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기획재정부는 10월 28일 임기근 제2차관 주재로 「제91차 투자풀운영위원회」를 개최하여, 연기금투자풀 주간운용사 선정 결과를 심의・의결하고, ‘PIS 2단계 정책펀드’ 등 6개 대체투자상품에 대한 투자 적정성 검토 결과를 보고했다. 기획재정부는 연기금투자풀의 주간운용사인 삼성자산운용과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사업 기간이 금년 12월 말 만료됨에 따라 조달청 경쟁입찰 과정을 통해 후속 주간운용사(2개사) 선정 절차를 진행했다. 지난 2월 증권사도 주간운용사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개편했고, 이에 따라 금번 입찰에는 KB증권이 증권사 최초로 입찰에 참가했다. 다만, 10.13일 조달청의 제안서 평가 결과 기존 주간운용사인 미래에셋자산운용과 삼성자산운용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적극적인 전담인력 확충 등 투자풀 제도 발전을 위한 개선사항을 제시하여 다수 항목에서 1위를 득점했고, 삼성자산운용은 다년간 연기금투자풀 주간운용사 역할을 수행하며 구축한 안정적인 인프라 등을 제시하여 2위로 평가됐다. KB증권은 전국 다수 지점망을 활용한 투자풀 제도 발전방안 등을 제시하여 투자풀 지원 항목에서 높은 점수
[와이뉴스] 김성범 해양수산부 차관은 10월 28일 APEC 정상회의 기간 포항영일만항에서 운영되는 APEC 선상호텔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김 차관은 선상호텔로 활용될 크루즈선의 접안 상황, 이동객의 부두 내 동선 및 조경 등 부두 내 정비 상황 등 이용객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투숙을 위한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대테러안전상황실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드론 등에 의한 테러 위험에 대해서도 정부 대책을 점검하고 해수부와 국정원, 국토교통부 등 관계 기관이 협력해서 테러 위협에도 빈틈없이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차관은 “CEO 써밋은 글로벌 경제리더 들이 참가하는 중요 행사로 본 행사의 성공은 APEC 정상회의 성공의 중요한 요소”라며, "선상호텔의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방면에서 적극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와이뉴스] 관세청 이종욱 차장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신속한 통관과 안전 확보 준비 상황에 대한 최종 점검을 실시했다. 먼저, 관세청 이종욱 차장은 10월 27일 주요 공항세관장 등이 참석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대비 최종 점검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는 인천공항, 김해공항, 포항경주공항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관계자들도 참석했으며, 지난 9월 이명구 관세청장의 3차례 릴레이 현장점검 이후 최종 준비 상황을 보고했다. 각 세관은 해외 정상의 입출국 상황을 대비하여 △통관절차 간소화를 위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통관지원반·전용창구 개설, △총기·폭발물 등 안전 위해물품 차단을 위한 적정 인력·장비 배치 및 합동 모의훈련 실시 등 지역별 현안에 대한 주요 사항을 논의했다. 이어서 10월 28일에는 이종욱 차장이 직접 포항지역의 포항경주공항 및 영일만항의 크루즈 숙소에 대한 세관 여행자통관 검사 현장을 방문하여 최종 준비 상황을 시찰했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행사에 참여하는 사람
[와이뉴스] 중소벤처기업부는 28일 광주광역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하늘마당과 5·18민주광장 일원에서 열린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개막식’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희망이 되는 소비, 함께 성장하는 경제’라는 슬로건 아래, 전 부처가 협력해 추진하는 전국 단위 소비 촉진 캠페인이다. 광주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11월 9일(일)까지 12일간 전국에서 소비활성화와 상생의 바람을 이어간다. 이번 개막식에서는 한성숙 장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소상공인연합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함께해,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소비한 영수증으로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는 ‘상생 콘서트’도 큰 호응을 얻었다. 28일(화) 공연에서 청하, 옥상달빛, 이창섭, 박지현이 무대에 올라 감동적인 공연을 선보였다. 관람객은 구매한 티켓 금액과 동일한 1만원 상당의 소상공인 판매전 소비쿠폰을 환급받아 현장에서 소상공인 제품을 구매할 수 있었다. 29일(수) 공연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버스킹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현장을 찾은 대학생 방문객은 “소비한 영수증으로 콘서트도 즐길 수
