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하는 100년 구단’ FC안양(구단주 최대호 안양시장)이 삼원프라자호텔과 연 3천 만원 상당의 숙박 후원 협약을 재계약했다.
앞선 4일 오후 삼원프라자호텔 비즈니스실에서 열린 FC안양과 삼원프라자호텔 간의 후원 협약식이 FC안양 장철혁 단장, 삼원프라자호텔 박현준 대표이사 등 양 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삼원프라자호텔은 안양 시내 쇼핑 중심가인 안양 일번가에 위치한 일급 호텔로 비즈니스를 위한 최적의 숙박시설로 각광받는 호텔이다.
삼원프라자호텔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연 3천 만원 상당의 매 홈 경기와 수도권 원정경기 하루 전 숙박을 FC안양에 후원하는 재계약을 체결했다. 또 향후 상호 자산과 역량을 바탕으로 한 수익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삼원프라자호텔은 이번 재계약을 통해 FC안양과 3년째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삼원프라자호텔 박현준 대표이사는 “안양은 축구의 도시다. FC안양이 안양의 상징적인 팀으로서 올해 목표한 바를 이룰 수 있는 한 해가 되길 응원하겠다”며 “후원사로서 FC안양이 1부리그에 올라가는 모습을 언제나 기대하고 있다. 미약한 힘이지만 보탬이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FC안양 장철혁 단장은 “올해로 삼원프라자호텔과 관계를 유지한 지 3년째가 됐다. 항상 그랬던 것처럼 삼원프라자호텔의 후원 덕분에 선수단의 경기력 유지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삼원프라자 호텔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감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