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수원시 장안구 정자1동은 지난 9일, 천주교수원교구 주차장에서 72세 이상 어르신 1,200여 명을 모시고 흥겨운 경로잔치를 개최하였다. 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경로잔치는 갈비탕 등 점심 대접과 함께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무대들로 채워졌다. 행사는 △노인복지기여자 표창 △시립정자1동어린이집 원아들과 주민자치센터 동아리의 축하공연 △즉석 장기자랑 등으로 진행됐다. 어르신들은 가족·이웃과 정겨운 대화 속에 식사를 나누며 준비된 순서 하나하나에 커다란 웃음과 박수로 함께했다. 현장 봉사에 나선 주민자치회 등 단체원과 주민, 동 직원들은 식탁 준비, 자리 안내, 음식 나르기, 어르신 심부름 등으로 점심식사도 거른 채 구슬땀을 흘렸다. 최성배 주민자치회장은 “동네 어르신들이 즐거워하시는 모습에 마음이 따뜻해지며, 이번 경로행사 준비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신 단체장님들을 비롯한 주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와이뉴스] 문화재청은 왜란 직후 조성된 불상인 '무안 목우암 목조아미타여래삼존상'을 비롯해 '도은선생집'등 총 6건에 대해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 '무안 목우암 목조아미타여래삼존상(務安 牧牛庵 木造阿彌陀如來三尊像)'은 본존불 바닥면에 있는 조성 관련 묵서를 통해 1614년(광해군 6)이라는 제작 연대, 수조각승 각심(覺心) 등의 제작자, 아미타여래·관음보살·대세지보살로 구성된 아미타여래삼존으로 조성됐다는 사실 등을 명확히 알 수 있는 불상으로, 17세기 조각사 분야에서 학술적 가치가 크다. 본존불의 규모가 186cm에 이르는 대형 불상으로, 왜란 이후 새로운 불교 중흥의 의미를 담아 기백 넘치는 조형성을 담고 있다. 더불어 17세기 전반기에 제작된 불상 중 아미타여래삼존상으로는 보기 드문 예라는 점에서 미술사적인 의의를 갖추고 있다. 또한, 조각승 유파가 완전히 형성되기 이전 각심, 응원(應元), 인균(印均) 같은 조각승들의 활동을 알 수 있다는 점에서 학술적 가치 또한 충분하다. '영덕 장륙사 영산회상도(盈德 莊陸寺 靈山會上圖)'와'영덕 장륙사 지장시왕도(盈德 莊陸寺 地藏十王圖)'는 화기
[와이뉴스] 안양시가 만안치매안심센터와 함께 관내 치매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치매환자·가족 치유농업 프로그램은 안양시가 추진하는 대상자 맞춤형 치유농업 사업의 일환으로, 치매환자·가족이 농업 활동을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를 낮추고 우울감 해소 등의 심리적 치유와 안정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또, 가족이 신체활동을 함께하며 정서적으로 교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지난 2일 만안치매안심센터 옥상에서 치매환자와 가족 등 20명이 치유농업사와 함께 상자텃밭 17개에 봄채소 모종심기를 진행했다. 흙놀이, 모종이 자라나는 모습 상상하기 등의 간단한 활동도 이어졌다. 시는 치매환자·가족들과 오는 10월까지 ▲함께하는 팜파티(쌈밤 및 건강 꼬치 만들기, 허브음료 만들기) ▲가을텃밭 시작(씨앗 관찰·감각놀이, 가을채소 씨앗 뿌리기) ▲텃밭 갈무리(텃밭요리 나누어 먹기, 활동 돌아보기) 등 3차례 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도시농업을 다양한 사업들과 연계해 활성화하고 가치를 높일 것”이라면서 “치매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지역사회 돌봄 및 복
[와이뉴스] 안양시 평생학습원에서 운영하는 ‘2024년 안양시민학당’이 지난 9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190여명의 시민이 모인 가운데 안양아트센터 수리홀에서 진행된 첫 강의는 다양한 매체를 통해 대중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는 오정해 국악인이 강사로 나섰다. ‘오정해의 우리소리’라는 주제로 진행된 강연은 우리 소리와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가치에 대해 남녀노소 모두가 공감하며 즐길 수 있는 편안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안양시민학당은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안양시의 대표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5월부터 10월까지 총 14회의 다양한 강좌가 운영된다. 오는 23일에는 대한현공풍수지리학회 중앙회 부회장 심병기 강사가 ‘수맥과 풍수를 알면 건강과 사업 성공이 따른다’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며, 6월 8일에는 정우철 도슨트가 ‘내 인생을 바꾼 명화 한점’이라는 주제로 토요 시민학당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앞으로도 각계 전문가를 초청해 양질의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와이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지난 2월 중동 방한 관광 활성화 민관협의체인 ‘알람 아라비 코리아’를 출범한 데 이어 아랍에미리트와 카타르 등 중동 현지에서 밀착 홍보 활동으로 방한객 유치에 나섰다. 먼저 5월 6일부터 9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중동 최대 국제관광박람회인 ‘아라비안 트래블 마켓(Arabian Travel Market)’에서 최대규모로 한국관을 조성해 고급·의료관광을 집중 홍보했다. 5월 10일과 11일, 카타르 도하에서는 한국과 카타르 수교 50주년을 계기로 ‘한국문화의료관광대전’을 열어 한국 문화와 관광의 매력을 알린다. 유엔세계관광기구에 따르면 중동 걸프협력이사회(Gulf Cooperation Council, GCC) 6개국은 ’18년도 1인당 관광지출액이 전 세계 평균의 6.5배에 달하는 고부가 관광시장이다. 또한, 중동 지역의 해외여행은 ’23년에 이미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넘어 22% 성장해 전 세계에서 해외여행 수요가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특히 아랍에미리트와 카타르는 자국 항공사와 공항을 전략적으로 육성해 중동의 중심으로 도약하고 있는 만
