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군포시 산본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6월 10일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64가구에 여름철 별미인 열무김치를 전달하며 훈훈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사랑의 김치 나누기사업’은 무더운 여름철을 앞두고 마련된 행사로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좋은 재료로 열무김치를 정성껏 담가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산본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손연섭 위원장은 “무더운 날씨에 이웃들이 시원한 열무김치를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산본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나눔문화 확산과 이웃 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은호 군포시장도 이날 행사에 참석하여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는 협의체 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하은호 시장은 “작은 정성이 모여 큰 힘이 된다”며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만들어가는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앞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활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산본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 봉사 ‘사랑의 집수리’ ▲사랑의 미용봉사 ‘샤방샤방헤어’ ▲생필품 배달사업 ‘행복배달 띵동’ ▲행복한 복지한마당 ▲꽃,식물 테라피사업 등 다양한 복지 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위기가정을 발굴 및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