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서부서 마도파출소 교통사고예방 캠페인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깨끗하고 안전한 동네 만들기

화성서부경찰서(서장 정희영) 마도파출소는 26일 오전 화성시 마도면 두곡2리 입구 삼거리에서 마도파출소 경찰관들과 마도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 마도면직원, 주민자치위원회, 마을이장단협의회, 농협, 민간기동순찰대등 40여 명이 참여해 교통질서를 확립하고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앞선 4월초 같은 장소에서 출근길 덤프 차량의 전방주시 태만으로 신호대기 중인 승용차량을 추돌해 사망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보행자의 보호와 운전자의 안전의식을 향상하고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마도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 주관으로 펼치게 됐다.

캠페인에 참석한 생활안전협의회와 협력단체원들은 교통질서확립 어깨띠를 메고 플래카드를 들고 출근길 운전자와 보행자를 대상으로 교통법규 준수를 홍보하는 한편 춘곤증 대비 운전자들의 휴식 등 졸음운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

화성서부서 마도파출소와 생활안전협의회는 앞선 17일 야간에는 깨끗한 거리조성과 범죄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위해 지역 재래시장 및 청소년 유해업소 주변을 합동순찰하며 범죄예방활동도 했다. 앞으로도 매월 2∼3회 출근길 교통법질서 확립과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캠페인을 펼치고 야간에는 범죄예방을 위한 합동순찰을 하며 ‘깨끗한 우리동네’ 프로젝트에 동참할 예정이다.

마도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 박병남 회장은 “지역주민으로서 경찰과 실효성 있는 캠페인과 순찰활동으로 마도면 주민이 안전한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기 위해 작은 힘이지만 보탬이 되도록 협력단체 회원들과 협력하며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이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