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추석을 앞둔 2일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 시민들과 손을 맞잡으며 추석 인사를 건네는 등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시흥시 삼미시장은 명절 장보기에 나선 시민들로 하루 종일 활기를 띠었다. 채소와 과일 가게에는 탐스러운 사과와 배가 산처럼 쌓였고, 전통 떡집에서는 고소한 기름 냄새가 흘러나와 장바구니를 든 시민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웃음 섞인 대화가 오가는 삼미시장은 명절 분위기로 가득했다. 현장에는 시흥시 소상공인 관계자와 삼미시장 상인회 임원진도 함께해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임 시장은 ‘시루팡팡데이’ 운영과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현황을 점검하며 지역경제 지원 상황을 살폈다. 임 시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개선과 지원 대책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서민의 생활이 숨 쉬는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와이뉴스] 제1회 전국노동법학자 대회가 오는 24일 오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다. 참여 학회는 한국노동법학회, 노동법이론실무학회, 서울대 노동법연구회, 한국비교노동법학회, 한국사회법학회 등이다. 개회사 및 축사는 이상희 교수(한국노동법학회 회장), 노동법이론실무학회 회장, 서울대 노동법연구회 회장, 한국비교노동법학회 회장, 한국사회법학회 회장이 주재한다. 기조 발제는 임종률 교수가 "격동기 노동법의 발전과 노동법 학자로서의 경험"을 주제로 맡는다. 원로 대담은 이상희 교수, 김소영 교수, 박종희 교수, 이광택 교수, 이철수 교수, 임종률 교수, 하경효 교수 등이 주재한다. 이어 질의응답 및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와이뉴스] (재)경기아트센터(사장 김상회) 경기도극단은 문화예술의 발전과 창작극 활성화에 기여하고, 극작가의 창작 기반 마련을 지원하고자 2025년 <제5회 창작희곡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창작희곡공모의 주제는 ‘경기도’로, 창의적인 시선으로 날카롭게 시대를 반영한 우수 작품을 발굴한다. 11월 3일(월)부터 11월 10일(월)까지 8일간의 접수를 거쳐, 총 2차 심사를 통해 12월 4일(목)에 대상 1편과 우수상 1편으로 총 당선작 2편을 발표할 예정이다. 신진 및 기성작가 누구나 개인 자격으로 참여가 가능한 이번 <2025년 제5회 창작희곡공모>는 ‘경기도’를 주제로 한다. 경기도의 역사, 문화, 인물, 구전, 설화, 민속, 산업, 현대사, 공동체 등을 소재로 한 창작희곡 작품으로 응모가 가능하다. 이전의 공모와는 다르게 경기도가 작품의 배경으로만 머무르는 것을 넘어, 경기도의 정체성과 이야기가 핵심적으로 녹아있는 작품을 찾고 있다. ‘희곡에서 공연까지’의 방향성을 가지고 진행되는 <2025년 제5회 창작희곡공모>에서는 이전 수상작인 <위대한 뼈>, <죽음들>, <부인의 시대>, <우
[와이뉴스] 2028학년도부터 대학입시 제도가 큰 변화를 맞습니다. 수능은 국어, 수학, 사회, 과학을 통합한 새로운 체제로 개편되고, 고교 내신은 9등급제가 아닌 5등급제로 단순화됩니다. 단순한 시험 방식의 변경을 넘어, 학생들의 학습 방법과 진로 전략 전반을 재편하는 제도적 전환입니다. 이 변화는 서울과 수도권 대도시 학생들에겐 학원, 설명회, 대학 연계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으로 일정 부분 적응할 수 있겠지만, 안성과 같은 중소도시 학생들에겐 불안과 부담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습니다. 일반고 중심 교육 구조, 대형 입시학원 접근성의 한계, 부족한 정보 제공은 결국 정보 격차를 학습 격차와 기회 격차로 확대시킬 위험이 큽니다. 이미 다른 지역들은 빠르게 대응하고 있습니다. 평택시는 매년 수백억 원 규모의 교육환경개선사업을 통해 학교 환경을 개선하고, 진로·진학 정보 플랫폼을 운영하며 학부모와 학생의 불안을 덜어주고 있습니다. 경기도교육청은 대학 연계형 진로 프로그램 확대, 권역별 학부모 설명회, 교사 연수 등을 정례화하며 발 빠르게 제도 변화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부산시교육청 역시 2028 대입 개편을 대비해 학부모 설명회와 교사 직무 연수를 이미 실시했
