰 화재로”… 안성소방서, 불조심 강조의 달 맞이 난방용품 안전사용 당부

전기·화목 난방기구 위험요인 집중 안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병행

 

[와이뉴스] 안성소방서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겨울철 화재 위험이 크게 높아지는 시기를 대비해 난방용품 안전사용 홍보 활동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기온이 떨어지며 전기히터·전기장판 등 전기난방기구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전선 과열, 손상,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등으로 인한 전기화재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농촌지역을 중심으로 사용량이 많은 화목보일러·화목난로 주변의 가연물 방치, 관리 소홀도 주요 화재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안성소방서는 지역 전통시장, 복합상가, 노후주택 밀집지역 등 취약장소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난방용품 화재예방 캠페인을 전개하고,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

 

주요 안전수칙은 다음과 같다.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금지 ▲전원 코드 및 전선 피복 손상 여부 점검 ▲외출·취침 전 전원 차단 ▲난방기구 주변 가연물 제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및 작동 점검 등이다.

 

신인철 안성소방서장은 “난방기구는 편리하지만 관리 소홀 시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기본 수칙만 지켜도 대부분의 사고는 예방할 수 있으니 각 가정과 사업장에서 안전관리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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