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여기_어때] [55] 용인시_내동마을 연꽃단지

 

[와이뉴스] 가람백련 등 10여 종의 연, 수련 등 다양한 수생식물과 초화류* 단지로 조성됐다. 열대수련단지, 꽃단지, 수련단지, 소형다품종 연, 대구홍련, 초의홍련, 관곡지연, 가람백연 구역 등으로 이뤄진다. 

 


내동마을은 높지않은 산들로 둘러쌓여 아담하고 포근한 느낌을 준다. 이로써 마을이름도 내동(內洞 안골)이 됐다. 마을 뒤로 문수봉과 칠봉산을 잇는 등산로가 있다. 앞으로 12만㎡에 이르는 경관단지와 연꽃단지가 자리한다. 

 


논에 벼를 경작하던 농촌마을이었으나 현재는 꽃단지로서의 모습을 보인다. 논에서 경작되던 농작물이 연꽃으로 대체됐다. 8월 연꽃 개회 시기는 절정이다. 

 


연꽃은 진흙 속에서 자라면서도 꽃을 피워 예부터 청결하고 고귀한 식물로 인식돼 왔다. 또 불교에서는 연꽃이 속세의 더러움에서 꽃을 피우나 그에 물들지 않는다 하여 청정함을 상징하며 극락세계를 나타낸다. 종자를 많이 맺어 민간에서는  다산 징표로도 삼았다. 관상용, 식용, 약용으로 이용되며 뿌리는 연근, 열매는 연밥이라 하며 식용한다. 

 

 

 

 

 

*초화류: 꽃이 피는 풀, 또는 그 풀에 핀 꽃 

 

 

 

-자료 참조: 용인시청, 내동마을 연꽃단지 등 
※ 촬영: 2024.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