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한국은 현재 IT 분야에서 심각한 인력 부족 문제에 직면해 있다. AI, 빅데이터, 보안, 기업 S시스템 및 전자상거래 분야의 급성장으로 인해 기술 엔지니어 수요가 폭증하고 있지만, 국내 인력만으로는 이를 충족시키기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중소기업에서는 더욱 그러하다. 한국인터넷협회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에는 4만 명 이상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부족할 것으로 보이며, 이 숫자는 향후 몇 년 동안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대기업들도 인재 채용과 유지를 어려워하며, 그로 인해 많은 프로젝트가 지연되거나 축소되고 있다. 이와 같은 상황 속에서 많은 한국 기업들이 외부 솔루션을 모색하고 있으며, 특히 베트남 기업들과의 협력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베트남은 아시아에서 고품질 IT 인력과 경쟁력 있는 가격을 제공하는 국가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베트남에는 약 50만 명의 IT 엔지니어가 있으며, 그 중 많은 인력은 일본, 한국, 유럽, 미국 등의 고객과 협력한 경험이 있다. 베트남 기업들은 소프트웨어 개발, 시스템 운영, AI 개발,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 전자상거래 시스템 및 핀테크 솔루션을 전
[와이뉴스] 경기도는 1일 김성중 행정1부지사 주재로 ‘제6차 도-시군 부단체장 영상회의’를 열고 산업재해 예방과 노동안전 확보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도-시군 협력사항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도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발생한 공공부문 재해 사례를 공유하고, 오는 10월 제정 예정인 안전보건규정 훈령과 안전보건업무 매뉴얼 체계 정비 계획을 소개했다. 이어 시군과 건설·제조업 등 산업재해가 발생하기 쉬운 업종과 외국인 노동자가 밀집된 사업장을 중심으로 ‘노동안전지킴이’를 활용한 합동점검 및 관리 감독을 강화하는 데 뜻을 모았다. 노동안전지킴이는 산업현장을 상시 방문해 위험 요인을 개선하고 안전 의식을 높이는 전문 인력으로, 현재 도에는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112명이 활동 중이다. 또한, 정부의 중대재해 예방 및 제재 강화를 위한 지방입찰 참가제한 요건·기간 확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반영 등 다양한 대책을 공유하면서, 시군 발주 공사 현장의 안전관리 감독 강화 및 안전 관련 투자 확대를 당부했다. 이 밖에도 협조 안건으로 ▲강릉 가뭄 극복을
[와이뉴스] 안양도시공사는 지난 28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경기도 가평군의 수해 현장을 찾아 피해 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김경수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12명이 참여했으며,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복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임직원들은 침수된 주택 내 배수관을 보수하고 쓸려 내려온 토사를 정리했으며, 장독대를 옮기고 깨끗이 세척하는 등 힘을 보탰다. 김경수 사장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앞으로도 재난 극복과 지역사회 회복 지원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매년 사랑의 집수리, 장애인과 함께하는 추억여행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를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와이뉴스]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민호 부위원장(국민의힘, 양주2)은 지난 8월 29일 의정부 아일랜드캐슬에서 열린 '경기 재도전학교 3기 수료식(재도전 선포식)'에 참석해 수료생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고 끝까지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재도전학교 3기는 4박 5일 동안 힐링 프로그램, 전문가 맞춤형 코칭, 명사 특강, 재도전 계획 수립 등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재기의 발판을 마련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김민호 의원은 인사말에서 “인생은 누구에게나 쉽지 않다. 넘어짐은 있을 수 있지만, 다시 일어나 달려가는 일은 더 어렵다”며 “오늘 이 자리에 계신 수료생 한 분 한 분이 우리 사회의 소중한 자산이며, 여러분의 용기와 열정이 새로운 출발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격려 했다. 또한 “재도전학교에서 맺은 인연이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서로에게 든든한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교육 이후에도 지속적인 연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행사에 끝까지 함께한 김민호 의원은 마무리 발언에서 “요즘 사회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자신을 되돌아보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돕는 이 사업은 매우 뜻깊다”며 “도의
[와이뉴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허원 위원장(국민의힘, 이천2)이 좌장을 맡은 '산업 속 자연, 반도체 클러스터 공원 조성의 미래 전략 토론회'가 8월 29일 이천시청 대회의실(소통큰마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반도체 산업 중심지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경기도와 이천시가 산업 공간 안에서도 시민의 삶의 질을 보장할 수 있는 미래형 도시모델로 나아가기 위한 해법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허원 위원장은 “반도체 클러스터 도시에는 이제 단순한 생산 기반을 넘어, 시민의 일상과 삶을 품을 수 있는 공공 공간이 함께 조성되어야 한다”며, “그 안의 공원은 문화·교육·관광·공동체 기능은 물론, 산업과 기술이 결합된 미래형 첨단 공원으로 조성되어야 하며, 주변 교통과 생활 인프라 확충도 함께 이뤄져야 도시 전략으로서 완성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주제발표를 맡은 강성중 한국공공디자인학회 연구소장은 “공원은 단순한 휴식 공간이 아니라, 시민의 삶의 질과 도시의 기능을 함께 책임지는 복합 공공 인프라”라고 강조하며, “이천이 가진 지역 정체성과 산업 기반을 반영해, 문화·예술·생태가 어우러진 차별화된 공원
