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디지털배움터, 장동선 박사 초청 특강 개최

“AI 시대, 우리는 어떻게 달라질까?”... 뇌과학자가 전하는 디지털 시대의 통찰

 

[와이뉴스] 제주특별자치도는 디지털배움터 사업의 일환으로 6월 정보문화의 달을 맞아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 초청 특강을 개최한다.

 

세계적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를 초청한 이번 강연은 ‘뇌과학자가 바라보는 AI 시대의 미래: 디지털시대의 변화’를 주제로, 6월 10일 오전 10시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제주지역대학 3층 대강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디지털배움터는 누구나 디지털 세상에 쉽게 적응하고 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주민센터, 도서관 등 생활 공간에서 무료 맞춤형 디지털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독일 막스플랑크 연구소에서 인지신경과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장동선 박사는 다양한 방송 매체와 저서를 통해 복잡한 과학 개념을 대중에게 쉽게 전달하는 과학 커뮤니케이터로 명성을 쌓아왔다.

 

이번 강연에서는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인간의 감정, 사고, 소통 방식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를 뇌과학적 관점에서 심도 있게 조명할 예정이다.

 

도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번 특강은 디지털배움터 홈페이지 또는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6월 5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현장 참석이 어려운 도민들을 위해 디지털배움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한 실시간 중계도 제공된다.

 

양제윤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지난해 수립한 AI 디지털 대전환 로드맵을 바탕으로 사람 중심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강연을 통해 도민들이 디지털 기술을 이해하고 적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디지털 포용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