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57만 안양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석수1‧2동, 충훈동 지역구 시의원 김경숙입니다. 먼저 5분 자유발언의 기회를 주신 박준모 의장님과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최대호 시장님과 공직자 여러분, 시정에 지속적인 관심을 보내주시는 언론인과 방청객 여러분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오늘 저는 안양시 공공청사 건축 관리·감독의 문제를 지적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최근 제출받은 공공청사 하자보수 자료를 살펴본 결과, 시민의 세금으로 지어진 청사들이 부실 시공과 관리 소홀로 인해 반복적인 누수 피해를 겪고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특히 주목해야 할 점은 건물의 준공 연도와 누수 빈도 사이에 뚜렷한 상관이 없다는 사실입니다. 1975년에 지어진 만안구청은 지금까지 누수 관련 보수가 9회에 불과했지만, 2006년에 준공된 안양1동 행정복지센터는 무려 18회의 누수 보수가 이루어졌습니다. 더 나아가 2023년 준공된 호계2동 행정복지센터도 이미 16건의 누수 보수를 진행한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행정 전산화 이전 보수로 인한 자료 누락을 감안하더라도, 이는 단순한 노후화가 아니라, 시공 단계의 품질 관리 부실이 근본 원인임을 분명히 보여줍니다. 지하
[와이뉴스] 오늘 저는 도시의 가치를 높이고 시민의 삶을 바꾸는 안양의 미래를 위한 두 가지 제안을 하고자 합니다. 첫 번째로, 오랜 시간 안양의 숙원 사업이었던 박달스마트밸리 사업에 대한 제안을 드립니다. 그 전에 먼저, 2018년 10월 4일 탄약시설 지하화 이전 협의요청 및 건의서를 안양시가 국방부에 제출한 이후 7년이 지나 내일로 예정된 합의각서 체결까지 헌신적인 노력을 다해주신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안양 시민의 기대와 염원이 담긴 이 사업이 드디어 본궤도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7년간의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이제는 정말 본격적인 사업의 새로운 시작을 위해 두 가지를 제안합니다. 첫째, 박달스마트밸리 조례를 개정해야 합니다. 대규모 개발 사업은 시민의 참여와 소통이 보장될 때 신뢰를 얻고 추진력을 얻을 수 있습니다. 저는 284회 정례회 때 시정질문을 통해 지역 대표나 지역 주민을 지원위원회 구성 시 포함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합의각서 체결 이후 각계 전문가, 시의원, 지역주민 등을 필요시 위원으로 위촉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시장님께 받았습니다. 주민의 목소리를 담아낼 수 있는 기구를 조례로 명문화하여 불필요한 갈등을 막고,
[와이뉴스] 여주시 범시민 대책위원회(수석대표 박두형 여주시의회 의장)가 주관한 「한강법 폐지 여주시민 촉구대회」가 9월 29일 여주대교 하단 강변 일대에서 500여 명의 시민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집회는 팔당호 상류지역에 가중된 각종 규제 철폐를 요구하고, 50여 년간 이어진 불합리한 중첩규제의 근본적 해결책으로서 한강법 폐지를 강력히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팔당호 상류지역 주민들의 오랜 희생으로 목표 수질인 1급수를 달성했음에도 정부는 당초 약속했던 규제 개선과 재정 지원을 외면해 왔다. 더 나아가 최근에는 남한강 3개보 전면 개방 계획을 발표하며 여주시민의 희생을 외면한 채 막대한 예산을 또다시 투입하는 전근대적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현장에서는 규제 철폐를 상징하는 ‘흙탕물 살포 퍼포먼스’가 진행되었으며, 시민들은 노란 피켓을 들고 “한강법 폐지”를 외치며 결집된 의지를 드러냈다. 이번 촉구대회를 통해 확인된 시민들의 결집된 의지는 불합리한 한강법 철폐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임을 분명히 보여줬다. 여주시 범시민 대책위원회는 이번 집회를 기점으로 경기연합과의 연대를 더욱 공고히 하여 실질적