[와이뉴스]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중원유스센터는 8월 30일부터 31일까지 1박 2일간 강원도 평창과 경기도 여주에서 가족 캠프 『우리家(가) 갈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여름의 끝자락에서 휴식과 소통의 시간을 보내며 가족 간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캠프에는 총 46가족이 참가를 신청했고, 서류심사와 선발 절차를 거쳐 최종적으로 11가족, 총 40명(성인 19명, 청소년 21명)이 참가했다. 다양한 가족 구성이 함께한 이번 캠프는 참여자 중심의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프로그램은 워터파크 물놀이, 도자기 체험, 바비큐 파티, 가족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활동에 중점을 두어, 자연 속에서의 활동을 통해 가족 간의 소통을 자연스럽게 유도했다. 한 참가자는 “여름에 바빠서 가족끼리 휴가를 가지 못했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자녀와 함께 물놀이도 하고, 도자기 체험도 하며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양경석
[와이뉴스] 경기도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9월 1일 오전 청사 대강당에서‘불합리한 관행 개선 및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실천다짐 결의’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교육지원청 소속 직원 200여 명을 대표해 대표 직원 2명이 실천다짐문을 낭독했으며, 모든 참석자는 다짐문에 자율적으로 서명하며 청렴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실천 의지를 함께 다졌다. 이번 실천다짐 결의는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이 추진하는‘청렴도 향상 종합계획’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히‘청바지(청렴바로지금) Day’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된‘현장 속 낡고 불합리한 관행 개선 과제’ 중 ▲인사 답례 관행 ▲내·외빈 접대 문화개선 등을 주요 과제로 삼아 실천 의지를 다졌으며, 회식이나 상조 가입 등도 직원 자율에 맡겨 불필요한 강제 문화를 없애고 자율과 책임에 기반한 조직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오성애 교육장은“청렴한 공직문화는 교육행정 신뢰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형식에 그치지 않고, 일상 업무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청렴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와이뉴스] 환경부는 9월 ‘이달의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산속 습지에서 자라는 식충 식물인 ‘자주땅귀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자주땅귀개는 높이 약 10cm까지 자라며, 주걱 모양의 잎 사이에서 푸른빛이 감도는 연한 자주색의 꽃을 피운다. 꽃 모양이 귀이개를 닮은 데서 귀개라는 이름이 유래했으며 꽃 색깔이 자주색이라서 자주땅귀개라고 불린다. 꽃잎의 끝은 입술 모양이고 뾰족한 꽃뿔이 아래쪽으로 향하는 특징이 있다. 열매는 둥글며, 익으면 벌어지는 삭과 형태다. 땅속줄기는 실처럼 뻗으며 포충낭이 달려있다. 이 포충낭에 물을 채워 같이 딸려 들어오는 물벼룩(크기가 약 0.2~1.8mm에 불과) 등 작은 생물을 잡아먹는다. 이러한 포식행위는 영양분이 부족한 산속 습지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 발달한 독특한 생존전략으로 보고 있다. 자주땅귀개는 산속 습지나 계곡 주변의 물기가 있는 곳에서 자란다. 햇빛이 잘 들고 수심은 얕거나 물이 차 있지 않더라도 토양 속 수분이 풍부한 곳에서 출현한다. 비슷한 식충식물인 이삭귀개와 꽃 형태가 유사하지만, 자주땅귀개는 꽃뿔이 아래를 향해 뻗는 점에서 구분된다.
[와이뉴스] 경기도교육청은 이달 1일부터 특수교육 대상학생의 행동 문제 예방 및 지원을 위해 ‘경기 비에이블(Be-Able)’ 통합형 온라인 플랫폼을 정식 개통한다. ‘경기 비에이블(Be-Able)’은 ‘행동(Behavior)’과 ‘가능성(Able)’을 조합해 만든 경기도교육청의 장애학생 행동 지원 플랫폼이다. 학생 스스로 문제행동을 긍정적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철학을 담았다. 온라인 플랫폼 주소는 경기도교육청 교수·학습 통합포털인 ‘경기교육모아’에 마련했다. 이를 통해 ▲학생 행동 데이터 관리 ▲중재 계획 수립 ▲효과성 분석 등의 모든 과정을 한 번에 제공이 가능하도록 구축했다. 주요 메뉴는 ▲보편적 지원 ▲표적집단 지원 ▲개별학생 지원 ▲행동데이터 관리 ▲증거기반실제 ▲소통과 지원 등으로 구성했다. 항목별로 보편적 지원, 표적집단 지원, 개별학생 지원에서는 관련 핵심 요소, 실행 방법을 안내한다. 활용 예시와 서식 자료 등도 내려받을 수 있다. 행동 데이터 관리에서는 학생의 행동을 입력해 문제행동 발생 정보를 체계적으로 기록하고, 행동중재 계획을 추천받아 등록한 후 지속적
[와이뉴스] ESG(환경·사회·거버넌스) 경영이 기업의 생존 전략으로 자리 잡으면서, 이를 실천하는 기관과 개인들을 격려하는 대표적 시상식이 성년(成年)을 맞았다.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은 28일 프레스센터에서 '제20회 2025 대한민국ESG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기관과 기업에게 상장을 수여했다고 발표했다. 20년 역사 대한민국ESG대상, "성년식" 의미 부여 2025 대한민국ESG대상은 올해로 20회를 맞으며 명실상부한 국내 대표 ESG 시상식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기획재정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외교부, 통일부, 행정안전부, 국가보훈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서울특별시, 농촌진흥청, 산림청, 기상청 등의 승인을 받아 진행됐다.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제20회 대한민국ESG대상 대회장)은 인사말에서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등 ESG가 지구촌을 감싸 안으면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환경이 격변하고 있다"며 "20회를 맞는 본 대회가 글로벌 이니셔티브가 될 수 있다는 확신이 든다"고 말했다. 공공기관부