[와이뉴스] 군포시의회(의장 김귀근)가 2025년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중 이용자가 오랜 시간 보호받거나 거주하며 각종 지원을 받는 생활시설 9개소를 위문했다. 이를 위해 1일 시의회 김귀근 의장은 지역 내 한부모 시설 1개소, 장애인 시설 3개소, 아동․청소년 시설 5개소 중 5개소를 직접 방문해 각 복지시설 종사자의 헌신적 자세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시설 내 생활자들을 만나 여러 요구사항 등 지원 희망 사항을 들었다. 김귀근 의장은 “이용자 편의를 위해 복지기관 종사자들이 꾸준히 노력하고 있지만, 많은 이용자가 생활하는 만큼 부족한 부분이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의회가 지원할 부분을 지속해서 찾아보고, 지속해서 도움으로써 ‘시민 속의 민생의정’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김 의장은 각 시설에 소정의 위문금(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하며 군포시의원 9명의 위민 노력을 설명했고, 그 외 4개소에 대한 위문금 전달은 2일 시의회 의회사무과가 대신 시행할 예정이다.
[와이뉴스] 광명소방서(서장 이종충)가 앞선 8월 31일 오전, 도덕산 출렁다리 인근에서 발생한 심정지 환자 발생 현장에 출동한 펌뷸런스 대원들의 신속한 응급처치로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고 30일 밝혔다. 당시 관내 구급차가 모두 출동 중이던 상황으로, 대기 중이던 소방펌프차(펌뷸런스)가 대신 출동했다. 대원들은 15분만에 산을 올라 환자를 발견했으며, 보호자가 실시하고 있던 심폐소생술을 이어받아 자동제세동기 적용을 포함하여, 전문적인 응급처치를 실시했다. 이어진 대원들의 끈질긴 심폐소생술로 환자는 자발순환이 회복됐고 이후 헬기를 통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환자는 60대 남성으로, 평소 심장 지병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으며 현재는 수술을 마치고 건강을 회복 중이다. 환자 및 가족은 “산 중턱까지 빠르게 올라와서 처치해주신 덕분에 살았다.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현재 회복중이라 직접 찾아 뵙고 인사드리지 못해 죄송하다”며 감사를 전했다. 펌뷸런스는 구급차 공백 상황에서 소방펌프차가 구급업무를 지원하도록 도입된 제도로, 광명소방서는 분기별 교육과 훈련을 통해 대원들의 응급처치 역량을 강화해 오고 있다. 이번 사례는 펌뷸런스 제도가 현장에서 실질적
[와이뉴스] 안성시의회는 9월 29일 의회사무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이해충돌방지법 사례 중심‘자체 청렴 교육’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해충돌방지법은 공직자의 직무수행과 관련한 사적 이익 추구를 금지하여 공정한 직무수행을 보장하고 공공기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확보하고자 2022년부터 시행되었다. 이번 교육은 의회사무과에서 실시하였으며, 전체 교육 대상 인원인 26명 중 24명이 참석하여 높은 참석률을 보여줬다. 이번 교육은 지난 이해충돌방지법 1차 교육에 이은 두 번째 이해충돌방지법 교육으로 사례 중심의 △가족 채용 제한 △수의계약 체결 제한 △공공기관 물품 등의 사적 사용·수익 금지에 대한 심화 교육을 진행하였다. 안성시의회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의 직무수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와 다양한 경우를 통해 이해충돌을 방지하여 공정한 직무수행를 수행하고 안성시의회에 대한 시민의 신뢰 구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와이뉴스] 안녕하십니까. 안양시민 여러분 안양을 사랑하고 안양시민을 섬기는 더불어민주당 안양시 비례대표 시의원 장경술입니다. 