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평생학습매니저 역량 강화 우수사례 탐방

부천시 ‘학습반디’ 활동 사례 공유… 평생학습 질적 성장 기반 마련

 

[와이뉴스] 양평군은 지난 15일, ‘2025 양평군 평생학습 관계자 역량 강화 연수’의 일환으로 부천시 평생학습센터를 방문해 선진지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역 평생학습 현장을 운영하는 관계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운영됐으며, 평생학습매니저, 평생학습마을 학습코디네이터, 주민자치센터 사무장, 장애인 시설 실무자 등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변화하는 평생학습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새로운 학습 수요에 맞춤형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마지막 4차시는 타 기관 우수사례 견학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은 부천시의 평생학습 운영 체계를 직접 살펴보고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방문에서는 △부천형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운영 사례 △‘학습반디’ 선발 과정 및 활동 내용 △기획, 운영, 평가 과정과 더불어, 부천시 평생학습 운영 체계와 정책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학습반디’ 총괄 활동가와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실제 경험과 운영 방법을 공유하며, 양평군 평생학습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부천시의 선진 운영 체계와 활동가들의 실제 경험담을 통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었다”며, “양평군도 주민 중심의 평생학습이 더욱 활발히 이뤄질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한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