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 공기업 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 시행


도내 15개 지자체 방문 가로주택정비사업 공사 역할 등 소개
총괄사업관리자 지정 시 해당사업 원활한 진행 위한 각종 지원

경기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앞선 4월초부터 한달 간 도내 지자체 15곳 및 도시재생지원센터를 방문해 공기업 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 내용을 설명하고 협조를 구했다고 앞선 10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노후 불량건축물이 밀집한 가로구역에서 종전의 가로를 유지하면서 소규모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공사는 우선 경기도 31개 기초 지자체 중 도심 노후도가 높거나 도시재생지원센터를 운영하는 성남, 수원 등 15개 지자체를 방문했다.

공사는 현재 가로주택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 맞춤형 주민설명회 개최 및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공사는 올해 부천시 등 4개 사업지구에서 가로주택정비사업 주민설명회 개최한 바 있다.

공사가 주민조합과 가로주택정비사업 공동시행 시에는 설계 및 시공사 선정관리 등 가로주택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각종 지원을 시행하게 된다.

김용학 경기도시공사 사장은 “공사는 사회적 가치 실현 차원에서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속적으로 도민의 주거환경개선 및 지역활성화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