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정부가 10월 15일 발표한 ‘10·15 부동산 대책’은 서울 전역과 수도권 대부분을 규제지역으로 묶고,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대폭 축소했으며, 다주택자에 대한 세금 부담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정부는 투기 억제와 시장 안정화를 목표로 내세웠지만, 정작 안양시민이 체감하는 현실은 정반대다.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은 한층 어려워지고, 서민의 부담만 커졌다. 안양은 수도권 남부의 핵심 교통 요지로, 서울과의 접근성이 뛰어나고 교육·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진 도시다. 특히 신혼부부, 청년층, 서민 실수요자가 많이 거주하는 지역적 특성이 있다. 이번 대책은 안양의 지역 현실과 시민의 주거 여건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다. 규제지역 확대와 대출 한도 축소는 오히려 청년층과 신혼부부의 자금 마련을 어렵게 만들었고, 실수요자 중심의 거래를 위축시켰다. 더욱이 안양시 동안구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면서, 주택을 매매할 때 구청의 허가를 받아야 하고 일정 기간 실거주 의무가 부과된다. 이는 투기 방지라는 취지에도 불구하고, 실수요자에게까지 동일하게 적용되어 거래 절차가 복잡해지고 불확실성이 커진 문제를 낳고 있다. 매도자는 매매를 주저하고, 매수자는 대출
[와이뉴스] 안성시의회 최호섭 의원이 지역의 소비·고용·상권 순환을 통한 ‘실천 중심의 안성경제 10대 운동’을 제안하며,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지역경제 자립 캠페인을 본격화했다. 최 의원은 “지역경제는 중앙정부가 아닌 현장에서 움직인다”며 “안성시의회가 시민과 함께 실천 중심의 경제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운동은 ‘시민의 행동이 지역을 살린다’는 인식 아래, 지역 내 생산·소비 구조를 강화하기 위한 10대 실행 과제로 구성됐다. 첫째, ‘우리 지역상품 먼저 사고 먼저 쓰기’를 통해 안성에서 생산된 농·특산물과 로컬푸드를 우선적으로 소비하도록 권장한다. 둘째, ‘안성 기업·업체 물품 지속 계약·구매’를 통해 공공기관과 기업이 지역업체와의 거래를 장기화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셋째, ‘지역 인력·장비 우선 사용’으로 공사, 축제, 용역 사업 등에 지역 인재가 참여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한다. 최 의원은 특히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지원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최 의원은 “대형마트보다 우리 가게에서 소비할 때 안성의 돈이 안성에 남는다”며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중심의 소비문화 전환을 강조했다. 또한 온누리상품권 사용 확대 캠페인을 제안하며, “한 번 더
[와이뉴스] 수원특례시의회 윤경선 의원(진보당, 평·금곡·호매실)이 앞선 23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2025 장애인자립주택의 지속적인 공급 확대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장애인 자립주택공급 확대 공급 필요성과 정책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이번 토론회는 장애인의 안정적 주거권 보장과 자립생활 실현을 위한 제도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경기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가 주최하고 했다. 행사에는 장애인단체 관계자, 복지 전문가, 시민 등 다수가 참석해 주거복지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자립주택 공급의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현실적 대안을 논의했다. 윤경선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장애인 주거 자립이 단순한 복지정책이 아닌 인간다운 삶의 기본권임을 강조하며, “장애인이 지역사회 안에서 안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과 세심한 행정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윤 의원은 “주거는 인간이 존엄하게 살아가기 위한 최소한의 조건이며, 장애인의 자립은 사회적 연대속에서 완성된다”며 “수원시가 장애인 주거복지 분야에서 모범적인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장애인의 주거 자립
[와이뉴스] 한경국립대학교는 휴머니멀응용과학연구소 ‘가히더하기’가 앞선 18일 안성시 ‘안성맞춤공유학교 페스티벌’에서 동물매개치료(AAT)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동물응용과학전공 학생과 연구진이 함께 한 본 행사에는 100여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했으며, 1:1 방식으로 진행해 몰입도와 안전성을 높였다. 특히 운영팀은 손 위생과 도구 소독을 세션마다 반복하고 도우미견 컨디션을 수시로 확인해 휴식 로테이션을 적용했으며, 알레르기·공포 반응 여부에 따라 필요시 대체 활동으로 전환하는 등 주의를 기울였다. 주요 프로그램은 ▲‘강아지 마음 그리기’를 통한 현재 감정 표현하기 ▲직접 만드는 노즈워크 ▲눈맞춤·쓰다듬기·브러싱·간식 주기 등으로, 반려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생명 존중의 가치를 배우는 시간이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동물매개치료 활동이 아동 정서 발달에 긍정적 영향을 줬다”며 “앞으로 이러한 프로그램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경국립대 김상환 교수(동물응용과학전공)는 “짧은 시간의 안전한 교감은 배려와 협력의 경험으로 이어진다”며 “지역 학교 및 복지기관과 연계해 정규 프로그램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경국립대학교 휴머니멀
