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개발공사, 제12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제주 추천 선수 선발전’ 개최

7월 7일, 사이프러스 골프앤리조트에서 제주 추천 선수 선발전 진행

 

[와이뉴스] 제주삼다수를 생산.유통하는 지방공기업인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제12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10억 원, 우승 상금 1억 8,000만 원) 대회를 앞두고 제주 추천 선수 선발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12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는 오는 8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서귀포시 표선면에 있는 사이프러스 골프앤리조트에서 개최된다.

 

본 대회에 앞서 주최사인 개발공사는 매년 제주 지역 선수들을 위한 선발전을 개최해 지역 골프 유망주와 프로 선수들에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 출전할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제주 출신 골프 유망주들을 위한 추천 선수 선발전은 7월 7일 사이프러스 골프앤리조트 (OUT - 북 코스, IN - 서 코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자 중 프로 4명과 아마추어 3명을 선발해 본 대회 출전 자격을 부여한다.

 

참가 자격은 공고일 기준 현재 주민등록상 제주특별자치도로 1년 이상 주소지로 등록되어 있어야 하고, 실제 거주하고 있는 제주도민 혹은 제주도민의 자녀로 한해 있다.

 

참가 신청 기간은 오는 30일 오후 5시까지며 접수 등 이외 자세한 사항은 개발공사와 KLPGA(사단법인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대회에는 2025년 LPGA에 진출한 윤이나 프로가 디펜딩 챔피언자격으로 국내 대회에 첫 출전하고, 구름 같은 갤러리를 몰고 다니는 박성현 프로 또한 출전할 예정으로 많은 골프 팬이 대회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본 대회를 위해 사전 제12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아마추어 스크린 골프대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연령대의 제주도민과 관광객이 대회장을 찾을 수 있도록 골프장 영화관람 ‘삼다수네마-영화볼때 좋아마심’, 골프장 러닝 ‘삼다수국런-런닝할때 좋아마심’, 시상식 종료 뒤 ‘미니 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KLPGA투어 하반기 개막전 제주삼다수 마스터스는 국제 표준화기구인 ISO에서 제정하는 국제표준 ISO 20121 인증을 획득했다.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조직위원장 백경훈 사장은 제주개발공사의 ESG 경영 철학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대회 전반에 걸쳐 친환경 및 사회적 책임 요소를 강화하여 최선의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