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적인 생태하천 보호 미꾸라지 방류

(사)바다살리기국민운동본부 안산시지부, 화정천에 2만 마리 방류



(사)바다살리기국민운동본부 안산시지부는 학생 및 성인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정천에 미꾸라지를 방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앞선 6월 시민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하천 만들기 추진을 위해 안산시와 관내 10개 단체 간 맺은「2018 하천지정구역 가꾸기」협약식에 따라 (사)바다살리기국민운동본부 안산시지부가 추진했다.

참가자들은 모기 유충의 천적이라 할 수 있는 미꾸라지 2만여 마리를 화정천에 방류해 살충제 의존에서 벗어나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생태하천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했다.

(사)바다살리기국민운동본부 안산시지부는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친환경 모기방제 시스템을 확대하고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안산시 관계자는 “생태계보호 활동으로 유해 생물 퇴치행사 및 아름다운 하천 만들기를 협약 단체와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