[와이뉴스] 군포시의 화합과 상생을 져버린 비리의혹 군포시장 하은호의 사과를 요구한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군포시(거주) 도의원 5명[군포거주 도의원 정윤경(군포1), 성기황(군포2), 김미숙(군포3), 성복임(군포4), 최효숙(비례)]은 품위 없이 경박하게 군포시민을 위한 ‘화합과 상생’의 장에서 ‘갈등과 불화’를 촉발시킨 군포시장 하은호의 발언에 분노를 표한다. 군포시 시민을 대신하여 경박하고 무책임한 망언을 반복한 하은호 군포시장의 깊은 자숙과 사과를 강력히 요구한다. 군포시장 하은호는 지난 9월 24일 강원도 원주시 소재 오크밸리 리조트에서 열린 ‘2025년 주민자치회 전체워크숍’ “시장과의 대화” 시간에서 마치 기획되고 준비된 양 어느 시민의 질문에 대한 응답을 통해 군포지역 국회의원과 도의원 5명의 군포발전을 위한 노력을 폄하하고 “진짜 심하게 XX같은 내용”이라며 조롱 섞인 망언으로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분노한다. 최근 군포시 국회의원 이학영 국회부의장은 군포시 거주 5명의 도의원들과 원팀이 되어 군포시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반영되도록 이재명 정부의 국비 특별교부금과 경기도의 도비 특별조정교부금 총 94억 원 확보를 알리는 현수막을 게시했
[와이뉴스] 안성소방서는 최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사고를 계기로, 공도읍에 위치한 NH금융그룹안성 데이터센터를 대상으로 화재안전 현장 행정지도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지도는 대규모 서버와 네트워크 장비가 밀집해 있는 데이터센터 특성상, 화재 발생 시 대규모 통신·정보 마비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 속에서 추진됐다. 소방서는 관계자들과 함께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비상 전원 장치 안전관리 상태, 서버실 내 소방설비 관리 실태 등을 집중 확인했다. 특히 냉각장치 과열, 배터리실 전기적 요인 등 화재 위험 요소를 세밀히 점검하고, 화재 발생 시 초기 진화 및 신속 대피 체계가 원활히 가동될 수 있도록 대응 매뉴얼 숙지 여부도 지도했다. 아울러 관계자들에게는 ▲소방시설 점검 주기 준수 ▲비상전원 설비 안전관리 ▲배터리 화재 특성 교육 등을 실시했다. 신인철 안성소방서장은 “데이터센터는 현대 사회의 핵심 기반 시설인 만큼 한 차례 사고가 국가적 위기로 이어질 수 있다”며 “철저한 예방점검과 관계자들의 안전의식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했다.
[와이뉴스] 용인소방서(서장 길영관)는 9월 29일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구급지도의사 전문교육과 다수인명피해 현황 집계 개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구급지도의사는 중증환자 구급활동 평가, 구급대원 교육, 의료지도 일관성 확보를 통한 표준화된 의료지도체계 구축 등을 위해 선임되며, 경기소방재난본부와 각 소방서에 1인 이상 배치되어 운영된다. 주요 역할은 ▲구급활동 품질관리 ▲의학적 평가 및 자문 ▲응급처치 표준지침 개선 ▲감염관리 자문 ▲119종합상황실 직접 의료지도 참여 등이다. 용인소방서는 이를 기반으로 매월 1회 이상 구급지도의사 전문교육과 사례 발표를 통해 구급대원의 현장 응급처치 능력을 높이고 있다. 용인소방서 구급지도의사는 다보스병원 추용식 응급의료센터장으로, 이번 교육에서는 재난대응 체계 전반에 대한 구급대응 방안을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이어진 교육에서는 용인소방서 재난대응과 구급팀 강민석 소방위가 다수인명피해 발생 시 정확한 환자 집계와 신속한 관리를 위한 ‘다수사상자 관리시스템’ 운영 방안을 설명했다. 주요 내용은 인식태그 부착, QR코드 등록, 태블릿 활용법 등 환자 현황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절차가 포함됐다. 길영관 용인소방서장
[와이뉴스] 안성시의회(의장 안정열)는 9월 30일 소통회의실에서 입법·법률 분야 고문 2명을 신규 위촉했다. 이번 위촉은 「안성시의회 입법·법률·예산정책고문 운영 조례」 개정에 따른 것으로 의회의 전문성을 높이고 효율적인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이날 위촉된 고문은 ▲입법고문 정창수 ▲법률고문 양윤섭으로 2025년 10월 1일부터 2027년 9월 30일까지 2년간 의회 자문 역할을 맡는다. 정창수 입법고문은 국가청렴위원회 사무관, 대통령직속 국가정책기획위원회 자문위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공청회 진술인 등 다양한 경험을 지닌 재정·입법 분야 전문가다. 현재 나라살림연구소 소장과 다수 지방의회의 입법고문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방의정백과」, 「실전지방예산결산」 등 저서를 통해 자치입법 발전에 기여해 왔다. 양윤섭 법률고문은 제7회 변호사시험에 합격해 변호사로 활동 중이며, 서울 금천구 법률고문, 대한변호사협회 제2기획이사, 국민권익위원회 적극행정위원, 국방부 중앙인사소청심사위원 등 다수의 공공분야 자문 경험을 가지고 있다. 형사·민사·행정·가사 등 다양한 법률 분야에서 전문성을 발휘할 예정이다. 안정열 의장은 위촉식에서 “의원들의 활발한 의정활동을
