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도시공사(사장 유효열)는 앞선 24일 오전 수도권 대표 관광지 제부도 내 해수욕장에서 임직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부도 환경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화성도시공사는 본격적인 성수기에 대비해 관광객들이 해수욕장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해양 그물 및 페트병, 스티로폼 등 각종 해양 쓰레기 1톤을 수거하고 자연 환경 보전 캠페인을 벌였다고 밝혔다.
유효열 사장은 제부도는 화성시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직원들에게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으며 깨끗한 바다 자원을 후손들에게 물려줄 의무와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
제부도는 화성시 송교리와 제부리 사이 약 2.3Km의 바닷길로 연결돼 있으며 하루 두 번 바닷길이 열려 자동차로 통행이 가능하고 연간 약 200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수도권 내 유명 관광지다.
화성도시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제부도 환경관리와 시설관리를 철저히 실시해 관광객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