이번 제305회 안양시의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의 기회를 주신 박준모 의장님과 선배ㆍ동료 의원님들께 감사드리며, 57만 안양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불철주야 애쓰시는 최대호 시장님을 비롯한 2천여 공직자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해주신 시민과 언론인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오늘 본 의원은 치매 어르신의 권리 보호와 삶의 보장을 위한 '치매공공후견제도의 활성화'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지난 9월, 국정감사 이슈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치매환자 100만 명 시대에 들어섰습니다. 2023년 기준 65세 이상의 치매 환자는 약 124만 명이며 앞으로도 꾸준히 증가해 2040년에는 285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치매환자가 증가하는 만큼, 그들이 보유한 자산 역시 꾸준히 늘어나 2023년 기준 154조 원에서 2050년에는 488조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처럼 치매환자와 그 자산규모가 급격히 늘어남에 따라, 스스로 자산을 관리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의 부동산과 금융 자산이 방치되거나 사기와 분쟁으로
[와이뉴스] 안양의 힘! 안양의 대표일꾼! 음경택 의원입니다. 먼저 5분 자유발언의 기회를 주신 박준모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들께 감사를 드리며, 평소 성원과 질책을 함께 보내주시는 안양시민 여러분과 시민들의 알 권리 충족을 위해 정론직필에 노고가 많으신 언론인 여러분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시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애쓰시는 최대호 시장님을 비롯한 2천여 공직자 여러분께도 수고하신다는 말씀과 함께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오늘 5분 발언을 통해서 한국전력공사의 공익목적의 지상변압기 상업광고판 설치와 관련하여 발언을 하고자 합니다. 안양시에는 만안구 163개소, 동안구 119개소, 모두 282개소의 지상변압기가 설치되어 있으며 지상변압기와 같은 공공시설물은 「도로법」 제61조, 동법 시행령 제55조에 따라 도로점용허가를 받아 설치할 수 있습니다. 안양시에 설치된 지상변압기의 도로점용료는 「도로법」 제66조, 동법 시행령 제69조에 따라 1개소당 연간 1,250원이라는 저렴한 점용료를 책정하고 있습니다. 또한, 「도로법」 제69조, 동법 시행령 제73조에 따라, ‘국민경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공익사업’으로서 점용료의 절반을 감면받고 있습니다. 동안구의 경
[와이뉴스] 존경하는 56만 안양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시민의 작은 소리도 귀담아 듣고 몸소 실천하는 국민의힘 비례대표 김보영의원입니다. 이번 제305회 안양시의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의 기회를 주신 박준모 의장님과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시정에 노고가 많으신 최대호 시장님을 비롯한 2천여 공직자 여러분, 오늘도 변함없이 시의회에 많은 사랑과 관심으로 함께 하신 방청객 여러분과 언론인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올립니다. 저는 오늘 점자사용활성화 방안을 마련하여, 시각장애인분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먼저 우리시 장애인 현황을 살펴보면, 2025년 6월 기준 등록장애인은 총 21,744명이며, 이 중 시각장애인은 2,047명으로 전체 장애인의 약 10%에 해당하는 상당한 규모입니다. 하지만 이분들의 정보 접근 환경은 매우 열악한 상황입니다. 국립국어원 점자사용 양상 실태 조사에 따르면 점자 도서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불편한점은 70%이상이 점자 도서를 구하기 어렵다고 나타났습니다. 이는 우리가 해결해야 할 정보격차 문제입니다. 경기도에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도서관으로 수원시2곳, 양주시, 성남시, 부천시 등 5곳이 운영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