[와이뉴스] 건진법사의 알선수재 혐의에 의왕시장이 연루됐다는 의혹이 확산되는 가운데, 의왕시의회 서창수, 김태흥, 한채훈, 박현호 의원 4명이 30일 오전 광화문에 위치한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김 시장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는 탄원서를 직접 전달했다고 밝혔다. 서창수 김태흥 한채훈 박현호 의원은 이번 ‘의왕 무민밸리 조성사업’ 특혜 의혹을 단순 행정이 아닌 권력형 부패 사건으로 규정하며 지역 행정 신뢰 회복을 위해 특검이 진실을 명명백백하게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의원들이 탄원서에서 제기한 핵심 의혹은 의왕시장의 움직임이 특검에서 발표한 건진법사의 청탁 시점과 이례적으로 일치한다는 점이다. 특검 공소장에는 구속 기소된 건진법사가 특정 업체로부터 금품을 받고 2022년 11월경 김성제 의왕시장에게 무민밸리 사업 진행을 부탁한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청탁 직후, 의왕시는 12월 5일에 '무민 의왕밸리 도입 관련 벤치마킹 계획'을 수립했고, 12월 8일부터 10일까지 부산과 제주 등에서 실제 벤치마킹을 실행했다. 며칠 뒤 12월 15일에는 의왕시와 콘랩컴퍼니 간 업무협약(MOU)이 체결됐다. 의원들은 탄원서에서 "일반적인 행정 절차와 비교할 때 이례
[와이뉴스] 용인서부소방서는 추석 연휴 기간 비상응급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9월 29일 관내 주요 응급의료기관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연휴 기간 응급환자 수용 및 재난 대응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용인서부소방서 재난대응과장, 구급팀장 등 소방 관계자와 용인세브란스병원 사무국장, 간호국장, 총무팀장, 응급진료파트장 등이 참석했다. 주요 논의 내용은 ▲추석 연휴 응급환자 수용 계획 ▲재난 상황 시 응급의료 협력체계 ▲119구급스마트시스템 적극 활용 ▲기관별 애로사항 공유 등이다. 특히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응급상황에 대비해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하고, 중증환자는 관내 의료기관에서 적극 수용하며 경증환자는 분산 이송하는 방안을 중점적으로 협의했다. 용인서부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시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체계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와이뉴스] 경기아트센터(사장 김상회)가 유럽의 명문 악단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내한공연을 오는 10월 18일 선보인다. 2023년에 이어 2년 만의 공연으로, 이번이 열한 번째 내한이다. 서울과 대전, 부산에 이은 국내 투어의 피날레를 경기아트센터에서 펼친다. 공연은 베토벤의 레오노레 서곡 3번으로 문을 열며, 2부에서는 차이콥스키의 교향곡 5번을 연주한다. 장중하고 긴장감 넘치는 레오노레 서곡, 운명을 주제로 인간 내면의 갈등과 희망을 담은 차이콥스키의 교향곡 5번을 통해 런던 필하모닉의 풍부한 음색을 만끽할 수 있다. 협연에는 독주, 협연, 실내악까지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하며 지적이고 통찰력 있는 해석으로 찬사를 받는 피아니스트 손열음이 함께한다. 손열음은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피아노 협주곡 중 하나인 차이콥스키의 피아노 협주곡 1번을 연주한다. 곡의 웅장한 도입부와 드라마틱한 전개는 대담하고 극적인 대비를 구현해내는 손열음의 표현 감각을 통해 한껏 되살아날 것이다. 내한 때마다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런던 필하모닉은 2019년과 2023년 내한 당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한국 클래식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악단의 수석 지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