[와이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혁신적인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투자유치에 어려움을 겪어온 초기 단계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모험·도전적 AI 스타트업 투자대상 발굴 경진대회’를 10월 28일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그간 ‘AI 스타트업 투자 및 지원 활성화 간담회(8.21, 2차관 주재)’, ‘모험·혁신적 AI 투자 추진 간담회(9.18, 부총리 주재)’ 등을 통해 매출·실적 중심의 심사로 인하여 투자유치에 어려움을 겪던 초기·소규모 AI 스타트업들의 애로를 청취해 온 과기정통부는, 기술성·혁신성을 갖추었음에도 투자에서 소외됐던 기업에 과감히 투자할 수 있는 새로운 방안으로써 이번 경진대회를 고안·제시했다. 동 경진대회는 매출액 등 정량적 실적을 우선시했던 기존 타 대회나 투자심사 절차와 달리 기술적 우수성과 비즈니스 모델의 독창성 등 혁신성과 성장 잠재력이 핵심적인 평가 요소라는 점에서 차별되며,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이하, ‘KTOA’)가 운영하는 KIF(Korea IT Fund) 기반의 투자 기회 제공이 이번 대회의 중점 목표다. 특히, 모험적 투자·지원 확대라는
[와이뉴스] 동서트레일은 충남 태안군부터 경북 울진군까지 국토를 횡단하는 총 55구간, 849km의 장거리 트레일로, 구간 내 안면도자연휴양림, 울진금강소나무숲길과 같은 절경지가 다수 포함되어 있다. 산림청은 10월 13일부터 동서트레일 17개 구간, 244km(1~4구간(충남 태안), 9~12구간(충남 홍성·예산), 47~55구간(경북 봉화·울진))를 시범 개통, 운영 중에 있으며, 세부 정보 열람 및 대피소 예약은 숲나들e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이번 시범 운영으로 탐방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운영 체계, 안전관 리, 정보 제공 방안 등을 보완해 2027년부터 전 구간을 정식개통하여 우리나라의 역사·문화·생활과 접목한 'K장거리 트레일'로 운영될 계획이다. 단, 금년도 시범 운영 기간 중 동서트레일 52~55구간은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생태계 보전을 위해 양방향 주 1회(매주 금요일 출발, 다음 주 월 요일 도착)만 운영하고 있으며 52, 55구간 시작점에서만 가이드가 동반하여 출발한다. 52~55구간 탐방을 위해서는 숲나들e 홈페이지를 통해 매주 수요일까지 사전 예약하여야 한다. 산림청
[와이뉴스] ’섬 마을‘ 배준영 국회의원이 영화 ’섬 마을 선생‘ 촬영지였던 대이작도와 자월면 도서지역을 방문했다. 배준영 국회의원(국민의힘, 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은 28일(화) 승봉도-대이작도-자월도를 찾아 국비 지원사업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자월면 도서 지역 방문에는 문경복 옹진군수, 신영희 인천시의회 의원, 백동현 옹진군의회 의원 등이 함께해 주요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국회 차원의 지원이 필요한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배준영 의원은, 먼저 승봉항 물량장 조성공사 준공식에 참석해 여객선 승하선 환경 개선점을 확인했다. 물량장 준공으로 승봉항의 협소한 배후부지로 여객선 이용과 어업 활동에 어려움을 겪어온 주민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이어서 승봉 실내다목적구장과 수해피해 지역을 찾았다. 올해 4월 준공된 승봉 실내다목적구장에는 국비 10억 원이 반영됐으며, 승봉 생활체육시설 확충으로 정주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서 이번 가을장마로 수해를 입은 농가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 공사 진행 현황을 점검했다. 현재 승봉에는
[와이뉴스] 국민의힘 진종오 의원(비례대표,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27일 열린 대한체육회 등 7개 기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대한체육회에서 중목 단체에 대한 사건·사고 발생 여부에 대한 정기 점검은 별도로 실시하지 않고 있다”며 “종목단체 사건 사고 예방 매뉴얼 마련과 정기 점검 체계를 도입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진종오 의원은 “대한체육회는 사건 발생 시 종목단체에 자료를 요청하거나, 필요시 면담 및 점검반을 구성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며 “사건 발생 이후 대응 중심이지, 사전 점검·예방 체계는 부재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진 의원이 대한체육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각 종목 사건·사고 발생 여부에 대한 정기 점검은 별도로 실시하지 않고 있으며, 필요시 관계자 면담, 점검반 구성 등을 통해 사실관계를 파악한 후 후속조치를 진행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즉, 각 종목 단체 내 사건·사고 발생을 별도로 파악하고 있지 않아 종목 단체가 은폐하거나 공론화되지 않으면 대응이 불가능한 것이 실정이다. 이에 대해 대한체육회 유승민 회장은 “더이상 사건·사고에 대한 후속 조치에 머무르지 않고 사전 조치를 통
[와이뉴스] 서울대 학생이 학점교류로 많이 찾은 곳은 제주대다. 서울대로 수강을 많이 한 대학은 포항공대와 중앙대다. 국립대학법인 서울대학교가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의원에게 제공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21~2025학년도 최근 5년간 학점교류로 서울대에서 수강한 타 대학 학생(학점교류 IN)은 6천 451명이다. 2021학년도 1천 160명에서 지난해 2024학년도 1천 509명까지 등 꾸준히 증가했다. 올해는 학년도가 끝나지 않았다. 대학은 2021학년도 47교, 2023학년도 51교 등 약 50여곳이다. 5년 전체적으로는 포항공대 학생이 가장 많았다. 다음은 중앙대, 성균관대, 교원대, 울산과기원이다. 지난해와 올해는 중앙대 학생이 가장 많다. 서울대 학생의 타 대학 수강(학점교류 OUT)은 2021학년도 239명에서 2023학년도 333명으로 증가하다가 지난해 2024학년도 275명으로 다소 감소했다. 올해는 아직 학년도가 끝나지 않아 조금더 봐야 한다. 서울대 학생이 찾은 대학은 약 30여 교다. 5년 전체적으로는 제주대에 가장 많이 갔다. 다음은 고려대, 연세대, 중앙대,