[와이뉴스] 여주시의회(의장 박두형)는 앞선 10월 22일 여주도서관 여강홀에서 「여주 남한강 중첩규제, 합리적 개선과 지역 발전 전략」을 주제로 ‘여주시 중복규제 개선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행사는 박두형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충우 여주시장과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 한강유역환경청 한미옥 국장, 한국수자원공사 이선익 본부장의 축사를 통해 포럼 개최의 의미를 더했다. 김선교 국회의원(여주·양평)은 국정감사 일정으로 현장에는 참석하지 못했으나, 여주시의회 경규명 의원이 대신 축사를 대독해 중복규제 개선에 대한 깊은 관심을 전했다. 첫 번째 발표에서 이태관 계명대학교 교수(국가물관리위원)는 “과도한 중첩규제는 지역의 성장 동력을 약화시키며, 기술 발전을 반영한 성과기반 관리체계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이어 도중호 GWC(주) 대표는 “여주시의 수질관리 성과를 고려할 때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규제조정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후 종합토론에서는 하승재 국회물포럼 사무총장, 류문현 한국수자원공사 경영연구소장, 권지향 건국대 교수, 송미영 동국대 교수, 김은령 하천네트워크 사무처장, 조영무 경기연구원 선임 연구위원 등 학계와 연구기관, 시민단체가
[와이뉴스] 광명경찰서(서장 양동재)는 앞선 27일 하안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에서는 어르신 교통사고 원인 중 하나인 ‘무단횡단’ 관련 내용에을 자체 교육 포스터(‘10분 장수비법’)를 활용해 이해되기 쉽게 설명했다. 65세 이상 어르신 들은 신체기능 및 인지능력 저하로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되기 쉬워 ▲ 무단횡단 절대 금지 ▲ 충분한 보행시간 확보 ▲ 야간 보행 시 밝은 색 옷 착용 ▲ ‘차만손’(차를 만나면 손을 들어 소통해요)과 같은 기본적인 안전수칙만 지켜도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할 수 있다. 특히, 지금과 같이 일출이 늦어지고 일몰이 빨라지는 시기에 어르신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어 더욱더 교통안전수칙 준수가 필요한 시점이다. 앞으로도 광명경찰서는 복지관뿐 아니라 경로당 등 어르신이 계시는 곳 어디든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해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광명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와이뉴스] 경기도무용단이 오는 10월 25일 안산 소재 경기도미술관에서 <움직임으로 그리는 춤 전시 ‘세종’>을 선보인다. 이는 경기도무용단이 2024년 첫 선을 보인 동명의 창작무용극 <세종>을 미술관 전시형 공연으로 재구성한 작품으로, 경기도무용단과 경기도극단이 함께 무대에 올라 한글 창제의 주역인 세종대왕의 내면과 철학을 조명한다.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이라는 공연장을 벗어나 경기도미술관에서 진행되는 <움직임으로 그리는 춤 전시 ‘세종’>은 춤과 노래, 연기 요소가 결합된 공간 이동형 공연이다. 특히 경기도미술관의 공간적 특성을 극대화하여 기획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작품은 미술관 관람객의 동선을 따라 진행된다. 세종의 초상화를 보고 시간여행을 하게 되는 것을 시작으로, 세종과 그를 둘러싼 인물들-소헌왕후, 최만리, 정인지, 박팽년-의 갈등과 협력, 그리고 한글 창제 과정 속의 역사적 순간들을 목격한다. 경기도무용단의 무용수와 경기도극단 배우들이 ‘한글 창제’와 ‘애민사상’을 어떤 움직임으로 시각화할지 기대를 모은다. <움직임으로 그리는 춤 전시 ‘세종’>은 도내 다양한 문화공간에서 도민을 만나는 ‘MOV
[와이뉴스] 김귀근 군포시의회 의장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했다. 부천시의회 김병전 의장의 지목으로 이번 박람회 성공을 응원하는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한 것이다.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는 남도의 깊은 맛을 세계와 나누고 미식 산업의 미래를 모색하기 위한 대한민국 최초의 미식 박람회다. 박람회는 오는 26일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진행된다. 김귀근 의장은 “음식은 이제는 하나의 당당한 문화로 자리 잡았다” 며 “남도국제미식산업 박람회가 남도의 깊은 손맛을 전 세계에 알리고 미식 산업의 발전을 다지는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와이뉴스] 윤종군 국회의원이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안성 동신일반산업단지의 농업진흥지역 해제와 유천취수장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시의적절한 조치로 평가한다. 문제의 본질은 경기도가 그동안 안성의 핵심 현안을 얼마나 진지하게 다루어 왔는가에 있다. 경기도는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상생협약의 당사자이며, 동신산단은 이 협약의 연장선상에서 조성되는 반도체 장비 특화단지다. 이 사업은 단순한 지역개발이 아니라 국가산업 경쟁력과 경기 남부권 균형발전의 중추적 프로젝트로, 경기도지사가 “가볍게 SNS 댓글로 언급할 사안”이 결코 아니다. 김동연 지사가 페이스북에 “잘 새기고 살피겠다”는 댓글을 남긴 것은 소통의 의지로 볼 수 있으나, 도정의 책임자로서 ‘정책 언급’이 아닌 ‘행정결정’으로 보여줘야 할 시점이다. 안성의 산업단지 문제는 이미 수년째 경기도 내부 절차 지연과 행정 심의 부결로 시간을 허비하고 있다. 그 사이 기업은 떠나고, 시민의 기대는 실망으로 바뀌었다. 물론 이번 경기도 농정심의위원회 부결은 안성시장과 지역 국회의원의 준비 부족과 행정적 대응 한계도 원인으로 작용했다. 그보다 더 근본적으로는, 경기도가 안성을 산업 중심축으로
[와이뉴스] ◇5급 승진대상자 사전예고 ▲정보통신과 정계숙 ▲일자리경제과 반영미 ▲교육청소년과 김복자 ▲정원도시과 홍찬용 ▲도시개발과 권성한 ※ 교육입교: 2025. 11월 중 ※ 인사발령: 2026. 1월 중 □ 25. 10. 21.자 인사발령(근속승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