[와이뉴스] 수원시 영통구 매탄4동은 지난 9일 수원시 영통구 매탄다목적체육관에서 ‘2024년 매탄4동 경로잔치’를 개최했으며 이 날 경로잔치에서는 가수 박호용이 재능기부로 어르신들에게 트로트 공연을 펼쳤다. 박호용은 매년 지역 축제와 다양한 문화행사에 꾸준히 재능기부 공연을 이어가고 있는 가수로 이날 공연에서는 최근 발라드에서 트로트로 새롭게 도전하며 출시한 싱글앨범 ‘THE TORT’의 타이틀곡 '내 손을 잡아요'와 트로트 메들리 곡을 불러 어르신들을 흥겹게 해드렸다. 경로잔치에 참여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너무 신나고 흥겨운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몇 년은 젊어진 기분이다. 이런 자리가 있어 너무 감사한 마음이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가수 박호용은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작은 나눔에도 즐거워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에 큰 보람을 느꼈다. ‘트롯맨’ 박호용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매탄4동 어르신들이 건강을 기원하며 노래하겠다.”라고 전했다.
[와이뉴스]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9일 사회복무요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활기찬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문화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수원시 영통구 소속 사회복무요원 50여 명은 CGV 동수원점에서 영화를 관람 했다. 사전에 설문조사를 통한 선호도를 반영하여 최신 개봉 영화를 선정해 사회복무요원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았다. 행사에 참석한 사회복무요원은 “근무지에서 벗어나 동료와 영화를 함께 보는 행사가 뜻 깊었다.”며 “남은 복무기간 책임감을 가지고 성실히 복무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영통구는 사회복무요원의 안전하고 즐거운 복무환경, 사기진작, 고충 해소를 위하여 멘토링제, 문화체험, 간담회, 365 행복 우체통 등을 운영하고 경인지방병무청과 수시로 소통 및 협력하여 체계적인 복무관리와 개인정보유출 등 사건사고를 예방하고 있다. 영통구 관계자는 “시민을 위해 성실하게 근무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들의 복무 만족도 향상과 사기 진작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와이뉴스] 수원시 영통구 영통3동은 지난 9일 어버이날을 맞이해 어르신 1,200여명을 초청하여 2024년도 영통3동 경로잔치를 SY컨벤션 웨딩홀에서 개최했다. 영통3동 주민자치회의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영통구청장, 시의회의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하여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인사와 건강을 기원하고 어버이날을 축하했다, 사물놀이의 신명나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1부에는 기념식, 2부에는 풍족한 점심식사를 대접했고 라인댄스와 색소폰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과 어르신 노래자랑으로 모두가 흥겨운 한때를 보냈으며 경품 추첨을 통해 어르신 모두가 즐거움을 만끽하는 화합의 장이 됐다. 이번 경로잔치를 주최한 영통3동 주민자치회 진성원 회장은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며 준비한 행사에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셨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수 있는 행사를 자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강여 영통3동장은 “지역사회의 도움으로 어르신들을 모시고 즐거운 잔치를 개최하게 되어 더욱 뜻이 깊은 행사였으며 영통3동 경로잔치 개최를 축하하며 행사에 많은 도움의 손길을 주신 지역