[와이뉴스] 최근 기후 위기로 인한 해수 온도 상승이 가속화되면서 신월성·한빛 원전 등 8개 원전이 10년 내 가동 중단 위기에 처한 것으로 확인됐다. 원전은 해수를 이용해 발전 설비를 냉각하는데, 해수 온도가 일정 수준을 넘으면 냉각 효율이 급격히 떨어져 운전이 불가능해진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조인철 국회의원(광주 서구갑, 더불어민주당)이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신월성 1·2호기의 설계해수온도 예상 도달 시점은 2030년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5년 정도 남은 셈이다. 한빛 원전의 사정도 좋지는 않다. 한수원에 따르면 한빛 3·4호기는 2031년, 한빛 1·2·5·6호기는 2034년에 각각 설계해수온도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평상시가 아닌 사고 발생 기준으로 원자로의 건전성 유지를 위해 필요한 냉각수 온도는 43.33℃ 이하다. 이를 유지하기 위한 해수온도 제한치가 ‘설계해수온도’이며, 해수온도가 이 제한치를 넘으면 원자로를 정지해야 한다. 현재 기후위기로 인한 해수 온도 상승은 전세계가 공통으로 겪는 문제다. 특히, 한반도 표층 수온은 1968
[와이뉴스] 가축 방역 현장의 핵심 인력인 가축방역사 인력 부족 문제가 심각해지며, 가축 방역 공백 사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경기 화성(갑) 송옥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가축방역사 1인당 담당 농가 평균이 500호를 돌파해, 1인 평균 526호를 담당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담당 농가 수는 △경북(578호), △충북(573호), △경남(572호), △충남(553호), △전남(540호) 순으로 많았다. 가축방역사는 방역 현장에서의 긴급 대응부터 평시 예찰·점검까지, 축산 질병 예방과 차단의 핵심 역할을 맡고 있다. 그러나 갈수록 채용인원은 줄고, 퇴사자는 많아져 인력난이 가중되고 있다. 가축방역사 채용인원은 2025년 8월 기준 29명으로 2024년 62명이었던 것에 비해 약 53% 감소했다. 이 중 실제 최종 선발된 인원은 19명에 불과했다. 퇴사자도 꾸준히 늘고 있다. 최근 5년간 가축방역사 퇴사 인원은 173명에 달했으며, 2020년 18명에서 2023년 47명으로 약 2.6배 증가했다. &
[와이뉴스] 안성시의회 이관실의원(더불어민주당, 나선거구)이 최근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고립·은둔 청소년 문제 해결을 위해 제도적 대응에 나섰다. 이관실 의원이 대표발의한 「안성시 고립·은둔 청소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안성시의회 제234회 임시회 조례등 심사특별위원회에서에서 원안가결되며, 지역사회 차원의 종합적인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고 10월 27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을 대표발의한 이관실 안성시의원(안성3동,고삼,대덕,미양)은 “학교나 직장, 사회활동에서 단절된 채 오랜 시간 외부와의 접촉을 피하는 청소년이 늘고 있지만, 이들을 위한 제도적 안전망은 아직 부족하다”며 “안성에서부터 먼저 손을 내밀어 이들이 다시 세상과 연결될 수 있도록 돕고자 했다”고 발의 취지를 밝혔다. 조례안에는 고립·은둔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맞춤형 상담·체험·직업훈련 프로그램 등을 지원함으로써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3년마다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기본계획을 수립하며, 관련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해 지속 가능한 행정 기반을 마련했다. 이관실 의원은 “이 조례는 단순한 복지사업이 아니라, 청소년이 스스로 자립하고 사회의
[와이뉴스] 평택문화원은 앞선 10월 25일 2025 향교·서원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위향교 ‘진위민속오락실’을 개최해 200여 명의 참가자들이 가을날을 전통 민속놀이로 함께 즐겼다. 이번 행사는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 체험의 장으로 마련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현장에서는 △장치기 △활쏘기 △고리던지기 △줄다리기 △팽이치기 △새총쏘기 △딱지치기 △공기놀이 등 다양한 전통 민속놀이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었으며, 대나무 프로펠러 만들기 체험도 함께 운영하여 즐거움을 더했다. 특히 각종 민속놀이를 체험하며 ‘도장나들이(스탬프투어)’도 함께 진행했다. 도장나들이를 완성하면 향교의 중요 공간인 명륜당에서 진위향교 설화 속 주인공 ‘이무기 진위’를 활용한 성격유형 테스트가 진행되고, 성격에 맞는 이무기 진위 열쇠고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단순히 민속놀이를 체험하는 것을 넘어 스토리텔링을 결합해 행사의 몰입감을 높였다. 오중근 평택문화원장은 “민속놀이는 단순한 놀이가 아니라 세대를 연결하는 문화의 끈이며, 앞으로도 지역민이 함께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평택문화원과 진위향교는 매월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