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2지구대(대장 경감 박남진)는 앞선 19일 동탄2신도시 주민총연합회(회장 김상균)와 실질적 협력치안 활동을 통한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구현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진행했다.
업무협약은 경기남부경찰청에서 추진 중인 ‘지역공동체치안 협의체 활성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동탄2신도시 주민총연합회와 간담회 및 합동 캠페인, 아파트 출입 시 순찰차 차량등록을 통한 상호 협업체제 구축으로 신속한 대응체제를 확립하는 등 협력치안을 추진하기 위함이다.
동탄2신도시는 주택 상업 용지 공급으로 유입인구가 급증해 앞선 5월 말 현재 인구가 6만 6천 세대 19만 2천명, 지구대 경찰관 1명 당 담당인구가 약 4천452명에 달하고 지역개발 현장 집회·소음신고 및 가정폭력 신고 증가, 생활주변 기초질서 위반행위 등이 증가해 민·경 협력치안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박남진 지구대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업무협약을 확대해 간담회 및 합동캠페인 등 협력치안을 통해 안전한 동탄2신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