[와이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이사장 신순철)과 함께 5월 11일 오전 11시,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황토현전적지)에서 ‘제130주년 동학농민혁명 기념식’을 개최한다. 유인촌 장관은 기념식에 참석해 동학농민혁명의 숭고한 정신을 기린다. 1894년도에 일어난 ‘동학농민혁명은 낡은 봉건제도 아래 신음하던 농민들이 부당한 현실과 외세의 침략에 자주적으로 대항한 역사적 사건이다. 지난 2019년에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이후 매년 정부 기념식으로 거행되고 있다. 올해 기념식에서는 ‘모두 다 꽃이야’라는 주제로 동학농민혁명 참여자의 유족, 정부 주요 인사, 일반 국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30주년에 맞춰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정신을 현대에 되살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극단 ‘베이스캠프’의 '무장포고문 낭독' 공연을 시작으로 유족 대표 4인이 참여하는 국민의례, 유인촌 장관의 기념사, 동학 관련 각계 인사들의 축하 영상, '폐정개혁안 12개조 선포', 연합합창단의 기념공연 등이 이어진다. 특히 동학농민혁명이 전국적으로 일어난 점에 착
[와이뉴스] 수원의 역사 속 여성 인물 나혜석(1896~1948), 김향화(1897~1950?), 이선경(1902~1921), 안점순(1928~2018)을 생각하고 이들의 발자취를 따라 수원의 아름다운 거리를 걷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수원시와 수원시여성문화공간 휴(休)는 수원의 역사 속 여성 인물들의 생가터와 독립운동 유적지를 거닐며 수원 여성들의 삶을 찾아보는 탐방 프로그램 ‘자연과 함께 수원길 따라, 걸음따라- 수원 여성 속으로’를 마련했다. 5월 9일 시작된 프로그램은 5월 16·23일, 6월 13·20일 총 5회 열린다. 매회 다른 전문 강사가 함께한다. 9일 열린 1회기 주제는 한국 최초의 서양화가 나혜석이었고, 제2기는 여성친화도시 수원의 변천사, 제3기는 수원 독립운동 이야기, 제4기는 산림치유와 플로깅(쓰레기 줍기), 제5기는 용담 안점순 기억의방 등으로 진행된다. 수원시여성문화공간 휴 관계자는 “수원의 다채로운 문화시설(수원시립미술관, 수원 구 부국원, 열린문화공간 후소)과 생태를 탐방하고 산책을 매개로 다양한 사람과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역사 속 수원 여성 인물에 대해
[와이뉴스] 안산시는 오는 11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 안산시립합창단의 특별기획 연주회‘신진지휘자 프로젝트’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국내 역량 있는 지휘자 발굴 육성을 위한 공연으로 세 명의 신진지휘자(엄인호, 한규석, 유수정)가 무대별로 ▲무반주 합창 ▲흑인영가 ▲현대 합창 등 다채로운 합창 음악 레퍼토리를 지휘한다. 우선, 엄인호 객원 지휘자가 우효원 작곡의‘Cum Sancto Spiritu’로 공연의 문을 열고 이어 스페인 합창, 흑인영가, 한국가곡 등 다양한 작품들로 무대를 메울 예정이다. 다음으로 안산시립합창단 부지휘자인 한규석 객원 지휘자는 천상의 합창 소리를 표현한 ‘There was a time’으로 무대를 시작해, 김영란 시인의 시에 우효원 작곡가가 음을 붙인 ‘모란이 피기까지는’ 등 서정적인 노래들로 무대를 꾸민다. 마지막으로 유수정 객원 지휘자는 무반주 합창곡‘Psalm 43’, 필리핀 민요, 진달래꽃 등 매력적이고 흥미로운 작품들로 공연을 마무리한다.
[와이뉴스] 안산시는 지난 9일 한국노총 경기본부 안산지역지부 주관으로 노·사·정 당사자 간 협력과 상생의 의지를 다지는 수암봉 등반대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민근 안산시장, 민한기 한국노총 경기본부 사무처장, 방운제 한국노총 안산지역지부 의장을 비롯해 지역 단위노조, 고용노동부 안산지청, 안산상공회의소, 안산시노사민정협의회 등 노·사·정 각계를 대표하는 관계자 1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수암봉 정상 등반과 오찬을 함께하며 단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운제 한국노총 안산지역지부 의장은 “노동자의 도시 안산시는 어느 지역보다 협력적인 노·사·정 문화를 자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노동자가 존중받고 노동의 가치가 존중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시는 노동인권이 존중되는 도시라는 지향점을 가지고 노사 화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기업하기 좋고 일하기 좋은 안산시를 만들기 위해 노·사·정이 모두가 동반자로서 나아가자”라고 화답했다.
[와이뉴스]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17세 이하(U-17) 여자 아시안컵에 출전한 여자 U-17 대표팀이 인도네시아에 대승을 거두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김은정 감독이 이끄는 여자 U-17 대표팀은 6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발리의 캅텐 이 와얀 딥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AFC U-17 여자 아시안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원주은(울산현대고)이 혼자 4골을 기록하는 등 공격력이 폭발하며 개최국 인도네시아를 12-0으로 이겼다. 지난 6일 북한과의 1차전에서 0-7 대패했던 한국은 이로써 1승 1패를 거두며 승점 3점을 기록했다. 같은 조의 앞선 경기에서는 북한이 필리핀에 6-0 대승을 거두며 2승(승점 6점)으로 조 선두로 나섰다. 한국과 필리핀이 나란히 1승 1패(승점 3점)로 북한을 뒤따르고 있으며 인도네시아가 2패로 최하위다. 한국은 오는 12일 필리핀과의 조별리그 최종전을 통해 4강행 여부를 확정한다. 만약 조 2위로 4강에 오르면 일본, 호주, 중국 등이 속해있는 B조 1위와 준결승을 치른다. AFC U-17 여자 아시안컵은 지난 2005년 창설돼 2년마다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