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사단법인 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하여 9. 20., ‘손유희·손마사지’ 봉사활동을 성료했다.
광주시 더원합기도 소속 ‘수하나·시범단’ 청소년과 그 가족이 함께 참여한 가족 봉사활동으로서 노인주간보호센터 어르신을 대상으로 손유희 놀이와 손마사지를 제공하여 뇌질환 예방 인지활동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오전,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센터 교육장에서 ‘치매예방 뇌마스타 봉사단’의 재능기부 아래 다양한 손유희와 건강박수 방법에 대한 교육을 이수하고, 오후에 노인주간보호센터로 이동하여 본격적인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사)광주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청소년 손마사지 봉사활동의 세 번째 활동으로 참여한 청소년들은 지난 3월 손마사지 교육 수료 후, 분기별로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
3월에는 손마사지 활동과 더불어 합기도 공연(봉술, 낙법, 부채춤)을 선보이며 어르신들께 즐거운 문화체험을 제공했으며, 6월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광주시보훈회관 회원을 대상으로 손마사지 및 사랑의 자장면 점심식사를 지원하는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특히, 이번 9월 활동은 가족이 함께 참여한 가족봉사활동으로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하여 손유희 활동 및 손마사지를 제공한 특별한 봉사활동이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청소년 A는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하여 어르신들과 대화를 나누고, 손마사지를 해드리며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서 보람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단법인 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역사회 내 다양한 세대와 계층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자원봉사활동을 확대하여 나눔과 배려의 문화가 확산되는 광주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